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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어뢰의 매직성분이 모나미 특허 라는 괴담 - 천안함 관련

천안함 어뢰 추진체에서 검출된 매직성분인 솔벤트 블루 5 라는 물질이 국내 업체인 모나미의 특허성분이라는 괴담이 퍼지고 있다...

이런식으로..

링크1 아고라

링크2 slr클럽

합조단 "`1번' 잉크서 솔벤트블루5 성분 검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
그런데
http://www.patent.go.kr/jsp/kiponet/ma/mamarkapply/infomodifypatent/ReadMyPatApplInfo.do

사건번호별 검색 => 출원번호 입력(10-1998-0023008)
이렇게 검색해보면 솔벤트 블루 5는 모나미가 특허낸 성분이네??
그럼 어뢰추진체의 1번글씨는 모나미펜으로 쓴거임?
괴담 내용은 이러한데...

...


....

링크된 사이트 http://www.patent.go.kr/jsp/kiponet/ma/mamarkapply/infomodifypatent/ReadMyPatApplInfo.do
에서 출원번호를 입력해서 검색해보니

최종처분내용 거절결정(일반) .. 모나미에서 특허출원한건 맞는데 특허청이 특허 안받아줬다능.

모나미에서 솔벤트 블루 5라는 성분을 특허낸게 아니라
솔벤트 블루 5라는 성분을 매직잉크에 섞는 배합에 대해 특허를 낸것이고
이 특허출원은 '거절'되었음. 즉 모나미는 위 사항에 대해 특허가 '없음'

쫑.

덧.
http://www.chemicalbook.com/ChemicalProductProperty_EN_CB7874949.htm
솔벤트블루5 생산업체
중국 13개 업체 독일 1개 업체 총 14개 업체가 생산 중이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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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위의 알루미늄 호일은 김밥 먹은 흔적인가 풉..- 천안함 관련

끊임없이 엉뚱한 의혹을 제기하던 4인방중 한명인 박선원씨의 기사가 떴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7346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093





어뢰 추진체 인양시에 추진체에 붙어있던 저 알미늄호일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합조단 발표시에는 호일이 없어졌는가!
막 바다에서 건졌다는 어뢰추진체에 뜬금없이 호일이 부착되어있는 것을 볼때 저 어뢰추진체는 바다에서 건진것이 아니라 어디서 가져다 놓은 가짜다!

그러나 그건 호일이 아님요
http://koreadefence.net/bbs_detail.php?bbs_num=7943&tb=board_notice&b_category=&id=&pg=1

한편 박선원씨는 왜 저런 턱도없는 주장을 했을까?
혹시 이 사람들에게서 제보를 받은 것이 아닐까?

6.7일자 아고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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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조단 오류 시인/버지니아대 이승헌 교수의 합조단 조작 주장에 대해-천안함 관련

처음부터 주욱 써봄.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531122310
이승헌 교수의 첫 문제제기인데 이런 내용
마커의 잉크는 크실렌 톨루엔 알콜로 이루어져있는데 이 세 물질의 끓는 점은 150도 이하.
폭발당시 어뢰추진체의 온도는 150도 이상이었으므로 마커는 타서 없어져버린다.
이 부분에 대한 반박
 이승헌 교수는 폭발시 발생한 열의 13%가 어뢰추진체로 전달되었음을 가정하고있는데
그렇게 많이 전달될수가 없음.
 크실렌 톨루엔 알콜은 마커의 용제 성분으로 원래 마커로 글씨를 쓰면 상온에서 휘발되고 색소성분만이 글씨로 남는거임. 끓는점을 구하려했으면 용제가 아니라 색소성분의 끓는점을 구해야 했음.

여기까지는 예고편.
아래부터 1라운드 시작.

 새로운 문제제기를 함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601182757

이 이승헌교수의 문제제기에 대한 쉬운 설명

1번 천안함에서 채취한 성분의 데이터
2번 어뢰파편에서 채취한 성분의 데이터
3번 모의폭발실험에서 채취한 성분의 데이터

1번과 2번이 동일한 '원인'에 의해 생성되었음은 두개의 성분이 일치함을 통해 확인가능하고
3번의 폭발실험에서 1,2번과 일치하는 성분이 검출되면 그 '원인'이 폭발임이 증명됨.
이것이 합조단의 논리.

