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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담'에 해당되는 글 88건

  1. 2017.08.20 청년경찰 슈퍼배드 혹성탈출 영화 추천
  2. 2016.11.13 압력솥으로 밥하기
  3. 2016.11.13 영양제 얼라이브 종합비타민
  4. 2016.11.13 영양제 밀크시슬/실리마린 나우푸드
  5. 2016.10.30 갤럭시 s7 엣지 자동차 모드 s보이스
  6. 2016.10.15 qcy12 qy12 블루투스 이어폰
  7. 2014.10.29 신해철 관련해서 강원래가 트윗한게 난 이해가 간다.
  8. 2014.10.22 베가 r3 알삼이 킷캣 업그레이드 방법. 좀 기다려야할 듯
  9. 2014.10.02 텔레그램 깔아봤더니....ㅠㅠ
  10. 2014.09.30 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퇴출...?
  11. 2014.09.30 나지완 형사처벌 해버릴수는 없나?
  12. 2014.09.22 공무원 연금이 진짜 개혁이 된다면
  13. 2014.09.20 압력솥으로 밥하는 법. 압력솥으로 밥하기 -_-
  14. 2011.10.29 레노버 s205 e450
  15. 2011.05.22 송지선 임태훈 열애 사실 아니다...라고 한다...
  16. 2011.04.05 2011 한화 응원가 존내 히트네
  17. 2011.03.24 나는 가수다 폐지 논의 중이라네
  18. 2011.03.24 나는 가수다 김건모 자진사퇴에 대한 잡설
  19. 2011.03.21 나는 가수다 김건모 재도전 논란에 대한 잡설
  20. 2011.02.10 주민등록번호 도용 -_-
  21. 2011.02.03 학생회비
  22. 2011.02.02 학생회비 내야하나
  23. 2011.01.06 북한 사이트 김정일 욕 2탄 ㅋㅋㅋㅋㅋㅋㅋ
  24. 2010.11.19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결승 대만전-강정호 홈런 히어로즈갤 반응.
  25. 2010.11.13 이명박 왕 시리즈 - 유머왕 이명박
  26. 2010.10.29 푸틴 딸 한국인 사위 떡밥
  27. 2010.10.28 파라노말 액티비티 2 / 레지던트 이블 4
  28. 2010.09.10 장난스런키스 4회까지 봤는데...
  29. 2010.06.19 백두산 폭발 2014년 가능성 으엌ㅋㅋ
  30. 2010.06.11 오리갑 - 프로야구 잠실 lg경기에 나타난 괴인


청년경찰 슈퍼배드 혹성탈출


추천순서는

슈퍼배드>청년경찰>혹성탈출


슈퍼배드는 깔끔하게 보고나올수 있고

청년경찰은 어설프지만 코미디에 약간 웃을 수 있고

혹성탈출은 진지하고 멋있지만 약간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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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으로 밥하기 압력솥으로 밥하기 압력솥으로 밥하기 압력솥으로 밥하기 압력솥으로 밥하기 압력솥으로 밥하기 압력솥으로 밥하기 압력솥으로 밥하기 압력솥으로 밥하기 압력솥으로 밥하기 압력솥으로 밥하기

1. 쌀을 씻고


2. 압력솥에 쌀을 붓고- 종이컵 한컵이 대략 적은 한공기 나온다.


3. 물을 붓는다 - 새끼손가락 한마디면 적당하다.


4. 뚜껑 닫고 파이야!


5. 압력솥 꼭지가 칙칙 거리고 돌기시작하면 매의눈으로 바라보다가


6. 흥분해서 콧김을 마구 뿜어내며 날 찾기 시작하면 가스불을 약하게 약까지 줄여준다.


7. 그러고 3분 더 기다린다.


8. 3분이 지나면 불끄고 10분 더 기다린다.


9. 존내 퍼먹는다


10. 1부터 반복.





6번때 아예 꺼버려도 되고

7번 8번의 3분 10분은 칼같이 지킬 필요 없다.

키보드 마구 누른다고 자폭하지않는 것처럼

대충해도 밥은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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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얼라이브 종합비타민


180타블렛 3마넌 줬다.



철분 첨가 제품이다.

사는 곳은 걍 인터넷에서 싼데. 

철분 첨가/ 미첨가로 나뉘는데 가격이 같길래 첨가로 샀다.

특징: 국산 비타민의 몇배에 달하는 충실한 성분함량. 뛰어난 가성비.

국산 영양제는 자국민을 개 호구로 본다는 걸 확실히 알게해줬다. 성분표가 너무 차이나더라.



용법은 한번에 1알씩 하루 세번이다.

비타민a의 경우 10000이 베타카로틴이고 5000이 레티닐인데 세알 먹으면 차고 넘칠것 같아서 그래도 되나 싶다...지만 미국님 믿고 먹을라기엔 겁나서 두알씩만 먹을란다.

그리고 비타민 c가 1000인데 권장량이 5000이라

비타민씨는 따로 샀다.


그리고 진짜 알아야할것이





약 존나 커. 같이 먹는 비타민씨도 저만한거 보면

미국애들 목구멍 싸이즈엔 저게 맞나보다.


한알 한알 삼킬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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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 밀크시슬/실리마린  나우푸드

이렇게 생겼다.


영양제 고를때  비싸고 성분 반토막인 국산사면 병신이라고 하길래 어차피 해외직구대행해주는 업체도 많겠다.

그냥 미쿡느님들꺼 삼.


밀크시슬이라는 식물에 있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주 성분이라는데

이 실리마린의 능력은 간을 튼튼하게 해준다 카더라.

예전에 여친이 우루사 먹으면 피로가 가신다면서 필수품이라 그랬는데(사실 플라시보...)

그게 커피라면 이건 에스프레소라더라.


내가 산건 보다시피 200캡슐 들어있는 용량이고 3마넌 쯤 한다.

아이허브라는 사이트에서도 팔긴하는데

거긴 추천구걸하는 놈들이 많아서 그런가 비싸서 오플닷컴으로 갔다.

(아이허브라고 링크걸린거 누르면 그놈이 추천인되면서 니 구매액의 10퍼센트가 적립된다 하더라)


용법은 하루 1-3알먹기인데

다른 영양제도 같이 먹기에 3알은 많은거 같고 1알은 적은거 같고...

그냥 아침저녁으로 두알만 먹기로 했다.

꾸준히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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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7 엣지 자동차 모드 s보이스


존나 갤럭시를 써보고 느낀 결론

-사용자 입장은 존나 생각을 안하고 만들었구나.



비행기에 날개가 한 스무개쯤 달린 느낌이다.

날개 많으면 존나 잘 날거 같은데

"아저씨 저 날개 왜 단거에요?"

"멋있잖아"

"근데 날개 많이 달면 빨라지는건 아니고?"

"글쎄?"



자동차모드

블로그 검색해보니 운전중에 인터넷사용을 막아준다고 되어있다.(미친놈들ㅋㅋㅋㅋㅋ)

칭찬할 거릴 찾다보니 말도안되는 개소리를 씨부려놨다.

그럴거면 폰에 키즈락을 걸지그러냐. 음란물은 성인한테도 해로워 병신들아.


일단 죽으나 사나 엘지고 케이티고 다들 스마트폰 네비는 티맵을 쓰는데

자동차모드에서 네비선택에 티맵이 안됨. 끝.

뭔가 더 말이 필요할까? 존재가치가 없는 기능이다.


s보이스


손으로 조작하지않고 말로 조작하는 경우는 아마 운전중일때가 가장 많을거다.

네비 켜~! 이러면 씨발 구글네비가 켜진다.

그런데 구글네비 한국에서 안되잖아!

기능을 쓰라는거야 말라는거야.

엘지갤럭시에선 티맵은 s보이스로 못켬.

이걸 어디다 쓰냐.


"음악 켜~!"해도 음악은 켜진다.

그런데.. 구글뮤직으로 실행된다. 구글 뮤직쓰는 사람 있냐?

선택의 여지가 없이 구글뮤직으로 고정이다.

구글뮤직은 삭제가 안되니까 사용안함으로 설정하고 니가 쓰는 어플을 기본앱으로 지정해야한다.


자 옛날에 갤럭시 s보이스 광고 보면 뮤직~! 하면 음악이 플레이 되지?

딱 거기까지다.

음악은 플레이 돼.

그런데 니가 중간에 다음곡을 플레이 하고싶어.

하이 갤럭시~! 하고 s보이스 시동명령을 한다.

그러나 갤럭시는 대답이 없을거야.

음악 재생중엔 음악소리때문인지 s보이스 인식률이 엄청나게 낮다. 한 열번하면 한번 성공함.

시동명령이 먹히면 음악이 일시정지되면서 니 명령을 기다린다.

그때 다음곡~! 하면 다음곡으로 간다.


그래. x같으니까 음악 꺼버리자.

다시 하이 갤럭시~! 하고 s보이스를 실행시킨다.

열번해서 한번쯤 성공할거야. 성공하면 화면에 s보이스 실행창이 뜨면서 음악이 일시정지되면서 니 다음 명령을 기다릴거야. 그다음 "음악 꺼!"하면 갤럭시가 "음악을 끕니다"하고 대답을 할거야.

그리고 s보이스 실행창이 꺼지면서..

다시 음악이 재생될거야.

...


결론:

s보이스로는 음악을 켤수는 있지만 끌수는 없다.

심지어 끄라고하면 "음악을 끕니다"하고 말하면서 계속 재생한다.


블로거지새끼들 다 돈받고 리뷰 썼나 찬양만 해대고 이런건 쓰지도 않지

거지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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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y12 블루투스 이어폰
대륙의 기적시리즈중 하나다.

화이트모델을 샀고
귀에 잘 맞으라고 사서 끼우는 폼팁은 안샀다. 그런 사치는 안한다. 더 잘들리기는 하는데
그들은 그러라고 해라.

