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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에 썼던 글인데 이곳에도 옮깁니다.

블로그에 악플다는 디빠들 보라고 옮긴글입니다.

스크랩. 펌. 모두 하지 말아주세요

제 블로그에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


논란의 진행을보다보면...
양측이 서로 사실관계를 다르게 인식하고있는데에서 모든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정리해볼 필요성을 느끼네요
전 부정적 입장임을 미리 밝힙니다.

원래 디워논란이 좀 심형래 개인에 대해 느끼는 인간적인 감정으로 인해 논리가 안드로메다로 사라진 경향이 있기때문에 이 글을 먼저 링크걸고 얘기를 시작합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war&no=81864&page=1&search_pos=-81788&k_type=0100&keyword=%EC%96%B4%EB%A1%9D


이건 심형래 어록인데요

사람이라는 게 그렇게 논리적이질 못해서 끊임없이 sf라는 장르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심형래에게 찬사를 보내다보니

심형래를 완전히 무슨 위대한 무결점 인물로 착각하는 소수 도라이버들이 있어서 이들이 논리가 없는

순수히 주관적 개인적인 심형래에대한 감정으로 이 난리를 쳤다고 파악이 되기때문에

이 글을 읽고서 다소나마 논리적인 사고회로를 복구하길 바라면서 링크를 겁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링크글 자체는 부정적인 어조로써놨습니다. '악의적인 부분만 발췌했구나!!!" 이렇게 화나는 디빠는

발췌된 부분은 패스하고 링크글안의 링크된 심형래인터뷰기사를 직접 읽고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링크된 심형래인터뷰기사를 직접 읽고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
디워 개봉 일주일전..7월23일에 기자시사회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시사회에 참여한 기자들이 기사를 내기 시작하죠.

중앙일보 이후남기자의 기사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802516

어떻게 생각하세요? 심감독에 대해 어떤 악의를 가지고 쓴 글로 보이십니까?

이런 글들이 어떤 놈의 악의적인 왜곡에 의해
이렇게 편집이 됩니다
이글 안보신 분이 거의 없을겁니다. (필히 링크를 눌러보세요)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3&dir_id=30104&eid=b1atlPFB4wPkqkeNzvrvNKtS8UX0WNd6&qb=tfC/9iDG8rfQsKEgwMzB9ryx


작성된 날짜는 8월 4일...그리고아랫글을 참조하면 이 글은 거의 디워개봉전부터 돌았다는걸 알수있습니다.
괜히 진중권 엉망진창 발언 언급하면서 평론가들이 '먼저' 디워를 악의적으로 욕했지 않느냐...
하는건 정말 되도않는 핑계라는걸 알수있죠.(진중권씨가 나온 백분토론은 8월6일인가..7일인가죠.)

그리고 이 글은 윗글에 대한 반박 글

http://www.forg.co.kr/_zb/zboard.php?id=FunBoard&no=3249

그다음 네이버 영화 한줄평에 김세윤작가(필름2.0 직원이라고하는 분이 계신데 아니랍니다)의
"띠리리리리 영구없다. b급 아동영화" 라는 한줄평이 올라옵니다.
이게 또 충무로에서 의도적으로 심형래감독을 깎아내린다는 증거라며 거품을 무는데
충무로 영향력 1위를 2년 연속으로한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에는(작품 자체는 별로..;;)
"불량 애국상품"이라는 한줄평이 붙어있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nhn?code=41705&mb=c

이런데도 심형래감독이 유독 핍박을 당한다고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심형래씨가 코미디언이라서 영화계에서 무시를 당했다고 하는데
그러한 텃세는 어디에나 다 있는 것이고(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심형래만 유독 당한것이냐. 아니죠)
만약 심형래씨가 어떠한 개인적인 무시를 당했다면 그것은 코미디언출신이라서가 아니라
그것은 심형래감독의 "용가리" 때문일겁니다.
만약 제작비 50억에 전국관객 십만명으로 쫄딱 망한 영화의 감독이 새영화를 찍는다고하면(다른 영화얘깁니다)
거기에 선뜻 투자할 투자자가 있겠습니까? 더구나 그 감독이 자기의 경쟁상대는 헐리웃 블럭버스터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강원도의 힘?어휴.. 이러면서 기존한국영화수준을 폄하한다면?