위 세개의 시료를 eds분석과 x회절기 분석을 해서 총 6개의 데이터를 내놨는데
먼저  EDS분석데이터를 보면 1번2번3번 모두 그럭저럭 일치함.

그런데 X선 회절기분석을 보면 3번의 모의폭발실험데이터는 1,2번과 일치하지않는다. 1번과 2번에서는 비정질산화알루미늄이 검출되고 결정성산화알미늄은 검출되지 않았는데 3번에서는 결정성의 산화알미늄이 검출되는 차이가 발생.
거기서 알수있는 사실은 이거다.


 1)
1 번과 2번이 폭발에 의해 생성된 물질이라면 3번 모의폭발실험에서도 비정질의 알루미늄이 나와야하는데 모의실험결과 결정성 산화 알루미늄이 검출되었다. 1,2번의 성분이 폭발에 의해 생성된 3번과 다르므로 1번과 2번은 같은 원인으로 생성된 물질일수는 있어도 폭발에 의해 생성된 물질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폭발이 없었거나 최소한 3번물질이 폭발의 근거가 되지못한다.

 
2) 분석에 오류가 있어서 3번의 폭발실험이 1번2번을 보충해주는 근거가 되지 못했을 가능성
-모의폭발실험에서 물질을 채취할때 에 사용된 알미늄 판재가 섞여들어가서 그로인해 결정성 산화알루미늄이 검출되었기때문에 1번2번과 3번이 데이터가 달라졌을가능성
그렇다면 3번물질의 분석결과는 잘못된 데이터이므로 역시 폭발의 근거가 되지 못함
(이승헌교수의 얘기는 위 두갠데 민주당 문순이의원은 1번주장만 확대하고있는 장난질을 한거임)

이 두개가 원래 이승헌 교수의 주장임.

여기에 대한 평이한(?) 반박
3번 폭발실험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이며 실제상황과 조건이 다르기때문에 검출되는 성분이 다를 수있다.
 실험상황에 대한 기사
-
합조단은 RDX와 TNT, 알루미늄을 적당 비율에 따라 넣은 폭발물 15g을 만들었다. 이 폭약을 해수(4.5t)로 채운 가로 2m, 세로 1.5m, 높이 1.5m의 수조에 넣었다. 실험 결과 폭발물이 터진 뒤 수조가 깨졌다. 합조단은 모의 폭발물 실험에서 천안함에서 발견한 흰색 흡착물질과 같은 흰색 물질을 얻었다. 어뢰 폭발로 흰색 흡착물질이 생긴다는 사실을 이 실험을 통해 자체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http://news.donga.com/3/all/20100521/28500680/1

그리고 이승헌교수의 1번 주장이 근본적으로 틀렸음을 알려주는 국방부의 답변
http://tomaxi.egloos.com/5288132  이 블로그를 보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천안함 공개장소에서 국방부의 답변을 보면 모의폭발실험은 물질의 성분을 분석하기위한 실험이 아니라  폭발시에 알루미늄성분이 흡착되는 것을 알아보기위한 실험
-
-그래서 왜 AM-3 시편의 그래프가 안나왔는지, 결정질 구조물이 왜 나왔는지에 대해서 물어봤는데(동영상)결론은 뭐 ..좀 힘빠지는 이야기
-알류미늄 수조실험은 "폭약 폭발시 알류미늄 결정이 묻어나는지를 아는게 주 목적
-수조실험때 화약이 소량이고 알류미늄 판재로 실험한거라 "결정질 부분은 알류미늄 판재가 묻어있는것"
즉...실험자체가 비정질알루미늄을 검출하기위한 실험이 아니었으며 알루미늄판재가 분석에 섞였다는 얘기.

1라운드 종료 국방부 우세.