가격 2만원 약간 오버
특징 : 일단 한국어 지원됨
심플하게 볼륨.전원스위치에 케이블에 이어폰 한짝으로 생김. 목에 걸치는 것이 없어 맘에 든다. 아주 심플심플
디자인은 완벽히 맘에 듬. 
대가리에 자석이 있어서 정리하기쉽고 딱 붙여놓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존내 편함

음질. : 그냥 스마트폰 번들이어폰이 낫다.
화이트 노이즈 . 끊기고
(대부분 블투 이어폰이 그렇긴 하다)
물론 저음이 잘 울리긴하는데
그게 다른 블로거들이 지랄싸듯이
찬양하는 이유가 될지 모르겠다.

기타 : 충전할때 약간 불편


결론 : 사라.


보시다시피 제품제공받아 쓴 포스팅이 아님.
형이 2만원짜리 이어폰 살 여유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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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관련해서 강원래가 트윗한게 난 이해가 간다.

 

 

본인이 사고를 당해봤고 수많은 사람들의 동정(?)을 끌었었잖아.

동정이 맞는지 모르겠다. 알량한 자기애일지도 모르지.

아  나는 이렇게 남을 위로해줄줄 아는 천사야...나천사...

아 내가 톱스타를 위로해주고 있어...아아...찍!

 

그때 강원래가 되게 까칠한 반응을 보였었는데

 

드라마 보면 그런 장면 나오지.

안좋은 일을 당한 조연 : 흑흑...

주인공: 야...어떡하니...그래도 힘 내야지...

조연: 니가 내 마음을 알아! 넌 모른다고!!

 

뭐 이런 상황

여기서 보통 드라마 주인공은 자기가 섣부른 위로를 반성하고 안타까운 눈길로 친구를 바라보지만

어떤 네티즌들은 '감히 내가 위로를 하는데 틱틱거려? 이거 사람이 안됐구만?' 하고 빡쳐함.

 

강원래가 겪은 일을 생각해보면 세상이 다 삐뚤어져보일만도 한데

거기다대고 원하지도 않는 위로랍시고 한마디 두마디 던져대며 동정하며 오지랖 펼쳐대면 기분 나쁠만도 하지.

그걸또 공인이라는 이유로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하면서 걔들 욕구충족시켜주는 임무까지 부여받으면 얼마나 기분이 나쁠까.

 

이걸 겪어본 강원래니까

지금 여기저기서 보이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댓글들이 기분 나쁠수도 있겠지.

 

 

뭐 '감사합니다''힘내겠습니다' 이런 반응을 하는게 대중들이 공인에게 기대하는 반응이겠지만

그런 반응 안보인다고 오히려 빡쳐하며 짤만들어 유포하는 개새끼들을 위해 저딴 반응을 해줘야하나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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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 r3 알삼이 킷캣 업그레이드 방법. 좀 기다려야할 듯

업그레이드 사이트. 베가 홈피

http://www.ivega.co.kr/notice/noticeList.do

아이베가 홈페이지 - 공지사항 - 통신사에 맞는 게시글 클릭

 

 

클릭 몇번으로 간단히 진행이 가능한데...

 

 

문제는...

컴퓨터와 폰을 연결하고 업그레이드 시작을 누르면 팝업창이 뜨면서 알아서 잘 진행이 되어야...겠지만

잠시 기다리세요 메시지가 하루 종일 뜬다...

사람이 몰려서 그런건지...아무튼 새벽에 돌리던가 며칠 기다리던가 해야겠다.

오늘내로는 포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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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깔아봤더니....ㅠㅠ 

 

 

며칠전 깔았다.

카카오톡 잘 쓰고 있지만 동생이 이런게 있어~ 하길래 호기심에.

마침 카카오톡검열이니 괴담이 돌면서 텔레그램뜬다 어쩐다 그런 기사가 있기도 하고.

 

...딱 한명 있음.

딱 누가봐도 어떤 이유로든 텔레그램을 깔것만 같은 친구 딱 한명.

 

까는건 그냥 어플 깔듯이 깔면 되고.

기능을 보면 특별한것 없다.

카톡보다 디자인 구리고 당연히 겜이라던가 스티커라든가 그딴거 없다.

그냥 진짜 메신저.

카톡같은 경우 보낸메시지를 상대방이 읽기전에 삭제하는 기능이 없는데 

텔레그램은 있다. 근데 이건 카톡이 이상한거고 다른 앱들은 대부분 있는 기능.

 

 

눈에 띄는 특징은 메시지 자동삭제 기능.

보낸 메시지가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없어진다.

2초가 제일 짧은 설정인데 즉 메시지 보내면 2초만에 스스로 삭제된다.

그래서 나중에 경찰아저씨가 수사하려고 해도 메시지가 없엉 ㅋ

 

그러니까 연예찌라시처럼 나중에 허위사실이니 명예훼손이니 걸릴것 같은

정보는 텔레그램으로보내자

 

그리고 파일 전송하는데 용량 제한이 없다.

그러니까 야동파일처럼 음란물 어쩌고에 걸릴것 같은 것도 텔레그램으로 보내자.

 

gif파일도 전송이 되던가? 모르겠다.

 

 

 

노빠커뮤니티에선 우리 텔레그램이 언젠가는 카카오톡을 쓰러뜨릴 것입니다!! 하고 개소리하는 중...

 아저씨들....카카오톡은 니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다음넷하고 같은 회사거든요?

 

카카오톡검열(?)하는 정부를 비난하다보니 정부의 손길을 피할수 있는 텔레그램을 빨게되고

텔레그램을 띄우려하다보니 점유율 1위인 카톡을 까내려야하고.

근데 카톡은  다음넷하고 합병함. 카톡은 니네 아군이야 병신들아.

 

노빠새끼들이 텔레그램 빨아제끼면서 사람들에게 전파합시다!!하는 보면 2008년 삼양라면생각난다.

삼양라면이 농심신라면 쳐바르는게 빠를까 텔레그램이 카톡 뭉개는게 빠를까.

 

msn메신저 망할줄 누가 알았나.

다모임이니 싸이월드니 이런거 망하는거보면 카톡도 언젠가 훅 갈지도 모르지.

 

하지만 트위터니 페북이니하는 놈들 병신취급당하지만

동시에 저거 안하면 무슨 사회부적응자로 보는 병신꼰대도 있는 판이니 눈물을 머금고 해야할수도.

 

개나소나 싸이질하게되면서 싸이가 촌티나고 뒤떨어진것으로 취급받게 되었듯.

개나소나 카톡질하면서 카톡이 촌티나고 뒤떨어져 노인네들 업무지시용으로 밖에 쓰이지 않을날이 올지도 모른다. 매의눈으로 내 카톡 사진이나 카스를 감시하는 노인네들을 피해 다른 앱으로 대체.

 

근데 그 빈자리를 텔레그램이 채울것 같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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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 탈퇴...? 퇴출...? 

타일러권인가 하는 양반하고 결혼설 돌고 뭐 그러더니만...결국

 

기사보면 퇴출 원인을

연애와 개인사업 두가지 이유로 보고 있더라.

 

내가 사장이라면 단지 개인사업이라는 이유만으로 제시카를 소녀시대에서 자르지는 않을 것 같다.

일단 같이 가는 쪽이 더 돈이 되니깐.

 

 보통 회사에서는 투잡을 금지하고 금지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싫어한다. 본업에 영향을 주니까.

 물론 다른 멤버도, 제시카도 뮤지컬이나 드라마다 솔로다 해서 개인활동이 많고 그 개인활동이 분명히 팀 전체 스케줄에 영향을 줄텐데...난 개인스케줄 없어서 등으로 걸레질하고있는데 쟤는 영화다 드라마다 연말까지 꽉차서 앨범제작이 연말로 밀리면 난 계속 걸레질만 해야하잖아. 결국 그 멤버 하나 스케줄에 팀의 스케줄이 맞춰지는 거잖아. 그러니 제시카 개인사업만 뭐라고 하는 것도 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독립적으로 연예스케줄을 뛰는 것과 사업하는건 다른 문제같다. 소녀가장 한듣보-_-처럼 개인활동을 해도 그게 팀 전체에 보답(!)으로 돌아오니까. 근데 사업잘했다고 소녀시대 음원 더 팔리고 그런것도 아니잖아-_-

 그러니 분명 개인사업은 팀에 지장을 주는 일은 맞지않나싶다. 영향은 영향대로 주고 도움은 안되고.(사업이 앨범낼때 맞춰서 한가해지는게 아니니까) 회사에서 솔로로 굴리려고 해도 좀 곤란할거 같고.

 

 근데 그냥 개인사업한다고 저 황금알낳는 거위-_-의 배를 가를거 같진 않거든.비록 사업이 바쁘셔서 막 못굴려도 어쨌든 짤라서 이미지 하락하는것보단 나은데.

그러니 투잡뛰는걸 사장이 문제삼은게 아니라 다른 멤버들이 문제삼아서 감정이 상한거 같다.

처음에 제시카가 sns에 본인이 원통하고비통하다고 올린 글을 보면 굳이 멤버들을 '다른 8명'이라면서 '팬들아 난 다른 멤버들에게 버림받았어! 그들은 나빠!어디 엿좀 먹어봐라'하는 의도가 빤히 보이게 올린걸 보면 서로 감정이 엄청 상한 것 같다.(난 그냥 제시카가 개념이 없는 애로 보인다. 어차피 틀어진거 엿먹이고싶으면 대놓고 먹이던가. 뭐야 기집애처럼..아 기집애 맞지) 개인사업한다고 밖으로 돌면 다른 멤버입장에선 빡치겠지.

 

 사업문제가 아니라 연애문제일까? 단순 연애질이면 이미 다른 멤버들이 안짤리고 넘어갔으니 ...정말로 남녀문제라면 연애문제가 아니라 기사처럼 결혼문제나 찐한(?)연애문제겠지.

 

기사나온 스엠측 해명을 보면

대충 

제시카: 앨범 한장 더 내고 관둘께여

스엠: 그럴거면 걍 지금 관둬

제시카: !!!!!!! 

