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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담'에 해당되는 글 88건

  1. 2010.06.08 장성호 - 안영명 한화-기아 트레이드 엌ㅋㅋ
  2. 2010.04.27 류제국 한국 복귀하나......야갤에서 펌
  3. 2010.03.26 쇼트트랙 파벌하고 이번 이정수 기사는는 상관없는 문제 아닌가
  4. 2010.03.17 '회피연아'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한 유인촌 장관님 - 이 떡밥은 무는거야
  5. 2010.03.15 짧은 글. 축구 한일전 일정을 노무현 전 대통령 기일과 일부러 맞췄다는 음모론에 대해
  6. 2010.02.20 길케치북.jpg
  7. 2010.02.20 쇼트트랙 안현수 파벌싸움과 관련되어 인터넷에 떠도는 글의 신뢰성에 의문. 12
  8. 2010.02.17 쇼트트랙 파벌문제에 대한 다른 시각의 글 3
  9. 2010.02.15 쇼트트랙..안현수..이호석...싸이 미니홈피...썰칸쵸...카프리썰..합성사진...뭐 그런 얘기. 8
  10. 2010.01.19 야갤에서 주운 짤방 2
  11. 2009.12.03 류현진 퇴소~!!!! 우리 현지니가 살이 빠졌음.
  12. 2009.11.28 아바타(avatar) - 기대되는 영화 + 아바타 예고편 트레일러 영상
  13. 2009.10.22 이용규 번트 5
  14. 2009.10.19 정근우 vs 서재응 욕설과 벤치클리어링...
  15. 2009.09.23 송진우 행님 은퇴경기 박용근 ... 아 ㅋㅋ
  16. 2009.08.10 탐나는도다...만화책 만큼 재미 있는 듯
  17. 2009.07.12 디씨인사이드 야갤(야구갤러리)에서 주운 짤방들. 3
  18. 2009.06.26 SK 최정 투수 등판/ 김광현 타자 / 윤길현 1루수 -_-; ( SK vs KIA )
  19. 2009.06.14 찌끄림. 남자의 자격- 부활 김태원의 불후의명곡(?)을 보고
  20. 2009.05.06 프로야구- 사직구장 롯데 vs SK 경기에 칼 든 관중 난입 ㅋㅋㅋ 사진
  21. 2009.03.22 김연아 연습 방해 동영상 ....일본 선수...
  22. 2009.02.23 꽃보다 남자 16회 16화 주장미 (미리보기) 내용 정리 ... 스포?
  23. 2009.02.21 꽃보다 남자 15회 15화 주장미 내용... 스포...(?)
  24. 2009.02.19 꽃보다 남자 14화 - 구두앞의 빙구준표
  25. 2009.02.17 꽃보다 남자 패러디 영상 - 꽃보다 고모 (아내의 유혹)
  26. 2009.02.17 꽃보다남자 13회(13화) - 오늘의 떡밥
  27. 2009.02.11 꽃보다 남자 12화(12회?) - 옥의 티 찾기
  28. 2009.02.10 꽃보다남자 11회 정의철 ..원작..일본판..에서...훠어이...
  29. 2009.02.04 꽃보다 남자 의 결말 마지막회... 꿈 아니다.....
  30. 2009.02.04 꽃보다 남자 10회를 (10화?) 보고 ... 꽃보다 남자 결말은 꿈 아님;


장성호 - 안영명 한화-기아 트레이드 엌ㅋㅋ
안영명,박성호,김다원<->장스나,김경언.이동현

10년간 3할타자에 통산안타 4위에 빛나는 기아 장성호가 조범현감독하고 마찰이 있어서 벤치-2군으로 전락한 후... 끊임없이 트레이드 떡밥이 나돌았음.
특히 한화랑.
도대체 한다 안한다 몇번을 그지랄 했는지 모르겠는데
드디어 진짜 하는 모양.

한화- 안영명.박성호.김다원 <--> 기아- 장스나.이동현.김경언

한화팬들은 기사 뜨자마자 아마 김혁민이 갈것같다고 생각했는데...
안영명이라는 기사가 뜨자 도탄에 빠졌음.


위 짤의 주인공으로 "시크영명"이라는 별명을 갖고있거든.
"안영명하세요""멍멍이"이런 별명도 있는데 하여간 실력외적으로 인기가 있는 선수.
작년 10승투수긴한데 방어율이 쫌 높고 피홈런1위라는 불명예.
광주구장은 넓으니까 좀 홈런은 덜맞겠지 싶긴한데 아 돌아버리겠네.
안영명은 팬이 많단 말이다.

이 트레이드는 이득같기도 하고 손해같기도 하고...

공인된 베테랑 3할타자 장스나이지만 나이가 많고 오래쉬어서 감이 어떨지.
기아입장에서야 어차피 감정이 너무 상해서 1군경기에 내보내지 못한다면 아까울것은없다고 본다.
150km강속구를 던지는 이동현...이지만 영점이 잡히지 않았음.
김경언은...음....(...)
칰 선수 셋은 다 군미필이라 군대가야되는데 오는선수는 셋다 군필...
하긴 장스나 김경언 나이가 몇인데 당연히 군필이지 씨밤...

칰 선수들은
멍멍이는 방어율 안좋고 피홈런 1위라는 아픔이 있으나.
캐릭터가 잡혀있는 인기선수라는 점.그리고 멍멍이가 10승투수라 경험이 꽤 있는 편이고
목동구장에서 보여주는 목스컴(목동+린스컴)포스때문에 웬지 더 잘할것 같은 느낌을 계속 줘왔고.
박성호는 키190에 150km강속구투수. 그러나 볼이 많은게 문제였고
김다원은 솔까 나온 경기가 몇경기 없어 잘 모르겠다. 요 며칠새에 교체선수로 자주나와서
설마 트레이드카드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한대화의 품질검사였나;

셋다 미필인 점은 마이너스인데 군대갔다와도 장스나 김경언보다 어리단말이다-_-;;;;;;;;;;;;;;;;;;
칰팬이나 홍팬이나 참 미묘한 트레이드네. 손해같기도 하고 이득같기도 하고.
근데 내 생각엔 손해라는 생각이 강함.
올해 한화전력이 4강경쟁하는 전력도 아니고 어차피 올 한해 리빌딩한다고 성적은 꼴찌를 하던 뒤에서 2등을 하던 무소유무심인데 평균나이 30세 선수 셋하고 트레이드를 해야했나.
팀 성적도 그렇지만 야구팀이라곤 여덟개 밖에 없는 현실에서 선수 주고받는게 단지 선수 성적만 보고 주고받을수있는게 아닌데 굳이 정든 멍멍이를 내주고 장스나를 받아와야했나싶다.
한화의 지배계층인 성골 북일고 색을 빼려는 대전고 한대화의 음모인가.

멍멍아 ...ㅠㅠ
레알 집에서 기르던 백구강아지 흰둥이 남의 집에 입양보내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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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인가 07년인가에 해외파 특별지명을 하면서
LG가 류제국을 지명했다. 즉..류제국이 한국에서 뛰게된다면 LG에서 뛰어야된다는 말..
(참고로 넥센(현대)이 김병현, SK가 추신수...그런데 추신수는 아마 한국에서 뛸일이 없겠지..;)
원래 작년초부터 LG에서 데려오고싶어한다는 기사가 나긴했었는데 그땐 계속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리던 때였고 위 싸이 방명록을 보니 미국생활 접고 한국으로 올 모양

고등학교때 이미 150KM이상을 던졌고 미국서 던질땐 158도 던졌었고..
고교때 평가도 기아 김진우선수 이상이었던것 같은데
(김진우선수는 입단시에 구단에서 무려 선동렬선수의 등번호를 물려주려고 까지 했었던...)
미국에서 부상을 당해서 구속이 좀 떨어졌다고 한다.

참고로 한화는 해외파특별지명할때 한명도 못건짐
그냥 팩사장님의 자비롭게 한화에서 한시즌 뛰어주기만을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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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파벌하고 이번 이정수 기사는는 상관없는 문제 아닌가

그놈의 파벌파벌...
시도때도없이 파벌파벌 하고 떠드는데
이번 논란은 이전의 파벌과는 상관이 없는것 같다.
안현수선수 부친의 의혹제기에 대한 빙상연맹의 답변은 기사로떴으니 따로 말할 것 없고...

안현수선수 부친이 올린 글 때문에 지금 논란이 시작된 것인데
그 글을 존내 눈 부릅뜨고 쳐읽어보면 이렇게 써있다.

-연맹임원으로 파벌의 중심에 있던 유부회장님과 전부회장님이 이제는 서로 힘을 합쳐 빙상연맹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빙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많은 빙상인 들은 알고 있지만 전면에 나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기서 언급한 '유부회장님'과 '전 부회장님'은 이전의 '파벌논란' 에서 각각 '비한체대라인'과 '한체대라인'의 중심인물이었다.
그런데 안현수선수부친의 글에 따르면 이전에 대립하던 두 인물이 이젠 서로 힘을 합쳤다고 되어있지.
즉 이전의 파벌vs파벌이 아니란 얘기임.
근데 포털 댓글 보면 애들이 다 반사적으로 "이게 파벌때문이라능!!!!"이러고 있고.

까야한다면 빙상연맹까는건 맞는데 이번 사건의 원인을 파벌에서 찾지는 말라능.
문제의 핵심을 헛짚으면 어쩔꺼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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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의 굴욕''회피연아'동영상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한 유인촌 장관님 - 이 떡밥은 무는거야

동계올림픽 마치고 선수단 귀국,당연히 김연아 선수도 귀국
인천공항에서 유인촌 장관이 김연아 선수에게 화환을 걸어주면서 어깨 두드리면서 우쮸쮸~ 함
어떤 인간이 그걸 마치 유인촌장관이 포옹하려다 실패한것처럼 편집해서 인터넷에 올림.
이 영상이 '유인촌의 굴욕'이니 '회피연아'니 하는 제목으로 마구 퍼짐.
네티즌, 성추행이라느니 뽀뽀하려다 실패한거라느니 죽자고 달려듬
민주당은 유인촌장관이 오만방자해서 그런 일을 저질렀다며 논평까지 냄
유인촌 장관 유포 네티즌들 명예훼손으로 고소


비로소 내 수준에 맞는 떡밥이 나온 듯 하다능...


사건의 발단이 된 gif 파일.

아래는 원본 동영상


gif파일은 속도가 빨라서 백스텝을 다다닥-_- 하는 느낌인데 원본영상을 보면 별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140880
그러나 이 영상은 원본이 아니다.(gif를 두고 하는 말임)
중간 부분을 잘라 실제 속도보다 빠르게 돌린 편집본이다.
문화부는 지난주 종로경찰서에 해당 영상을 유포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실제 방송된 것이 아니라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왜곡 조작한 영상”이라며 “문제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배포하면서 공인인 유 장관이 김연아를 성추행하려는 듯한 의도를 가진 것처럼 설명해 악의적 명예훼손을 의도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네티즌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유 장관에 대한 이상한 영상을 올리는 등 악의적 행동을 반복한 사람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아무튼 위의 gif파일과 함께 인터넷에 마구마구 퍼지는데...

회피기술도 여왕급, '회피연아' 화제

위와 같은 글이 인터넷에 퍼지자
보름뒤 유인촌 장관이 저거 올린애들 명예훼손으로 고소

처음 올린 놈이 그냥 웃자고 올린거라 우기면 뭘 어떻게 할거얌.
진짜 이런걸로 명예훼손이 먹힐까? 더구나 공인인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명예훼손으로 인한 처벌은 무리수...라는 생각인데
유인촌 장관 입장에선 이런 속터지는 사연이 있겠지요.




'회피연아'영상,짤방을 본 몇몇 왼쪽사이트들의 반응

목에 화환 걸어주면서 우쮸쥬~ 한것뿐인데
갑자기 웬 포옹실패 성추행범으로 몰리면서
민주당에서 논평까지 나옴(3월4일) 이게 논평이야 연예신문기사야.


글 다 쓰고나서 기사를 찾아보니 민주당이 또 논평을 냈군요.

http://www.hg-times.com/sub_read.html?uid=14410&section=section8


 "내 생각엔 너는 xx인거 같어"
"머? 이 시끼가..."
"그냥 웃자고 한 얘긴데 뭘 화내. 소인배처럼 ㅋㅋㅋ"

민주당이 사람 약올리네...

그리고 3월6일자 미디어오늘 기사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413

 동영상의 내용인즉, 유인촌 장관이 캐나다에서 돌아온 김연아를 향해서 입술을 내밀면서 껴안으려고 하자 김연아가 거부하면서 뒤로 물러선다.

이에 당황한 유장관은 김연아로부터 떨어지면서 곧바로 얼굴과 시선을 돌려서 누군가 다른 사람을 향해서 인사하듯이 팔을 크게 내저으면서 곤란한 상황을 수습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누가 봐도 아무래도 굴욕스러운 꼴이 아닐 수 없다....

이 움짤 아래에 놓인 사진에서는 오서 코치와 유장관이 서로 껴안고 있고 김연아는 뒤에서 이 장면을 바라보면서 아주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김연아의 눈썹과 눈꼬리는 평소보다 올라가 있고, 콧구멍도 커져 있으며, 코 양옆의 얼굴 근육도 씰룩이고 있다.불쾌함, 분노, 혐오 등의 감정이 뒤섞인 오묘한 표정이다....

만약, 유인촌 장관이 그래도 꼭 누군가와 허그를 하고 싶다면, 선인장이나 고슴도치와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기사 쩔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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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기사와 상관 없지만 더욱 중요한 댓글하나답니다..>>
네티즌 여러분.... 3월 17일날 김길태 현장검증이 있는 날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온 언론이 김길태에게 분노한 시민들의 인터뷰등 여
러각도의 언플로 언론을 도배할 것이 뻔하죠.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김길태 현장검증이 있는 3월 17일은 요미우리를 상대로
시민 소송단이 공판을 치루는 날입니다. (이명박 독도발언 재판말입니다)
그리고 2010년 5월 23일 일본과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열립니다.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2009년 5월 23일은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서거하신 날입니다.
추모행렬을 염려한 국민적 관심을 돌리기 위한 평가전이라는 거죠.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어떻게 왜 서거하시게 되었는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분명 그 날은 온 언론이 축구로 분위기를 띄우려고 애쓸 텐데
절대 호도되어 정부에서 이끄는 대로 움직이는 국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줍시다.
참 정말 비겁하고 더럽습니다.
김길태 현장검증과 한일 평가전으로 중요한 사건보도를
덮으려는 이 정부의 노력..... 여러분 투표 꼭 합시다

<네이트 리플 캡쳐>



17일 현장검증에 대해서
-일단 17일이라고 못박은게 아니라 16일 전후, 17일 전후 이런 표현의 기사가 나오고있는데
17일에 현장검증하고 사건 마무리한다는게 내 생각엔 별로 트집잡을 거리가 없는 자연스러운 일인듯한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인 5월23일을 기하여 추모열기가 되살아날것을 염려한 정부가
일부러 한일전을 5월23일에 개최하여 물타기를 하려한다고 주장하는 부분이 있는데..
일단 축구한일전은 23일이 아니라 5월24일..

그리고 경기날짜를 5월로 잡은 것은 일본의 요구에 의한 것


2006 월드컵때도 5월23일,26일 6월3일에 평가전 했다. 아무 차이 없어용~
참고로 포르투갈도 24일에 평가전 갖습니당.
애들이...상태가 영 안좋아 안좋아...
축구날짜가 23일인지 24일인지 정도는 확인하는게 전혀어렵지않잖아... 그런데 확인을 안해 ㄷㄷㄷ
그러면서 저딴 글을 철석같이 믿어 ㄷㄷㄷ 그리고 그걸 막 퍼뜨려 ㄷㄷㄷ 그리고 지들끼리 막 흥분해 ㄷㄷㄷ
바이러스같은 놈들 ㄷㄷㄷ
예전에 아고라가 바이러스의 소굴이었는데 네이트에게 그 자리를 내어준 듯...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네이트 유저들의 화끈한 멍청력 인증.
음모론 퍼뜨리는 아해들아...니들이 겨우 이런애들한테 낚이는거란다.



덧. 현장검증은 16일에 했다능.
한편, 현장검증이 16일 오전에 실시된 것을 두고 아고라의 모모씨는 '우리가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했기때문에 경찰이 현장검증날짜를 16일로 바꾼것'이라며 정신승리를 멈추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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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케치북.jpg

그냥 잡담 / 2010. 2. 20. 18:55



무한도전 길 합성 ㅋㅋㅋ


좀 옛날 길 합성

역시 디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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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안현수 파벌싸움과 관련되어 인터넷에 떠도는 글의 신뢰성에 의문.