2라운드 시작
이승헌 교수의 새 주장(6월7일기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606174747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426322.html
  이 교수는 말했다. “모래와 소금밖에 없어요. 폭발하고는 상관없는 물질들이죠.” 합조단이 내놓은 엑스선 회절기 분석 결과를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알루미늄 성분이 애초 존재하지 않았고 폭발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위에서 살펴봤듯 알루미늄이 폭발을 통해 100% 산화되고 비결정질로 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다.

 XRD에서 알루미늄성분이 없는 결과를 두고 이승헌교수는
XRD에서 알루미늄의 피크가 나타나지 않은 것을 합조단은 비정질산화알미늄이라서 XRD에 피크가 나타나지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100%비정질산화알루미늄은 불가능하므로 알루미늄의 피크는 무조건 나와야한다. 그런데 알루미늄 피크가 없었으니 이건 원래 알루미늄이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합조단이 제시한 EDS분석에서는 알루미늄이 나왔다. 그러므로 EDS데이터도 조작이다.
 더 짧게 요약하면 'XRD에 오류가 없었다면 EDS는 조작!' 이겁니다.
 
 그러나 이게 진보성향언론의 주장처럼 치명적인 오류 중대한 과학적논리의 번복이네 어쩌네 하면서 천안함사건의 결론을 뒤집는다던지 합조단의 조사결과가 전부 뒤집어진다던지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XRD에 오류가 있었다면 EDS는 조작이 아님 ㅇㅇ' 이것도 가능하죠.
합조단은 6.2일 전에(이승헌교수의 지적 전) 이루어진 재조사에서 극소량의 결정질 산화알루미늄이 검출되었다며 XRD분석결과에 오류가 있었음을 시인했습니다.(6월11일)

2라운드 이승헌교수가 필살기의 하이킥을 날렸으나 발을 들기도 전에 이미 합조단은 회피동작을 취하여 데미지 격감. 크리티컬은 피하였으나 합조단의 강인함에 대한 의문이 증가.

세세한 부분의 트집거리는 빼놨습니다.

2라운드가 이승헌교수의 주장- 합조단 해명 이런 순으로 이어졌다면 모르겠는데
엉뚱하게 합조단이 먼저 설명해놓은 것을 이승헌교수가 모르고 주장해놓은 모양새가 되어버려서
재미없게 되었다능...

* 딱 이해하는 부분만 써놨어요. 딱 글의 내용외엔 질문해도 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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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5/30/2010053001242.html

며칠 지난 기사인데 저 인터뷰중에 특히 이 부분이 맘에 쏙 드네요

―조사결과가 나왔는데도 왜 음모론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인문학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인문·사회 분야에 계신 분들도 자연과학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판단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자연과학을 가르쳐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 광우병, 핵전쟁 등이 다 과학적인 이슈들이다. 지식이 많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가 모른다는 걸 알아야 한다. 필요하면 공부해서 알면 된다. 그러나 모르는 걸 안다고 착각하면 희망이 없다. 어떤 의미에선 과학이 아니라 소양의 문제다. 자기 자신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볼 줄 아는 자기성찰이 필요하고 진실을 찾는 데는 겸허한 자세가 중요하다.”

넷의 좌좀들의 패악질과 악다구니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문제죠
이걸 저 분은 저리 표현을 하셨군요 '소양의 문제다'정답 ㅋ

한편 저 인터뷰에 대해 한국일보 강병태 논설위원의 칼럼

[강병태 칼럼/6월 1일] 천안함의 심리학

아침 신문에서 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장인 윤덕용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인터뷰를 관심 깊게 읽었다.
...
가장 인상적인 대목은 국회 천안함 특위에서 정치인들이 자신을 몰아세운 것에"그분들은 그렇게 말해야 하는 입장이 있을 것이다. 심리학적인 문제가 아닐까 싶다"고 말한 것이다. 정치적 입장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면 간편할 터인데, 엉뚱하게 심리학을 거론한 게 아리송하다.