이렇게 된거 같다.(정말 저런 대화가 오갔다면 너무 꼬소하다)

 

기사나 스엠 해명에 나오는 그 상황(개인사업문제나 연애문제)이 맞다면

본인이 억울하고 원통할건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근데

어차피 맘도 떠난거 같은데 굳이 앨범 한장 더내고 관둘거라고 한 이유는 또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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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형사처벌 해버릴수는 없나?

 

 

야구를 잘 모르는 양반들을 위해 설명

 

기아타이거즈 선수중에 나지완이라고있어.

잘하는 선수는 맞는데 그렇다고 엄청 잘하는 건 아닌...

 

 

하여튼.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를 뽑는데 알다시피 금메달 따면 군대가 면제된다.

야구가 정말 조건이 좋은게 프로리그가 있는 아시아 국가가 한국 대만 일본밖에 없는데다 대만은 프로팀이 달랑 세개뿐이라

대만 조심하고 일본 이기면 금메달 확정. 다른나라는 신경 안써도 될 정도.

그리고 일본 대만도 최고의 선수들이 나오지는 않기때문에 부담이 덜하다.

 그러니 최상의 선수들을 선발하는게 아니라 '군대 안간 선수들 중에서 각 팀별로 공평하게' 선수들을 선발해서 출전한다.

하여간 그렇게 어정쩡하게 선발해서 이번에 대만한테 털릴뻔했지 ㅋ

 

암튼 그래서 팀별 할당(1~2명)에 들어가서 나지완도 어정쩡한 국대가 되었다. 그리고 금메달을 땄지.

근데 나지완은 한게 아무것도 없음.

그런데 알고보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81&aid=0002466518

나지완은 이번 대회 예선 3경기에 나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나지완이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이유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 때문이다. 나지완은 “이전에 오른 팔꿈치를 다쳐서 이젠 참고 뛰기 힘들 정도로 아팠다”며 “캠프 때부터 주사를 이용해서 참고 뛰었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나지완은 “구단에 가서 양해를 구하고 수술 받을 생각이다. 뼛조각이 돌아다녀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게 모르는 사람이 잘못생각하면 '부상 투혼 금메달'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이건 부상투혼이 아니라 국대에 무임승차한 거거든.

 

나지완이 홈런왕 이승엽쯤 되면 늘 그렇듯 이번에도 뭔가 한건 해주겠거니 하니 또 모르지만 절대 아니잖냐.

 

이건 진짜 형사처벌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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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금이 진짜 지금 안대로 개혁이 된다면

아니...

1. 기여금 늘리고 수급액 줄이고 수급연령을 국민연금과 동일하게 맞추고

2. 개혁안에 해당되는 공무원을 '신규공무원부터 적용'이라는 개수작 부리지말고

현재 모든 공무원들에게 연도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

 

두가지를 지켜내면 기여금액수 조금 덜 늘어도. 수급액 액수 조금 덜 줄어도

전 평생 새누리당을 찍겠음ㅋ

 

 

 

존나 쩔잖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머릿수 많은 집단이 공무원집단이라

연금 건드리면 선거때 표 우장창 떨어져나갈거잖아.

공무원도 수백만은 될건데 거기에 가족까지 포함해봐라...천만 넘어갈껄.

(간단하게... 월급 10%깎아버리겠습니다라고 공약걸면 누가 찍어줘)

 

게다가 그것들 비위 틀리면 공무원 사기니 어쩌니하면서 정부 안돌아갈건데

 

지금 그 위험 다 감수하고 개혁하겠다는거잖아.

 

야 진짜 고양이 목에 방울을 거는건 진보가 아니라 보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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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으로 밥하는 법. 압력솥으로 밥하기 -_-

 

 

맨날 전기밥솥으로 밥해먹다가 갑자기 압력솥미션이 생겼을경우 당황하지 않긔.

 

우선 쌀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먼저 모를 심고 새참을 준비한다.

세달뒤 수확한다. 콤바인은 지역농협에서 임차할수 있다.

 

 

 

 

쌀을 손으로 부비부비한다음 허옇고 탁한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을 받는데 물의 양은 손바닥으로 쌀위에 빅장을 찍어서 손등 절반 정도...

라고했더니 땀 뻘뻘흘리면서 손등 절반 맞추는 애들이 있더라.

걍 손등위 아무데나 맞춰도 밥 다 된다. 쌀 평평하게 깔고 엄지손가락 첫째마디 잠길정도면 된다.

 

그리고 뚜껑 덮고 쎈불에 올려놓으면 몇분 안되어서 압력솥에서 기차달리는 소리가 날것이다. 칙칙폭폭...

 

그러면 불 약하게 놓고 3분간 기다림 - 이러니까 또 얼마나 약하게 해야하지? 하고 고민하는 애들 있던데 그냥 약불 표시된데에 맞추던가 그게 없으면 레버를 중불 미만에 아무데나 맞춰라.

 

 

3분 지나면 불 끄고 십분 기다림.

 

그리고 뚜껑열고  주걱으로 밥 뒤죽뒤죽 휘저어준다음에

퍼먹으면 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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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s205 e450

그냥 잡담 / 2011. 10. 29. 15:58


별로 최신게임같은건 하지않는지라 그저 인터넷 문서작성에 포토샵 정도만 돌아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넷북 구입.

기존 e350보다 쬐끔 좋아졌다는 e450 apu를 사용한 넷북입니다. 이름은 레노버 s205

e350이 들어간 놈도 이름이 s205이기때문에 구입시 확인 요망.

그래픽 칩도 다릅니다 e450은 6320입니다(350은 6310)

나머지는 동일.

장점은...현 넷북중 성능은 제일 괜찮으면서 가격이 저렴하다 (40만원 ㄷㄷ)

성능은...스타2 최저옵션-_- 문명5최저옵션-_- 만 끊김없이 돌아가는 정도-_-

넷북 성능상 무거운 윈도7대신 xp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이것때문에 씁니다

xp설치하면 안됩니다.

왜냐면 일단 바이오스화면에서 하드타입을 ide로 할건지 ahci로 할건지 정하는데

ahci가 더 좋은거라던데...xp에서는 ahci모드가 안됩니다. 부팅중 다운.

그래서 ide모드로 바꾸면 부팅은 됩니다만

문제는 6320그래픽칩의 xp용 드라이버가 안나왔습니다

amd홈피에도,레노버 홈피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해상도를 제대로 구현할수 없습니다 시바

무조건 윈7 설치하셈.

덧. 하드를 파티션 세개로 나눠서

윈7과 xp를 깔았는데 이상태에서 하드를 achi모드로 놓으면 윈7로 부팅해도 다운이 됩니다.

이유를 모르겠음

덧.xp와 윈7을 멀티부팅할때...

xp먼저 깔고 다른 파티션에 윈7까세요. 윈7먼저 깔고 xp깔려고 하면 피똥쌈.

덧. 엑스피용 그래픽 드라이버가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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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선 임태훈 열애 사실 아니다...라고 한다...


얼마전 크게 터진 송지선-임태훈 스캔들-_-

임태훈이 송지선을 어장관리희망고문하면서  차안에서 습기빠질때까지만 있겠다더니 송지선의 어깨를 지그시 눌러 깊은 곳으로 인도하여 그에 따랐다는 글이 송지선 아나운서 미니홈피에 올라왔다.

그리고 송아나운서는 트위터에 자살암시글 쓰고 수면제 드셨는데 트위터글을 발견한 누군가의 신고로 119출동-_-

이게 기사화되자 송지선 아나운서는 자기가 쓴 글이 아니라 미니홈피 해킹당한 것이라 해명하고 임탠은 2군갔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자는 어깨를 조심해야한다'라는 말이 생겨났다.

심지어 두산 경기에 '사까ㅅ-_-삿갓'을쓰고 송지선아나운서가 모델이 된 맥심 2월호를 들고온 야구팬까지 있었음.

(송지선 아나 맥심 사진 허리라인이 쩝니다-_-http://img.sportsseoul.com/article/home/2011/05/22/20110523ba003.jpg)

어쩐지 아담한 여자애 어깨에 손을 올리면 피가 쏠리더라니...내가 쑥맥이라거나 음탕-_-해서 그런게 아니라 원래 어깨는 중요한 부위였어.


그런데 오늘 송지선 아나 인터뷰가 떴는데

어장관리 희망고문당한게 아니라 실제로 1년 넘게 임탠과 사귀고 있댄다-_-

그리고 미니홈피 해킹에 대해 설명했는데

알고지내던 야구팬여성이 그 새벽2시에-_- 집에 들여보내달라고 조르길래 들여보내줬더니 한눈판사이 송아나 핸폰으로 송아나 미니홈피에 글을 올린 것이란다. 그리고 범인을 잡지않겠다는 말-_-;;;;;까지 덧붙였다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cid=307105&iid=16586988&oid=047&aid=0001980947&ptype=011


새 벽2시에 잘 알지도 못하는 여자을 집에 들여보내준것이나 낯선이를 집안에 들여놓고서 제 핸폰 깨작거릴때까지 본인은 뭐하고 있었떤건가 거기에 잡지않겠다는 자애가 넘치는 말까지-_- 너무 황당하고 거짓말티가 팍팍 나는 얘기다. 그렇기때문에 정말 바보아니고서야 아나운서까지 된 사람이 변명을 이따구로 꾸며낼리 있겠냐 싶어서 오히려 진짜 그랬나보다싶기도 하다-_- 이게 뭐야.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이날 인터넷올라온 송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읽은 임태훈은 구단 관계자를 통해 “(연애 중이라는 것은)사실이 아니다. 이번 일에 더 이상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서 “야구에만 전념하겠다. 팀에 더 이상 피해가 안 가면 좋겠다”고 했다.

http://news.hankooki.com/ArticleView/ArticleViewSH.php?url=baseball/201105/sp2011052219320457360.htm&cd=2101&ver=v002

사귄적 없단다..

아..늪에 빠졌어요.