과연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얼만큼 신뢰해야 하는 것인가...

아래는 인터넷에 떠도는 글중 거짓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캡쳐한겁니다.
꼼꼼히 뒤진건 아니고 원래 쇼트트랙 잘 모르는 사람이 '?!?!?!'이라는 느낌드는 부분만 찝은거라 아마 구라는 더 많을겁니다. 이번 쇼트트랙 건에 대해 관심이 있는 네티즌이라면 대부분 읽어봤을 글의 일부분입니다.
전문은 그냥 검색엔진에 '안현수 파벌'이거 쳐넣으면 나올겁니다. (참고:길다)





안현수 선수가 5월부터 운동을 시작할수있다는 진단을 받자 국가대표 선발전을 4월에 한번 하는 방식으로 바꿨답니다
-> 2004년까지는 선발전 두번 치르긴 했는데 두번을 다 4월에 치름
2005년에는 4월 1차에 국가대표 8명뽑고 올림픽대표 5명은 국대8명중 9월평가전 통해 5명으로 압축
2006년,2007년은부터 3월4월 종합선수권대회의 순위로 15~25명을 1차선발하여 2차평가전 참가자격주고 9월에 2차선발..
2008년 2009년은 4월 한번으로 선발.즉 이미 2008년부터 4월 1회선발로 바뀐거다.
안현수가 부상당한 것은 2008년 1월이고 큰 부상이어서 2009년 1월에야 다시 스케이트를 타고 훈련했다.
뭔말인지 알겠나? 안현수는 대표선발전을 두번을 하던 세번을 하던 어차피 2008년에는 절~대 국가대표에 선발될수가 없었다는거다. 부상때문에 스케이트 자체를 탈수가 없었으니까.
그렇다면 안현수를 탈락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4월 1회로 선발방식을 변경했다는 음모론은 설득력이 부족하지않나?
그리고 안현수선수를 탈락시키자고 자기네 파벌인 진선유선수마저 탈락시킨다는건 좀 아닌거 같거든..(비슷한 시기-2008년 2월-에 진선유 선수도 큰 부상당했음...)
안현수선수를 위해 따로 특혜를 주지 않은 점...잘하는 선순데 따로 특혜를 주지 않은 점이 좀 아쉬울법도 한데 안현수선수가 들어가면 다른선수가 탈락해야하니...

http://hs1206.tistory.com/459
2008/2009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공고
1. 대회일시 : 2008. 4. 4(금) -  5(토)
5. 2007/2008 쇼트트랙 국가대표선수 선발 방법 및 운영
   가) 국가대표선발전은 제23회 종합선수권대회를 겸하여 1회에 한한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39983
2008.09.05 내년 4월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무리하게 훈련 강도를 끌어올리지는 않겠다”




서호진 선수가 군면제 혜택을 받기위해...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위로 밀어달라 요구...
-> 구타사고는 사실이나 군면제와는 상관없음.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군면제와 무관.

병역법 시행령
제49조 (예술·체육요원의 공익근무요원추천등) ①법 제26조제2항의 규정에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예술·체육분야의 특기를 가진 사람"이라 함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
4. 올림픽대회에서 3위이상으로 입상한 사람(단체경기종목은 실제로 출전한 선수에 한한다)
5. 아시아경기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사람(단체경기종목은 실제로 출전한 선수에 한한다)






이호석 선수가 토리노에서 은메달  땄을때 자기가 1위할수 있었는데 양보했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하자..
-->역시 사실이 아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1&aid=0001218200
은메달을 거머진 이호석(20.경희대)은 "생각했던 것 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다"며 "(안)현수 형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호석은 "마지막 바퀴에서 (안)현수 형이 치고 들어 오는 상황에서 자칫 무리하면 충돌할 수도 있어 마지막 스퍼트를 하지 않았다"며 "절대 양보는 아니었다. 내 실력대로 탔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양 파벌간의 알력다툼외에 다른 사실들은 좀 신중히 판단할 필요가 있는 듯.
특히 저 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빠순이냄새가 나.

그리고 이호석이 되게 실력없는 선수처럼 매도되는 경향이 있는데...
안현수가 좀 레전드이긴하지만
이호석선수도 토리노에서 은메달 두개 땄고 2009년 세계선수권 3관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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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시즌>

"전명규 vs 비전명규 (한체대 vs 비한체대) 파벌의 등장"




90년대 ~2002년 10월 전명규 (남녀팀)





2002년 10월까지 전명규 감독이 남녀팀 모두를 맡고 있었고, 이후 한체대 교수로 옮깁니다. 전명규 감독은 우리나라 쇼트트랙을 세

계 정상에 올려놓은 지도자이나, 오랜 독재 체제 하에서 여자선수들도 구타당하며 훈련받았고 안좋은 일들이 많았지만 성적이 좋아


서 유야무야 넘어갔습니다. 전명규 감독은 철저한 팀플레이로 이전부터 김기훈, 전이경 등 에이스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도록 다른


선수들을 희생시켜 왔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한국이 쇼트트랙을 잘하긴 하지만 팀플레이여서 진짜 실력은 아니라고 인정을 안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희생을 강요당한 선수들의 불만은 커져서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는 가장 나쁜 성적으로 이어졌고,

전명규 vs 비전명규의 문제가 심해지며 전명규 감독은 사퇴하게 됩니다. 한체대 교수로 옮긴 이후에는 유명선수들을 독식하려한다

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명규 감독이 한체대 교수가 된 시점부터 한체대 vs 비한체대 파벌이 생겼습니다.



전명규 감독이 아직도 뒤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건 다 알고 계실것입니다.  지금 한체대파중 일부는 전명규 감독에게 “어떤거 어떤

거를 해주겠다“ 이런약속을 받고 그쪽으로 간 선수들이 있고, (대표적으로 비전명규에서 전명규파로 넘어간 선수가 안현수 강윤미입니다.)

반대로 체대 들어오지 않으면 대표선발전 등에 불이익을 받을것이라고 협박한 내용도 이미 전파를 통해 보셨을것입니다. 그게 이호

석 선수구요... 이호석 선수 외 비한체대파 선수들은 이런 이유들로 인해 올림픽이나 경기뛰는데 있어서 많은 불이익을 당했더군

요.










<03~04 시즌>

""안현수 vs 비안현수 갈등의 시작"




             (남자팀)  (여자팀)

2002년 10월~2003년 6월 김기훈  이준호   (전명규파,비전명규파 반반)

2003년 6월~2004년 10월 김기훈 김소희,최광복 (all 전명규파)




이때부터 남자팀, 여자팀 코치가 분리되어 김기훈(남자팀),이준호(여자팀) 코치 체제가 됩니다. 김기훈 코치는 전명규 감독이 키운

선수 출신으로 그 뒤에는 전명규 감독이 있습니다. 김기훈 코치는 안현수 선수를 발굴하여 키웠고, 안현수 선수에게만 비법을 전수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안현수 선수만을 편애하여 다른 남자선수들의 배척을 받게 되고, 또한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 스케이트날을 구입하라고 강요하여(스케이트날은 굉장히 고가입니다. 한달에 몇백만원에서 천만원까지 듭니다.) 선수들의 불

만을 삽니다. 이 이면에도 역시 안현수 vs 비안현수 구도가 있다고 합니다. 2003년 6월 비전명규파인 이준호 코치에서 전명규파인

김소희,최광복 코치로 여자팀 코치가 바뀝니다.













<04~05 시즌>

"파벌간 코치 쟁탈전"




              (남자팀)    (여자팀)

2004년10월~2004년 11월  윤재명  김소희,최광복 (비전명규파, 전명규파 반반)

2004년 11월~2005년 1월  윤재명  박세우,전재수 (비전명규파 견제)

2005년 1월~2005년 4월   김기훈  박세우,전재수 (all 전명규파)




코치진의 변화가 가장 많았던 시즌입니다. 김기훈 코치는 스케이트날 비리가 드러나 2004년 10월 사퇴하고 윤재명 감독이 남자팀

을 맡게 됩니다. 윤재명 감독은 비전명규파입니다. 그런데 윤재명 감독이 부임한 다음달, 여자대표팀 구타파문사건이 일어납니다.

최은경 선수는 이 사건과 관련해 폭로를 주도하고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 사건으로 김소희, 최광복 코치가 물러나고 박세우,전재

수 코치가 여자팀을 맡게 됩니다. 박세우, 전재수 코치도 전명규파입니다. 그 시절 많은구타와 언어폭력, 사생활침해로 기자회견을

열게 된것이고 그로인해 전명규파인 김소희, 최광복 코치가 물러나게 됨으로써 나중에 최은경 선수가 뒤에서 많이 혼났습니다. 그

리고 빙상계 사람들은 이 사건으로 두 코치가 나가지 않았다면 지금의 진선유 선수는 없었을것이라고 말합니다.

2005년 1월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서호진 선수가 '건방지다'며 안현수 선수를 구타한 사건이 일어났고 이 일의 책임을 지고 윤재

명 감독이 물러나고, 김기훈 전 남자팀 코치가 재부임합니다. 이로써 2005년 1월~7월에는 남녀팀 모두를 전명규파가 맡게 됩니다.













<05~06시즌>

"더이상 밀어주기는 없다"




              (남자팀)    (여자팀)

2005년 1월~2005년 4월   김기훈    박세우,전재수 (all 전명규파)

2005년 5월~2005년 7월   박세우       전재수  (all 전명규파)

2005년 7월~현재        송재근        박세우  (비전명규파 재진입)




김기훈 코치가 올림픽 남자대표팀 코치로 결정되자, 비안현수파 선수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특정 선수만을 편애하고 다른 선수들

의 희생을 강요하는 코치 밑에서는 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며 선수촌 입촌을 거부합니다. 안현수 선수만이 입촌하여 김기훈 코치와

훈련했으나, 선수촌 측에서 남자팀 전체의 퇴촌을 명령하자 김기훈 코치는 사임합니다. 후임은 여자팀을 맡고 있었던 박세우 코치

가 맡게 됩니다. 2005년 7월, 올림픽을 앞두고 새 지도자가 필요했던 빙상연맹은 윤재명 감독을 다시 기용하려했으나 안현수,최은

경,강윤미 선수와 학부모, 박세우,전재수 코치가 기자회견을 열어 강경한 반대입장을 표시합니다. 이때 전재수 코치는 빙상연맹 퇴

진까지 요구했다가 결국 해임됩니다. 그러자 안현수,최은경,강윤미 선수와 학부모,박세우 코치는 전재수 코치 해임에 반발해 전지

훈련을 거부하고, 안현수 선수는 캐나다 이민을 가겠다고 합니다. 새 남자팀 코치로 송재근 코치가 오게 되는데 송재근 코치는 비전

명규파입니다. 이때부터 안현수 선수는 박세우 코치를 따라 여자팀에서 훈련받게 됩니다. 송재근 코치는 에이스를 위한 희생을 만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남자선수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됩니다.





2005년 3월 초 세계선수권, 고등학생 진선유 선수는 박세우 코치의 명령으로 최은경,강윤미 선수를 밀어주기 하다가 옐로우카드를

받을 뻔 했으나 결국 2,3위가 됩니다. 2005년 3월 말, 대표 선발전에서 최은경, 강윤미 선수가 오로지 세계선수권 2,3위라는 성적만

으로 자동선발된 것에 대해서 빙상인들이 의혹을 표시합니다. 이때부터 진선유 선수는 남자팀에서 훈련받게 됩니다. 2005년 11월

월드컵, 박세우 코치는 여자선수들에게 "중국에게 져도 좋으니 나의 지도를 거부한 진선유를 막아라. 넘어져서라도 막아라. 실격당

해도 좋다."라고 명령하고 최은경 선수는 이를 실행합니다. 그러나 변천사 선수는 진선유선수에게 미안하고 불안해서 경기내내 진

선유선수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도와주었다고합니다. 그리고 한체대파쪽에 회의를 느끼고 남자팀으로 이전합니다.




2006년 2월 토리노 올림픽, 200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에 비해 전명규식 에이스 밀어주기는 거의 사라졌고 이것은 우리나라 쇼트트

랙 역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같은 파벌끼리만 축하하는 모습에서 한체대 vs 비한체대 파벌의 존재가 만천하에

드러납니다. 경기 후 진선유,변천사 선수와 최은경 선수의 어색함, 안현수 선수와 이호석 선수의 어색함, 안현수 선수를 제외한 남

자선수들이 비전명규파인 KBS 이준호 해설위원에게 절을 하는 모습 등에서 국민들은 파벌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올림픽 이후에는 잠시나마 파벌과 관계없이 서로 친해진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2006년 3월 세계선수권, 파벌문제는 더욱 심해져 서로 마추지지않도록 비행기 좌석과 숙소의 방번호를 바꿀 정도가 되었습니다. 경

기에서도 우리나라 선수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집니다. 견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 안현수 선수는 집으로 전화를 걸었

고, 이에 안현수 선수의 아버지는 귀국장에서 분노를 표출하여 빙상연맹과 갈등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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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지금까지 밝혀진 바입니다. 대부분 기사와 빙상인들의 증언에 의존했음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파벌과 관계 없는 개인적인 문제(뇌물 등)는 제외하였습니다.




정리하면 파벌문제의 근본적인 시작은, 우리나라의 쇼트트랙을 오랫동안 세계 정상에 올려놓았던 전명규 감독의 에이스 밀어주기

와 그에 따른 다른 선수들의 희생, 그리고 한체대 교수가 된 후 제자들을 대표팀 코치에 임명시키고 유망선수들을 끌어갔다는데에

있습니다. 그에 대한 반발 혹은 방어로 비전명규파가 모이게 됐고 전명규파와 갈등을 빚게 된 것입니다.

파벌문제가 더욱 심화된 과정은, 파벌간 코치 쟁탈전과 일부 코치의 제자 편애, 그리고 심지어 상대편 파벌의 선수를 방해하라는 명

령과 대표선발전에서의 부정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번 3000m에서 안현수와 이호석의 충돌을 두고 여러 의견들이 있는데요.

그 중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말은 안현수가 얼음에 날이 튕겨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현장에서 직접 본 관계자의 말로는, 밖으로 돌다가 갑자기 인으로 들어오는 기술을 쓰려는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얼음에 날이 튕겨서 어쩔 수 없었던게 아니라 점프를 해서 인으로 나가려고 한것이었는데 고의든 실수든 그 상황은 너무너무 무리한 시도였다고 하네요.

3000m 경기를 자세히 보시면 실제로 오른발로 얼음을 치며 점프합니다. 그 바로 후에 왼발이 얼음에 튕기긴 하지만 착지와 같은 동

작이었고, 그로인해 속도 조절을 못해 충돌이 생긴 것 같더군요.













전명규 vs 비전명규, 한체대 vs 비한체대, 안현수 vs 비안현수는 모두 같은 파벌입니다.

전명규 vs 비전명규, 한체대 vs 비한체대가 같은 것은 알겠지만 안현수 vs 비안현수와 무슨 상관인가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

르겠습니다만, 전명규 감독의 에이스 밀어주기 훈련을 받은 '수제자' 김기훈 코치가 자신이 받은 훈련을 자신의 '수제자' 안현수

수에게 그대로 실시하여 키운 것입니다. 전명규 감독 시절에 이미 그런 훈련 방식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이 많았는데, 그 당시에는

감독의 권위에 눌려 표출하지 못했지만 선수생활을 마치고 레슨 코치가 됐을 때, 제자들에게 에이스 밀어주기 훈련의 부당함을 설

명하고 너희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가르쳤을 것입니다. 그 제자들이 지금의 비안현수파 선수들입니다. 본인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

든, 에이스 밀어주기 훈련의 마지막 계보이자 본인 역시 그런 훈련방식을 선택한 안현수 선수와 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

는 비안현수파 선수들의 갈등이 왜 일어났는지 아시겠죠? 결국 선수들의 잘못이 아닌 윗대 코치들의 잘못된 훈련에 그 원인이 있습

니다.

최초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음. 검색해보니 2006년도에 나온 글 같은데...
이글을 100% 신뢰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어느 한쪽이(안현수쪽 파벌이) 일방적 피해자라는 인식에는 문제가 있는 듯.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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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합성사진은 안현수 아니라는 거야. 그만 낚여 이사람들앜ㅋ

난 잘 모르겠거덩...파벌문제가 있는건 그간 선수들이 언급한적이 있으니 사실인듯한데...
이호석...성시백...안현수 선수가 파벌로 갈려있는게 진짠지...
파벌로 갈려있다하더라도...
그 파벌이 과연 올림픽 메달을 놓고 자국선수끼리 크래쉬도 불사할 정도로 갈등의 골이 깊은지...
근거는 결국 카더라 통신밖에 없다..그 '카더라'라는게 누가 쓴건지도 모르는 '레알' 카더라...
 