  여기서 또 용가리가 dvd 시장에선 1위했다고 심형래씨가 그랬다. 무시할 작품이 아니다.
용가리 1위......검색을 해봤는데 찾기가 힘들고,
'극장 비개봉작 중  1위'라고 하는 글은 있는데 정확하게 차트가 나온 웹페이지를 못찾았습니다.
다만 재미있는 자료를 찾았습니다

http://flvs.daum.net/flvPlayerOut.swf?vid=s-hfGXPBhlc$&scrapable=no

일본 오락프로같은데 비디오가게에 가서 지금까지 한번도 대여된적없는 비디오(dvd인가?)를 찾습니다.
시간있으시면 검색사이트에서 용가리 짧은 동영상이라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수준확인차.


이렇게 논란이 지속되며 드디어 충무로 음모론이 고개를 듭니다.
황당하죠..충무로에 무슨 브레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충무로에서 두번째 세번째 하는 배급사인 쇼박스가 디워에 투자한 돈이 60억입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news/200706/e2007061119395170540.htm

이외에 쇼박스가 마케팅 비용으로 투자한 비용은 따로 몇십억 될겁니다.

(평균 마케팅비용이 15억이고 '괴물' 마케팅비용은 40억이었거든요)
충무로 음모론은 좀 오버한 면이 있죠.

심형래 인터뷰 기사

충무로에서 찬밥대접을 받았다고 했나.
“공개적으로 충무로를 비판한 적이 없다. 왜 자꾸 충무로와 날 구분하려 하는지 모르겠다. 충무로와 각을 세울 생각이 전혀 없다. ‘디 워’를 포함해 이제까지 내가 만든 영화 스태프가 충무로 사람들이다. 충무로와 영구아트무비의 장점을 살려 국내와 해외에서 서로 윈윈해야 한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4&article_id=0000053700

애써 충무로와 심형래를 구분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디빠입니까 디까입니까

...디빠입니다.

...

그다음...
이송희일 감독과 김조광수청년필름 대표가 디워논란에부채질을 합니다.
이송희일감독은 디워의 수준에 대해 비난을 하며(표현이 좀 과격했죠)
김조광수대표는 디워를 보지 않은 상태라 영화자체에 대한 비난은 하지 않았으나 심형래감독이 겸손해야한다고
일침을 가하죠...
그리고 역시 네티즌들이 공격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웃긴게
이송희일감독은 자기 영화 블로그에 쓴 글이었고
김조광수대표는 자기블로그에 쓴 글이란말입니다.
게다가 충무로의 음모론의 한축으로 취급되기엔 둘다 충무로의 주류도 아니고 독립영화 만드는 비주류이구요.
비유를 하면
간간히 클럽에서 공연하는 펑크밴드가 자기 싸이홈피나 팬클럽사이트에 접속해서 동방신기 노래못한다고 욕하고
그걸 기자들이 캡쳐해서기사화하고 동방신기 팬들이 왜 우리오빠욕하냐고 달려든거랑 똑같습니다.

...
여기서 또한...
'충무로의 삼류조폭영화'운운하면서 한국영화계를 매도하는 사람들도 생기는데
그놈의 삼류조폭영화중 3개가 작년(재작년?)까지 역대 한국영화 흥행 10위안에 있다는 사실은 아십니까?
두사부일체. 조폭마누라. 가문의 위기(영광이던가;;) ...친구도 삼류조폭물이라고 치면 4개네요.
이건 다 누가 본걸까요?
...
그리고..엠비씨가 캠촬을 한 파문이 있었구요 ...이건 엠비씨가 바보짓한거죠.
그 다음.. 대망의 백분토론이 벌어집니다... 역시 영화개봉후 일주일에 이런걸 한건 엠비씨의 잘못입니다.
이건 뭐 엠비씨가 입이 백만개라도 할말이 없어야됩니다.