저 구단관계자라는 분이 임태훈에게 물어보지않고 그냥 "ㅅㅂ 또 송아나운서얘기야? 아 시바 다 아니라니까!!!!!!' 하고 앵무새짓한 걸 기자가 그걸 임태훈이 직접 한얘기인지 확인 안하고 그냥 받아적은 상황이라면 또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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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전개

한화의 응원단장이자 크보원탑 응원단장 창화신의 미니홈피.





 절정 + 결말

2011 한화 타자 김강 응원가(노래 나옴)


http://gall.dcinside.com/list.php?id=baseball_new&no=5042809&page=1&search_pos=-5003264&k_type=0110&keyword=%EB%95%8C%EB%AC%B8%EC%9D%B4%EC%95%BC&bbs=








창화신이 야갤을 참조했을 것 같진 않지만 아무튼...

차두리 간때문이야 노래 좋다...입에 짝짝 붙네


우리는 개그구단이었음.


덧 2010 응원가

http://blog.naver.com/dhrtntngusal/801058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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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폐지 논의 중이라네


갈데까지 가는군요.

좋겠네...복불복에 절대복종하며 '원칙'을 지키는 1박2일 열심히 시청하세요^^

나가수 폐지가 불합리한 위계질서에 대한 거센 저항의 상징이 되는거임?

민주주의운운 하는 놈들만큼이나 거창하고 좋아요.

민주주의 민주주의 팔아먹다 '민주화'라는 단어를 거지발싸개로 만든 견공우공들이 생각나네요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1032413122921465

MBC가 결국 '나는 가수다' 폐지를 놓고 회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고위관계자들은 24일 오후 현재 '나는 가수다' 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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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김건모 자진사퇴에 대한 잡설


헐 그럼 이제 김건모횽 출연은 녹화분 나가면 끝나는건가요...

김영희 PD와의 인연에 집까지 찾아와서 섭외했기에 출연했다고 기사났던데

그 PD가 하차하면 앞으로 방송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존내 까던 분들은 이제 "드디어 사회정의가 바로 섰다!"라며 부왘하고들 계실까.

넵. 바로 그 분들이 위계질서에 엮인 불합리한 특권에 저항하시면서 공정사회실현에 칼로리를 바치신덕에  김건모와 김영희PD가 민주화된거임. 한국은 더욱더 원칙이 살아있고 학연지연혈연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의 능력에 따라 평가받는 공정한 사회가 되었군요. 아 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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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김건모 재도전 논란에 대한 잡설


7등할것 같긴하더라...원래 원곡이 클라이막스가 흐릿해서 가창력 뽐내기도 뭐하고 감정 움직이게 하기도 뭐한데 그걸 편곡도 거의 안한데다 백지영 이소라가 있는 상황에서 김건모 목소리도 그리 애절하거나 축축하지도 않고..(립스틱 바른 퍼포먼스때문에 떨어졌다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하차안시켰다고 논란이 되더라만 이게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겠다. 씨바.

이게 위탄같은거면 논란이 일어도 이해가 가지...

위탄같은 오디션방송은 사실 입사시험이나 '고시'의 성격을 갖고있거든.

'합격'한 사람에게는 음반 발매의 기회와 고액의 상금을 주고 프로 가수가 될수있게 해준다.

-그러나 '근성'이라는 능력은 출연자중에 오직 권리세만 갖고있다카더라? 시발 이쁜애가 노력하면 근성이고 못생긴 여자애가 노력하면 그냥 독한년인거냐? ㅋㅋㅋ 가창력 좃까-


 그 러나 '나는 가수다'는 1등한다고 상금주는 것도 아니고 7등한다고 사채빚 지우는 것도 아니고 사람 인생에 놀라운 기회를 주는 (가수데뷔!) 프로그램도 아니다. (거기 출연한 네임드가수들이) 연줄 잡고 빽써가면서 옳지못한 힘을 써가면서 아둥바둥할 동기를 주는 프로그램이 절대 아니란 얘기지.

 그나마 7위를 하지않게되어 하차를 면하게되면 자연스레 '방송에 계속 출연할수 있다!"라는 부상이 따라오지만  20년차 가수 김건모가 방송출연에 연연할 레벨은 아닐테니.

7등하면 망신! 이라는 형별(?)이 있기는 하지만 '재도전'이라는 것은 '하차'를 면한 것이지 '7등'이라는 순위를 억지로 뒤집는 것도 아니다.(하차를 하건 안하건 결국 7등은 7등이지 뭐...)

 500 명의 관객의 선택은 들러리란말이냐! 뭐 그런 항의도 있다고 하던데...애초에 관객 개개인은 '1등할것 같은 사람'에게 투표를 한것이지 '7등해서 하차할 사람을 뽑자!'라고 해서 투표한것이 아닌데? 윤도현이 1등이라고 투표한 오옥순 여사가 김건모의 재도전을 두고 '헐 시발 나 투표 왜 시킨거임?'하고 허탈해할것 같지가 않다. 오옥순 여사는 윤도현이 1등이라고 투표를 했고 결국 윤도현은 오옥순여사의 선택대로 1등을 했고 관객의 선택은 그로써 존중된것이 아닌가?

 뭐 제작진이 시청자에게 '7등의 하차'라는 떡밥을 지속적으로 뿌렸으므로 김건모의 재도전은 시청자와의 약속을 어긴것이다! 라고 제작진을 비난할 사람들도 있을것 같은데 이건 애초 '하차'를 열라 강조한 사람들의 원죄이고 자기들이 한껏 자극적으로 포장해놓고 결국 꼬리를 내린것이니 분명히 잘못이고 딱히 반박할 건덕지가 안떠오른다만... 내 개인적으론 7등한 가수가 하차하게되는 그 난처한 상황을 기대하다가 '재도전'하게되자 왜 하차시키지않는거야! 하면서 실망이라고 분노까지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난 그사람하곤 같이 못 놀 것 같다.


 멋지게 '원없이 노랠 불렀으니 다른 분의 더 좋은 무대를 위해 이만 내려가겠습니다'라고 했으면 그것도 좋았겠지만

내가 보기에 김건모는 전혀 원없이 노랠 부른 모습이 아니었다-_-;

난 오히려 김건모의 재도전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별로 좋아하는 가수는 아니지만 분명히 특별한 실력을 가진 가수이고 그런 가수의 특별한 무대가 겨우 이걸로끝나서 기약없이 못본다는게 너무 아깝거던.


혹시 이런건 아닐까...하고 생각을 해보는데...아 시발 너무 터무니없는거 같아.

어떤 시청자들은 김건모라는 가수를 그냥 나이만 벼슬처럼 걸고있는 낡은 권위의 상징같은 걸로 보는게 아닐까싶다.

가 뜩이나 사회는 부조리해! 라고 외치고 싶은데 저 프로그램을 보니 20년차 가수가 7등했더니 그 가수를 위해 시스템을 뜯어고쳐서 결국 계속 출연하게 만드는 부조리-_- 가 벌어지는구나 시발...뭐 이런 생각을 갖고있는게 아닌가싶다.

존내 엉뚱한 프레임인건 아는데 하차안시켰다고 까대는 사람들의 분노가 영 와닿지가 않다보니 이런 생각도 하게된다(아니 시발 이게 그렇게 분노할 일인가-_-)



...김건모 재도전때문에 출연이 미뤄진 출연자는 양말 색깔로 볼때 '김연우'라 카더라.

노래 본좌키배때 꼭 이름이 나오는...(말그대로 이름만 나옴)

갠적으론 싸이 사진이나 아이폰, 빕스같은 가수라고 생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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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계정을 등록하려는데(본인이 쓰려는것은 아니고...)
금지된 주민번호...라고 뜸 -_-
혹시나 해서 명의도용확인 사이트에서 주민번호 쳐넣어보니.. 어떤 개쉐이가 2007년에 내 민번으로 엔씨에 가입한것을 확인.

그리고 계속 페이지를 넘겨보니 성인사이트에 성인인증을 한 이력이 줄줄이 나오는데...ㅋㅋㅋ 나 이런 사람이었나?...가 아니라 난 듣도보도 못한 사이트들이었음...
한두개도 아니고 이게 뭐옄ㅋㅋㅋ

민번 사용 횟수중 75%가 성인사이트에서...라는 놀라운 결과와 그 세세한 사용이력.
시바 난 저런 사이트 모른다고ㅋㅋㅋ
난 아x바오프라인이나 올어x웃밖에 모릅니다.

그런데 사용이력을 좀 신경써서 보니 다른게 보이는데..

사용이력의 대부분이 성인인증인데
사용한 날짜와 시간을 보면 도저히 한놈이 도용한 것이라고 볼수가 없다.
한놈이 하루에 몇번씩 저렇게 계속 성인인증을 해서 접속을 했다면 그놈의 불알이 메마르던지 왼손인대가 끊어지던지 했을것이다-_- 그리고 까봤자 우유말린 가루만 흩날리겠지...
혹시 무슨 성인피씨방에서 내 주민번호 걸어놓은게 아닌가싶다.
왜 접속할때마다 성인인증을 해야하는지는 잘 이해가 안되지만 사용이력이 몇개월 내내 저따위면 여러명이서 돌려썼다고밖에 볼수없지않나.

(도용된것은 몇년 전)

덧...12월24일에도 도용된 흔적이 있다는 것이 가슴아프다.
아마 24일까지 존내 딸쳐놓고 미이라화한다음 24일 밤~25일 밤 내내  푹 자려는 게 아니었을까.
뭐 내가 누굴 동정할 처지는 아니지만...
아..발렌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씨발. 카카오 나무에 전염병 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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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비

그냥 잡담 / 2011. 2. 3. 02:26


예전에도 학생회비에 대해 쓴적이 있는데 http://cornbrownrice.tistory.com/240

학생회비로 시끌시끌한 타이밍이라 한번 더 써봄...

이번엔 순전히 개인적인 얘기들...