인문적 지식인 꾸짖은 조사단장

인터뷰 끝부분에 답이 있다. 그는 과학적 조사결과에도 음모론이 사라지지 않은 현실에 대해"인문학이 중요하다고들 하는데, 인문ㆍ사회 분야에 계신 분들도 자연과학을 어느 정도는 알아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지식이 많은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신이 모른다는 걸 알아야 한다. 필요하면 공부하면 된다. 그러나 모르는 걸 안다고 착각하면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어떤 의미에선 과학이 아니라 소양의 문제"라는 말도 했다. 이걸 앞에서는 점잖게 심리학적 문제라고 말한 게 아닌가 싶다.
(강병태씨가 쌓인게 많은 듯ㅋㅋㅋ 신랄하넼ㅋㅋ)
(중략)
내가 윤 교수의 논쟁 상대로 떠올린 지식인은 도올 김용옥이다. 윤 교수가 인터뷰에서 내심 그를 겨냥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도올은 대중적 명망을 누린 대표적 인문학자이고, 천안함 조사결과를 0.0001%도 믿지 않는다고 공언했다. 그러니 더 없이 알맞은 논쟁 상대이다. 게다가 그는 자신의 주장을 논증해야 할 의무가 있다.

불공정 게임일까. 하지만 나대던 자칭 전문가 가운데 지금 나설 이가 있을까. 북한 소행을 부인하고 갖가지 음모론을 떠드는 데 앞장선 이른바 '4인방'(누굴까)애초 합리적 논쟁을 할 자질이 없거나, 세 불리하자 뒷걸음질 치고 있다. 지난 정부의 대통령 안보비서관을 지낸 이(박선원)도"북한 소행이라면 진작 잠수함 보복공격을 했어야 한다"고 몸 색깔을 바꿨다. 검찰 수사에 슬며시 보호색을 쓴 꼴로 비친다. 이런 참모를 거느렸던 이가 새삼 딱하다.

저격질 쩔긔

덧. 저 4인방이 누구 얘기하는건가..
박선원,이종인,신상철 + 조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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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리학자 "어뢰 폭발했다면 '1번' 글씨 타버려" -헛소리. 천안함 관련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2&aid=0001961959&date=20100531&type=0&rankingSectionId=100&rankingSeq=2

美 물리학자 "어뢰 폭발했다면 '1번' 글씨 타버려"


기사 내용은...
-미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소속의 한 교수는 "(북한제라는 어뢰의) 250kg의 폭약량에서 발산된 에너지양에 근거해 간단한 계산을 해보면 폭발 직후 어뢰의 추진 후부 온도는 쉽게 350°C 혹은 1000°C 이상까지도 올라가게 된다"며 "이러한 온도에서 유기 마커펜의 잉크는 타버리게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특위 소속 최문순 의원(민주당)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분석 의뢰한 이 교수의 결론을 전하면서 "파란색 '1번' 표기는 지워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분석에 따르면, 마커펜의 잉크는 크실렌과 톨루엔, 알코올로 이루어졌는데 세 성분 중 크실렌의 끓는점이 138.5°C로 가장 높기 때문에 어뢰가 폭발하면서 프로펠러 부분이 최소 150°C 이상만 돼도 모든 성분이 날아가 버리게 된다.

이 교수는 어뢰가 바닷물 속에서 터졌다는 사실을 감안해 바닷물의 온도를 4°C라고 가정하고 수온이 150°C까지 올라가려면 얼마나 많은 열이 필요한지를 계산했다. 그 결과 그는 250kg의 화약이 물속에서 폭발할 경우 발생하는 열의 13%만 철로 전달되어도 철의 온도는 150°C 이상 올라가 잉크가 타버린다고 결론을 도출했다.-