그냥 이거만 얘기하려고..
'이호석 선수가 싸이에다가 안현수 선수 뒷담화 깠대요!!!" 라면서
카프리 썰이니 썰칸쵸니...하면서 음료-과자 사진에 안현수 얼굴 합성해놓고 조롱했다는 거짓같은 얘긴데 사실이 아닌 듯.
기사를 찾아보니 4년전에도 돌던 떡밥이더구만..
사람들은 야한 사진 찾을때만 검색엔진 쓰나...검색하면 사실을 밝히는 기사가 바로 튀어나오는걸. 다들 낚여서 파닥파닥...

http://www.dcinside.com/webdc/dcnews/news/news_list.php?code=ahh&id=77226&page=21&s_body=1&s_que=%C7%C1%B8%AE&s_title=1
썰칸쵸는 안현수가 아니라 김성찬선수 별명인 듯..

그런데 저 기사에서는 안현수가 역적이군요...

덧..댓글내용 이리로 옮김.
http://www.dcinside.com/webdc/dcnews/news/etc_list.php?code=dol&id=3341

유니폼 허벅지에 '광문고'라고 쓰여 있다며 신목고 출신인 안현수 선수가 사진 속 주인공이 아니라는 의견을 보였다.

참고로 광문고는 진선유선수의 모교이며
송재근코치도 광문고에서 코치생활했음. 송재근 코치는 김성찬 선수의 고등.대학 선배에 고등학교 코치.
이호석 선수는 김성찬 선수 같은 대학

http://www.dcinside.com/webdc/dcnews/news/news_list.php?code=ahh&id=77226&page=21&s_body=1&s_que=%C7%C1%B8%AE&s_title=1
기록에 의하면 김성찬선수는 2001년 주니어 쇼트트랙 대회참가한적있다고.

http://www.20mm.co.kr/bbs/view.php?id=free&page=1&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C0%D3%BA%B4%C8%C6&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39
2005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2 김성찬 단국대 86.08.16

김성찬이라는 선수는 분명 있다...



문제의 합성사진


위 합성사진 원본

그러나 위 사진을 봤음에도 위 사진은 안현수선수의 사진이며 성찬은 별명(?)이라고 하는데...
아래는 안현수 선수의 사진
존내 닮긴했지?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위의 사진과 아래 안현수선수의 사진은 유니폼이 다르다.
위 사진은 가슴부분이 노란색인데 아래 사진은 파란색이다(국대유니폼임)
괜히 유니폼 색깔보고 낚이지 마라. 뭐 얼굴은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그러나 그러나...이 사진을 보면 합성사진의 주인공이 안현수가 아닌걸 알게될거다.

김성찬 선수의 사진(이라고 함)
다음에서 검색된 2006년도 카페글에서 펌.
유니폼이 합성사진의 것과 동일하다는 것에 집중하길.
참고로 위 사진은 위에 링크한 기사들에도 다 있는 사진들임.
참고 . 2005년 광문고 진선유 선수도 같은 유니폼을 입고있다.(가슴에 ㄱㅁ이 '광문'인 듯)









즉 합성사진의 주인공은 안현수가 아님.
끝.


이것도 덤

이런 루머가 있지요.
'성찬'이란 이름은 안현수 선수가 금메달을 싹쓸이하는 것에 빗대어 '진수성찬'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거기서 '성찬'만 따서 만든 별명이다...라는 루머. 대체 어디사 나온 루머임?
솔까...이 '일부네티즌'의 주장이 어떤 꼴인지...
1 김성찬이라는 선수는 없다. 안현수 조롱하려고 만든 가상의 선수닷!
->기사. 쇼트트랙대회 참가선수명단에 김성찬선수 이름 보여주자...
2. 김성찬이라는 선수있지만 저 사진은 안현수 맞다!
...같은 유니폼입은 김성찬 선수 사진 올라오자..
3. 일부러 안현수선수랑 얼굴 닮게 나온 김성찬 선수 사진 올려놓고 안현수 선수 까는거임.
굳이 보자면 3번정도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1번 2번 우긴 애들은 아가리 싸물어주세요. 니들은 깝칠 자격 없음^^

아..설득 불가능...진수성찬 루머는 도대체 ...
거기에다가...
"안현수선수가 아니라고 해도 어쨌든 다른 선수 사진 올려놓고 조롱하는건 그 자체로 나쁜거에욧!"
얼씨구 도덕군자 나셨네...그런데 난 왜 그런 인간들 보면 이런 놈들 생각이 날까
"MBC가 보도한게 사실이 아니라 해도 강성주 아이티 대사의 발언은 그 자체로 나쁜거에욧!"
이런말 하던 애들말여...
강성주 대사 죽도록 욕하다가 지들이 잘못한거 깨닫자 저렇게 변명한 애들..걔들 생각나데.
근데 보통 어릴적 친구들끼리 서로 이새끼 저새끼 부르지 아니함? 특히 남자들끼리 '병신''새끼'이정도는 애칭임. 대학동기학교선후배끼리 저런 장난도 못치나. 저 '일부 네티즌'들이 변명 늘어놓는 꼬라지를 보면 막장연덕후만큼 더러운 안빠들이 많은게 아닌가 생각된다.
말하는 꼬라지도 쓰레기연덕년들하고 비슷하고...


아무리 밥통같은 인간일지라도 아래 링크의 닭대가리같은 댓글들을 읽다보면 뭐 느껴지는게 있지않을까?
촛불좀비 대표사이트중 하나인 82COOK..비슷한 사이트로는 촛불사다리역관광의 주역인 마이클럽이 있음 ㅋ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472040

고질적인 패턴...
믿고싶은것만 골라 믿으면서 박박 우기다가...
그나마 좀 나은 인간도 결국 아래 수준.
"합성사진이 안현수 선수가 아닐지라도 다른선수 얼굴로 합성해서 놀린건 잘못입니다!!"
위의 울부짖음은 이것과 동급이다
"MBC가 왜곡을 했더라도 강성주 아이티 대사의 발언은 그 자체로 잘못인겁니다!!! 우린 한번 욕시작하면 상황이 바뀌어도 계속 욕해야함.우리가 틀릴리가 없음."
그러다 마지막 패턴으로 진입한다
"이렇게 일일이 대꾸를 하시며 열심이신걸 보니 정체(?)가 수상하군요...너 알밥? 관계자?"

좀비년들 공식패턴.


레알 마지막 덧.
이제 더이상 덧붙일것도 없다.
2006년에 비슷한 논쟁이 벌어졌을대 디씨 겨울스포츠 갤러리에 올라온 글들을 링크합니다.
링크 글은 시간 순이고 글과 댓글을 읽다보면 안현수 빠순희들의 합성사진 개드립과 빠순희를 처단하는 디씨인의 대립을 볼수있음.
새로운 정보는 딱히 없고요.
존내 웃긴게...이 블로그의 글을 다 쓰고 나서...아래 링크를 찾아서 하나하나 읽어보니
 똑같은 떡밥에 말 바꿔가면서 바락바락 우기는 사람꼴이 지금이나 4년전 그때나 차이가 없이 존나 비슷하다는게 참...발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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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xx년들이 개헛소리한게 확실해졌군...진수성찬같은 애드립 날린건 도대체 어떤 x이야......
에라...이 연덕보다 더 드러운 년들아...라고하자니 아무리 심해도 연덕만은 못하지않나싶네...아무튼.
대충 2006년 글들 훑어보니 대체 왜 이런 유언비어가 퍼졌는지 이해가 되었다.

2006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에서 1위로 달리던 이호석 선수가 안현수선수에게 밀려 넘어지는 일이 발생.  충돌로 이호석선수는 5위,안현수선수는 실격처리되어 금메달 은메달이 동시에 날아갔다.
만약 이호석이 1위로 들어왔으면 당시 대회 종합우승자는 안현수가 아니라 이호석이 되는 상황.
안현수선수는 고의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으나 지금의 이호석선수처럼 비난을 받게되고
이에 유난을 떨던 안현수 빠순이들이 들고일어난 거. 마침 파벌논란이 한창이었고.
즉...미디어의 보도를 내버려두면 '우리 오빠'가 털리니까+"우리오빠는 파벌의 피해자! 언플에 당하고있어!"라고 생각하고 그에 피해의식을 가진  빠순이들이 있는 사실 없는 사실 다 끄집어내서 이호석을 모함하느라 위의 합성사진 논란을 일으켰던거다.그러다 빠순이들이 반박당해서 이미 2006년에 종결된 거.
웃긴게 이 글에 제일 위에서 두번째 '썰카이 달려~' 이 짤은 당시 2006년에 빠순이들의 개소리에 대한 반박으로 김성찬선수가 맞다는 증거사진으로 올라온건데 4년이 지난 지금 이 사진을 안현수 선수 사진으로 아는 인간도 있더라는...
정말로 집단 지성이라는게 있기는 있는거냐?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얘기는 그냥 육체노동에 한정된 얘기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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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짤외에 개그짤 포함



2009시즌 엘지의 1점차 패배 경기



1분 사이에 무슨일이.jpg





강제인증.jpg


유리에 비친모습 ....

기자의 개드립.jpg

그래 맞아 영국노래야.jpg

김인식 김별명 봉하마을.jpg






쿨가이.jpg


딸치다가 합격확인 .jpg



정민철

배신자의 최후.jpg



돼호 신인시절

쌀집아저씨.jpg

연탄집아저씨.jpg


여자라고 안봐줌.jpg


전국에 백수인증.jpg

제주도 해녀 홍보모델.jpg



컨슘.jpg

구대성의 위엄.jpg

예스터데이.jpg


의느님의 위엄.jpg


오승환 대폭소.jpg

참고: 오승환의 표정에 대해
http://blog.naver.com/cyberokuk/50048717918

홍성흔이 포수를 관둔이유.jpg


꽃.jpg


카라 1집때 무대의상 입고 지하철


카라 박규리.jpg


티아라 은정.jpg

파키스탄의 반미시위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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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논산훈련소 퇴솤ㅋㅋ
훈련소 입소 전 사진


퇴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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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avatar) - 기대되는 영화 + 아바타 예고편 트레일러

드디어 영화 아바타의 개봉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따.
얼마나 재미있을까? 감독이 '제임스 카메론'이니 보증수표 아닐까?
(제임스카메론작품: 에어리언2 터미네이터2. 타이타닉 ㄷㄷㄷ)

요 근래에
굿모닝프레지던트-2012-백야행 순으로 영화를 봤는데
아바타 예고편이 나왔다. 아...기가막히는군요.
와우 나이트엘프가 주연하는 영화인가여.
올cg 영화라는게 과거 파이날판타지라는 초대형재앙이 있었기때문에 좀 걱정되긴합니다만
그래도 감독의 포스가 있으니까.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62266
네이버영화 아바타 정보
감독:제임스카메론
출연: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예고편
http://www.youtube.com/watch?v=cRdxXPV9GNQ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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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번트

그냥 잡담 / 2009. 10. 22. 21:05


글 완전 수정~ + 추가

실제 성큰감독님의 항의는 이때 했어야하지않나 싶은데..
이용규가 스퀴즈 번트로 선취득점 올릴때.
근데 이거 아무리봐도 아웃같거든.
타격시에 타석밖으로 나가면 아웃이라는 규정이 있는걸로 아는데...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당연히 대부분 야구팬들은 아웃이 아닌가? 하고 의아해하고
갸팬은 실드치려고 반박자료찾느라(지어내느라) 정신없는데...
뭐 점핑해서 번트였으니 괜찮다는 둥...
두발이 다나가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둥...
투수가 던진 이후에는 발 나가도 괜찮다는 둥...
관행적으로 인정되던 행위이기때문에 괜찮다는 둥...

사실 나는 야구에 이러한 규정이 있다는걸 올 초 즈음에  만화책 보고 알았다.
일본에 드럽게 재미없는 야구만화가 있는데..
4번타자 왕종훈. 드림. 풍광 이런거...4번타자왕종훈은 어릴땐 그냥 재미있게 봤는데
다시보니 정말 드럽게도 재미없더구만...드림은 근성으로 읽었음.
그 드림에 주인공이 괜히 거들먹거리는 타자에게 변화구를 던지자...
타자는 가뿐하게 쳐낸다. 그러자 주인공이 비웃으면서 '넌 아웃이셈!' 한다
구속이 느린 변화구타이밍을 맞추려다보니 타자의 앞쪽 발이 타석 밖으로 나가서.
나라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니 우리나라도 있을까 했는데
검색해보니 몇몇 블로그에 이 문제로 크보의 규정을 올려놨었음...
(드림 몇권인지는 모르겠고...하여간  바닷가에서 다음 대결상대고교의 여자투수와
 JFK로 불리는 123번 타자를 우연히 만나 즉석에서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다)


6.06 다음의 경우 타자는 반칙행위로 아우트가 된다.


(a) 타자가 한쪽 발 또는 양쪽 발 모두를 완전히 타자석 밖에 두고 타격을 했을 때.


[原註] 타자가 타자석 밖에서 투구를 쳤을 때(페어나 파울 상관없이)는 아우트가 선고된다. 심판원은 고의사구(故意死球. Intentional Base on Balls)를 던질 때 투구를 치려고 하는 타자의 발(足)의 위치를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타자석에서 뛰어 나가거나 걸어나가면서 투구를 쳐서는 안된다.
출처:http://www.koreabaseball.com/kbo/kbo05-06.asp

즉...투구전이던 투구후던 그딴 말 없이 그냥 타석밖에서 타격하면 아웃이고..
특히 고의사구던질때 타자가 억지로 치려고 할때 타자발이 타석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을수있으니 심판은 주의해서 보라는 얘기다.
...고의사구는 아니었지만 고의사구처럼 일부러 바깥쪽으로 빼려던 볼을 친것이니 위 상황과 이용규의 번트상황이 들어맞는다 할수 있겠다.

한편 규정을 적용하면 이용규가 아니라 3루득점주자가 아웃이라는 글도 있다.
http://qabbalah.tistory.com/221
글에 나온 적용 규정
http://www.koreabaseball.com/kbo/kbo05-07.asp
중간 즈음에 이렇게 되어있다.
스퀴즈 플레이때 타자가 타자석 밖으로 나와서 번트를 시도하여 공을 방망이에 맞혀 반칙타구를 하거나...(중략)...방해행위를 한 타자를 아우트로 하지 않고, 수비이 대상인 3루주자를 아우트로 하는 규정이다.
솔직히 이부분은 말이 어려워서 이해를 못하겠다-_-;

규정은 이렇다는군. 즉...규정대로하면 용큐나 3루주자 광고리나(맞나?) 둘중 하나는 아웃이라는 얘긴데...어떤 이들은 '사문화된 규정이니 적용할 이유가 없다'라고 하네...

그럼 '전문가'님의 말은 어떨까. 크보심판위원장이면 전문가중 전문가겠지.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sports/200910/20091023/9aw74150.htm
▶부정타격 가능성은 없었을까
잠실구장에 나와있던 조종규 KBO 심판위원장은 "양발이 공중에 뜬 채 번트가 이뤄졌지만 그건 본래 관계 없다. 만약 처음부터 이용규가 한 발로 홈플레이트 근처를 밟은 뒤 번트를 댔다면 그건 아웃시킬 수도 있다. 이번 이용규의 번트는 전혀 문제 없다"고 밝혔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이런 얘기다
"이용규는 아웃이 아니다!! 왜냐? 한쪽발이 타석밖을 밟은채로 번트를 댔다면 그건 아웃시킬수도 있어!! 하지만 용규는 양발이 공중에 뜬 채로 번트를 댔으니까 아웃이 아니야!"

아웃이 아니라신다.
흠...그러니까 한쪽발이 타석밖을 밟은 상태면 아웃시킬수도 있는데 아니니까 아웃이 아니라고
'전문가'님께서 확인을 해주셨다.

아래 사진을 보면...
..

전문가님은 타격전에 홈플레이트 근처를 밟고있지 않았기에 아웃이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사진을 보면 홈플레이트 근처를 밟고있다.
그러면 아웃이네?


'혹시 이것도 그런 경우라 규정대로라면 아웃이 맞지만
감독도 못보고 포수도 못보고 심판도 못본건가...그래서 어필을 안해서 아웃선언이 안된건가..라고 생각을  했는데
덧. 포수는 봤다는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0230029515&code=980101
SK 벤치는 당시 어필하지 않았고 정상호가 가볍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슬라이딩보다 이쪽이 훨씬 더 큰거 같은데 왜 '가볍게'항의했을까.