그런데 백분 토론의 내용...
디워 옹호측 토론자의 주장은
"영화가 부족해도 좀 따듯하게 격려해줄수 있지 않느냐"였고
내내 진중권교수가 얘기한 것은
"영화 외적인 감정을 평가에까지 외삽하지 말아라. 평론가들 평론하게 냅둬라."
"영화에 서사가 없다. 영화 후지다""그래픽도 좀더 논의해봐야한다""독일 프랑스도 안한다"
그리고 빨간옷패널이 지적에 답변한 "300에는 서사는 단순하고 디워는 서사가 없다""꼭지가 돌아서"
이정도네요.
이 중에서 논란이 된것만 짚어보면
"독일 프랑스도 안한다"
이 말은
우리나라는 인구 1/4라는 엄청난 숫자가 영화를 봐야 1200만으로 한국영화 '2위'를 할수있는(왕의남자) 시장입니다
그런데 만약 300억짜리 영화고 이게 본전치기만 하려고해도 최소 '천만명'은 영화를 봐줘야 합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50299

(300억 원 정도로 본다면 1천만 관객이 들었을 때 손익분기점을 맞추게 된다. 그렇다면 아직 '디 워'는 국내 시장에서는 손익분기점을 못넘겼으며, 쇼박스 측에서 1천만 관객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케팅비를 얼마로 잡냐에 따라서 더 숫자가 커지죠.

그래서 국내에서는 본전치기를 성공할 가능성도 적기때문에, 게다가 투자비 삼백억에 걸맞는 수익은 절대 올릴수 없기때문에,

-백억짜리 영화로 800만 들어서 180억 수익을 얻고, 삼백억짜리 영화로 1200만명 들어서 120억 수익을 얻는다면

당연히 백억짜리 영화를 만들죠. 관객은 적어도 돈은 더 잘 벌어다주니까요.-
그러므로 어느정도 삼백억 규모에 걸맞는 효율적인 투자대비 편익을 얻으려면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수출을 노릴수밖에 없습니다. 본전치기 하려고 영화만드는건 아니니까요.
따라서 애초 내수시장 규모에 비해 삼백억짜리 영화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거죠.

백억짜리 영화들이 망하는것과 삼백억짜리 영화가 망하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본전치기도 실패입니다.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일반적인 제작시스템이 될수는 없단 얘깁니다.
...저는 백분토론 보면서 이말이라고 바로 이해했는데 아닌 분들이 많더군요
나중에 한국일보의 진중권칼럼에서 이렇게 풀어주기도 했고...나중에 다른 토론방송에서 풀어주기도 했습니다.
(뒤에 링크걸겠습니다)

그리고 300은 서사가 단순하고 디워는 없다... 이건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죠?
디워가 개연성없이 플롯이 뚝뚝 끊어지는건 다들 공감하는 부분이고...
300은 줄거리 전개에 이유가 있죠.
페르시아 백만대군을 겨우 300의 전사로 막는 이유는 감독이 일부러 비장하게 보이려고 그런게 아니라
적의 음모에 의해 의회가 허락을 안해줘서 그랬다는 것처럼요.

그리고 최대의 이슈가 된 "꼭지가 돌아서"
이건...영화보고 영화 수준에 꼭지가 돌았다는 얘기가 아니고
다른 평론가들에게 악다구니를 쓰는 사람들을 보고 꼭지가 돌았다는 얘깁니다.
백분토론 보신분이나 대본보신분이라면 당연히 그런 얘기라고 알수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물론 공중파에서 비속어를 썼다는것이 불만이라면 그런 문제제기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꼭지발언,진중권씨가 영화평론을 할 자격이 있냐없냐같은 외적인 문제에 집착하는 것이야말로
옹호하는 측의 부실한 논리를 반증한다고 여겨집니다만...
뒷부분에 미국 평론 얘기하면서 마저 설명을 하지요..

그리고
진중권씨를 비롯한 평론가들이 애국심으로 영화를 보는 대중을 조롱해서 화가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전 평론가들이 대중을 조롱하는 글을 본적이없네요
굳이 비아냥 대고 조롱했다면 그건 파는 사람의 마케팅에 문제제기를 한것이고 (허접한 것을 애국으로 포장해판매)
영화 한반도 때에도 애국심을 대놓고자극하는 영화라고 비판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오히려 디워 비판쪽에 서신 김조광수대표도 디워의 마케팅에 대해선 부럽다고 표현을 하시네요.