이 기사를 갖고 이렇게들 좋아하고있는데...
엠팍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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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제 실험을 통한 완벽한 반박이 이미 있었습니다.
http://www.vop.co.kr/A00000298170.html
이종인씨가 진행한 프로펠러에 1번 쓰고 용접기로 가열한 그 실험.
이 엉터리 실험을 보고 참 쓸데없는 실험이다...라고 코웃음을 쳤는데
이 실험결과가 저 익명의 버지니아대 물리학 교수의 주장을 발라버리니...
 이것은 의도하지 않은 팀킬!?
"그 결과 그는 250kg의 화약이 물속에서 폭발할 경우 발생하는 열의 13%만 철로 전달되어도 철의 온도는 150°C 이상 올라가 잉크가 타버린다고 결론을 도출했다." 라고 하는데
이 종인씨의 실험에서는 공기중에서 용접기로 프로펠러 뒷면을 직접 가열해도 글씨가 사라지는데는 30초가 걸립니다. 뒷면을 바로 가열했는데 철판온도가 설마 150도를 못넘었을까. 그런데도 완전히 사라지는데 30초나 걸렸는데 저 물리학자라는 사람은 지금 뭔 소리를 하는건가.
아마 저 물리학자라는 사람은 추진체가 뒤로 튕겨져서 실제 열을 받는 시간이 굉장히 짧았다는 걸 감안하지 않고 답변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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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급 잠수함이 천안함을 깠다는데...

2008년 기사를 보면
-한 편, 서해 남포기지에서는 최근 신형 잠수정이 포착되기도 되기도 했는데 이것은 이란과 합작 개발한 ‘가디르’(Ghadir)급과 동형으로 알려져 있다.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23507


이란의 가디르와 북한의 연어급과의관계는...
-이란이 2007년 자체 개발했다고 홍보한 스텔스 잠수함 '가디르'도 사실은
북한과의 합작품이고 그 기술의 바탕은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626791_5780.html


그러니까 이란이 자체개발했다고 홍보한 가디르 잠수함이 무려 스텔스잠수함인데
이게 이란개발이 아니라 북한개발로 본다는 것.
북한 잠수함이 무슨 바다의 경운기니 뭐니 고철취급을 하던 네티즌 많았는데
가디르 잠수함은 졸라 쌔끈한 잠수함임.
고로 가디르잠수함과 친척관계인 연어급 잠수함도 졸라 쌔끈함.
바다의 경운기 x까.

그다음...
북한이 쐈을것으로 추정되는 어뢰는?
◆CHT-02D 어뢰=천안함 공격에 사용된 북한 어뢰는 CHT-02D다. 처음 공개된 신형이다. 북한이 2007년 중남미에 수출을 위해 배포한 무기 카탈로그에 나오는 모델과 같다고 합조단이 밝혔다. 북한 무기 카탈로그의 CHT-02D 어뢰 설계도를 확대해 이번에 수거한 어뢰 추진동력부와 비교한 결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CHT-02D 어뢰는 음향항적 및 음향 수동추적 방식을 사용하는 이른바 수동식 음향 어뢰다. 직경은 21인치(533㎜)에 무게가 1.7t, 길이가 7m 정도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5/21/3753647.html?cloc=olink|article|default


그렇다면 겨우 130톤 남짓이라는 쪼마난 연어급 잠수함에 533미리짜리 중어뢰를 올리는게 가능한가?
이란 가디르 잠수함의 스펙을 보면
http://andocu.tistory.com/1496

Quantity in Service: 5+ (3 min)
Dimensions: L 29m, W 2.75m
Displacement : 120 tons dived
Crew: ?
Endurance: ?
Speed (est): 11kts surfaced, 8kts submerged
Powerplant: Diesel-electric

Armament: 2 x 533mm (21”) torpedo tubes with 2 torpedoes,

가능하네요.



그런데 이런말씀하는 분이 계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521025351&section=05
박선원 美 브루킹스연구소 초빙연구원(전 청와대 외교안보정책비서관)
130톤급 소형 잠수정은 경어뢰만 탑재할 수 있는데 어떻게 1.7톤 중어뢰를 싣고 왔는지가 가장 납득할 수 없다. 잠수함(정)은 크기에 따라 싣고 다닐 수 있는 어뢰의 무게가 제한이 있다.

정치학전공하신분이 천안함 사건에 전문가 드립치시더니...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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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사고해역에서 북한어뢰파편을 수거했는데 거기에 파란색으로 '1번'이라고 써있었다.