과 학생회비가 20만원 쯤 됐는데...어느학교는 이거 일부가 단과대 예산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만

우리는 그런거 없고 과학생회비는 그냥 과 학생회비...고로

단과대보다 일개 과의 예산이 더 많은 경우도 있었음...(그것도 몇배나 더)

난 학생회비를 집행하는 쪽에도 있어봤고 그걸 감시하는 쪽에도 있어봤던 입장.

신입생들한테 학생회비 내라고 닦달한적은 없다. 그건 우리과가 풀려서가 아니라 그냥 내가 그런 일을 맡지 않았기때문

(총무들아 악역 맡느라 고생 많았다 ㅠㅠㅠ)

정말 신입생들은 '멋모르고''내야되는 줄 알고''안내면 뭔일 나는 줄 알고' 내게 된다.

설명이야 해주지...이 돈은 선배들도 다 냈고 이 돈은 1년 과행사를 치르는데 쓴다. 과행사가 뭐뭐 있냐면 엠티 체육대회 학술제 대면식 학년별 모임 등등등...그런데 엠티한번 안가본 신입생들이 그것들이 다 뭔지 알간...?

설명해줘도 이걸 알아듣는건지 모르면서 걍 멍 때리면서 끄덕끄덕하는건지...

간 혹 어디서 '선배들이 술쳐먹는데 다씀 니네 부모님 등골빼다가 숭악한 선배들한테 조공하는 거임" 이모냥으로 귀동냥하고와서 무슨 말을 들어도 도를 아십니까에 저항하는 시민마냥 '꺼져.난 니들한테 속지않아 ㅋㅋㅋ난 똑똑해서 학생회비 안냄 ㅋㅋㅋ'하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애들도 있긴하다만...같이 밥먹고 술먹으면서 몇개월 지나고나서 그때도 학생회비내라던 선배들이 여전히 도를아십니까처럼 사기꾼삘로 보이는지 보자 ㅋㅋㅋ

그런데 돈걷는 애들이 무슨 민원인 상대하는 친절봉사를 패시브로 장착한 공무원도 아니고..다 선배들인데

저것들을 무슨 보험약관 설명해주듯이 듣는 놈이 알아쳐먹을때까지 설명해줄 필요가 없거든.

어차피 학교다니다가 체육대회때 선배가 축구머릿수채우러 오라고 불러서 갔더니 밥먹여주고 막걸리 따라주고 파전 집어다 입에 넣어주면 "아 내가 낸 학생회비가 여기에 쓰였구나" 하고 알게되는거지...나도 그렇게 깨우쳤다고 ㅋㅋㅋ


그러다가 학년대표라도 하게되어 학년엠티라도 추진하다보면 학생회장 횽이 스윽 나타나서

"니들 학년엠티 간대며? 그럼 학생회에서 맥주 세짝 지원해줄께 ㅇㅇ"

이러면 '아.. 학생회비를 이렇게 돌려받는구만' 하고 깨우치고...


학생회비로 선배들 술쳐드신다는 얘기가 참 많은데

학생회비로 술마셔본적은 있어도 소주이외에는 마셔본 기억이 없고 찌개외에는 안주시켜본 기억도 없다.

당연히 학생회비로 고깃점 집어먹어본 기억도 없고. 룸빵같은덴 안갔어욤.

학생회비로 밥을 먹고 술을 마셔도 '아 시바 오늘 기분도 x같은데 우리 술이나 빨까? 학생회비로 긁지 뭐''아 모처럼 고기가 땡기는데 우리 아웃백갈까? 학회비로 긁지뭐' 이런게 아니라

1년 시작할때 학생회 임원들 다 모여서 단합대회라고 소주에 찌개에 공기밥 시켜놓고 마셨던 기억.

엠티 장보고 온애들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저녁먹고 학회비로 계산했던 기억.

'선배들만 따로' 학회비로 밥술했던 기억은 저거 두 경우밖에 없넹.


뭣땜에 그랬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무슨 행사 뒷풀이 자리였는데 뒷풀이는 해야겠는데 학생회비가 많이 안걷혀서 돈은 없고...거기서 학생회장이었던 동기녀석하고 다른친구 둘이서 자기돈 깨서 뒷풀이비용 30만원 꼬라박고

나중에 학생회비 더 걷어서 돌려받았던 기억이 난다.


가을에 학술제준비를 하는데 방학 버리고 몇달씩 모여서 준비를 하는데 예산은 빠듯한데 자기시간 쏟아가며

준비하는 애들한테 밥값도 니들돈으로 내라 할수 없어서 학회비로 지원했던 적이 있는데..

그것도 밥값때문에 학술제 예산 빵꾸난다고 재료사서 학교에서 밥해먹었지-_-


학회비 미납자들은 보통 학과 사물함을 배정해주지않는데 거기에 덧붙여 장학금을 안주는 식의 불이익을 주려고 한적도 있었다. 솔직히 얄밉거든.

체육대회 예선하는데 선수가 없어서 전화로 사정사정해가면서 머릿수 채워도 못채워서 몰수패 직전인데 저 멀리 나풀거리는 치마에 하이힐 또각또각거리면서 도서관 들어가는 애가 우리과 후배면 나도모르게 나오는 한마디 "아 시바..."

그러다가 옆을 보면 오늘 체육대회 예선이라고 아예 츄리닝에 운동화 신고 학교와서 시합전에 한번 연습해보자고 공 튕기고있는 후배한테 줄수있는게 포카리스웨트하고 2프로 뿐이라 미안해지더라.

정 사람이 없으니 굽높은거 신었어도 그나마 치마안입은 애 잡아다가-_- '넌 그냥 서있다가 공오면 맞고 나가'하고 밀어넣는데 '아 시바 그래도 도망은 안치는구나 ㅠㅠ' 하고 이뻐보이더라.

걔는 체육대회 예선한다고 말해줬는데도 굽높은 신발 신고와서 경기뛸생각은 1%도 안한 무개념...으로 기억되는게 아니라 그런 굽높은거 신고와서 불편할텐데도 무리해서 경기 뛴 이쁜이-_- 로 기억 됨.

어차피 학생회비도 걷을만큼 걷었겠다. 머릿수 적어지면 1인당 몫도 커지니 차라리 소수정예로 엠티를 가던 모임을 하던 해서 소주먹을거 맥주먹고 맥주먹을거 양주까고 하면 할수도 있는데 과생활 그런거 아니라고 데면데면한 애들한테 일일이 전화질해가면서 애들 그러모으고 있노라면'아오 이게 뭐하는 짓거리여'

 엠티갔는데 교수님들 오셔서 '아 애들 많이 왔구만 보기좋네' 하고 애들 술따라주는거 보고있노라면 '아 시바 이게 우리가 그렇게 전화질 해대서 온겁니다. 그리고 지금 교수님옆에서 알랑방구뀌는 그 년은 2년 3개월만에 과행사 처음 참여한 애임.게다가 걔 학생회비 냈는지 묻고싶어도 짬밥도 찬 애인데다 그거 물어보면 앞으로 과행사 또 안올까봐 못하겠음 ㅠㅠ걔가 그동안 먹고 꿀꺽한 전화비문자비생각하면 엠티참가비에 오천원 추가하고싶어지는데 그걸 아실랑가 모르겠네요'하고 한마디 하고싶어진다

이렇게되면 지가 알아서 '그거 당연히 가야되는거 아닌가염? 엇 시바 졸라 기대됨 ㅋㅋㅋㅋ'하고 나서서

"횽 우리 동기들 전화번호 목록은 저주셈. 저도 전화 돌리겠음요 ㅇㅇ' 하고 나서기까지 하는 놈이 그렇게 착해보일수가 없어요. (그런데 걔가 '횽 사실 저 아직 학생회비 안냈는데요..' 라고 뒷통수를 쌔린다면?)

장학금 안주는 것은 교수님 일부 ok였지만 다른 교수님들이 '뭐그럴것까지있나...'하셔서 없던 일 됐지만.


카드대금 미납자 청구하는 아가씨마냥 독한마음가짐으로 학생회비를 청구(?)하는 모든 과 총무들에게 축복과 은혜가 함께 하길. 니들이 악역을 맡은 덕에 대학과 고등학교가 달라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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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비 내야하나

네이버에다가 '학생회비'라고 쳐보니 학생회비 내야하나 말아야하나하는 질문이 무지하게 많고
대부분 낼 필요없다는 답변들이 많다. 거기에 덧붙여 그 돈은 학생회 선배 개x끼들이 술쳐먹는 돈으로 쓰인다고...

시바 그러니 신입생들이 학생회비 안낼라고 꼬장부리지...
선배들이 학생회비 내라고 닥달하니 '어 그게 뭐지?' 하고 네이버에 딱 검색해보니
'그거 안내도 아무 지장없음. 내봤자 개놈들 술쳐먹는 돈으로 나감' 이따위로 답변이 달려있으니..

아마 그런 답변 달아놓은 놈들은 학생회에 관심이 없이 그냥 강의실-집만 오가던 아웃사이더들일거다.

과거 학생회를 해보기도하고 옆에서 봤던(감시했던-_-) 경험으로...

'학생회비'라는 이름의 돈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대학교 총학생회에서 걷어들이는 '총학생회비'고
하나는 각 과에서 걷어들이는 '과학생회비'다.

요기서 신입생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것은 과에서 걷는 '과학생회비'인데 그건 좀 아래쪽에서 얘기하기로하고 먼저 총학생회에서 걷는 학생회비 얘기부터 해보자.

