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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13회(13화) - 오늘의 떡밥

1. 뮤직비디오- 드라마 내내 OST작렬 럭키인말랍 등등등
2. OST 랜덤재생 - 이젠 인물테마고 뭐고 없음
3. 마카오 호텔 홍보 - 뉴칼레도니아만큼은 아니었으나 ...
4. 지후 "쉬게해셌스니다" - 오케스트라 지휘 후. 이거 재촬영할 짬도 없었나싶다.
5. 마카오는 범죄의 땅 - 마카오 간 첫날 3연속 범죄 인질강도-날치기-인신매매
6. 지후 피아노 연주-
첫연주는 럭키로 덮어서 욕먹더니 오늘 두번째연주는 실제연주 그러나 제목이 '사랑밖에 난 몰라'
7. 위험에 처한 금잔디 에프쓰리 소환술 "구준표오오오!!!"
윤지후. 소이정. 송우빈이 갑자기 나타남.
8. 프린스송? 예아~
9. 츠쿠시가 아니라 노다메삘 작렬.
10. 스키장갔다가 폭설로 조난 그 다음날(며칠후?) 준표 외국으로 떠남
그 후로 반년후인데 여전히 겨울.
잔디 졸지에 3학년2학기 겨울 됨. 귀국 다음날 수능일수도 있음.
11. 제하한테 맞아서 어깨부상당한 잔디에게 왜 진작 병원 안갔냐고 안타까워하는 의사
-그러나 잔디는 맞은날 바로 준표와 병원에 갔었음-_-
12. 구준표는 고교졸업하자마자 구전무. 그건 집안빨이라치고
 윤지후는 고교졸업하자마자 윤마에.
참고로 베바에선 낙하산 지휘자 온다고 해서 단원들 천막치고 농성함

....
~

한국판에선 뉴욕에 간 잔디를 F3가 모두 다 따라간다.
일본판에서도 뉴욕에간 츠쿠시를 F3가 모두 다 따라간다.
원작에선 뉴욕에 간 츠쿠시를 뒤쫓아 가는건 루이 하나.
원작 버리고 일본 드라마를 따라함...

~
한국판에선 마카오에서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인 잔디를 갑자기 등장한 F3가 구해줌
일본판에선 루이가 갑자기 등장해서 구해줌
원작에선 뉴욕에서 위험에 처한 츠쿠시를 구조해주는 장면이 아니라
곤란해하는 듯한 츠쿠시를 도와주려는 외국인을 츠쿠시가 불량배로 오해하는데
그때 이전에 알던 외국인이 나타나서 오해를 풀어줌.
역시 이 장면도 일본판을 참고한 듯
원작에서 루이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듯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츠쿠시가 츠카사네 집을 방문한 뒤 그 집 고용인에게 어디로 간다고 말을 해줘서
뒤늦게 도착한 루이가 그 고용인에게 듣고서 츠쿠시를 따라간 것.

~
한국판에선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을 마카오에서 처음 만남.
일본판에서는 뉴욕에서 처음 '봄' (만나진 않고 멀리서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원작에선 츠카사의 약혼녀 '시게루'를 처음 만나는 곳은 일본
역시 일본판을 따라한 듯

~
원작에선 석유사업 진출을 위해 시게루와의 결혼 추진. 회사가 망해가거나 그런 것 없음.
일본판에선 시게루와의 정략결혼을 통해 시게루의 그룹과 합병하지 않으면 도묘지그룹위기
한국판에선 원작대로 갈지 아니면 일본판으로 갈지 14회를 봐야알겠으나
그전 상황(기업위기)으로 봐선 일본판을 따라할 가능성이 있지않나 생각된다.

~
한국판에서 준표가 외국으로 가는 이유는
준표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빨리 후계자수업을 받기 위해. 13화에선 준표 아버지 아예 돌아가심.
원작에선 츠카사가 뉴욕을 가는 장면이 두번 나옴
첫번째는 고교재학도중 얘가 말을 하도 안들어서 자퇴시키고 뉴욕 보냄. 반년 후에 츠쿠시가
뉴욕에 가서 츠카사를 만남.
두번째는 꽃남결말 부분. 고교 졸업후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뒤를 이어받고자 뉴욕으로 다시 감.

즉 이번에도 원작이 아닌 일본드라마를 따라함.
 