진중권교수도 디워를 애국심으로 보든 뭘로보든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toron/vod/index.html

디워 백분토론 대본입니다만 로그인하셔야합니다.


그리고 풀영상을 못찾았는데..
백분토론 이후...
국민일보(쿠키뉴스)에서 맞장토론이라고 해서
진중권 vs 비분강개한 네티즌 6명+ 헬프해주러왔다고 말한 가톨릭대교수 가 나와서 토론(?)을 벌입니다.
검색하면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뒷풀이 영상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백분토론보다 수준이 쭈욱 ~~ 떨어지지만
보면 웃깁니다.(개들도 충무로 음모론은 말도안된다고 인정은 하는군요)
진중권 블로그에 '아그들아~'이런 문장때문에 또 욕을 먹던데 거기에 대해 네티즌이 질문을 해서
그 답변도 맞장토론 안에 나옵니다.
------------

국내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그러는 중에 심형래씨가 귀국해서
"소니픽쳐스가 바보인가? 작품 경쟁력 없이 단지 애국주의 마케팅만으로 성공했다면 거대 할리우드 영화사가 굳이 (디 워를) 사겠느냐" 라고 말씀하십니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872667

그런데...용가리도 소니와 계약했습니다.(콜럼비아)

소니가 바보입니까? 용가리 렌털시장 1위 이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하고싶다면 증거좀 보여주세요.

앞서 링크한 일본 동영상은 뭐랍니까.


소니가 디워를 엄청나게 인정했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죠.

http://www.imdb.com/company/co0137851/

(소니 홈 비디오 라인업...듣도보도 못한 듣보잡 영화들이 즐비합니다)


그리고...
"쇼박스측은 '디워'의 세계 개봉은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의 배급망을 타고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1100&g_serial=224664

하지만 배급사는 프리스타일이 맡았죠.
심형래 감독말대로 소니가 인정했다면 왜 극장배급은 소니와 계약을 못했을까요.

http://star.moneytoday.co.kr/view/star_view.php?type=1&gisano=2007090318150469189

기사내용: "프리스타일에서는 배급피 2%만 가져가고 전부 우리가 수익을 가져온다. 그렇게 해야한다
처음에 파는 것은 쉽다. 하지만 판권만 파는 것은 수출이 아니고 이렇게 실질적으로 직접 팔아야 한다."
판권을 넘긴 것이 아니라 프리스타일은 배급대행계약을 맺은겁니다.
내용대로...디워의 수익중 2%를 프리스타일이 수수료로 먹는거죠.
그런데..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9051103321123&ext=na

기사내용: ‘디워’를 위해 현지 배급사 프리스타일은 150억 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했다"
상식적으로 150억의 마케팅 비용을 2%의 배급피만으로 회수하기 위해선
최소한 디워의 흥행성적은 150억 * 50 * 2(극장과 1:1배분)이 나와야합니다.
최소 15억 '달러'의 흥행을 해야 프리스타일이 본전치기를 한다는 계산이네요.
(타이타닉이 18억달러로 역대 1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9억달러로 2위입니다.)
프리스타일이 머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디워가 설마 역대 영화 흥행 2위를 할거라고 생각한 걸까요?

앞뒤가 전혀~ 맞질 않는군요.


또한,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9041209341129&ext=na

심형래 감독은 소니에서 dvd 마케팅 비용으로 수백억원을 쏟아부을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소니와 맺은것도 판권계약이 아니라 프리스타일처럼 배급대행계약입니다.
판권을 넘긴게 아니니 유리한거다 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지만
위의 프리스타일과 마찬가지로 배급대행은 약간의 수수료만 챙기는 계약입니다.
판권계약도 아니고 배급대행인데 소니가 수백억의 마케팅을 한다? 역시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미 미국에서 흥행참패한 상황에서 수백억 마케팅은 버얼써 안드로메다로갔죠.



무지하게 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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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하이라이트...
미국 개봉입니다.
애초 pg-13 등급을 언급하면서 가족영화로서 흥행할가능성이 충분하다는는 희망적인 관측을 하셨던 분들도 계신데
'아나콘다'도 pg-13, 심지어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도 pg-13 입니다. 제가 본 에일리언 프레데터가 맞다면
에일리언 꼬리가 프레데터 가슴을 뚫고 나오죠.  pg13이 무슨 가족을 극장으로 이끄는 마술피리가 아닙니다.

