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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01 슈퍼스타 감사용 2004/9


집에 85년 판 기네스북이 있다.
한국프로야구 기록중에..
지금은 없는 (그때도 없던) 삼미슈퍼스타즈라는 팀이 있었는데.
장명부라는 엄청난 투수가 최다승과 최다패. 최다등판. 최다 사사구등 엽기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팀또한 최다연패...
뭐...얼마전에는 삼미수퍼스타즈에 관한 책도 한권 나온 걸로 안다.
영화는 어쨌거나 극. 이니까. 실제완 조금 다르다고 하더라..
음악은 조금 어긋난 듯 했는데...뭐 누구 노랜지는 옛날에
탁재훈이 한번 부른것 밖에 들어본 일 없으니 뒤로.

영화는... 효자동이발사보단 조금 덜 지루하다.
구성의 문제라기보단 원래 드라마가 다 그렇지 뭐...
이거 스포츠 영화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스포츠영화라면 졸라 못하다가 연습하여 고수가 되어야 하는데
이건 아주 현실적으로 주욱 일관성있게 못하니까.

1. 볼만한 구석
이범수 연기. 웃는게 정감있고 좋다.
영화 분위기가 좋다. 느슨하고 칙칙하고 정감있고
윤진서.

2. 안볼만한 구석
딱히 없는데...라고 생각했으나 하나 있다.
이 영화 주인공이 톱스타는 아니지만 특별히 많이 튀는 조연이 없어서
아주 좋았던 것 같다. 그런데 진짜 심각하게 걸리는 조연이 하나 있다.
박철순 역의 .공유.
관객입장에서 박철순은 현 재 50을 향해 질주하는 분인데
감사용은 이범수고 박철순은 공유라...
왜 하필 공유를 써먹은 거지?
공유의 소속기획사와 영화투자사가.......뭐 그렇다 치자.

특별한 구석.
윤진서.
올드보이의 이우진(유지태)의 누나..
그러나 올드보이보다 백배 더 이쁘고
지금까지 봤던 여주인공중에제일 이쁘다
객관적으로 최고미인이라기엔 빠지는 구석이 많지만
내 가 볼땐 그렇다.
좋다! 얼핏 뉴논스톱에 나온 장나라같은 연기를 하는 듯 하지만
별로 가식적 인위적인 분위기가 안난다.
적당한 키에.. 웃을때 초승달모양되는 눈에 착 얹힌 쌍꺼풀.
....웃는거 디게 귀엽고 약간찡그린 표정 좋고.
말하는거 귀엽고 잘 뛰어다니고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붙임성 있게귀에 착착 감긴다.

좋다! 좋다!

총평
요즘 개봉하는 영화들이 어째 수준이 옛날만 못한거 같애.
꼭 비비탄 총으로 사격훈련 하는 기분이다.
총은 총인데 어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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