...또다른 기사... 윗기사와 뉘앙스가 전혀 다른데..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53755
포수 정상호는 "이용규의 발이 타석에서 벗어나지 않았나"고 주심에게 물었지만.
주심에게 물었다라고 하네. 이걸 가벼운 항의라고 봐야할까
아니면 혹시 보셨나 질문이라고 해야할까.
아 심란해.


* 좀비댓글이나 절라치 전라디언 쓰레기아 댓글은 삭제합니다^^*
내가 아무리 좀비를 깠어도 여지껏 지역감정드립은 안쳤는데...
댁들 하는 짓거리를 보니 지역감정 드립이 안나올수가 없어여.
아가리언이나 다를바없네여. 지들하고 다르면 '알밥'!
미친놈들인가...쓰레기아까면 슼충이라네 ㅋㅋ
그냥 슼충이만 쓰레기아 싫어한다고 생각하면 니들 맘은 편해지겠지...
 쓰레기아 패악질이 좀비 못지않아여.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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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다.
보시라


원래 서재응과 정근우는 약간 마찰이 있던 사이였다.
9월경기에서 서재응이 정근우를 맞춘적이있었는데 그때 서재응이 사과를 안했던 것.
그리고 이번에...정근우가 친 땅볼을 서재응이 송구하는 과정에서 느릿느릿 송구했던 것이고
정근우는 이를 모욕적으로 받아들이고 서재응을 노려보자
서재응은 뭘바 씨발럼아 뭘바 뭐! 하고 마운드를 걸어내려와 정근우에게 시비를 검.
이후 벤치클리어링.

누가 잘못한거냐?
'대선배'를 감히 노려본 정근우가 잘못한거냐
아니면 그냥 노려봤다고 소주 열병 깐 술꾼마냥 씨발라마 소리 쳐나오는 서재응이 잘못한거냐?

그동안 기아가 성적이 안좋아서 잠잠했던거지...
꼴리건이니 뭐니해도 얘들은 경기장에서나 그러지 역시 최강은 기아팬인듯.
왜 이상황에서 정근우가 죽일놈이 되는거냐?


네이버 메인에 한화팬이 기아를 응원하는 이유인지 뭔지하는 제목으로 별 같잖은 개소리가 찌질찌질 올라와서 한화팬들한테 이게 뭔 개소리냐고 욕을 쳐드시고 계시는데..
난 빙그레이글스 어린이 팬클럽 회원부터 시작한 골수팬인데 절대 인정할수가 없다.
올드팬은 절대 기아를 응원안한다. 왜냐...
기아의 전신은 해태고...빙그레 김영덕감독시절에 빙그레는 극강이었다.
1번 이정훈 2번 이중화(?)  3번 이강돈(강석천) 4번 장종훈 5번 강정길....
투수 송진우 한용덕 한희민........김인권 장정순 김홍명 김대중...이던 시절
페넌트레이스에서는 그야말로 파죽지세 무적자태였는데...
유독 코시만 가면 해태 선동렬한테  ㅠㅠㅠㅠㅠㅠㅠ
선동렬만 없었으면 이글스의 첫 우승은 99년이 아니었을거다.
내가 어릴적 직관했을때 관중석에서 싸움이 두번났었는데
두번중 한번은 패싸움이었고 아저씨들이 웃통벗고 난투극을 벌이다가 경찰이 와서 잡아가고
다음날 신문에 크게 나고 그랬다. 그게 해태전.
그리고 아직도 기억난다.
평일날 직관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데..
1루 상단쪽에 초딩이던 나랑 충청도 아저씨들 앉아있고 네칸 아래에 해태응원하던 전라도 아저씨들 앉아있고(대체 왜 거기에 앉았던거지;;) ...하필 그날 빙그레는 해태한테 발리는 중이었다.
그 개x끼들이 이랬다 "빙그레 영 상대가 안되네..."
그러자 빡돈 우리 충청도 아저씨들 "거 좀 조용히 하슈우~ 좀있으면 역전할거여~"
그러나...역전은 개뿔; 계속 밀리면서 8회...
전라도아저씨가 우릴 약올렸다 (지금생각하면 그놈 배짱 대단하지 싶다)
그러자 분노에 찬 우리 충청도 아저씨..."비록 오늘은 지지만!!! 담에는 우리가 꼭 이길거여!! 씩씩~"
그날 이후...그 전라도아저씨의 커다란 다크서클과 함께 해태는 영원한 악당으로 내 맘속에 자리잡았다-_-




스크가 졸라 까인다.
기아에서 (쓰레기아라고 읽고싶은 분은 그리 읽으시길) 싸인을 훔쳤네...전력분석원이 선수에게 직접 지시를 했네...하고 호들갑을 떨었고 그게 기사로 나갔고 그래서 스크에 대한 안좋은 인식과 맞물려 아주 개쌍욕을 먹고있다.



그놈의 윤길현 사건이나 사사구 사과 후 2군강등이라는 사건..
-조영민 선수 사과후 2군 강등 사건에 대해선 아래 블로그에 끝내주게 정리가 잘 되어있음..
http://blog.paran.com/law/32771194
사과해서 "어찌 전쟁중에 사과를 하냐 이 십장생아 너 2군!' 이게 아니라
나이어린 포수사인 무시하고 던져서 2군이라네.

-
먼저 전력분석원 수신호 문제..
전력분석원이 선수가 아니라 코치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코치가 이를 선수에게 전달하는 것이 어째서 문제인가. 이미 타 구단도 다 하는 것일뿐
(기아는 안하는지 몰라도...안하는게 자랑이 아니다. 지들이 그런거 못하니까 남들도 못하게 만드는거 아냐?)
얼척없는 놈들은
"심판이 항의를 받아들였잖아!! 거봐! 전력분석원이 선수에게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걸 심판도인정한거잖아!"
이러는데.
기사를 보면(귀차니즘으로 링크는 생략)
심판은 스크의 전력분석원이 선수에게 직접 지시를 내린다는 기아의 항의를 인정한것이 아니다.
다만 전력분석원이 코치에게 의견을 전달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막은거다.
그러니까..덕아웃이 아닌 관중석에서 덕아웃으로 의견 전달하는 것이 '금지된 행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허가된 행위도 아니란거다.
그러니 심판입장에선 상대방의 항의가 있을 경우에 이를 금지하기도 한다.
예전에 엘지투수 박명환의 양배추 사건.
투구를 할때 양배추 한조각을 모자속에 넣어놓으면 머리가 시원하다며-_-;;
당연히 크보규정에 모자에 양배추 넣으면 안된다는 규정따윈 없다-_- 그런데 심판은 상대방의 항의를 받아들여 이를 금지시켰다.
즉...선수에게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인정한것이 아니라 코치에게 의견전달하는 것을 금지한것뿐이란거다. 암묵적으로 인정되어지던  일에 대해서 이젠 하지말라 했단거지.

-오 주심은 "이에 대해 명문 규정은 없다. 그러나 선수에 대한 지시는 더그아웃에서 나와야 한다"며 "모니터로 경기를 볼 수 있는 구단 관계자가 선수에게 지시를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 "실제 지시가 있었냐"는 질문에 "확인은 할 수 없다. 하지만 SK 관계자가 수신호에 고개를 끄덕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SK 관계자가 수신호에 고개를 끄덕였다"-->선수가 아니라 sk관계자에게 지시를 내렸다는거다. 심판은 이를 제지한거고.)


그리고 싸인훔치기...
처음에 싸인훔치기에 대한 기사를 낸것이 일간스포츠 최x규기자시던데..
이분 다른 임x훈 기자와 더불어 스크까고 기아빠는 걸로 아주 이름이 높으시더군.

아무튼...처음 싸인훔치기에 대한 기사를 냈던 최x규 기자가
오늘 새 기사를 올렸는데
한번 볼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
사인은 훔치라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의혹도 아니다. 다만 심리전 대응에서 SK가 실패했다.

존나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싸인훔치기 기사쓸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sk대응이 구려서 일이 커졌다고 발뺌질이야




정리 끝내주게 잘된 블로그...
http://blog.paran.com/law/33099819
http://blog.paran.com/law/34373871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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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행님 은퇴경기 박용근 ... 아 ㅋㅋ
설명은 이 짤방으로 대신한다...
은퇴경기에서 투수강습 안타에 도루까지 해서 평생까임권 증정하려고 했는데
이 기사를 보고 맘이 바뀜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160084&date=20090923&page=1

진루한게 두려워 억지로 도루해서 아웃당하려했으나...
2루수 선진베이비의 느려터진 베이스커버로 세이프.
기사읽어보니 참 안타까운 선수다 ㅋ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05127&date=20090923&page=1


난...
진우행님이 코시에서 해태상대로 8회2사 퍼펙트하는걸 1루 응원석에서 본 사람임-_-
헐 이게 유세. 그러나 오늘 경기는 -_-;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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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이 7권까지 나왔던가 9권까지 나왔던가-_-;

아무튼 버진이 졸 귀엽네여.
흑...얼굴은 애긴데 몸매는 ㄷㄷㄷ 표정도 ㄷㄷㄷ  하는 짓도 ㄷㄷㄷ
여자보기를 돌같이 하는 나이지만(물론 보石 보듯이) 아...서우는 제대로 보石인데-_-

피에르는 옛날에 미수다 특집에 미남들의 수다라고 나왔었지염.
그때 가만히 있어도 빛이 막 나는 꽃미소년이 씨익 쪼개니 ㅅㅂ 황금빛이 철철...
그러다가 누나들이 막 들이댄다 얘기하는거 보고...
아...저렇게 남녀성비 고려안하는 애들때문에 내가 영화를 혼자보는거라고 욕을 했던 기억이;

버진어멍 씽크로 쩔어주시고 정주리 감초포텐 폭발하시고
다만 만화에 버진아방 미모가 쩔어주시는데
만화에선 탐라 도령들이 버진아방을 보고 '헉'Д';;...뭐 이렇게 잘생겼어...' 이럼.

유일한 단점이라면...
좀 고증에 충실하면 좋지 않았을까.
물론 요즘 해녀할머니들은 고무잠수복을 입고계십니다만...
원래 그시절 해녀들은 안 입었다던데...킁...

뭐...그래도 계속 보다보면 언젠가 해녀복 흘러내릴 날이 오지 않을까?

제주도하니까 떠오르는 기억이...
제주도에서 2년간 군생활을 했는데
학교에서 그때 얘기를 하면서 제주도 여자사람들의 외모를 두 분류로 나누어 설명하고있었다.
"첫째는 짙고 예쁜 쌍꺼풀에 약간 처진 눈을 한 아이들이 있고요..둘째부류는 눈이 돌하르방처럼 생긴 아이들이에요. 둘중 하나인 애들이 많더라고요.."
그러고 있는데 옆에서 '울 엄마도  제주도분이신데 아닌거 같아요.'하고 돌하르방처럼 생긴 후배가 태클을 걸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군생활을 했었는데
한라산인지 산방산이었는지...
하여튼 산자락 계단앞에서 어리버리한 애들에게 귤을 나누어주시는 할머니가 계셨다.
검은 비닐에 귤을 담아 파시는 분이셨는데 아주 깊은 눈빛을 가진 분이셨다.
누구든지 옆에 다가가면 아무말없이 무표정하게, 다만 깊은 눈빛을 하시고  귤을 한개 내미신다.
그 깊은 눈빛은 이런 말을 하시는 듯 했다
'아가...이거 먹어봐...맛나...'
그런거 있잖은가.
말이 없어도 마음이 느껴지는 경우, 아무것도 아닌 작은 것인데 감사의 마음이 가득차는 경우.
서먹하던 짝지가 말없이 지우개를 빌려준다거나
전혀 생각치 않았던 녀석이 커피한잔을 뽑아다준다거나
할머니가 내 밥숟갈에 생선을 얹어주신다거나-_-
맘속이 따듯해지면서 어깨가 설레이면서(?) 뿌듯해지는 느낌.

 귤 한개를 감사히 받으면서 속으로 되뇌었다.
'할머니 감사합니다. 제가 드릴 것은 저의 살인미소밖에 없군요...'
그 사람의 온기가 묻은 노란 정 덩어리. 귤껍질을 벗겨냈다
'까서 반쪽은 할머니 드려야지. 나이드셔서 오리지날 제주도어를 구사하실 분이라 말은 안통하겠지만-_-;;; 할머니가 한것처럼 나도 마음으로 통하지 않겠는가'
이러면서 재롱부리는 손주의 마음이 되었다.
할머니는 내가 귤까는 모습을 보시며 부스럭부스럭 하시더니
검은 봉다리에 귤을 몇개 담아 건네시며 작은 목소리로 말씀을 하셨다
"....."
"예? 잘 못들어서^^;"
"2000원..."

...최면술인가(나뭇잎마을 할머니의 사륜안? ㄷㄷㄷ)...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그때 생각을 하면 맘속이 따듯해져오는 것이 최면술 맞는 듯...
한라산 산신령같은 할머니같으니.


* 에이트 ㅅㅂㄻ 꽃남도 이렇게 잘 좀 만들지 ㅅㅄㅂ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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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인사이드 야갤(야구갤러리)에서 주운 사진들.

기아 양현종 5실점 한날 서재응한테 딱밤 맞고있는 움짤.


군산경기후에 목욕탕갔다가 그집 손녀들사진 찍은 한화선수들
꽃.범호.별명


티셔츠에 헤비 ㄷㄷㄷ

2군 내려간 두산 김명제. 강하게 키우는 두산. 18점 맞을때까지 교체 안해줌 ㄷㄷ

김병현의 센스.jpg


김태균.jpg

꽃꾸러기.jpg
내가 잡고있는데 어딜가나.jpg (박진만)

뚱뚱한펭귄.jpg(류현진임-_-;)...잘하면 별명에 '뚱펭'추가 될듯

.

류딸녀.jpg 표정

로또를 버린여자.jpg

류팔계.jpg



마호메트로.jpg (LG  박용택. 별명이 메트로..서울 지하철 홍보대사라서)


맛의비밀.jpg(뒤에 보이는 다시다-_-)
한화투수 황재규,정종민
(정종민 별명이 '개밥신'...2군경기할때 경기하다발고 개 밥주러갔다고 함-_-;)


보약이 아니었네.JPG

(한화 12연패 때. 어지간하면 히어로즈가 이길줄 알았는데 한화가 이김. 한화 애칭 치킨.줄여서 칰)
못하는 팀을 가리켜 '보약'이라고 함.xx보약..같은 표현을 쓰는데...
살인눈빛.JPG(봉중근)





산적이 된 이용규.JPG

삼성 찬스때마다 보는 장면.JPG



삼성한테 털리는 롯데.JPG


7월11일 한화VS LG 류현진 삼진 14개 !!


피리부는 현진이.JPG

한화투수 류현진은 유난히 LG에 강함
LG의 애칭(?)은 엘'쥐'-_-


이렇게 하나의 생명이 가는구나.JPG



한화 12연패 하던 시절-_-;


롯데의 레전드 참치옹 (최동원)


추신수 방망이에 태극기 (원래 야갤에서 먼저 나온걸 기자들이 주워서 기사화한것)


쿠옹과 황재규(맨날 둘이 붙어있다고...)


클락 오늘밤 어때.JPG


분노의 클락.JPG


작년 시즌중반까지 한화에서 슈퍼맨모드로 뛰던 클락 3번타자로 공격도 ㄷㄷㄷ 수비도 ㄷㄷㄷ.
그러나 부상이후에 성적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한화는 몇년을 구애한 디아즈를 드디어 영입하며 클락을 방출.
방출한 클락을 히어로즈가 주워감. 분노에 불타는 클락은 다시 예전의 포스를 되찾고
유독 한화전만 하면 숨겨진 힘을 드러내는데... 이를 가리켜 한화의 애프터서비스로 우스개소리를 했으나
12연패를 당하면서는 더이상 우스개가 아니게...-_-;
윗짤이 나온 경기에서 클락은 홈런 2개를 몰아침


분노의 클락2.JPG

풍기석류.JPG (롯데포수 강민호. 야갤공식여신 아나운서 김석류)


팥빙수를 요구하는 류딸.JPG




류현진 한기주 고영민 슬림하던 고등학교때 (고영민이 저렇게 생겼었나;;)
네이버에 류현진 몸무게 104킬로라고 나오는데 글쎄...
이상하게 류딸은 비니루 들고다니는 사진이나 손에 먹을거 쥐고있는 사진을 찍히던데...