전 어뢰에 '1번'이라고 써있으니 갈데없는 북한어뢰라고 생각합니다.
국방부가 사건 조작하려고 모나미 유성매직으로 '1번'하고 썼다면 모르겠지만
한글로 어뢰에 표시해놨으니 그 어뢰가 어느나라 어뢰겠어요.
1. 대한민국
2. 북조선
3. 찌아찌아족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40&oid=001&aid=0002872957
한글을 공식문자로 채택한 찌아찌아족


논쟁을 둘러보니


한이 할일없이 왜 거기다가 '1번'이라고 매직칠을 해놨겠냐! 라며 북한짓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분들있는데
전자제품 분해해보면 가끔 이런 일이 있더라고요.
예전에 디지털카메라를 분해해봤는데 기판에 절연테이프(?)비슷한 비닐에 볼펜으로 숫자를 써있더이다.
그걸보고 생각했습니다 "아...수리하는 분들이 분해해놓고 헷갈리지 않게 표시해둔거구나"
그리고 좌절...왜냐하면 난 신품으로 샀고 수리맡긴적도 없었기때문에 (중고를 신품으로 속아 샀다능 ㅠㅠㅠㅠㅠㅠ)
뭐 그런 경우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국방부 발표도 비슷하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85476
- 어뢰에 왜 1번이라고 쓰여있나? 필체는 어떻게 감정했나.
황원동 합참 정보본부장 : 현재 생산되는 어뢰 종류에 따라 사용되는 부품이 상이할 수 있다. 어뢰를 조립하고 정비와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부호를 1번이라고 쓴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다른 나라는 한글로 1번을 표시하는 일이 없는 것으로 안다.

또다른 논쟁으론...
직으로 쓴 1번(매직인게 확실한것도 아니지만)이 한달반을 바다에 가라앉아있으면서 지워지지 않고 남을수있냐? 조작아님? 이런건데
어떤 분들은 철판에 매직으로 써놓고 소금물에 담그는 실험도 하시더군요.
5%소금물에 35도에서 3시간 담궈놨더니 매직 다 지워지더라...라고 아고라에 올려놨던데
디씨 밀갤 보니 이런것도 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ilitary&no=739177&page=7&bbs=
스댕숫가락에 매직칠하고 실제 바닷물. 소금물, 99%소금물, 맹물에다 담궈봤더니 육안으론 별 차이 없는데 그나마 맹물에서 가장 잘 지워지더라...

제 생각으론...
애초에 저 '1번'어뢰 발견하기전에 7년전 서해에서 수거했다는 북한의 훈련용 어뢰가 있었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287029
지난 2003년 수거된 북한 훈련용 어뢰에 검은색 글씨의 `4호'가 표기된 것과 비슷한 방식이었다

그 어뢰에선 '4호'라는 글자를 매직(?)으로 쓴 부분이 발견됐는데 그 '4호'글씨도 멀쩡했으니 '1번'글씨도 멀쩡한게 별로 이상할게 없다고 봅니다.
사실 이런건 보트 수리하는 분들한테 물어보면 직빵일텐데요.
그 분들도 부품수리한다고 분해해놓고 부품에다가 매직같은걸로 '아무개씨 보트 7일까지 수리 010-xxxx-xxxx" 뭐 이런거 적어놓지 않겠습니까?

약 천안함사건을 그저 '북한의 소행으로 몰아가는 여론몰이'라 주장하는 것을 넘어 아예 '국방부조작설'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면  어뢰에서 '1번'글자가 발견된 것이 결정적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1번'이라는 글자가 한글이라는 것뿐만이 아니라
그 글자가 써있는 위치도 또한 증거가 되겠죠

위 사진은 이번에 수거한 어뢰파편과 7년전에 수거한 북한의 훈련용 어뢰파편사진인데 번호를 쓴 위치가 같습니다.