학생회비 내라고하는데 그게 오천원~이만원 사이이면 그건 '총학생회비'다.
이건 과학생회와 전혀 상관이 없이 총학생회에서 쓰는 돈이기때문에 내던 말던 과선배들은 일절 신경을 안쓴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안내는 경우가 많아 내는 학생은 절반정도밖에 안된다. (그나마 액수부담이 적어서 절반이라도 내는거지...) 그래서 학생회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걷으려는 꼼수로 등록금 고지서에 학생회비 고지서를 동봉하는 방법을 쓰기도 한다. 그러면 잘 모르는 학생은 꼭 내야하는 돈인줄 알고 내거든.
이 돈은 총학생회의 일년 예산으로 쓰이는데 사실 부족하다.
이 돈을 총학생회 혼자 쓰는게 아니라 총동아리연합회에다가도 예산으로 분배해줘야하며 총동아리연합회는 각 동아리에 분배해준다. 각 단과대 학생회에도 분배해줘야하고 그외에 다른 학생기구에도 분배해줘야한다. 뭐..학내 방송사라던가...학내 신문사라던가...그래서 총학생회는 부족한 예산을 보충하기위해 '스폰'이란걸 받는데
작게는 학교 인근의 상인들부터 크게는 기업체까지...학내에 광고판을 허가한다거나 학내에서 장사를 허가한다거나 학교행사 홍보물에 광고를 실어주거나 하는 조건으로 현금이나 물품을 지원받는다.
이게 학생회비로 걷히는 돈보다 훨씬 많다.
그러니까 학생회비+스폰이 총학생회의 일년예산이 되는 셈인데
각 대학에는 총학생회와 별도로 총학생회를 감시하는 기구가 따로 있다.
이 기구에서 학기마다 총학생회의 회계를 감사하는데 국회에서하는 국정감사를 떠올리면 된다.
총학생회는 학생회비를 관리하는 통장을 제출하고 각 행사별로 돈을 정리한 장부를 제출하고
거 기에 따르는 영수증을 제출한다. 아마 대부분 위조가 간편한 간이영수증을 제한하는 규칙이 있을거다. 영수증과 장부를 일일이 대조해가면서 확인하기때문에 학생회비를 빼돌리는 경우는 있을 수가 없다. (물론 감사기구가 쳐놀고있다면 가능하지.) 감사가 끝나면
학내 곳곳에 감사결과를 붙여놓고 홈페이지에도 올린다.
 그런데 문제는 스폰. 물론 감사할때에 스폰 내역도 검사를 받는다.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받는 것이니 업체와 주고받은 계약서를 확인하고 통장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면
간단한 일이고 거기에 감사기구 대부분이 학생회하는 일을 꿰뚫고있는 '고수'들이다보니 비용이 좀 심하게 부풀려졌다거나 하면 바로 들킨다.
그런데...스폰받을때에 업체와 짜고서 스폰 비용을 축소한 가짜 계약서를 만든다던지
아예 다른 통장으로 돈을 받고 스폰받은 사실을 보고하지 않는다던지 하면 그 돈을 유용할 수 있다.
물 론...스폰이란게 대부분 업체에 뭔가를 해주고 받는 것이기때문에 학생회에서 스폰받은적이 없다고 잡아떼기는 어렵다. 학내에서 KTF의 광고가 나부끼는 걸 본 학생이 한둘이 아닌데 스폰받은 적 없다고 잡아떼면 딱 걸리니까. 뭐 어쨌든 가능성은 있다는 얘기다.
아무튼 스폰이라면 몰라도 학생회비는 감사기구가 쳐놀지만 않는다면. 쳐 놀아도 최소한 영수증 하고 통장만 대충 본다면 절대 떼어먹을 수가 없다.

이제 문제의 '과학생회비'...신입생들의 고민도 대부분 이거다.
이게 액수가 좀 세다. 20만원~30만원을 일시불로. 그리고 무슨 고지서로 내라는것도 아니고
과학생회 선배들이 따라다니면서 내라고 하니 이게 무슨 주먹구구식인가하여 믿음도 잘 안간다.
그런데...
이게 액수가 세다고는 하지만 총학생회의 회비와 달리 과학생회비는 4년치를 한번에 내는 개념이다.
즉...신입생때 한번 내면 나중에 또 내란 얘기는 안한다 그거지...

학교를 다니면서 학과의 행사에 참여안하고 겉절이로 노는 쩌리짱이라면 저 돈이 순전히 과 학생회 선배들 술값으로 나가는거 아니냐 음모론을 돋울수도 있는데 약간의 노력만 있다면(=그냥 뇌가 있다면)과에서 꽤 돈드는 일이 많다는거 알수있을거다.
신입생들에게 걷힌 과학생회비가 그 학생회의 일년 예산이 된다.
물론 과학생회도 스폰이란걸 받지만 그 액수가 별로 크지가 않거든...한 학과 인원을 200명이라치면...
겨우 200명집단에 뭐 먹을게 있다고 상인들이 돈을 내가며 광고를 하겠나.
그러니 과 예산은 거의 과학생회비로 충당이 되는데...
이돈이 어디에 쓰이냐면
먼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신입생왔으면 음료수라도 내놔야겠고...끝나면 뭐라도 먹여야지.
새터 - 참가비로는 부족하다.
개강하면 개강파티니...개강파티도 학년별로 따로하기도 하고.
선후배대면식이니...
엠티도 있고...엠티는 오죽 많은가 전체엠티..학년별 엠티...
거기에 과내에 동아리가 또 있다면 거기도 지원금.
체육대회하면 또 도구사고 애들 점심 먹여야되고 파전부치는 밀가루 식용유는 공짜임? 돈들어가지...
스승의 날 되면 교수님들한테 선물이라도 돌려야되고...
학기 끝나면 종강했다고 또 전체 다 모여서 술한잔 하고.
2학기 시작되면 또 개강파티하고...
가을되면 학술제니 뭐니 해서 또 행사 한번 치루면 대관료에 인쇄비용에 준비하는 애들 지원금에...
그외에 프린터 잉크값이나 각종 문구류 사야지...
또 이런 행사들 대부분 행사가 끝나면 과 애들 다 모아서 뒤풀이라고 해서 밥술 먹여야지...
거기다가 학생회장이나 부회장이라도 하게되면 통신사 VIP고객 되는것은 순식간이다.
어마어마한 전화비. 가뜩이나 요즘엔 네이트 무료문자도 줄어서...
이게 다 과 학생회비로 나가는 돈이다 ㄷㄷ (학생회장 전화비는 대부분 안대주더군...)
행사의 경우 참가비를 따로 걷기도 하지만 만원 이만원 내는걸로 비용이 메꿔질리는 없고.
난 아싸인데 걍 엠티만 참여할테니 아예 학생회비를 없애고 그냥 참여할 사람만 돈내고 합시다! 이러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한번 참여하는데 학생회비 지원없이 돈십만원씩 쫙쫙 깨지면 누가 저런거 참여할까. 아무도 안한다.
어쩌면 엠티정도는 그래도 유지될지 모르지만 다른건 뭐 안봐도 뻔하지...
단과대 체육대회 할테니까 삼만원씩 들고오세염~ 이러면 아무도 안올껄.
선수부족으로 파토날거다.
그전에...그따위로 하면 학생회장이 뭔 죄라고...준비하는데 들어갈 돈은 죄다 학생회장 주머니에서 미리 뽑아써야하니...체육대회한다고 붙일 대자보에 쓰일 돈은 미리걷고 어쩌고 할수도 없잖아

그럼...학생회비로 선배들이 밥술쳐드신다는건 어디서 나온말이냐...
밥술 쳐드시는거 맞다. 그런데 따지고보면 별거 아니다.
예를 들어 엠티준비다...라면...
학생회 임원들이 모여 장소라던지 조결정등등 회의라도 할테고 자기차 몰고가서 장이라도 봐야하고.
그러면 밥때가 되고 이사람들이 무슨 월급받고 일하는 사람들도 아니니 밥한끼는 먹여줘야하니 밥사먹는거고...학생회임원이면 대부분 선배들이니 '선배들'이 밥먹는거 당연하고...
학과일에 관심끄고 강의실-집만 반복하는 애들도 많은데 학생회들어와서 개고생하는 애들에게 감사하니 학생회임원들끼리 단합대회라도 해야하니 술먹는거 당연하고...
걔들끼리 모여서 룸이라도 가는거 아니면 딱히 욕먹을 건덕지가 없다.
솔까 정말 월급받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도서관에서 코쳐박고 책이라도 한자 더 들여다볼시간에
자기시간쪼개가며 학생회하는건데 학생회일하다가 밥술먹는걸 제돈으로 하라고 지X떠는 놈 있으면 그냥 패죽일지도 몰라;
언넘은 이력서에 유리하지않냐고 헛소리하는데...과학생회장따위가 뭐 얼마나 도움될지는 모르겠지만 학생회장은 딸랑 한명뿐이다. 나머진 그냥 임원인데 이력서에 미화부장 체육부장 2학년 과대표 이딴거 써넣는게 도움이 될까?

학생회비가 선배들 밥술쳐드시는 돈이라 낼 필요 없다는건 영 헛소리고
그냥 난 과생활 안할라니까 안낼거다라고 말하는게 맞다.
그런데 그런애들이 많아지면 과에서 하는 것들은 싹 없어지겠지.
스승의 날 되면 학생회 임원들이 자기돈들 까서 선물을 사느라 피똥을 싸겠고.

안내도 별 불이익은 없으니 내던 안내던 자기 맘이다.
다른 학생들이 낸 학생회비로 과가 돌아가는 것이니 양심상 내주는 것이 도리이나
각자 사정이 있을것이니 못 낼 수도 있는 것이고
(수백만원 등록금 내고 다니는 판에 이삼십만원 없어서 못내는 녀석이 그렇게 많을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학생회비 안냈다고 해서지가 엠티 오겠다는데. 체육대회 오겠다는데 못오게 막지 않는다.
오히려 학생회비를 냈건 안냈건 미리와서 일을 하건 안하건 그냥 슬쩍 얼굴 비춰주는 것 만으로도 학생회애들은 감사해할껄...옆에 슬쩍 가서 귀속말로 '꺼져'하고 다정히 말 걸어주는 선배는 없을거다.
학생회비고 뭐고 얼굴 비춰주는 것만으로도 ㄳㄳ 할걸.
아예 과 행사에 일절 참여하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내지 않을수도 있다.
싹 관심끄고 강의실-집만 왕복하고 산다거나 동아리활동에 매진할것이다..라고 한다면 양심에도 어긋날 것 없다. 강의실에서 선배들이 쪼을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과생활 안하기로 한것 까짓거 안면까고 저 과생활 안할랍니다 하고 개겨도 될거고 (어차피 맘 먹은 이상 수업시간 외에는 안볼 사람-_-)
개중에도 학생회비 안내고 계속 개기는 선배도 있을테니 비슷한 사람 만나서 형 언니 하면서 친하게 지낼수도 있을것이고...한 일년 근성있게 개기다 2학년올라가면 내라고 닥달하는 사람도 거의 없을거다.
대면식이나 엠티등등 놀고먹는 행사에만 얼굴비추는 만행을 저지르지않는다면(남들이 제시간 쪼개가며 행사준비하는데 그땐 어디서 쳐놀다가 행사하니까 교수님 옆자리에 가서 얼굴도장찍는다고 손바닥 비비고 있다던지 예쁜 후배 옆자리에 앉아서 추근댄다던지) 하지 않는다면  양심에 거리낄 것도 없다.
(그런 년놈 있으면 교수님 옆에가서 "행사는 잘 됐는데 앞으로가 걱정이네요...애들이 학생회비를 잘 안내서..." 하고 슬쩍 운 띄우면...)