너 손에...JPG



104kg????????????????.jpg


류딸 별명들...
류딸은 누구더라..하여튼 누가 현진싸이에 류딸맨이라고 써서 별명으로 굳어진거고...
그리고 뉴욕양키즈 투수 사바시아에서 따온 '딸바시아'
사진 보면 왜 딸바시아인지 알수있다

최근 추가된 별명 '뚱떨천사'
한참 전부터 돌던 아래사진을 보고 한 야갤 유저가 "졸라 귀여워.뚱뚱해서 떨어진 천사같아"라고 댓글을 달아서 붙은 별명



퍼덕거리는 뚱떨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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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123428
SK는 25일 광주 KIA전서 연장 12회초에는 에이스 김광현이 대타로 등장했고 12회말 마운드에는 3루수 최정이 기용됐다. 또 투수 윤길현이 1루수를 맡았다. .....

먼저 대타 타자로 등장한 SK의 에이스투수 김광현-_-;;
삼진당하긴 했으나 무려 투쓰리 풀카운트까지 갔다. 선구안 쩔...



그리고 12회 SK마지막 투수로 올라온 선수는 최정...-_-
더이상 투수를 소모하지 않기 위해 그냥 경기 내주든지 비기든지 하는 생각으로 타자 최정을 투수로 올린 것.
최정은 WBC 대표 선수-_-;

호쾌한 투구폼 하며 정확한 제구에다가...
무려 146KM의 강속구까지. 거기다가 슬라이더와 커브까지 던졌다.
야갤에선 만약 제대로 불펜에서 몸 풀고 나왔으면 150KM도 던졌으리라 수근수근...
결과는 안치홍에게 3루타 맞고 볼넷 하나 주고 도루 하나 허용하고 마지막에 폭투로 결승점 헌납했지만...

알고보니 고교때 투수 겸 4번타자였다고...(그래도 타자가 갑자기 투수해서 저정도면 천재아닌가?)
고교때 우투양타에(스위치 타자 ㄷㄷㄷ) 투타에서 상을 휩쓸었다니 천재맞는 듯.

최정 스카우팅 리포트
올 A ... 올라운드플레이어란다.
올라운드 플레이어...
최정은 2006년 포수로도 나온적 있음--

김명제도 보이고 조정훈 오승환 이보근 이범석 등 낯익은 이름도 보인다. 그런데 그 선수들보다 최정이 점수가 더 좋다.-_-;
젤 위에 곽정철은 KIA투수인데 몇년만에 타석에 선 김광현한테 이 악물고 152KM던져 삼진잡은 대쪽같은 투수임-_-

한편 이 모든것을 예견한 과거 모 방송






한화팬으로써...최정이 탐난다능...
한화 선발투수가 지금 류딸.멍멍이.포츈혁민.볼원상...가끔 민철옹...에 또 누구더라...아무튼 그렇게 돌고있는데
포츈혁민은 방어율이 8점대고-_- 볼원상은 한기주와 동급대우받으면서 5억계약금 받은 기대주인데 몇년째 볼만 던지고 있음(얼마전에 세타자 연속볼넷-_-;)
멍멍이(안영명)선수는 얼마전 경기에서 8이닝 3피안타로 끝내주는 투구를 했는데 최고 구속이 140KM중반대
한화오면 류현진 안영명 선수 다음 3선발도 가능할것 같다-_-; 타자가 몸 대충풀고 던진게 146이면...-_-;

사진+내용 출처: 대부분 디씨인사이드 국내야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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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수록' 노래는 알고 부활은 알아도 김태원은 모르던 때.
락음악을 좋아하던 동생이 하는 말이 진짜 천재는 김태원이라고.

김태원이 만드는 노래들은 내 기호에 딱 맞는 그런 노래들인것 같다.
멜로디 하며 가사하며
너무 울부짖지도 않고 너무 잔잔하지도 않고 소주 두세잔 마시고 비오는 날 부르면 딱 좋은 그런 노래

노래 소개를 할때
알려진 노래 말고 숨겨진 명곡을 골랐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부활 7집
이때 보컬은 '이성욱'씨. 잘 알려지지는 않은 편이다.

너는 저기 있었지
많이 야윈 얼굴로
나에게로 미소지으며..
이제 생각해보면
날 위해서였던
너의 숨겨진 모습이였어

비가 오고 있었지
내리는 저 비처럼
날 사랑해오던 그댈
너를 떠나보내던
나의 젖은 모습이
지금 저기에 있는거 같아


안녕 그대..
널 사랑한 후에
그 긴세월을 그리워했어
이제 다시는 널볼수없는
서로가 돼 온걸 모른체로


너를 떠나보내던
나의 젖은 모습이
지금 저기에 있는 것 같아

안녕 그대..
널 사랑한후에
그 긴세월을 그리워했어
이제 다시는 널 볼 수 없는
서로가 돼 온걸 모른체로


안녕 그대..
이젠 전하고 싶어
수많은 밤을 그리워했지만
멀리 서로를 지켜줬기에
아름다울수 있었다고

안녕 그대..
널 사랑한후에
그 긴세월을 그리워했어
이제 다시는 널 볼수 없는
서로가 돼 온걸 모른체로

네버엔딩스토리와 비슷한 느낌의 가사인데
한편으로 가사가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점이 닮았다 ㅋㅋ 김태원 작사의 특징이랄까...
가사가 참 멋지고 아름답긴한데 하나하나 곰곰히 따져보면 어? 이게 말이 되나?
멜로디는 어렵지 않은데 부활 노래중에서도 특히 분위기가 우울해서 듣기보다는 비오는 날 술 꼴아서 부를때 딱 좋은 노래-_-
이노래에 빠졌을때 두달을 계속 이것만 들었다. 그래서 그때 성적이 후덜덜...

그리고 5집에 '슬픈 바램'

한번은 만나길 기대했던
이뤄져선 안될 바램이
많은 날이 지난 지금도 날 설레이게 하네...
슬프지않은 비극으로
세월은 만들어 왔지만
아름다웠던 그 미소가 내겐 아직 힘이들어

흐르는 시간에 모두 변했지만
너는 나에게 영원한 소녀인걸
지친어느^날에 너를 생각하며
내가 노래해온것처럼
너도 나로 쉬어가렴
무심히 지내온 세월에
슬픔은 희극이 됐지만
잊을수가 없던 그 기억이
내겐 아직 힘이 들어


이때 보컬이 '박완규'
박완규의 포스가 철철 넘칠수있는 그런 고음이 계속되는 노래는 아니지만
박완규가 아니면 다른 가수는 이 노래에 안어울릴 것 같다.
가사가 죽인다.
"흐르는 시간에 모두 변했지만 너는 나에게 영원한 소녀인걸"
으악...소주 한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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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사직구장 롯데 vs SK  경기에 칼 든 관중 난입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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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재홍 vs 롯데 공필성코치 사건으로 사직이 흉흉한 가운데
어제 스크 선수단 버스에 물병투척사건에 이어
오늘 박재홍 타석에서 롯데 관중 장난감 칼 들고 난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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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습 방해 동영상 ....일본 선수...

김연아 “구체적으로 방해 국가 언급한바 없다”


라는 기사가 떴다.
링크 클릭

그래서 정리...

이 사건(?)의 시작은 이 기사로부터.
링크 클릭
sbs의 김연아 인터뷰
동영상으로 되어있지만 동영상 내용이 전부 기사로 씌어져 있기때문에 뭐 굳이
동영상 볼 필요는 없음...
기사 내용.
--연습시간에 점프를 시도하는 선수의 진로는 피해주는 게 예의입니다.
그런데 유독 김연아의 진로에는 다른 선수가 끼어들곤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항상 일본 선수들이었습니다.
대회 때마다 이런 일이 반복돼 우연이라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지난달 4대륙 선수권 때는 특히 심했습니다.
오서 코치는 한 일본선수가 김연아의 점프 진로에서만 배회하고 있다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 : 특히 이번 4대륙대회에서 조금 심했다 이런 느낌을 받았서 꼭 그렇게까지 해야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김연아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같은 행태가 반복될 경우 '정면돌파'할 생각입니다.
다른 선수가 진로에 끼어들어도 그대로 점프를 강행해 기싸움에서 지지 않겠다는 겁니다.
[김연아 : 저도 거기에는 밀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소한 거에서 진다면 그건 경기에서도 약간의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대처 방법을 찾고는 있어요.]


그러자 일본빙연은 공식적으로 해명요구를 하기에 이른다.
김연아는 나라언급을 안했으나 당시 4대륙을 본 사람이라면
일본선수들이 김연아 선수를 방해했다는걸, 최소한 그 옆에서 얼쩡거렸다는걸 다 알테니까
일본빙연은 '아 ㅅㅂ 결국 한소리 듣는구나'하고 뜨끔했을거다.
그런데 그들은 재발방지를 말하기는 커녕 오히려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했냐고 해명하라 요구를 한다.
그러나...방해했음은 너무나 명백하다.

[Flash]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vaRKfjKtmdU$



네티즌이 만든 동영상.
4대륙대회때 단체웜업 장면이다. 나름 신경쓰신다고 어쌔씬처럼 달려드는 니뽕선수들의상을
모자이크하고 혹시나 색으로 알아볼까봐 흑백처리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고
'음악이 x같네...'라고 개소리할 마오팬(이라 쓰고 연아 안티라 읽음)이 있을까봐
아래에 다시 위에 링크한 sbs뉴스를 링크해드리겠음.


sbs뉴스 링크 클릭
이번엔 동영상 보시길.


김연아가 뭘 어째야 했길래 연아안티들은 연아를 욕하는걸까
그들의 주장은 두개다
1. 고의인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왜 남을 모함하는거냐!
2. 방해받았다 판단되면 앞에서 항의할 일이지 왜 뒷담화냐!
3. 방해받았다 판단되면 소상히 밝힐일이지 이제와서 나라 이름 언급 안했다고 모른척 하는건 뭐냐!

다 해봤자 이 세개다.
하나하나 까보자.
1.1. 고의인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왜 남을 모함하는거냐!
방해가 있었음이 사실이고 충돌직전의 상황이 저렇게나 반복이되면
당연히 고의라고 볼수밖에 없다.
단체웜업이니 부딪힐 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 까불텐데
"
연습시간에 점프를 시도하는 선수의 진로는 피해주는 게 예의입니다"
(sbs뉴스 내용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사다수구리나가노는 자폭하라!(?)라고 몰아붙이지 않았으니 일본측이 고마워할 일이다.
썅놈들.

2. 2. 방해받았다 판단되면 앞에서 항의할 일이지 왜 뒷담화냐!
항의 했잖아...
오서 코치는 한 일본선수가 김연아의 점프 진로에서만 배회하고 있다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앞에서 항의 하고 우리나라와서  뒷담화좀 했기로서니 그게 문제가되나?

3. 방해받았다 판단되면 소상히 밝힐일이지 이제와서 나라 이름 언급 안했다고 모른척 하는건 뭐냐!
"일본 아사다마오,수구리후미에,나가노 유카리가 의도적으로 계속 내 연습을 방해했다"
라고 말하지 않아서?
왜 그렇게 말해야 할까? 만약 그렇게 말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큰 파장이 있었겠지.
하지만 특정선수와 국가를 언급하지 않은채 계속적인 방해가 있었다고 발언한것 만으로
상대국가의 반발을 줄일 수 있었고 또한 일종의 경고가 되어 앞으로 같은 방해가 반복되지도 못할 것이다.
그럼 된거 아닌가?
김연아로서는 방해가 없어졌으니 좋은것이고 일본빙연으로서는 일본선수를 콕! 찍어서 얘기한 것도 아니니 심기야 좀 불편해도 굳이 나서서 모냥빠지는 일이 없어서 좋은 것이고.



이 상황을 비유로 설명해보자...

여기는 xx초등학교 3학년 x반

초등학생 연아가 미술시간에 수채화를 그리는데 
평소 비슷한 실력이라며 은근히 연아를 견제하던 아사다,나가노,수구리라는 애 셋이
좌우에서 괜히 팔을 툭툭 건드리면서 방해를 한다.
한번은 하필 붓질을 하는 순간에 건드려서 망칠뻔하기도 했다.

예전부터 걔들한테 조금씩 견제를 당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건 좀 심하다싶었던 연아는 몹시 뚜껑이 열렸으나...
쪽수는 3:1이요...걔네 셋 부모님이 육성회부회장쯤으로 워낙 열성적인 분이지...
게다가 아사다네 러시아 수양엄마 타라소바는 노골적으로 학교애들 성적에 영향준다는 분이지...
그러니 괜히 걔들일에 대해 하소연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을수도 있었음.

그래서 누가누가 일부러 방해한다고는 차마 말 못하고
"그림그리는데 누가 자꾸 자길 건드렸는데 이번엔 좀 심했다"라고 말함.

그러니까 아사다나가노수구리삼총사가 갑자기 "우린 방해한적 없어!"라고 말함...
잠시 후 걔네 셋 부모님이 더 나서서 우리애들은 그런 애들이 아니라며
오히려 연아가 무슨 의도로 그런 헛소리 한거냐고 몰아 붙임

그러나...연아에게는 확실한 물증이 있었으니...
동영상은 어쩔겅미...몰카로찍은 것도 아니고 공중파 통해 전세계로 방송된 4대륙 단체웜업영상만 봐도
뻔히 보이는 것을.


김연아 까는 색히들아...
니네는 동영상 보고도 김연아 욕을 하냐?
그 꼴을 당하고도 ㅅㅂ "아사다 나가고수구리 걔네가 방해했다"라고 톡 까놓고 말도 못하는
김연아는 얼마나 답답했겠냐
김연아 예전부터 인터뷰보면 엄청난 대인배다.
어린나이에 해탈했다는 말까지 듣는 아가씬데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겠냐.
그런데 이 색히들은 김연아를 욕하지.
김연아 발언이 뭐가 문제인가?
분명 링크에서 방해가 있었음은 동영상으로 확실하게 드러났다.
이건 뭐 변명의 여지가 없다.
편집을 이상하게 한게 아니라 실제로 그랬다. 4대륙 단체웜업에서 김연아가 충돌할뻔한 장면은
이미 진작에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었다.



난 이문제로 김연아를 욕하는 안티&마오팬카페 미친년들 (걔들은 마오팬이 아니라 연아 안티거든 )을
이해할수가 없...진 않다만.(왜냐면 걔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김연아욕을 할수 있도록 각오가 되어있는 애들이기때문에...ㅋㅋ)
하지만 걔들의 행동이 제정신 논리회로에서 안드로메다 만큼 떨어져있다고는 확실하게 말 할수 있다.
김연아기사가 마오기사보다 더 많다고 불만이라는 녀석들이니-_- 박세리기사보다 소렌스탐기사가 더 많아야 정의롭다고 생각하는 거랑 비슷한 사고방식. ㅋ
 한국에서 한국인기사가 더 많은게 불만이니 걔들은 걍 일본땅에 발붙이고 사는게 나을듯...걔들도 그랬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것 같고...아들딸을 니혼진으로 키우셔서 걔네 부모님들 참 기분 묘하시겠다능...콩심었는데 똥이 열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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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6회 16화 주장미 (미리보기) 내용 정리 ... 스포?
* 주장미=주요장면미리보기

1. 이정이가 재경이를  꼬셔보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 아마도 )

이정이가 재경이에게 자신의 도자기컬렉션을 보여주며
엘리자베스 여왕이 좋아했다던 커다란 도자기(?)를 줍니다.
한아름만한 도자기(항아리 뚜껑같은데;;;;)를 받은 재경이는...
자기네 집 사자 '레온'의 밥그릇으로 딱이라며 즐거워합니다.
이정이 퐝당해함.
* 원작.일드에선 소지로,아키라가 츠쿠시를 위해서 시게루(재경)를 유혹해 츠카사(준표)와 떨어지게 만드려 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고 오히려 시게루에게 간파당합니다.

2.
 지후바이크 뒤에 타고 자원봉사하는 병원에 간 잔디. 잔디는 그곳에서 잔심부름이나 청소를 한다고 합니다. 지후도 자기도 그런거 잘한다며 잔디를 따라 허름한 병원으로 들어서는데...(호러같다;)
하필 그 병원은 지후네 할아버지의 병원. 그것을 몰랐던 지후는 병원에서 할아버지와 마주치고
패닉이 되어 병원밖으로 뛰쳐나갑니다. 할아버지는 뒤에서 애타게 지후를 부를 뿐입니다.
            
3. 가을이와 소이정이 데이트를 합니다.