천안함 사진들 링크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35691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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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뺨치는(?) 천안함 좌초설 주장 - 역시 아고라 붕어는 다르다 ㅋㅋ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960470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37781&table=seoprise_12&level_gubun=onUltra
자!! 이제 함수 상태도 알았으니 진실을 완전히 까발려주께!!

* 둘다 같은 글입니다. 혹시 둘중 하나 지워질까봐.

저딴 글 다 읽으실 필요는 없고...
솔직히 거지같은 글이 길기만 졸라 길어서 다 읽기도 짜증날겁니다.

글 중간에 이런 부분이 있어요

---------------------------------------------------

그리고 잘봐. 실제 어뢰와 버블제트 공격 사진들이야.

.

 

 

 자!!!  눈씻고 함 찾아봐. 천안함에서 이러한 어뢰공격 형태가 있는지!!! 없잖아. 없어!! 우리 인간적으로다가 없는건 없다고 하자쫌!! 우기지좀 말고.

더군다나 버블제트라며? 만약 버블제트로 천안함 절단면에서 사라진 부분의 생긴다면 절단모양이 어떻게 되어야 할까?

 

 

위의 사진들처럼 이렇게 원통형으로 뚫여 있거나 혹 원뿔형이거나 혹 반구영으로 뚫여 있어야 한단 말이야. 내말이 틀렸냐고.. 맞지?

 만약 천안함이 버블제트로 절단되었다고 한다면!!!

기존의 버블제트공격의 모양과는 다르게 버블제트로도 천안함절단면과 같은 저런 모양이 나올 수 있다는걸 국뻥부나 조사단이 증명해내야 하는거야.!!! 내말이 맞지?

내 가 증명할 필요가 없어. 왜? 난 분명히 버블제트의 일반적인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고, 수구꼴통들은 버블제트공격 같지 않는 저 천안함 역시 버블제트라고 계속 우기게 되는 것이니깐. 지들 말이 맞다라고 한다면 지들이 증명해내야 하는거야!!!!!!! 증명해 내지 못한다면 폐기 처분해야 하는게 당연한거고!!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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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젯어뢰에 당한 사진은 달랑 한장에 (중간에 칼라로된 군함절단난 사진...호주의 버블젯어뢰 테스트 사진임) 나머진 다 어뢰가 직접 선체를 뚫고들어간 사진으로 올려놓고는
천안함은 저 사진들하고 파괴된 모양이 다르다고 개지랄...-_-
(저 사진들끼리는 파괴된 모양이 다 똑 같다고 생각하는건가?)
버블젯 사진 달랑 한장 올려놓고는 '난 분명히 버블제트의 일반적인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고' 개드립.
저 새끼 뇌속에 뭐가 들어있는진 모르지만
쟤는 버블젯어뢰를 무슨 물의 정령왕 엘퀴네스가 워터미사일 쏘는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버블젯 어뢰에 맞았으면 배 하부에서부터 위쪽으로 원통형으로 구멍이 뚫려있어야한다는걸 보니...

이 새끼 보면 옛날 그새끼 생각이 납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19912
<소름끼치는 노무현대통령사건의 법의학자의 추리>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623465
<미친듯이 삭제되고 있는 이 글>
둘다 같은 글인데...제목이 웃겨서...아무튼 이 글 쓴 새끼요.
"역시 나의 분석은 틀리지 않았군!"<- 이런 병신같은 말투 흔치않거든요.
말하는 뽄새가 너무 비슷한데...그때 그새끼가 1년만에 또 한번 설치는거 같음.
저런말투 쓰는 사람이 하나 또 있는데...아프리카인터넷 방송에 망치부인이라고...
그럼 저 새끼는 망치남이라고 불러줘야하나...?
그런데 망치남은 따로있죠. 촛불시위할때 망치들고 경찰버스 부수다가 잡혀간 놈.
그러니 망치부인 망치남은 안되고 그냥 망치새끼라고 불러야겠습니다.