애초부터 특별히 어려운 경제사정이 아닌데도 일부러 무임승차하겠다는 얍삽한 생각이 아니라면
좀 내라.
돈 20-30만원이 아까워서 수많은 과행사를 포기하고 선후배간 친해질수있는 최고의 기회들과 수많은 추억을 만들 기회들을 포기하는건 너무 아깝지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덧.
그러니까...
만원~이만원 내라고 온 학생회비는 '총학생회비'로 들어가는 돈이고
이 돈은 총학생회와 각 단대학생회(공대.문과대.예술대...이런식의),각 동아리...등등이 분배해서쓴다.
어떤 쥐뿔 알지도 못하는 녀석은 운동권이 그돈을 쓰네 어쩌네 하는 말을 퍼뜨리는데
그런 말 하는애는 정말로 쥐뿔도 모르는거다. 그냥 음모론 퍼뜨리는 병진들하고 동급이라고 보면 됨.
일단 니네 학교 총학생회가 운동권이 아닐수도 있고(요즘엔 운동권총학 아닌 곳이 훨씬 많다)
둘째로 운동권이든 비운동권이든  떼먹는 놈 있으면 떼먹는거고 아니면 아닌거다.

학생회가 지들 술쳐먹는데 그 돈 쓰니까 안낸다고 당당히 쳐말하는 새끼라면
그딴 말 하면서 괴소문 퍼뜨리기보단 지가 나서서 그 '투명성'을 위해 학생회에 회계감사나 회계공개를 요구하는게 제대로된 방법 아니겠음?

예전에 쓴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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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를 보니 저건 100% 디씨종자일수밖에 없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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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초 한국 공격.
히어로즈 유격수 강정호가 타격-! 그러나 파울홈런... 그러자 히어로즈갤러리 반응

안타까워하기는 커녕 파울쳐서 다행이라는 분위기 ... 어라?

곧바로 강정호 다시 타격-! 투런홈런!!!
그러자 혀갤 반응
강정호가 홈런치자 욕을 함-_-
이걸 본 야갤러의 반응

어째서 히어로즈갤러리는 자기팀 선수인 강정호가 못하기를 바랄까... 그 이유는 이것.


모기업 현대가 손을 뗀 현대유니콘스는 히어로즈라는 팀으로 변신(?)을 하게되는데..
처음부터 돈이 좀 부족한 팀이었는지라 부족한 구단운영비를 선수를 팔아가면서 메꾸게 됨.
그래서 히어로즈에서 좀 잘한다 싶은 선수는 다른팀에서 돈내고 사감...그래서 히어로즈는 전력이 하염없이 약해짐.
...국대3번타자 택근브이는 엘지로 10승투수 장원삼,이현승은 각각 삼성.두산으로 절대 안팔거라던 3루수 영건 황재균은 롯데...ㄷㄷㄷ  그러니까 원래 야구팬들이 '아마 쟤들 팔릴거야...'라고 예상했던 선수들중에 강정호만 남은 상황이라..
곧 팔릴거야 아마...
현재 히어로즈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신인투수+불펜투수를 두고 '롯데맞춤세트'라고 부를 정도다.
투수진이 막장인 롯데를 위해 맞춤형으로 마련한 세트상품이라고...
9구간 10구단 전에 이것부터 해결해야 할듯.

덧...별명이 이새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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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왕 이명박

정사갤러가 만든 짤방같은데 존나 잘만들었다. 난 야갤에서 봤음.
"이새끼들이!!!"하고 반복되는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가 아무거나 막 갖다붙여서 노무현을 깔수있도록 해주는 만능접착제(?)으로 쓰였듯 "이새끼들이!!"이것도 그런 역할을 하고있다. 뭔진 몰라도 걍 저 대사만 붙이고 이명박 짤방섞으면 다음칸에선 뭔가 대단한 일이 이어질것 같닼ㅋㅋㅋ 이것이 바로 수꼴 퀄리티. 좌좀들이 진지함사실은 중2병을 벗어던지지못하는 한 이런 퀄리티는 흉내도 못낼 듯. 낼모레 조국이 망할듯한 절박함속에 사는 좀비들이 시사문제로 유머를 굴릴 여유가 있겠냐.
xx왕 이명박 시리즈

유머왕 이명박


치안왕 이명박


리튬왕 이명박


이하는 아마 윗 게시물들의 영향을 받아 나온 물건들같은데...

동안왕 이명박




아침왕 이명박



철도왕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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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딸 한국인 사위 떡밥

푸틴 막내딸이 한국인 사위를 맞을지도 모른다고 기사가 떴는데..

최초기사
http://news.joinsmsn.com/article/258/4586258.html?ctg=1000&cloc=joongang|home|to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한국인 사위를 맞는다. 푸틴 총리의 막내딸 에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나 푸티나(24·애칭 카탸)가 윤모(26)씨와 조만간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찾아보면 이전에도 비스무리한 기사가 올라온 적이 있었음...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904478
딸만 둘을 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막내딸인 카테리나(20.사진(右))가 올 8월을 비롯해 지난 몇 년 동안 네 차례나 일본을 방문했으며, 이는 남의 눈을 피해 한국인 남자 친구를 만나기 위한 것이라고 일본 대중잡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이 최신호(10월 4일)에서 보도했다.


그런데 엠팍(홍팍)에서 그 기사 구라임ㅋ 하고 글이 올라옴
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823393&cpage=1

자자 이제 푸틴딸 떡밥 종결해드릴께요..이번엔 거의 고소감인데요? Alejandro
  글번호 682264 | 2010-10-29 10:26:31 IP 203.252.***.224 조회수 14753 추천수 16

둘이 지금 연락도 안하는 사이이고...연락안한지 몇년은 됐습니다
오히려 윤모군 형이랑은 가끔 연락을 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이놈의 기자들은 새로 오기만 하면 저런 떡밥기사를 날리는지
저도 긴가민가 하고있었는데
본인이 무슨소리냐고 하네요 ㅋㅋ말도 안되는소리하지말라고 ㅋㅋㅋ
이건 뭐 거의 매년나오는 떡밥이였는데 이번엔 거의 고소감이네요



이 글 때문에 중앙일보 오보설이 널리 퍼졌고 또 이 글때문에 기사도 올라옴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0029
한 누리꾼은 모 인터넷 유명 포털 게시판에 “둘이 지금 연락도 안하는 사이이고...연락안한지 몇년은 됐습니다. 오히려 윤모군 형이랑은 가끔 연락을 한다고 하더군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누리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있다.

그런데 홍팍에 다시 이런 글이 올라옴
홍팍의 지인드립이 과연 신뢰도가 있긴 있느냐...
--
닉네임 바꾸고 처음 쓴 글이 푸틴글이네요
 
예전 닉네임으로는 밑에처럼 지인드립 친 적도 있고
 
썩 신빙성있지 않다는-_-

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823479&cpage=1&s_work=search&select=sct&keyword=%C7%AA%C6%BE


홍팍 지인드립 vs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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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레지던트 이블 4...

티켓값 하는 영화입니다.
솔직히 내용은 그다지 특별한게 없어요. 떡밥을 던져놓고 떡밥의 비밀을 파헤쳐가는 재미가 쏠쏠했던 전편들에 비해
스토리는 정말이지 아무것도 없다...
그런데 이게 3D라능!!
탄피가 마구날아다니고 파편들이 사방으로 튀는 장면을 3D로 만들어놓으니 영상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영화 시작 5분 후부터 3D액션이 펼쳐지는데...아 시바 최고다...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극장에서 보길 잘했다ㅠㅠ
그러나 이제 극장에서 내렸기때문에.

파라노말 액티비티 2
1편의 전후이야기를 다룹니다.
1편에서 느닷없이 나타나 케이티를 괴롭히다가 케이티에 빙의하여 동거남을 죽여버린 그 악마가 어디서 온놈이며 왜 케이티를 괴롭혔으며 1편 이후 케이티는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풀립니다.
그러나 이걸 왜 돈주고 봤을까. 진짜 이게 공포영화 맞나. 무섭지도 않은게 지루하기까지...
그나마 1편은 신선하기라도 했지...


이하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2 의 줄거리/스포일러.