이정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며 즐거워하는 가을. 잔디에게 이 희소식을 전하지만
잔디는 이정이 바람둥이임을 아는지라 가을이가 걱정될 뿐이고.
(가을이는 발렌타인데이때 여자둘을 끼고 노는 이정을 봤으면서도 정신을 못차린 것 뿐이고)
             
4.
강회장은 준표에게 신화그룹을 위해서 재경이에게 충실하라 강요합니다.
그러나 준희가 들어와서 호텔이 필요하면 딸을 팔고 투자가 필요하면 아들을 팔았으니 다음엔 또 무엇을 팔거냐며 강회장에게 맞섭니다. 이미 준표와 같은 일을 겪었던 준희는 준표만은 내버려두라고 합니다. 

5.
재경이가 울먹울먹하면서 잔디에게 "준표가..." 라고 하면서 주장미 끝.
* 원작의 저장면: 츠카사가 사귀자 했다고 츠쿠시에게 말하는 시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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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5회 15화 주장미 내용...  스포...(?)
주장미에서 줄거릴 파악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왜냐하면...
주장미는 묘하게도 헷갈리는 장면만 보여주기때문에-_-

아무튼 주장미 내용

출처: 꽃갤

15회

 - 이정차안.

가을이와 이정 둘이 있다

이정은 가을에게 카드를 내밀고..

가을  (카드꺼내고 본다) 준표선배 생일 파티요??
이정  그래
가을  절더러 여길 잔디 데려가라구요? 왜요?  제가 왜 그래야 되는데요?
          준표 선배 그사람... 잔디를 차버렸다고 했잖아요
이정  그냥 좀 걸리는게 있어서 일종의 확인사살이라고 해두지
가을  잘못돼면 다치는건 잔디라구요
이정  가을양 잘들어둬 금잔디한테 그런게 준표의 연극이라라면 다행인거고 그게 진심이었때도 결국 금잔디한테 필요한거야
가을   두번죽이는게 아니구요??
이절   어차피 지워야할 사람이면  어설프게 마음속에 남겨두지않는게 현명한거라는거
         전에 가르쳐주지 않았나??
 이정 차에서 내리고 가을 그런 이정 바라보다 착잡한 표정..


- 준표 길가.
  준표 약혹식 복장으로 누군가 끌면서 빠른걸음으로 가고 있다 (잔디인줄알고..)
준표  넌 그렇게 당하고도 생각이 없어??
        마귀할멈이 부르면 뭔가 함정이 있을꺼란 생각할때도 됐잖아??
재경  저기...잠깐만....헉헉
준표  어떻게 나이를 한살 더먹어도 그놈의 학습능력은 발전이 없냐??
        나도 아니고 할망구가 부르는데 무슨 좋은꼴을 보겠다고 와??
재경   잠깐만... 허헉헉......(숨차고 맨발인 발이 너무 아프다..)
준표  봐 오늘도 너랑나랑물먹이겠다는 심뽀가 뻔하잖아.
재경  저기 잠깐..........잠깐...
준표  무슨 여자애가 함정을 놓으면 그렇게 빠져주시는지....내가 아주...
재경  야!! 뽀글이!!!
준표  (놀라서) 뽀글이??
         이게 아주 맞먹자는거야?? (돌아보는데 잔디가 아닌 재경이다....맨발인 발부터
         튜브탑드레스에 재경..아래에서부터 위까지 누군지 확인하고 놀란준표)
재경  헉헉헉헉헉..(너무 힘들고 아프고 춥다...)
준표  (놀라며..) 니가 왜 여깄어??
재경  니가 끌고왔잖아!!!
준표 그러니까 니가 왜 끌려왔냐고??
재경  어이없다...마카오에서 봤을때부터 이상한놈이라는거 알고있었지만 너 진짜 웃긴놈이구나??
준표  놈???
재경  너도 눈있음 좀봐봐  한겨울에 등짝 다내놓고 발 다까져가지고 질질 끌려다니게 된거 보면 미안해야 하는거아냐?
준표  누가 따라오래??
재경  따라오긴 누가 따라와!
준표  그럼 됐네 이제부터 니갈길가.. 또 따라오면 죽는다!!
재경..어이가 없는 표정..돌아가는 준표..보며.. 저게 진짜!!
재경  야!!! (등에 올라탄다.. 준표 내려오라고 발버둥치며 재경을 돌린다..)
준표  너 뭐야!! 내려와 안내려와?? 
재경  빨리 사과해!!!!! 사과하라고!!!!!


- 지후집(지후슨배 헤어가 완죤 바낌...)

준표와 지후 거실에 앉아있다..
준표  니집이 제일 가까워 온거뿐야 이정이는 마카오에서 싸운거땜에 한소리 할꺼고 그렇고 우빈이는 여자들때문에 시끄럽고 ..
지후  (지긋히 웃으며..) 나맞은건 어떡할껀데??
준표  아. 그래...쳐..한대맞아주면 될꺼아냐?? 빨리쳐..
지후  (웃으며...) 약혼얘기 어떻게 된거야??
준표  몰라..할망구 꿍꿍이 내가 어떻게 다아냐 약혼은 무슨 어디서 여자애도 그런애를..
         (걱정어린눈빛) 다들..잘돌아갔냐??
지후  잔디가 궁금한거라면 잘들어갔어
준표  (눈동그래져) 누가 궁금하댔어??
지후  웃고.......
준표 근데 넌 친구생일인데 선물도 안줘?? 빨리내놔 선물!!
지후 쇼핑백에 담긴 무언가 준표에게 건네고..
준표  (받아들며) 이게 뭐야??
지후...자리 뜨고.
준표  속을 들여다보고 분홍색 인형꺼내는데..인형에 뽀글이 머리 장식..
같이 있는 카드를 꺼내들고 읽는다..
잔디 나래이션... 구준표 생일 축하해 이번 생일은 외롭지 않고 행복한일만 가득한 그런 생일이길 기도해줄께. 금잔디..
인형보면서 무언가 떠오르는듯 눈이 동그래진다...약간의 기쁨의 미소.


- 옷가게.
잔디와 가을 재경이 보인다..
재경  잔디..이거 어때??(이옷저옷 보이며)  어떤 스타일??  귀여운스타일?? 아님 보이시한 스타일??
잔디  (애써웃으며) 걔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지스타일 신경쓰느라고 여자스타일 신경도 안쓸껄요??
재경 (웃으며..) 그녀석 점점더 맘에 드는데 나 그런 무뚝뚝한 남자가 좋더라 좀더 얘기해줘..
잔디  (쳐다보며...먹먹한듯한 표정..애써 웃으며... )
        그게.....안하무인에 오망방자하고..엄청 잘난척 하는데 사실 무지 무식해요..(웃으며)..그리고...지가 좋으면 남의 의견 무시하고 밀어부치는거..그건 불도저급이구요... (추억들이 떠오르는듯 약간의 미소...그러나 슬픈미소..) 화낼땐 엄청 무서운데 잘해줄때 또 다정하구.... (가을 슬픈표정...) (재경은 빤히 잔디 얘기 들으며 쳐다보고)  하여튼 그러니까 유치초딩심술대마왕 뭐이건 분명해요..(씨익 웃어보인다...)
재경  잔디 구준표잘아는구나..잘됐다 그럼 정식으로 부탁할께 
잔디  뭘요??
재경  나 그녀석이랑 저말 잘해보고 싶거든 잔디가 오늘부터 내 연애동지가 되줘 부탁이야.. 응???
 잔디 표정 멍한채로 가을이 한번 쳐다보고...뭔가 슬프고 먹먹하다....
가을이 절레절레...이건 아니잖아..하는듯 표정..

-_-

역시 생파와 재경잔디헷갈림을 합쳤다. 일판 베꼈군...

덧...
어느 능력자가 만드신 금잔디 의상 모음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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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빠진것 같긴 하다만 아무튼 대단한 대표서민...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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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도 너무너무 엉성한 부분이 많은데...걍 하나만 까자면...
(하나만 까려고 하지만서도...아 ㅅㅂ 잔디가 별달목걸이 안하고 나온건 너무 큰 실수...
이건 뭐 에피소드끼리 연결이 하나도 안됨-_-; 목걸이는 한번 쓰고 버리는 소재였냐;
그 목걸이때문에 애인이랑 같이 죽을뻔했는데 애인만나러가면서 그 목걸이 빼놓으면 어쩔)

그래도 하나만 까자면 구두앞의 빙구준표.

준표는 잔디아니면 안되거덩? 하면서 원작의 설정을 들이대며
짐승에겐 츠쿠시가 아니면 안돼! 본능적으로 끌리거덩! 하는 분도 있을건데
그건 원작이나 일판의 설정일뿐.
원작에선 포악한 츠카사가 츠쿠시를 만나면서 인성을 서서히 회복하빈다.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은 그 유명한 '우미에피소드'
기억상실에 걸려 츠카사가 츠쿠시라는 존재를 잊어버리고
단지 어렴풋이 자기의 인생을 바꿔준 어떤 여자가 있었다는 것만 기억하는 상황에서 우미가 등장,
츠카사의 흐린기억속 그녀가 자신인척하면서 스물스물 들이대지만...
 츠카사는 우미가 만든 도시락을 한번 맛보고는
'맨날 사람이나 패고다니던 x같은 내 인생을 촉촉하게 해준 건 이년이 아니구나ㄷㄷㄷ 속았다 ㅅㅂ'
 하고 깨닫고는 우미가 만든 도시락을 발로 밟고 원래성격대로 하정우가 서영희 쳐다보듯 무섭게 대합니다.
 쫄아서 '살려라~텨텨텨'하면서 튀던 우미.
 튀다가 F4를 만나서 "츠카사 저새키 사이코패스임 흐엉어어ㅓㅓㅓ엏너너ㅠㅠ" 하고 까불지만
'걔 원래 사이코 패스 맞음-_- 그게 왜?' 이런식으로 별로 덤덤한 엡쓰리의 반응에...
 우미는 뭐 이런 인간들이 다있나 여기 뭐 사이코패스월드??? 하고선 튀죠.
이건 원작이나 일판의 설정이고...

뭐 우리도 이러한 준표의 모습이 아예 안나온건 아닙니다.
초반에 이집사가 준희에게 '이 늙은이도 요즘 살맛이 납니다'라고 대사를 날리는 부분이라거나
초반에 호세하녀를 단칼에 해고시켰던 준표가 찻물을 흘린 메이드를 해고시키지 않는다거나.
(*호세하녀: 해고되는 순간 좌절하며 털썩 쓰러지는 메이드의 모습이 너내운의 발호세를 떠올리게한다하여...)
일부러 준표의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끼워넣은 부분들.

마카오에서 재경을 만난 준표. 구두를 놓고 서로 내놓으라며 신경전을 벌이는데
여전히 제멋대로인 준표이지만 상당히 빙구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냉정하고 가혹한 모습은 어디가고 메롱까지 날려주시는 준표.
그런데 원래대로라면 이렇게 빙구가 튀어나와서는 안되는 상황이었죠.
 짐승스런 츠카사를 조련할수있는 유일한 여자가 츠쿠시라는 원작의 설정이라면
츠쿠시와 무려 원치않는 이별을 감행한 상황에서 그런 빙구짓은 일판이나 원작의 설정상 있을수 없는 거죠.
게다가 그 장면은 그냥 재경과의 첫만남의 의미일뿐만 아니라
이별한 그녀에게 전해줄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그 구두를 사는 장면입니다.

여자얼굴에 케이크뭉개주시고 아이스크림좀 구두에 묻혔다고 아주 꼴값을 떨던 준표가

첨보는 여자한테 빙구짓을 하면 설정이 박살나는거죠. 

즉 원작에 나오는 '잔디가 아니면 안돼!!!'의 설정은 마카오 구두씬에서 붕괴크리.
결론: 작가님하가....


덧.
준희 클론 재경이가 준표 깠으면 새로운 사랑 시작
재경이 여자경호원이 준표 깠으면 어찌될지 모름.



덧.
15화 스포를 보니 또 일본꽃남을 베끼는 듯.
준표생일파티에 잔디가 초대받는 장면도 원작에 있고
준표가 잔디손을 잡고 튄다는게 재경이 손을 잡고 튀는 실수를 범하는 장면도 원작에 있는데
이 두개는 각각 다른 에피소드이고 생파는 초반. 재경은 중반 이후.
일본꽃남에선 이 두개를 하나로 합쳤는데 이걸 우리꽃남이 베꼈다.
진짜 뭐하는거냐구욤...

덧.
구혜선 화장 또 진해진다.
눈에 허연칠하고 입술에 뻘건칠하고...매번 옷 바뀌고...색들어간 렌즈에..
그렇게도 역할이고 뭐고 이쁘게만 나오고싶은건지
  급식비 받아서 다 옷사입느라 잔디가 학교급식을 못먹는게 아닐까.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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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패러디 영상 - 꽃보다 고모 (아내의 유혹)
출처는 영상 끄트머리에.

[Flash] http://www.freeegg.com/flash/player/flvContainer.swf?id=424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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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13회(13화) - 오늘의 떡밥

1. 뮤직비디오- 드라마 내내 OST작렬 럭키인말랍 등등등
2. OST 랜덤재생 - 이젠 인물테마고 뭐고 없음
3. 마카오 호텔 홍보 - 뉴칼레도니아만큼은 아니었으나 ...
4. 지후 "쉬게해셌스니다" - 오케스트라 지휘 후. 이거 재촬영할 짬도 없었나싶다.
5. 마카오는 범죄의 땅 - 마카오 간 첫날 3연속 범죄 인질강도-날치기-인신매매
6. 지후 피아노 연주-
첫연주는 럭키로 덮어서 욕먹더니 오늘 두번째연주는 실제연주 그러나 제목이 '사랑밖에 난 몰라'
7. 위험에 처한 금잔디 에프쓰리 소환술 "구준표오오오!!!"
윤지후. 소이정. 송우빈이 갑자기 나타남.
8. 프린스송? 예아~
9. 츠쿠시가 아니라 노다메삘 작렬.
10. 스키장갔다가 폭설로 조난 그 다음날(며칠후?) 준표 외국으로 떠남
그 후로 반년후인데 여전히 겨울.
잔디 졸지에 3학년2학기 겨울 됨. 귀국 다음날 수능일수도 있음.
11. 제하한테 맞아서 어깨부상당한 잔디에게 왜 진작 병원 안갔냐고 안타까워하는 의사
-그러나 잔디는 맞은날 바로 준표와 병원에 갔었음-_-
12. 구준표는 고교졸업하자마자 구전무. 그건 집안빨이라치고
 윤지후는 고교졸업하자마자 윤마에.
참고로 베바에선 낙하산 지휘자 온다고 해서 단원들 천막치고 농성함

....
~

한국판에선 뉴욕에 간 잔디를 F3가 모두 다 따라간다.
일본판에서도 뉴욕에간 츠쿠시를 F3가 모두 다 따라간다.
원작에선 뉴욕에 간 츠쿠시를 뒤쫓아 가는건 루이 하나.
원작 버리고 일본 드라마를 따라함...

~
한국판에선 마카오에서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인 잔디를 갑자기 등장한 F3가 구해줌
일본판에선 루이가 갑자기 등장해서 구해줌
원작에선 뉴욕에서 위험에 처한 츠쿠시를 구조해주는 장면이 아니라
곤란해하는 듯한 츠쿠시를 도와주려는 외국인을 츠쿠시가 불량배로 오해하는데
그때 이전에 알던 외국인이 나타나서 오해를 풀어줌.
역시 이 장면도 일본판을 참고한 듯
원작에서 루이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듯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츠쿠시가 츠카사네 집을 방문한 뒤 그 집 고용인에게 어디로 간다고 말을 해줘서
뒤늦게 도착한 루이가 그 고용인에게 듣고서 츠쿠시를 따라간 것.

~
한국판에선 구준표의 약혼녀 하재경을 마카오에서 처음 만남.
일본판에서는 뉴욕에서 처음 '봄' (만나진 않고 멀리서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원작에선 츠카사의 약혼녀 '시게루'를 처음 만나는 곳은 일본
역시 일본판을 따라한 듯

~
원작에선 석유사업 진출을 위해 시게루와의 결혼 추진. 회사가 망해가거나 그런 것 없음.
일본판에선 시게루와의 정략결혼을 통해 시게루의 그룹과 합병하지 않으면 도묘지그룹위기
한국판에선 원작대로 갈지 아니면 일본판으로 갈지 14회를 봐야알겠으나
그전 상황(기업위기)으로 봐선 일본판을 따라할 가능성이 있지않나 생각된다.