저런글 퍼다나르는 사람들은 아마 이런 생각일 듯...
사진 많으니까 웬지 재야 고수의 느낌이 나기도 하거니와(사이비종교 조심하라능...)
일단 정부까는 글은 지가 글 내용을 이해했건 못했건 제발 이런 글이 사실이길 바라면서 열개퍼나르면 그중 한두개는 맞겠지...혹은 다 쌩구라라도 그냥 아니면 말고식으로 닥치는대로 퍼뜨림.
그러나 글 내용이 맞다는 자신은 없기에 '한번 보시고 판단하세요...(판단은 니가 하는거니까 이거 구라로 밝혀져도 내 책임 아님...)''이게 사실일까요?(아니면 말고...)'라는 소극적인 멘트를 덧붙임
이런 애들이 아니라면 그냥 글쓴이 본인이 열심히 퍼나르는 거거나...


'좌초'관련 이전 포스트 들

http://blog.naver.com/dhrtntngusal/80106530241
이종인'전문가'의 천안함 관련 2탄...어뢰가 아닌 좌초
http://blog.naver.com/dhrtntngusal/80106485379
(글쎄?)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초빙연구원 박선원 박사-"어뢰 아니고 좌초 가능성 높다"
http://blog.naver.com/dhrtntngusal/80105845330
천안함...이종인 씨 인터뷰 "어뢰 아닌 침수로 인한 파손인듯" 쫌...아닌거 같은데...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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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전문가'의 천안함 관련 2탄...어뢰가 아닌 좌초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854
위와 같은 기사가 났는데...
아 시발 빵 터졌다.

기사내용중

- 당신을 전문가라고 할 수 있나.
"나는 배 건지는 게 직업이다. 어뢰 맞은 배도 여럿 봤고 좌초한 배도 여럿 건져 봤다. 청수만호 좌초 때는 '이 배 몇 시간 뒤 부러진다, 다 대피하라'고 말한 뒤 21시간 만에 부러져 가라앉았다. 나는 대학만 나오고 석사도 박사도 아니지만 이 일을 30년이나 했다. 이라크에 가서는 어뢰 맞고 가라앉은 군함을 11척이나 인양했다. 전문가라고 떠드는 사람들 중에 나 만큼 경험있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다. 외국 전문가들도 많이 들어왔다는데 과연 그 사람들이 진실을 이야기하는지 지켜볼 계획이다."


이라크에 가서는 어뢰 맞고 가라앉은 군함을 11척이나 인양했다.....
이라크에 가서는 어뢰 맞고 가라앉은 군함을 11척이나 인양했다...
이라크에 가서는 어뢰 맞고 가라앉은 군함을 11척이나 인양했다!!!

비슷한 다른 기사를 보면
http://www.vop.co.kr/A00000292268.html
-이란 이라크 전쟁 끝나고 군함인양 작업에도 참여했다고 들었다.

이라크 정부에서 초청을 해서 갔다. 그때는 정식 수교가 안 돼서 미국회사에서 중간에 다리를 놔서 요르단 통해서 들어갔다. 샤틀 아랍이라는 강어귀부터 알바스라 강까지 미사일 어뢰를 맞고 28척이 가라앉아 있었다. 그중에 11척을 조사했다

4일전 인터뷰에선 인양을 한것은 아니고 조사만 했다...
거기다가 어뢰도 아니고 '미사일 어뢰'는 또 뭐냐...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1945년 종전된 2차세계대전 이후에 어뢰에 격침된 군함의 사례는 단 두건 뿐이랜다.
1. 1971년 제3차 인도 파키스탄 전쟁 당시 파키스탄 잠수함 한고르 호에 격침된 인도 프리깃함 쿠크리

2. 1982년 포클랜드(말비나스) 전쟁 당시 영국 핵잠수함 콩쿼러호에 격침된 아르헨티나 순양함
헤네랄 벨그라노호'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1972
http://www.koreatimes.co.kr/www/news/special/2010/04/182_64899.html

즉 이번이 2차대전후 어뢰에 격침된 군함의 세번째 사례라는 건데...
미사일 맞고 격침된 군함을 다 어뢰맞고 격침됐다고 하는 듯.

이전 포스트.
http://blog.naver.com/dhrtntngusal/8010584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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