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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4.17 채리나 조선족 논란


채리나 조선족 논란 ... 채리나 조선족 논란 // 채리나 조선족 논란 
채리나는 속인적 없다. 다 조선개티즌들이 문제다.

뉴스를 보니

미녀들의 수다에서 중국인으로 출연중인 채리나가 조선족인것으로 밝혀져 논란이란다.

그 기사에

어떻게 조선족이 중국인 행세를 했냐며 악플이 달리는 형국...

더구나 평소 채리나가 여성스럽지 않은  드센(?)모습을 보이고 종종 입바른 소리를 한 탓에

그에 반감을 갖은 무리들이 우르르 악플을 다는 모습.


그런데

채리나가 조선족인걸 숨겼냐면...

글쎄다.

방송에서 '나 조선족이오~'밝힌적은 없으나

(댓글보니 남희석이 조선족맞냐고 물어보니 채리나가 아니라고 대답하는 방송을 봤다는 놈이 있던데

결코 그런 방송 없었다. 봤다는 놈 있으면 몇회방송인지. 몇월 방송인지 물어보길. 결코 그런 방송 없었음)


'흑룡강성출신'이라고 자막이 뜨던 손요처럼 '길림성출신'이라고 수차례 자막이 떴었다.

제작진이 조선족의 피가 섞였음을 숨기려 했다면 의혹의 여지를 남기는 '길림성출신'이라는 자막따윈 쓰지 않았겠지?


또한 본인도 어릴적 북한에 소풍갔었다라고 밝히는 등 어느정도 조선족임을, 혹은 그 조선족 많이 산다는 길림성 연변 출신임을

추측할 수 있는 말들을 했었고

또한 결정적으로 그 저력있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 조선과의 인터뷰.

http://weekly.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2/11/2007121101358.html


(내 기억으론 이게 슬그머니 있다 사라진 기사도 아니고 네이버 연예면에 당당히-_- 떠있던 기사였다.)


이 인터뷰를 보면

-중국 지린성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그녀는 고등학교 때부터 조선족학교를 다녔다. “부모님 모두 조선족의 피가 섞이신 분들이에요. 수업은 중국어로 해도 친구들과 한국어로 대화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또 이미 중학교 때 남한과 북한을 모두 여행한 적이 있었고요.”


라고 조선족의 피가 섞였음을 이미 스스로    밝혔다.

2007년 12월에 이미 밝혔단 얘기다.

(본인이 조선족임을 밝힌게 아니라 조선족의 피가 섞였음을 밝혔다는거다. 착각금물)



조선족의 피가 몇 % 섞였는지 모르겠으니 채리나=조선족 이라고 못박는 것도 아직 무리일뿐더러

(영국+일본인 에바 포피엘은 영국인이냐 일본인이냐-_-)

스스로 조선족의 피가 섞였음을 밝혀왔고

자막에서 길림성출신임을 속인적이 없는데도

이제와서 '조선족출신 논란'이라고 황당한 타이틀로 기사를 올리고 거기에 우르르 냄비마냥 끓는게 그저 우스울 뿐.


그런데

애들은 조선족을 LA코리아타운에 살면서 영주권시민권 딴 한국인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인데

조선족들이 들으면 존내 고마워할거 같다.

ㅅㅂ 내내 외국인노동자 불법체류자 못믿을 종자, 보따리로 밀수품취급이나 하는 범죄자취급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대통령 당선되면  꼬박꼬박 인사하러가는, 때때로 대규모로 해외동포위문공연까지 치러주는 LA한인회랑 동급으로 취급해주니

얼마나 고맙겠냐 (반어법임)


개티즌들에겐 조선족=불체자=외국인노동자=피는 코리언이나 머릿속이 완전 중국화된 중국인 아니었나?

느닷없이 코리안취급이다. ㅋㅋ


참 얼척이 없어서리...ㅉㅉ


이런걸 일본애들은 춍들은 '민도'가 낮아서 이 난리라고 하겠지.

-----

--

검색해보니

자기가 '조선족'이고 채리나를 잘 알고있는 사람인데...

채리나 부모님은 중국에서 살지않고 이미 한국에 밀입국-_-해서 불체자신분으로 돈벌고 있으며

채리나 본인은 연변에서 고교 2년 중퇴했는데 다니지도 않은 다른 고등학교 졸업증을 위조해서 목포대에 편법으로 입학했다.

거기에 한국올때 부모님의 위조신분증(이게 뭘까-_- 밀입국자에게 요긴한 위조신분증이 뭔지...그리고 고2가 그런걸;;)

까지 만들어 왔으며...중국어에 능통한 본인(조선족) 입장에서 볼 때 중국어가 서투르며 지역에 대한 상식도 잘못알고있으며

하여튼 채리나 나쁜년 어쩌고 저쩌고하는 글 두개가 인터넷에 돌고있더라.

일전에 라인업사건에서 봤듯 인터넷 떠도는 글은 영 신뢰성이 없기때문에 일단 두고봐야하는게 정상인일텐데...

또 레밍즈 같은 것들은 "거봐라 나쁜년이다."하면서 들고일어나는 중...

이렇게 우르르 잘 쏠리는 것도 국민성일거다.