~
한국판에서 준표가 외국으로 가는 이유는
준표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빨리 후계자수업을 받기 위해. 13화에선 준표 아버지 아예 돌아가심.
원작에선 츠카사가 뉴욕을 가는 장면이 두번 나옴
첫번째는 고교재학도중 얘가 말을 하도 안들어서 자퇴시키고 뉴욕 보냄. 반년 후에 츠쿠시가
뉴욕에 가서 츠카사를 만남.
두번째는 꽃남결말 부분. 고교 졸업후 아버지가 위독하셔서 뒤를 이어받고자 뉴욕으로 다시 감.

즉 이번에도 원작이 아닌 일본드라마를 따라함.
 
~
원작에서 츠카사가 뉴욕까지 온 츠쿠시를 외면하는 이유:
어머니가 이번에 츠쿠시 외면하면 앞으로 츠쿠시랑 사귀던 말던 좋을대로 하라고 함(맞나? 대충 비슷할 듯)그래서 그 조건때문에 일부러 외면함.
일본판에선 그런 조건 없이 그냥 츠카사가 기업에 대해 책임감을 느껴서 츠쿠시 외면
한국판에선 어찌될지 모름. 14화 되어봐야 원작인지 일판 줄거리 따라하는건지 알겠다.

...일본판 꽃남 고유의 각색을 따라하고 있다는거다...

덤...꽃남과 웬지 같은과 비슷한 드라마.
권상우.연정훈.김희선 주연의 슬픈연가.
음반제작사에서 아예 드라마를 제작한 첫번째 케이스인데 (두번째는 같은 제작사의 루루공주)
주인공들이 '천재뮤지션'이라는 설정이다.
설정에서 벌써 감이 오지 않는가?
그렇다. 이거 매회가 한시간짜리 뮤직비디오다.
아역들 나올때부터 반복적인 오스트와 함께 제딴에는 '아름다운'영상이 '지겹도록' 나온다.
하얀 타이즈 입은 김소은이 유승호 손을 꼭 잡고 자연을 노닐때부터 손발이 오그라들기시작하는데
매회가 이런식으로 사람을 쭈그러뜨린다.
(참고로 김희선 아역이 김소은이다.)
시청률은 15~19 사이에서 움직였던 걸로 기억한다.
두번째 작품 '루루공주'에선 뮤비가 감소한대신 오글거림이 증가했었다.
비오는 날 보도블럭 틈새에 핀 들꽃에 우산을 씌워주는 루루공주. (야 이 시발x아 앜!! 내 손발)

슬픈연가와 관련된 뉴스 기사중 일부.
"줄거리에 개연성이 부족해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평가 속에 과도한 음악도 극을 이끌어 나가는데 방해가 됐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슬픈연가와 관련된 지식in질문에 대한 답변 중
"작가님이 예상하셨던것과 다르게 그러니까 사전에 미국에서 찍어놓았던 것을 방영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급하게 연정훈씨와 촬영을 하다보니까 기초에 잡아놓았던 스토리 라인이 흔들리고 (중략).....그런 이유가 가장 크구요 (중략)
슬픈연가를 쓰고 계시는 작가님이 예전이 시트콤 쓰셨던 분이세요
이야기는 괜찮은것 같으나 중간중간 무언가가 뚝뚝 끊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못하고 자칫하면 진부해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이 생겨나도 있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이 너무 자주 나와서 보시는 분들이 불편해 하시는 경우도 있구요 "

어때. 꼭 꽃남에 대한 이야기 같지 않냐?

원래 연정훈 역할에 송승헌이 캐스팅 되어서 권상우-김희선-송승헌 구도였는데
송승헌이 불법병역면제로 걸려드는 바람에 별로 인지도 없던 연정훈으로 땜질했던거야.
만약 원래대로 송승헌이 출연했다면 시청률도 꽃남비슷하게 나왔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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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꽃남 리턴즈. 츠카사 만나러 뉴욕에 간 츠쿠시 까까 사먹을라고 루이한테 돈 받는 장면.
옷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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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꽃남. 구준표 만나러 마카오에 간 금잔디.
남친 찾으려면 한참 돌아다녀야할텐데 구준표 찾기전에 발가락이 바스라지는거 아닐까?
나중에 드라마 끝나면 금잔디 의상별로 캡쳐떠도 재미있을것 같다.

대표서민이라더니 마카오에서도 옷이 계속 바뀌네.
우리나라 드라마치고 안그런 드라마가 있었냐마는 일본하고 너무 비교된다.
그놈에 입삐죽거리는건 논스톱-서동요-왕과나를 거치면서도 전혀 고치질않았고
단발머리. 삐걱거리는 몸동작. 이상한 눈화장.입술화장. 써클렌즈. 정 안가는 푼수끼
어려보이려고 별짓을 다하는데 그게 다 뻔히 보여서 문제같다.
꼭 감독탓 작가탓할것도 아니다. 캐릭터 파악 못하는 배우탓도 분명 있는거다.

인터넷 돌아다니는 구혜선 입연기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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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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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2화(12회?) - 옥의 티 찾기

10시경 인터넷 게시판에 그야말로 파죽지세로 올라오는 실시간 감상평에 홀려 견디지 못하고 TV를 켰다.
원작이나 일본판과의 비교를 하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단계는 이미 초월(해탈!)했고
비로소 멍때리면서 보다가 '이건 진짜 아니다!'싶어서 11화 보고선 이제 더이상 안보겠다! 라고 했는데
인터넷게시판과 TV를 동시감상하니 새로운 재미가 존재함을 알았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떡밥과 함께 감상하기'

방송시간 내내 올라온 디씨 꽃남갤의 떡밥들을 11화~12화의 내용 전개에 따라 정리해본다.

11화에서
이상한 엔터테인먼트 사장에게 속아서 야리꾸리한 에로영상에 출연할 위기에 처한 금잔디.
그러나 느닷없이 나타난 정체불명의 총각이 구조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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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빨리! - 야동스튜디오에서 위기일발 금잔디를 구출하는 정체불명의 총각
그런데 곧바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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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넘치는 음악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세탁소 앞으로 순간이동-_-  이게 바로 발편집?

이 총각은 학교에선 존재감없는 학생이지만 사실은 신비에 싸인 모델인 '이제하'
강회장은 이제하에게 보수를 주어 그가 금잔디를 유혹해서 구준표와 헤어지도록 유도하게 하고
이제하는 금잔디에게 인간적으로 접근해서 친밀감을 쌓아가는데...
학교 모 건물에서 라면을 끓이자 길가다 냄새를 맡은 개코잔디가 라면냄비앞으로 다가온건 웃길라고 그랬다치고 누구건지도 모르는 라면을 덥썩 취식하시는건-_-

이후 나름 안면을 쌓아가는 제하와 잔디. 제하는 잔디에게 고소득 알바를 제안하고
훗카이도에 가서 게를 먹든가 삿포로에가서 우동을 먹자는 구준표에게
가을이 생일이라 가봐야한다며 거짓말을 하고 제하를 따라 알바하러 스튜디오에 간다
왜 거짓말 한거냐-_-;;;그냥 알바하러 간다하면 되는거 아닌가;;
그에게 이끌려 스튜디오에 간 잔디는 촬영기사님의 눈에 띄어 잡지 모델에 데뷔하게되는데...
이 사진이 잡지표지에 실림으로서 모두 알게되고
구준표는 "이 넘하고 이런 사진찍느라 나랑 훗카이도에 못간거야?" 라며 화를 낸다.
왜 가을이생일이라 뻥을 쳤는지 이해가 안되는-_-;;;
그리고 옆에 있던 제하를 흠씬 두들겨패는데...
잔디는 '학교안에선 유일하게 마음 통하는 친구'라며 구준표를 말린다.
...만난지 며칠이나 됐다고 '유일하게 마음통하는 친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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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거인사냥'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구준표와 F3. 가운데 뻗어버린 거인이 보인다.
렙99짜리 무투가 셋. 뒤쪽에 하얀옷 입은 애는 옷색깔로 볼때 힐러.

그리고 며칠뒤(?) 잔디에게 레드카드가 다시 붙고 잔디는 다시 왕따의 길로...
교실에 갔더니 칠판에 "과학실로 교실변경'이라고 씌어져있어서 과학실로 갔더니 아무도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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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신화고 과학실인데 천장에 선풍기가 있다-_- 에어컨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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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문 틈을 제하가 수면가스(?)탄을 던져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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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는 문과 창문을 열려 하지만 결코 열리지 않는데...
-_- 반대쪽 창문을 열어보던가...아니면 의자도 많은데 유리창 깨던가하면 되지 않을까-_-

한편 지후는 레드카드를 붙인 것이 정말 구준표가 한 짓인가 의심해서 준표에게 전화를 하지만
준표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준표는 잔디와싸운뒤 집에서 잠적 중. 그렇기에 제하가 레드카드를 붙인 것일텐데 만약 지후가 전화가 아니라 문자로 '레드카드 니가 붙였냐?'하고 보냈으면
어쩔뻔했음-_-;;이놈의 핸드폰은 스토리전개에 편한대로  있었다가 없었다가 한다.

아무튼 제하는 잔디를 돕는척하다가 의도대로되지 않자 본래의 목적인 '구준표응징'을 위해
잔디를 납치해서 구준표를 유인하는데 여기서 또 이상한 부분이... 제하에게 있어서
1. 구준표 -원수
2. 강회장-원수의 부모
3. 금잔디 -형 생명의 은인
이런 상황인데
강회장은 뭘 믿고 이제하가 원수의 부모를 위해 일해줄거라 생각한건지모르겠다-_-;;;
이제하가 처음부터 신화고 학생이면 당연히 이민하동생인걸 알았을테고
전학생이면 전학시킨 주체가 강회장이니 역시 동생인걸 알았을테고...

암튼 그래서 구준표 너 혼자만 나오셈...하고 유인하는데성공은 하나..
12화.
제하는 잔디를 인질삼아 준표를 X나게 후려패고 잔디는 그만하라며...
 의자에 묶인채 앉아서 울부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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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나 일판에선 준표가 잔디에게 '눈감아'라고 하고 X나게 맞음)
그런데 제하가 나무작대기로 준표를 내리치려하자 잔디가 ...
의자에서벌떡-_- 일어나 준표를 감싸서 대신 맞는데
-_- 앉은뱅이의 기적이랄까. 갑자기 벌떡일어나길래 헉! 의자를 부수고 일어난건가? 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처음부터 의자에 묶여있지 않았음 (위의 캡쳐 다시보면 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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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묶이지도 않은 의자에 앉아 표정연기만 하는 잔디

아무튼 뒤늦게 준표가 두고간 제하의 편지(?)를 보고 들이닥친 F3.
올모스트 패러다이스~하는 뭔가 아닌 듯한 음악과 함께 간단하게 괴한들을 제압하는데
여기서 또 웃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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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에게 팔꺾기로 제압당한 제하. 그런데 웃긴게...이게 이제하의 마지막 씬이다-_-;;
다음씬은 준표와 잔디가 병원에 있는 씬.
도대체 얘가 왜 이런 짓을 한건지. 혹 누가 사주라도 한건지.
구준표는 이런게 전혀 궁금하지않은가;

그런거 물어본다던지, 또는 제하가 잔디에게
 '이런짓해서 미안하다'뭐이런것 정도 나와야하지않나.

원작에선
여기서 X나게 맞은 구준표가 '나한테 맞은 애들도 이만큼 아팠겠구나...'하고 깨닫는다.
일판에선 이 사건 이후 제하가 잔디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쫌끌렸네 어쩌네 말을 한다.
리는 갑자기 제하 증발.
혹자는 지후에게 팔 꺾여서 쫄아서 증발. 또는 강회장 파묻크리 작렬이라고 하는데...;


며칠뒤 잔디네 집이 안그래도 어려운데 더 홀랑 망하고
잔디 아버지가 사채업자에게 끌려가 콩팥떼일 위기에 처하자
잔디엄마는 강회장을 찾아가 잔디 헤어지게 할테니 돈 도루 달라며 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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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제목 "내 참... 드러워서..." 돈이 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신히 돈을 받아 잔디아빠를 위기탈출 시켰으나 잔디아버지는 잔디에게
그 돈 다시 돌려주라 시키고.
돌려주러간 잔디는 강회장과 입씨름을 벌이다 희대의 명언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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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 저희 두사람 같은 곳에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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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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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잔디양...집에 있는 박태환 수경 팔면 200만원.
게다가 신문배달할때 타는 자전거...그거 준표한테 받은 그 1800만원짜리 자전거...
뭐야 도대체 ㅋㅋ 수경은 첫선물이니 그렇다치고 자전거는 선물도 뭣도 아니니 팔아도 될거 같은데...



강회장과의 만남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니 지후가 있다.
인간네비 지후는 왜 이번에 또 거기에 있는 건지;
나중에 전직대통령할아버지심부름으로 강회장에게 볼일이 있었다거나 하는 복선일라나..-_-
아무튼 지후의 손에 이끌려 덥썩 스키장-_-;;
아부지 방금 콩팥떼일뻔하다가 간신히 살아돌아온 상황에서 스키장 고고...
스키장에 에프포있는거야 그러려니하는데 가을이도 있다-_-;
가을이는 왜? 여러 갤러들의 의견중 가장 설득력있는 의견
- 잔디가 없어졌을때 "큰일났어요! 잔디가 없어졌어요!"라고 말해줄 사람이 필요하니까.
일판도 우리와 별반 다를바 없는데 원작에서는 캐나다에 있는 별장으로 간다.
우리나라는 훗카이도에서 게살뜯고 우동먹으러 삿포로가자는 녀석이 스키장은 국내로 감.

스키장에서 아무렇지 않게 또 등장한 악녀3인방. 잔디 목걸이를 쌔벼가는데
목걸이 잃어버리니 준표가 화내는건 이해하는데
"넌 항상 그런식이야!"라면서 지난일까지 들춰내며 화내는 구준표-_- 이해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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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3인방: 목걸이 산장카페 종업원이 주워서 보관하고있다고 메모붙여놨던데?
라는 말을 듣고 산장으로 향하는 잔디.
아 씨바 준표가 핸드폰 준건 언제 써먹을건지-_-
카페에 전화를 해서 목걸이 있냐고 물어보던가...다 퇴근하고 없으면 문잠그고 갔을텐데
오밤중에 거기가서 뭐할라고...문 깨부시고 들어가서 목걸이 찾을라고? -_-;
전화해서 사람없으면 날 밝아 문열면 찾으러 가야지..;
원작에선 악녀3인방이 '가을이'가 밖에 나간거 같다고 뻥쳐서 잔디가 목숨걸고 가을이 찾으러간다.
일판에선 그 유명한 '우미년'이 악녀3인방을 대신한다.
아..한국판 진짜 말이 안돼-_-;;
아무튼 산장으로 휘여휘여 걸어가는 잔디..
화제의 '스키장 조난 씬'
혹자말로는 '설정은 산속인데 배경은 스키장'이란다.
스키장 거슬러 올라가다 막 넘어지질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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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쏟아지는 '산' 속 에서 쓰러지는 잔디.


스키장 오르다 죽을거 같으면 전화기꺼내서
아 ㅅㅂ 나 죽어염 이라고 구조요청이라도 하던가...핸드폰 뒀다가 뭐하냐고-_-
물론...뻔히 보이는 스키장 배경임에도 설정이 산속이니 전화기가 터지지 않는 지역이라는 설정은 이해한다. 이게 연극도 아니고 배경까지 시청자의 상상으로 만들어내야한다니 ㅋㅋ
근처 산속이라도 들어가서 찍지-_-;; 이건 뭐 나무 한그루 없는 산속-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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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다섯 영웅을 만나보자

일판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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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3인방의 농간에 휘말린 잔디가 위험에 처했음을 알게된 지후)


뒤늦게 잔디의 위기를 알게된 F3과 가을이. 지후는 잔디를 구하러 나가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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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로 위험한 상황이라 이정과 우빈이 말린다.
한편 엄마에게 끌려갔다가 잔디의 위기를 듣고 다시 스키장으로 돌아온 준표.
어디선가 구한 스노모빌을 타고 잔디를 구하러 스키장...이 아니라 산속을 올라가는데...
참으로 작위적으로 스노모빌이 고장? 또는 기름부족이 되고...
(안그러면 잔디구해서 숙소로 타고 내려오면땡이니까;)
스키장에서 조난당한 잔디를 발견해서 산장으로 향하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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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너무 추운 나머지 눈을쌓아놓고 그 속으로 파고들어간 잔디.

산장을 찾아들어가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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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땔감을 잔뜩 쌓고 불까지 피워놓고 추워 오들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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땔감 풀샷-_-

둘은 산장에서 밤을 보내는데...
어제는 밤이라 그렇다치고..날 밝았으면 잔디 찾으러 나가던지 해야할것 같은데
숙소에서 멍때리는 친구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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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ㅅㅂ

돌아온 잔디와 준표에게 지후가 악녀3인방에게서 압수한 목걸이를 돌려주는데...
준표는 어떻게 이 목걸이를 지후가 갖고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악녀3인방한테 레드카드 안붙이냐...