~
원작에서 츠카사가 뉴욕까지 온 츠쿠시를 외면하는 이유:
어머니가 이번에 츠쿠시 외면하면 앞으로 츠쿠시랑 사귀던 말던 좋을대로 하라고 함(맞나? 대충 비슷할 듯)그래서 그 조건때문에 일부러 외면함.
일본판에선 그런 조건 없이 그냥 츠카사가 기업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서 츠쿠시 외면
한국판에선 어찌될지 모름. 14화 되어봐야 원작인지 일판 줄거리 따라하는건지 알겠다.

...일본판 꽃남 고유의 각색을 따라하고 있다는거다...

덤...꽃남과 웬지 같은과 비슷한 드라마.
권상우.연정훈.김희선 주연의 슬픈연가.
음반제작사에서 아예 드라마를 제작한 첫번째 케이스인데 (두번째는 같은 제작사의 루루공주)
주인공들이 '천재뮤지션'이라는 설정이다.
설정에서 벌써 감이 오지 않는가?
그렇다. 이거 매회가 한시간짜리 뮤직비디오다.
아역들 나올때부터 반복적인 오스트와 함께 제딴에는 '아름다운'영상이 '지겹도록' 나온다.
하얀 타이즈 입은 김소은이 유승호 손을 꼭 잡고 자연을 노닐때부터 손발이 오그라들기시작하는데
매회가 이런식으로 사람을 쭈그러뜨린다.
(참고로 김희선 아역이 김소은이다.)
시청률은 15~19 사이에서 움직였던 걸로 기억한다.
두번째 작품 '루루공주'에선 뮤비가 감소한대신 오글거림이 증가했었다.
비오는 날 보도블럭 틈새에 핀 들꽃에 우산을 씌워주는 루루공주. (야 이 시발x아 앜!! 내 손발)

슬픈연가와 관련된 뉴스 기사중 일부.
"줄거리에 개연성이 부족해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평가 속에 과도한 음악도 극을 이끌어 나가는데 방해가 됐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슬픈연가와 관련된 지식in질문에 대한 답변 중
"작가님이 예상하셨던것과 다르게 그러니까 사전에 미국에서 찍어놓았던 것을 방영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급하게 연정훈씨와 촬영을 하다보니까 기초에 잡아놓았던 스토리 라인이 흔들리고 (중략).....그런 이유가 가장 크구요 (중략)
슬픈연가를 쓰고 계시는 작가님이 예전이 시트콤 쓰셨던 분이세요
이야기는 괜찮은것 같으나 중간중간 무언가가 뚝뚝 끊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하고 자칫하면 진부해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이 생겨나도 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이 너무 자주 나와서 보시는 분들이 불편해 하시는 경우도 있구요 "

어때. 꼭 꽃남에 대한 이야기 같지 않냐?

원래 연정훈 역할에 송승헌이 캐스팅 되어서 권상우-김희선-송승헌 구도였는데
송승헌이 불법병역면제로 걸려드는 바람에 별로 인지도 없던 연정훈으로 땜질했던거야.
만약 원래대로 송승헌이 출연했다면 시청률도 꽃남비슷하게 나왔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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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꽃남 리턴즈. 츠카사 만나러 뉴욕에 간 츠쿠시 까까 사먹을라고 루이한테 돈 받는 장면.
옷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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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꽃남. 구준표 만나러 마카오에 간 금잔디.
남친 찾으려면 한참 돌아다녀야할텐데 구준표 찾기전에 발가락이 바스라지는거 아닐까?
나중에 드라마 끝나면 금잔디 의상별로 캡쳐떠도 재미있을것 같다.

대표서민이라더니 마카오에서도 옷이 계속 바뀌네.
우리나라 드라마치고 안그런 드라마가 있었냐마는 일본하고 너무 비교된다.
그놈에 입삐죽거리는건 논스톱-서동요-왕과나를 거치면서도 전혀 고치질않았고
단발머리. 삐걱거리는 몸동작. 이상한 눈화장.입술화장. 써클렌즈. 정 안가는 푼수끼
어려보이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그게 다 뻔히 보여서 문제같다.
꼭 감독탓 작가탓할것도 아니다. 캐릭터 파악 못하는 배우탓도 분명 있는거다.

인터넷 돌아다니는 구혜선 입연기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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