---

미국개봉이후
수많은 평가가 나왔구요
그거 보면서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평론가들은 양반이구나"
로튼토마토보면 디워 한국판 엔딩크레딧 얘기하면서 약먹었냐고 비아냥대는 것도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smoker3?Redirect=Log&logNo=30022184485

악의적으로 악평만 모은것이 아니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대체로 디워옹호하는 측이 압도적으로 많았던것을 생각하면
호평도 좀 나와야 할텐데 좀처럼 그런 자료는 접하길 어렵더군요.  

호평도 좀 있다면, 그 수많은 극렬 디빠들이 열심히 퍼왔을텐데 왜 잠잠할까요.

호평이 있으면 제발좀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야후무비리뷰에 한국디빠가 쓴 글 말구요.
결국엔 미국 평론가들도 다르지 않을것이다..라던 진중권교수의 말이 맞았습니다.

우리 네티즌들은 미국의 평론조차도 충무로의 사주다. 걔들이 영화평론할 자격이 있는 애들이냐.
걔들이 괴수영화에 대해 뭘 아느냐. 이렇게 몰아갈수 있을까요?

그때 진중권교수를 비판하며 대세에 합류하셨던 변희재.김정란.강준만.김휘영 교수들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요?


---
뉴욕타임즈 기사는 정말 몇 안되는 호평같기도 하고...비아냥거리는 악평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나마 유일한거 같은 호평이지만 정체가 불분명해서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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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디워 개봉일 성적이 떴습니다.
데일리차트 5위...
한국영화로서는 최초의 성적이죠.
최초의 와이드릴리즈...이것만은 인정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흥행하네 어쩌네하는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글쓸 당시는 미국 흥행성적 막 떴을땝니다. 지금은 누구나 흥행참패라는 것을 인정합니다만...)

먼저...심형래감독은 미국먼저 개봉하길 원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동시개봉쪽으로 가게됩니다.
그러다가 그 시기에 미국에서 극장잡기도 힘들고 흥행도 불안해서 포기.
그러나 한국 여름방학시장을 놓칠수없어서 한국먼저 개봉하게 됩니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7260906101120&ext=na



지금 시기가 미국 영화의 비수기라고 하죠..
박스오피스 순위입니다.

http://boxofficemojo.com/daily/chart/?sortdate=2007-09-16&p=.htm

4위에 디워가 있습니다. 어쨌든 이름올린것만으로 자랑스럽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런데 냅다 4위라고 흥행성공~ 이건 좀 아닙니다.
왜냐면 함께 순위에 있는 영화들 대부분이 이미 개봉한지 시간이 경과한 영화들이기때문이죠...

현재 5위 슈퍼배드는 첫날 성적 1300만 달러.
6위 할로윈은 첫날 성적 1100만 달러...
7위 본 얼티메이텀은 첫날 성적 2500만 달러
9위 러시아워3 첫날 성적 1900만 달러
디워 개봉첫날(금요일)수익은 158만달러.
....제작비대비...라고 봐도 이건 좀 그렇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름올린것만으로도 누구도 해내지 못한 자랑스러운 일이다...정도는 저도 공감합니다.

(지금은 8위로 떨어졌습니다. 7위였던 본 얼티메이텀 아래죠)

--------

무지하게 길게 썼는데..
전 좀더 과거로에 했던 논쟁들을 생각해보고싶습니다.
애초 평론가들의 평론에 대해 잘못된 이해때문에논쟁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이것만 풀어내면 모든 매듭은 술술 풀릴거란거죠

평론가들의 평가와 흥행은 별 상관이 없습니다.
평가가 좋은데 흥행못하는 김기덕감독의 몇몇 영화가 있고
둘다 다 좋은 봉준호감독 영화가 있고
둘다 다 나쁜 클레멘타인이나 김관장*3이 있고
평가는 정말 나쁜데 흥행은 대박을 친 두사부일체.조폭마누라.가문의 위기가 있습니다.


재미가 있고 없고는 순수하게 주관적인 감정입니다.
진중권교수가 맞장토론 말미에 하는 말인데
영화를 애국심에 보든 재미로 보든 평론가는 그것가지고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는겁니다.