1편에선 초자연적인 존재가 왜 케이티에 들러붙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안나옵니다. 그렇다고 "왜 들러붙은거지?"에 대한 의문따윈 가진적도 없어요. 그냥 그집에 붙은 귀신이 심심했나보다...하고 생각하고 말았으니까.
아무튼 그 쓰잘데 없는&별로 궁금하지 않은 의문에 대한 답은  2편에서 나오는데...
...2편의 배경은 어느 가정.
가장 다니엘 + 재혼한 처 크리스티(1편 주인공 케이티의 언니입니다) + 큰 딸 알리 + 크리스티가 낳은 아들 헌터(1살).
이집 식구들은 휴대용 캠코더로 일상을 촬영하는 적절한 취미가 있습니다.
아들 헌터가 태어난 후 이 집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물건들이 저 혼자 움직인다던지 기르던 개가 괜히 짖는다던지...
가족이 모두 외출했다 돌아와보니 집이 난장판입니다. 다니엘은 생뚱맞게 집 내부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합니다.
집에서는 계속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유모 마틴아줌마는 이 집에 악한 혼령이 있다면서 쫓는 의식을 하지만 합리적인 다니엘은 아줌마를 짤라버립니다.크리스티는 아무래도 이게 자신의 탓인것 같습니다. 왜냐면 크리스티는 어렸을 적에 이와 비슷한 일을 겪었거든요. 그러나 크리스티의 동생 케이티는(1편주인공) "언니 그거 다 잊어버리고 다시는 그런 개소리 지껄이지마"하고 일축해버립니다. 이년 생긴게 딱 욕나오게 생겼어요. 공포영화에서 멍청한것 티내면서 설쳐대다가 제일 먼저 죽을것 같은 그런 얼굴.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딸 알리도 '나홀로집에'미션을 통해 한바탕 일을 치른 후 크리스티의 말 (집에 시바 귀신이 있나벼)을 믿게되고 알리는 무려 인터넷검색!!을 통해 악마와 거래를 해서 부를 얻게되면 그 댓가로 그 집안의 장남을 악마에게 바쳐야하며 바칠 아들이 없을경우 아들이 태어날때까지 그 핏줄을 이어받은 후손을 따라다닌다는 괴담이 있음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크리스티의 증조모가 악마와의 거래를 통해 부를 얻은게 아닐까. 그리고 헌터는 크리스티네 집안에서 1930년 이후 태어난 첫번째 사내아이였던 것입니다.
 어느날 밤. 기르던 개 에비가 이상한 증세를 보이고 (악마한테 쳐맞음) 다니엘과 알리는 에비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갑니다.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크리스티는 악마한테 된통 당하고 상태가 안좋아집니다. 이후 다니엘은 감시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힌 영상을 보며 집에 뭐가 있다는 것을 믿게되어 예전에 쫓아냈던 유모 마틴할매를 다시 불러와서 제발 귀신좀 쫓아주세요 ㅠㅠ 하게됩니다.
 마틴할매는 크리스티의 동생(혈연!)인 케이티의 사진의 네 귀퉁이를 불태우는 의식을 통해 악마를 케이티에게 떠넘겨버립니다. 그로서 크리스티는 악마에게서 벗어나게된것입니다만...
 그 덕분에 케이티네로 악마가 옮겨가서 파라노말 액티비티 1의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그 후 케이티와 동거남 미카는 악마로 인해 괴상한 일을 겪고 엔딩에서 악마에 홀린 케이티가 미카를 살해하고 모습을 감춥니다. 여기서 다시 2편으로 이어집니다. 악마를 쫓아내고 평화로워졌나싶더니...갑자기 다니엘의 집에 나타난 케이티(악마에 홀린 상태)가 다니엘과 크리스티를 살해하고 헌터를 안고 다시 사라집니다. 그리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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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스런키스 4회까지 봤는데...

이건 만화책도 안보고 중국드라마버전도 안봤는데..
그덕에 비교질을 안해서 그런가 그냥 재밌네여...

역시 남주는 먼치킨...
돈빨로는 구준표보단 못하겠지만 백승조는 여느 남주와 달리 어릴적 트라우마나 어두운 그늘같은게 없다능...그리고 이건 대놓고 츤데레 시발 ㅋㅋㅋㅋㅋㅋ
친구중에 비슷한 놈이 있었는데...
아...물론 그 친구1은 공부도 훨씬 못하고 얼굴도 훨씬 딸리고 돈도 없고 그랬지만...써놓고보니 전혀 닮지 않았지만 아무튼...얼굴은 쫌 있는 녀석이었는데 그 친구1 스타일이 그랬어요.
 여자한테 졸 막대하고 틱틱거리는 듯 하면서 가끔(졸라 가끔임...가뭄에 콩난게 벼락맞을 수준) 배려해주는 스타일.
반대로 친구2는 물병따라 바뀌는 물처럼 편한스타일. 두글자로 '노예' 정직하게는 '호구'-_-
마냥 편했던지 여자사람들이 다 그냥 편하게 쉬기만하고 딴데 가더라능...
여자한테 인기많은 쪽은 친구1스타일입니다.이건 뭐 스톡홀름 신드롬도 아니고...
 드라마에서도 친구1같은 스타일은 남자주인공으로 많이 나옵니다.
친구2같은 스타일은 여주주위에서 여주에게 일편단심으로 매달리다 결국엔 "너한테 너무 고마워...그리고 마음 받아주지 못해 미안해..."라는 대사를 들으며 좋은 '친구'로 남는 서브남주 스타일이었음...
꽃보다 남자를 보면 친구1이 구준표. 친구2가 윤지후...일본판은 더 확실하죠.
특히 꽃보다 남자 영화판을 보면 영화마지막에 윤지후의 미래가 나옵니다.
-일본영화얘기인데 이름이 기억 안나서 걍 한국 캐릭터로-
금잔디(츠쿠시)가 그럽니다. '구준표(츠카사)엄마도 원래 그렇지는 않았는데(마녀스럽진않았는데) 그룹을 이끌면서 변한게 아닐까?' 영화마지막에 나오죠.
구준표 엄마가 자기의 오랜 '친구'라는 할아버지에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한후 할말이 가득담긴 눈길로 쳐다봅니다. 그장면에서 알수있습니다. 구준표엄마-할배와의 관계는 과거 금잔디-윤지후의 관계라는거. 시발 평생 사랑의 노예
 아무튼 그런 드라마의 서브남주가 아 시바 "이년아 잘먹고잘살다가 잘뒈져랔ㅋㅋㅋㅋ!평생호구질은 절대 안할란닼ㅋㅋㅋ" 하고 외쳐준다음 증오의 화신이 되어 남주여주를 쳐바르기를 얼마나 바랬는지 썅.
 물 론 주인공한텐 못이기니까 만약 그랬다간 더욱 비참한 최후가 그를 기다리고 있음. 가만히 있으면 교통사고로 죽을 것을 괜히 설쳐서 가진거 다 잃고 인간쓰레기로 매도된 다음에 뜬금없이 나온 행님들한테 잡혀서 다리에 돌매달고 해운대수호신된다던지...
아 시바...친구2가 나라서 욕하는거 아닙니다.
여기까지 쓰고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런거 저런거 다 집어치우고 그냥 내 얼굴이 문제가 아니었을까...

 얹혀살지만 '당연히' 여주를 구박하는 포지션을 맡는게 시어머니인데 이 드라마에선
오히려 여주를 팍팍 밀어주니 으엌 그래 바로 이것이었다.
그래...괜히 이것저것 다 끼워넣어서 불쌍+민폐형 캔디 만들지 말고 그냥 연애질이나 보여달라고!
그리고 서브남주가 없네여. 원래 없는건가? 봉준구(아 저그 시바...)?

간만에 보는 쌍꺼풀이 없는 여주(게다가 몸을 내던지는 얼굴을 내던지는 표정연기...)...아 시바 첨에는 헐...여주보다 남주가 더 예뻐... 그랬는데
아 이젠 정감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청률이 드럽게 안나온다는데 곧 오를겁니다..왜냐면...여주치마가 짧아서-_-
안그래도 육덕-_-류인데 의상도 거의 짧은 치마라...이거슨 틀림없이 여주의 꿀벅지 화제를 노린 제작자의 의도라능.
시청률이야 뭐...정말 잘만들었던 탐도도 별로였는데...

...덧...
김현중 면도자국은 불치병-_-이 아닐까싶네여...
베껴놓으면 털풍년인거 아닐까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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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폭발 2014년 가능성 으엌ㅋㅋ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2075646

한라산은 사화산 백두산은 휴화산이라고 초딩때 배웠는데
과연 나 아직 죽지않았음! 하고 백두산이 똥오줌을 싸지를 모양 ㄷㄷㄷ

#언제 폭발할까
중국 지진국은 2014년 말 화산이 폭발할 것으로 점쳤다. 지진, 마그마 가스 분출로 인한 식물 고사 등 화산 재해가 12년마다 되풀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2002년 왕청현 지진 이후 12년 만인 2014년에 분출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폭발 임박설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주기설에 근거를 두고 있다. 김규한 교수는 일본 규슈대 에하라 사치오 교수의 연구결과를 인용, "백두산의 소규모 화산분출은 1414년 1597년 1702년 1903년 등 100년 주기"라며 "주기상 폭발 시점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과 교수는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서 현재로선 향후 50년 이내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폭발이 점차 임박하고 있다는 점엔 공감하지만 정확한 관측결과를 더 수집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윤 교수는 "고려 정종 때인 946 ~947년 백두산 화산이 폭발해 엄청난 화산재가 일본에까지 날아가 쌓였다는 기록이 일본 문헌 등에 적혀 있다"며 "당시 폭발로 발생한 화산재의 양은 83~117㎦로 올해 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0.11㎦) 때보다 1000배가량 많은 것으로 일본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이 또다시 폭발할 경우 '세기의 대재앙'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006081740451001
2007년 12월 20일. 개성에서 개최남북 보건환경 회담에서 북한은 느닷없이 백두산 화산 폭발에 대비에 지진계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북한의 이런 요구는 상당히 드문 일이며 핵 실험등이 다 감지되는 것을 감수하고도 지진계의 설치를 요구한 것은 북한이 상당히 다급한 상황이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안그래도 아사자가 속출하는 나란데 백두산 화산재가 하늘을 덮어버리면 북한은 답이 없겠네여.
우리도 다급한건 마찬가지지만

북한이나 일본보단 쬐끔 나은가봅니다.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006/h2010061822534484210.htm
발해의 멸망이 백두산 폭발과 관련있다는 주장도 있다네. 정설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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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갑 -프로야구 잠실 lg경기에 나타난 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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