(물론 조선족 논란은 예외)


--

ㅅㅂ 분당사는 38세 주부를 사칭한 중딩에 낚인 라인업태안조작사건 까먹으셨나
그때도 라인업멤버들 개판치는걸 지가 봤다는 글이 딱 두개가 인터넷에서돌고돌고있었거든
그러면서 인간들이
"그게 사실이라면" 방송 끝내야죠
"그게 사실이라면" 걔네 죽일놈들이다
이말은
"사실 아니면 말구.난 진짠줄 알았지"
이러는 비겁한거거든.

검색해보니

자기가 '조선족'이고 채리나를 잘 알고있는 사람인데...

채리나 부모님은 중국에서 살지않고 이미 한국에 밀입국-_-해서 불체자신분으로 돈벌고 있으며

채리나 본인은 연변에서 고교 2년 중퇴했는데 다니지도 않은 다른 고등학교 졸업증을 위조해서 목포대에 편법으로 입학했다.

거기에 한국올때 부모님의 위조신분증(이게 뭘까-_- 밀입국자에게 요긴한 위조신분증이 뭔지...그리고 고2가 그런걸;;)

까지 만들어 왔으며...중국어에 능통한 본인(조선족) 입장에서 볼 때 중국어가 서투르며 지역에 대한 상식도 잘못알고있으며

하여튼 채리나 나쁜년 어쩌고 저쩌고하는 글 두개가 인터넷에 돌고있더라.


일전에 라인업사건에서 봤듯 인터넷 떠도는 글은 영 신뢰성이 없기때문에 일단 두고봐야하는게 정상인일텐데...

또 레밍즈 같은 것들은 "거봐라 나쁜년이다."하면서 들고일어나는 중...

이렇게 우르르 잘 쏠리는 것도 이나라 이땅의 국민성일거다.


방송에서 한국말이 그리 유창하고 사는곳이 길림성이라고까지 했으면  '채리나는 오리지널 한족이겠거니...'하고 생각하는 시청자가

바보 아닐까.

혹시

-'조선족'의 의식을 재일교포나 재미교포쯤으로 생각해서 혹시나 국적은 그나라의 국적을 갖고있더라도

마음은 변함없이 한국인인 그런 사람들. 다만 사는곳이 좀 후진동네라 좀 무시당하는 것 뿐-

이렇게 착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조선족은 조선족이고 걔네는 중국인이다. 물론 조선족중에서도 한국에 대해 애틋함을 갖고있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중국국적을 갖고 태어나 중국에서 나고자란 중국인이란거다.


그걸 이제와서 '속았다!'라고 떠드는 건 "전 바보라서...테레비에서 직접 가르쳐주지 않은건 스스로 생각 못해요..."

라고 자인하는  건가요

국적이 중국이니 중국사람처럼 행동한건데 그걸갖고 조선족이 중국사람행세한다고 시비...조선족은 듕국사람 맞거등요...

또 한족행세했다고 시비...아놔...대체 한족행세는 어떻게 하는게 한족행세인지...

니미랄 로버트할리가 한복입고 돌아다니면 토종한국인 행세했다고 깔껀가욤?

또 ㅅㅂ 조선족은 중국인타이틀 달고 출연하면 안됨?

아놔 중국땅에서 중국국적부모의 딸로 중국국적을 갖고 태어난 애를 그럼 한국인이라고 해야되나-_-;

ㅅㅂ 그럼 독일출연자는 우리의 '상식'에 알맞게 100% 순수 게르만 민족이어야하며

일본출연자는 이누이족의 유전자가 1%도 첨가되어선 안되며

미국출연자는 우리가 익히 상상하는 하늘을 찌를듯한 빌딩숲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바쁘게 일하며 저녁땐 패션잡지에 나온

명품 구두를 쇼핑하는 금발의 백인처녀만 출연해야되는건가염...

-텍사스 소떼농장에서 소 사료 주는 인디언쿼터 메리는 미국인으로 출연 못하는건가요 헐헐..

한국서 나고 자란 로버트 할리의 혼혈아들딸은 혹시나 일본판 미수다에 '한국인'타이틀 달고 출연하면 안되는건가요

앞뒤가 안맞잖수...

솔직히 이 사건은

채리나의 어떤 잘못이라기보단 평소 채리나가 시청자에게 밉보였다는 점이 작용했다고 본다.

딱히 유난히 한국을 비판한 적은 없으나(정말로)

한국인들이 참 잘도 무시하는 중국에 대해 한국인과 달리 상당히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아 그럼 자기 조국인데;;)

그게 밉보인걸거다.

채리나를 욕하는 글들을 보면

한국을 비판하네...성격이 억세네...이렇게 나오는데 결국 문제는 채리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아니라

"난 그냥 채리나 니가 미워"인거다.

예전 출연자중 베트남 출신 흐엉도 채리나 못지않은 악플에 시달렸는데

흐엉의 경우 '베트남 신부'에 대해 굉장히 악감정을 갖고 있어서 한국에 비교적 냉정한 평가를 했고

그 덕에 미움을 실컷 받았었다. 그거랑 비슷하다고 본다.

이게 웃긴게

한국 칭찬하면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는 것들이 연예계로 진출하거나 유명세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려는 욕심에 듣기 좋은 말만 한다라고 욕을 먹고

한국 비판하면 지네나라는 얼마나 잘났다고 감히 대한민국을 욕하냐는 둥 너나 잘하라는 둥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다.

이러한 비난을 피하려면 토크의 주제가 한국 현실중심이 아니라 그냥 출연진의 사생활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또 외국인출연진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풀어나가야할 취지의 방송이 출연진의 개인에 대한 흥미위주로 변질되어간다라고

비판.


뭐 어쩌라는겨.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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