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리학자 "어뢰 폭발했다면 '1번' 글씨 타버려" -헛소리. 천안함 관련
조용하게 막말하기 / 2010. 5. 31. 19:30
미국 물리학자 "어뢰 폭발했다면 '1번' 글씨 타버려" -헛소리. 천안함 관련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2&aid=0001961959&date=20100531&type=0&rankingSectionId=100&rankingSeq=2
기사 내용은...
-미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소속의 한 교수는 "(북한제라는 어뢰의) 250kg의 폭약량에서 발산된 에너지양에 근거해 간단한 계산을 해보면 폭발 직후 어뢰의 추진 후부 온도는 쉽게 350°C 혹은 1000°C 이상까지도 올라가게 된다"며 "이러한 온도에서 유기 마커펜의 잉크는 타버리게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특위 소속 최문순 의원(민주당)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분석 의뢰한 이 교수의 결론을 전하면서 "파란색 '1번' 표기는 지워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분석에 따르면, 마커펜의 잉크는 크실렌과 톨루엔, 알코올로 이루어졌는데 세 성분 중 크실렌의 끓는점이 138.5°C로 가장 높기 때문에 어뢰가 폭발하면서 프로펠러 부분이 최소 150°C 이상만 돼도 모든 성분이 날아가 버리게 된다.
이 교수는 어뢰가 바닷물 속에서 터졌다는 사실을 감안해 바닷물의 온도를 4°C라고 가정하고 수온이 150°C까지 올라가려면 얼마나 많은 열이 필요한지를 계산했다. 그 결과 그는 250kg의 화약이 물속에서 폭발할 경우 발생하는 열의 13%만 철로 전달되어도 철의 온도는 150°C 이상 올라가 잉크가 타버린다고 결론을 도출했다.-
이 기사를 갖고 이렇게들 좋아하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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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제 실험을 통한 완벽한 반박이 이미 있었습니다.
http://www.vop.co.kr/A00000298170.html
이종인씨가 진행한 프로펠러에 1번 쓰고 용접기로 가열한 그 실험.
이 엉터리 실험을 보고 참 쓸데없는 실험이다...라고 코웃음을 쳤는데
이 실험결과가 저 익명의 버지니아대 물리학 교수의 주장을 발라버리니...
이것은 의도하지 않은 팀킬!?
"그 결과 그는 250kg의 화약이 물속에서 폭발할 경우 발생하는 열의 13%만 철로 전달되어도 철의 온도는 150°C 이상 올라가 잉크가 타버린다고 결론을 도출했다." 라고 하는데
이 종인씨의 실험에서는 공기중에서 용접기로 프로펠러 뒷면을 직접 가열해도 글씨가 사라지는데는 30초가 걸립니다. 뒷면을 바로 가열했는데 철판온도가 설마 150도를 못넘었을까. 그런데도 완전히 사라지는데 30초나 걸렸는데 저 물리학자라는 사람은 지금 뭔 소리를 하는건가.
아마 저 물리학자라는 사람은 추진체가 뒤로 튕겨져서 실제 열을 받는 시간이 굉장히 짧았다는 걸 감안하지 않고 답변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2&aid=0001961959&date=20100531&type=0&rankingSectionId=100&rankingSeq=2
美 물리학자 "어뢰 폭발했다면 '1번' 글씨 타버려"
기사 내용은...
-미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소속의 한 교수는 "(북한제라는 어뢰의) 250kg의 폭약량에서 발산된 에너지양에 근거해 간단한 계산을 해보면 폭발 직후 어뢰의 추진 후부 온도는 쉽게 350°C 혹은 1000°C 이상까지도 올라가게 된다"며 "이러한 온도에서 유기 마커펜의 잉크는 타버리게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특위 소속 최문순 의원(민주당)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이 분석 의뢰한 이 교수의 결론을 전하면서 "파란색 '1번' 표기는 지워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분석에 따르면, 마커펜의 잉크는 크실렌과 톨루엔, 알코올로 이루어졌는데 세 성분 중 크실렌의 끓는점이 138.5°C로 가장 높기 때문에 어뢰가 폭발하면서 프로펠러 부분이 최소 150°C 이상만 돼도 모든 성분이 날아가 버리게 된다.
이 교수는 어뢰가 바닷물 속에서 터졌다는 사실을 감안해 바닷물의 온도를 4°C라고 가정하고 수온이 150°C까지 올라가려면 얼마나 많은 열이 필요한지를 계산했다. 그 결과 그는 250kg의 화약이 물속에서 폭발할 경우 발생하는 열의 13%만 철로 전달되어도 철의 온도는 150°C 이상 올라가 잉크가 타버린다고 결론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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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실제 실험을 통한 완벽한 반박이 이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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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씨가 진행한 프로펠러에 1번 쓰고 용접기로 가열한 그 실험.
이 엉터리 실험을 보고 참 쓸데없는 실험이다...라고 코웃음을 쳤는데
이 실험결과가 저 익명의 버지니아대 물리학 교수의 주장을 발라버리니...
이것은 의도하지 않은 팀킬!?
"그 결과 그는 250kg의 화약이 물속에서 폭발할 경우 발생하는 열의 13%만 철로 전달되어도 철의 온도는 150°C 이상 올라가 잉크가 타버린다고 결론을 도출했다." 라고 하는데
이 종인씨의 실험에서는 공기중에서 용접기로 프로펠러 뒷면을 직접 가열해도 글씨가 사라지는데는 30초가 걸립니다. 뒷면을 바로 가열했는데 철판온도가 설마 150도를 못넘었을까. 그런데도 완전히 사라지는데 30초나 걸렸는데 저 물리학자라는 사람은 지금 뭔 소리를 하는건가.
아마 저 물리학자라는 사람은 추진체가 뒤로 튕겨져서 실제 열을 받는 시간이 굉장히 짧았다는 걸 감안하지 않고 답변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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