비평과 재미,흥행간에 별 상관이 없다는것만 제대로 이해했어도
이런 논란 생기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디워의 작품성..아니....오락영화인데 작품성이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완성도라고 하지요. 완성도에 관한 부분은 이미 미국에서까지 악평을 받으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오락영화는 다른 기준으로 봐야한다. 괴수영화는 다른 기준으로 봐야한다. 이런 디빠들의 헛소리는 미국의 악평으로

쑤욱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디빠들의 유일한 카드는 '흥행성'인데

이것도 미국에서 흥행참패하면서 쑤욱 들어갔습니다.



그런데도 디빠들은 할말이 있습니까?

자신들의 무분별한 악다구니를 반성하고 반성해야하는것 아닙니까?


-끝-

Posted by 부스스...
, |


http://www.youtube.com/watch?v=d-vZN4cb4Rc
 
클릭.
 
 
좋아...지금 난 세계최고의 위선자처럼 보일거다
왜냐하면 내가 지난번 올린 비디오에서 디워가  최고일 거 같다고 했기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막 디워를 보고 왔는데 솔직히 올해 최악의 영화다
예고편은 엄청 좋아 보인다 하지만 실제 영화는 호러블..연기 호러블...특수효과 호러블..
누가 예고편을 만들었는지 너무 잘 만들어서 너를 낚을거다 나는 낚였다..
내가 멍청했다 영화가 호러블할지 예상했어야 했는데..
영화 중간 한 10분 동안 큰 빌딩 많은 군대와 드래곤...
영화 시작부터 끔찍하다 갑자기 일이 생기고 도대체 말이 안된다
엔딩 연기 호러블하다. 사람이 총을 맞고 5초나 10 초후에 그냥 멀쩡해진다..
300처럼 잘 모르는 배우가 나온다 하지만 300에 나오는 연기자들은 죽인다 특수효과도 죽인다
300이나 반지의제왕 같이 만들려고 했지만  완전 엉망으로 만들어놨다
영화도 호러블 연기도 호러블 특수효과도 호러블하다
말도 안되고 스토리도 너무 나쁘고 이건 예고편이 전부다
거대한 용이 빌딩위로 날아가고 그건 멋지다 그게 전부다
제발 보지말라고 하고 싶다... 나는 이걸 올려야만한다..
내가 그런 영화를 보다니 너무 멍청했다..호러블한 영화란걸 알았어야만 했다...
이건 호러블하다.최악이다..
비웃음이 나오고 싼티나는 말도안되는 이야기에 연기도 호러블한걸 동시에 섞어노니,
완전 최악의 영화다 최악최악의 영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배우들이 나온다 두명정도는 알아보겠는데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고..
연기를 너무 못한다...너무 못해..주인공이 감독의 아들이나 형제같았다...
어떻게 그런 배우가 연기를 하는지 연기가 호러블하다..연기 특수효과 최악이다..
마지막 도심지에서 싸우는건 꽤 괜찮았다..좋았다..재밌었다..그건 한 10분 15분정도일뿐..
나머지 한시간은 최악의 연기에 말도안되는 이야기다.일들이 랜덤으로 막 일어난다..
대체 먼일인지..한사람이 자고 있는었는데 갑자기 병원에 가있고..그냥 일들이 막 일어난다
영화는 호러블하다 영화는 호러블하다..제발 보지않기를 바란다
예고편은  멋지다..예고편은 멋지다.. 예고편은 멋지다..
그러나 내말을 잘 새겨듣고 안보길 바란다..예고편이 너를 낚을거다
연기도 못하는 이름없는 배우가 별로 좋지 않은 스토리..말도안되는 장면들 완전히 싸구려틱한..
뜬금 없이 일이 생긴다..대체 어디서 온건가..그냥 막 집어넣는 장면들..말로는 설명하기 힘드네
도저히 말로 못하겠다..그냥 보지말아라 실망하게 될것이다..이건 정말 호러블하다...
300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연기자도 별로고 그래픽도 별로고 스토리도 별로다..
그냥 보지말아라 보지말아라... 차라리 슛뎀업이나 우드콕이 나을 것이다..
보지말아라 보지말아라 호러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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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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