스키장에피소드가 끝나고..
잔디는 산장의 약속대로 준표와 나들이를 가기위해 도시락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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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는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중국에 나가야할 상황.
어머니에게 잡혀서 비행기 탈 준비를 하고 있다.
그것도 모르고 준표에게 줄 도시락을 들고 학교에서 준표를 기다리는 잔디...
...둘 다 전화기 뒀다 뭐하냐 정말...-_-;;
그리고 잔디가 어디있는지 귀신처럼 알고 나타난 지후
(준표가 잔디 데려오라 시켜서 그랬다 이해하자.근데 그럴 시간있으면 잔디한테도 전활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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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 아버님 쓰러지셨대. 30분 후 비행기가 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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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늦고말아 이미 비행기는 이륙했는데...
30분 후에 뜰거라더니 30분동안 밤이 됨-_-; 저 도시락은 야식이었단말인가;

그다음...
준표가 탄 비행기를 보며 하염없이 우는 잔디.
근데... 왜 우는거냐-_-;;;
아니 슈ㅣ발...준표 아버지가 쓰러져서 중국가는건데...가서 안돌아올것도 아니고...
병문안 갔다가 곧 돌아올텐데 왜 저렇게 쳐우는거냐...-_-;;
원작이나 일본판을 본 사람이라면 준표가 이대로 돌아오지 않는 것을 예상할수 있으니
잔디가 우는게 이해가 가지만-_-;;;
진짜 원작이나 일본판을 안보면 이해가 불가능한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
지후가 지금 못보면 앞으로 언제볼수있을지 모른다...라고 말한 정황으로 봐서
1. 준표는 강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이번에 가면 못돌아올지도 모른다는걸 알고
지후에게 연락- 지후가 잔디에게 연락 했다는 심증
2. 잔디가 초인적인 육감으로 웬지 못볼거같아 엉엉 울었다는 심증..
2번은 지후-준표의 심각함을 설명 못하니 폐기.
즉 1번 가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는데 허나 이것도 준표가 지후에게만 연락하고 이정과 우빈에게 연락하지 않은 것을 볼때 역시 폐기--;
왜 우는거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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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전개...
원작에선 갑작스레 아버지가 위독해지자 도묘지 츠카사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뉴욕으로 간다.
거 기서 한동안 츠쿠시와 연락을 끊고 이에 츠쿠시는 마지막으로 도묘지의 마음을 확인하러 뉴욕에 간다. 그런데 원작이나 일판에선 츠카사가 뉴욕에 가기전에 수많은 역경을 경험하며 이미 충분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상태다. 즉...어학연수 가보니 한국에 애인이 변심한듯해서 눈깔 뒤집혀서 갑자기 귀국하는 상황과 비슷한 정도인데 한국판에선 둘의 진도가 그정도로 나가지 않은채 외국으로 떴는데 여기서 바로 중국-마카오로 준표가 이동하고 그걸 잔디가 따라가는 연출이면 좀 어색하지 않을라나 싶다.



떡밥 출처 대부분은 디씨 꽃남갤러리.

같은 곳에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긔♥
...예쁜 폰트도 없고..주변에 된장내 풀풀 풍기는.. 캡쳐합성할만한 미니홈피 가진 여자아이도 없고...
그러다보니 이렇게 간소하게 만들었음. 다른 능력자가 만들어주길...

빡돌게하는 기사 링크.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94084&section=sc4
한국판 ‘꽃보다 남자’, 관전포인트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스토리텔링 : 동적인 화면과 속도감 있는 전개 속 다채로운 에피소드
제작진이 기획 단계에서부터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다름
아닌 이야기적 완성도이다.

연출을 맡은 전기상 감독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에서 오는 재미와 감동”을 '꽃보다 남자'의 최고 강점으로 꼽았다. '쾌걸춘향', '마이걸'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특유의 동적인 화면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지루할 틈 없는 극 진행을 예고했다. 만화적 판타지를 유지하며 개연성을 높인 풍성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도
 '꽃보다 남자'의 자랑거리.
집필을 맡은 윤지련 작가는 원작이 가진 문화적 차이를 한국적으로 다듬고 만화의 특성상 생략 된 여백을 짜임새 있게 메워 (OST가 메우던데;) 드라마적 리얼리티를 높였다. 또한 일찌감치 완성한 회별 상세 시놉시스를 기반으로 절반에 가까운 10회 대본을 방영 전 탈고해 제작진과 출연진의 준비를 도왔다.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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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1회 정의철 ..원작..일본판..에서...훠어이...

1회에서 에프포의 레드카드때문에 학교내에서 쫓겨다니던 이민하.
엑스트라라고 하기엔 1:3으로도 전혀 쫄리지 않는데다 눈빛연기가 보통이 아니라서
뭔 단역이 저렇게 간지폭풍인거냐;;; 했는데 과연! ]
그러나 그 힘찬 가이가 느닷없이 옥상난간에서 뜰까말까 하는 연출은 역씨 발연출
횽의 복수를 위해 나타난 정의의 동생 이제하-_-
두남자사이에서 어장관리하느라 뒤돌려차기 스킬따위는 벌써 잊어버린 금잔디가 위험에 처하자
오컬트네비게이션 윤지후 이상의 위치추적스킬로 금잔디를 구해내는 그...


걍 원작.일판에서 같은 내용이 어떻게 나왔는지 쓰려고...

원작
긴 에피소드
일판이나 한드에 없는 '긴'이라는 남자캐릭이 있는데 얘도 마성의츠쿠시에게 반한 캐릭터
아부지가 국회의원이고 장차 그 지역구를 물려받아야하는테 그런 거 싫어! 하고선 초밥요리사(맞나?)수업을 받으며 알바하는 총각. 얘가 서민적인 츠쿠시에게 반해서 꽤 많은 도움을 주는데
이상한 야동에 무료출연할뻔한 츠쿠시를 구해주는게 이 '긴'
아몬에피소드
- 츠카사와 츠쿠시를 떼어놓기 위해 카에데여사(츠카사 엄마)는 츠카사와 비슷하게 생긴 '아몬'이라는 서민총각을 고용하여
츠쿠시를 꼬시게 한다. 안그래도 끊임없는 카에데여사의 방해에 지쳐가던 찰나 이 아몬이라는 총각의 화술에 슬슬 넘어가고,
게다가 이 아몬이라는 총각이 츠쿠시에게 진짜로 반하게 되면서 둘의 사이가 은근히 심각해져간다.
결국 아몬이랑 사귀기로 결심한 츠쿠시. 그러나.......
쥰페이 에피소드
-정의감 넘치던 동네형이 츠카사에게 대들다가 맞아 장파열로 학교 관둔 일을 복수하기 위해 에이토쿠에 입학한 쥰페이
(츠쿠시보다 1년아래)
학교에선 평범한학생이지만 밖에선 신비감넘치는 뜨는 모델.
먼저 에프포의 레드카드를 위조해 츠쿠시의 사물함에 붙여 왕따를 유도한뒤
고난에 처한 츠쿠시를 구해줌으로서 호감도 100%상승.

그후 츠쿠시를 인질로 잡고 츠카사를 유인해서 죽도록 후드려팬다. 츠쿠시가 다칠까 꼼짝도 않고 다 맞은 츠카사.
자기에게 맞고 장파열로 학교를 그만둔 쥰페이의 동네형을 떠올리고는 "그녀석 괜찮냐?"였던가..뭐 하튼 그렇게 슬쩍 미안함을 보여준다.
(원래 미안함같은거 남의 아픔같은거 모르는 짐승같은 놈인데 점점 인성을 찾아가고 있다는 거)
뭐 나중에 몇대 맞았는지 기억했다가 복수하긴하지만 ...

한드에선 이 세개의 에피에서 이것저것 참고한 듯...


일본판
별로 다를바 없는데
꽃남1편 마지막에 츠카사가 뉴욕으로 보냈기때문에
리턴즈 첫번째 에피소드인 쥰페이에피소드에서 츠카사가뉴욕에서부터 날아왔다고 설정.
위기에 처한 츠쿠시를 구해주는 것은 긴이 아니라 (드라마에선 '긴'삭제) 루이
아몬도 삭제. (카에데여사가 고용하고 어쩌고 없이 그냥 츠카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등장함)
정의철 f4올킬?

...
꽃남시청은 이제 그만 둬야겠다. 디워를 봤을때의 충격이 24부작으로 밀려오네염.
이딴걸 수출씩이나 한다니...
그냥 내내 졸라 멋진 에프포 뮤비나 계속 보여주면서
온갖 이벤트 돈지랄을 반복상영해서 적당히 대리만족이나 시켜주는 드라마.
대리만족도 대리만족 나름이지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번 이번회에는 김정은이 나항상 그대를 불렀으니까 내일은 호세가 노바디댄스 추는 식으로 연명하는 드라마.
꽃남팬(원작이나 일팬. 또는 퀄리티가 우아한 조선꽃남이지만 그래도좀 잘 좀 만들었으면하고 바라는 팬들)들을 빡치게 만드는 기사 하나 링크.

오준성 "'남' 노래 모두 제 작품이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2492296



개념:
자제한 OST.
'평소보다' 감정선 살리는 알찬 대사가 많았음.
짐승준표 돌출

무개념:
지때문에 세탁소 날리고 도로에서 뻥튀기파는 여친한테 훗카이도로 게 먹으러 가자는 센스는 설정상 재벌이라 그렇다치고...알바뛰러가는데 왜 가을이 생일이라고 뻥을 쳤는지 모르겠음.
야동스튜디오에서 손잡고 화면밖으로 나가자마자 다음장면은 세탁소 앞-_-
과학실 수류탄-_-은 아니고 연막탄?수면가스?;; 아무튼 재벌고신화고 과학실 유리창은 폭발에 대비해 방탄유리로 제작되었기에 감히 깰 생각을 할수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냥마치고 귀가하는 구준표. 그 뒤에 하인+수행원 셋.  준표한테 맞아죽은 제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들려?

짤-디씨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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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의 결말 마지막회... 꿈 아니다.....

먼저...꽃보다 남자 결말이 '꿈'이라는 루머가 있는 듯 한데
원작만화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생 되어서 약혼반지 끼우는 걸로 결말이 났고
일본판 드라마는 고등학교 졸업식으로 결말이 났던가...
그리고 같은 등장인물들로 영화화 되어서 결혼하는 부분까지 나왔다.
즉  원작만화도, 일본판 드라마도, 영화도 결말은 꿈이 아니다.
한국판도 제작하는 분이 외계인이 아닌 이상은 꿈으로 결말을 내지 않을거다. 안심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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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0회를 (10화?) 보고 ... 꽃보다 남자 결말은 꿈 아님;
http://cornbrownrice.tistory.com/137

2009/02/03 꽃보다 남자 원작만화 + 일본판 + 한국판을 보고
http://cornbrownrice.tistory.com/135

2009/02/03 꽃보다 남자 9화 시청 후
http://cornbrownrice.tistory.com/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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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10회를 (10화?) 보고 ... 꽃보다 남자 결말은 꿈 아님;

먼저...꽃보다 남자의 결말이 '꿈'이라는 루머가 초딩들 사이에 돌고있는 듯 한데
원작만화는 약혼반지 끼우는 걸로 결말이 났고
일본판 드라마는 그 이후 이야기까지 진행되어서 결혼하는 부분까지 영화로 나왔다.
즉  원작만화도, 일본판 드라마도, 영화도 결말은 꿈이 아니다.
한국판도 제작하는 분이 외계인이 아닌 이상은 꿈으로 결말을 내지 않을거다. 안심하시라.

방영이후 최대로 까이고 있는 10화.
시청자가 많아서 그런가 이렇게 엄청나게 까이는 경우는 처음봤다.
10시 시작부터 11시 끝까지 게시판에 내내 욕만 올라오다니
진정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의 레전드가 될 꽃보다 남자 10화!

첫째로 
안그래도 시도때도 없이 마구 나온다고 미운털 박힌 OST인데, 특히 럭키.
그렇게 욕먹으면서도 9회 마지막엔 키스신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바람에
럭키 부른 '애슐리'가 전기상감독 딸이 아닌가 하는 우스개까지 나올 정도인데,
10화에선 정말이지 거의 방송 절반은 OST를 포함 음악과 함께 했다.
내가 지난 포스트에 꽃남이 뮤비같다고 깠는데
혹시 제작진이 내 리뷰를 보고 날 엿멕일라고 그러는게 아닌가 '망상'할 정도로 나왔다.
그짓말 좀 보태면 혹시 이거 라디오 음악방송인가 싶을 정도.
정말 심한게 진짜 음악 편집이고 뭐고 촬영장에서 대형앰프로 OST CD 틀면서 촬영한건가싶을정도로
노래 한곡한곡이 통짜로 다 나오더만.
특히 윤지후 피아노 연주 장면에선 피아노 연주대신 '럭키' 감상 타임.
피아노강당이 아니고 음악감상실이냐.
그리고 그 큰 피아노는 누가 무대 한가운데 가져다놓은 것이며 조명은 누가 그렇게 켜놓은 것인지.
잔디가 수영할동안 몰래 한밤중 학교에 잠입한 지후가
혼자 낑낑 죽을똥싸며 그랜드피아노를 가운데 놓고 열라 뛰어가 2층에서 조명 조절해서 켜놓고
잔디 나올때 맞춰서 피아노 치기 시작한거라고 생각해야되나 ㅋㅋㅋ
아니면 그냥 멍때리면서 멋지다 헤벌레...해야되나ㅋㅋ
전자같은 생각이들지않도록 연출이 나와야할텐데 시청자에게 바라는건 후자같으니 문제.
차라리 그 이전의 90년대 센스에 비추어볼때 겨울해변에 하얀색 그랜드피아노 가져다놓고 피아노 치지 않은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다.

둘째로 키스신.
엊그제부터 키스신 스틸사진이 돌았다.
쿠여신 얼굴 반을 입술로 폭 싸덮은 모양이 그 안에서 태평양을 헤엄치는 참치같은 혀가 그 안에서 몸부림치면서 아밀라아제로 떡칠을 하는 상상이나 도배지 가져다놓고 녹말풀 처덕처덕 바르듯 입술 주면에 녹말세수시켜주는 상상이 가능한 강력한 키스신사진이었는데 정작 방송에선 역광처리해서 실루엣만 보였다.
기대만빵이던 눈화들은 그저 앜ㅋㅋㅋㅋㅋ이게 뭐얔ㅋㅋㅋ 
게다가 이것


정말 왜 갑자기 키스-_- 준표는 사춘기.
시도때도 없이 불타오르는  이성에 대한 갈망을 자제하기 어려워 엄마가 보고있는데도 입맞추는 짐승같은 아이.
...엄마 보라고 한걸수도.
ㅅㅂ 엄마가 아무리 반대해도 난 얘랑 계속 만날꺼야! 라고 일부로 키스한거임. 왜 키스냐고?
당장 도로한복판에서 옷벗고 뒹굴면서 애기만들면 레전드가 됐겠지...

그리고 키스장면의 음악
자기때문에 여친네 집이 풍비박산나서 세탁소 날려먹고 도로에서 온가족이 뻥튀기 파는 현장에서
원흉이된 어머니에게 자신의 결심을 임팩트있게 보여주기 위해
어머니 눈앞에서 잔디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의 올모스트 패러다이스~ 음악은 보는 순간은 헉소리가 나오긴했다.
그때 준표의 감정은 여친에 대한 미안함과 안쓰러움에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뒤범벅된 복잡하고 심각한 감정일텐데
거기서 올모스트 패~러다이스같은 활기찬 음악은 좀 아니다 싶지만
한편으론 위에 쓴 복잡한 감정 외에도 구준표의 결심과 불도저같은 저돌적인 면이 드러나는 부분이기에...
혈기넘치는 젊은 청년이  저돌적인 애정표현을 감행하여 장애에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랑을 지키겠다는 결심을
표현하는 부분이라 그런 음악도 괜찮다는 생각.
이왕이면 다른 음악이 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긴하지만 이것도 나름 전혀 쌩뚱맞지는 않았으니까...

그외에
잔디 가을이가 전 대통령을 못알아본다든지
이정가을이 공수표에게 복수하는 부분이 별로 통쾌하지 않았다던지 하는 불만들.
그리고


이때 떠오르는 시

우리에겐 약속이 없었다.
서로의 눈빛만 응시하다
돌아서고 나면 잊어야 했다.
그러나 하루만 지나도
어김없이 기다려지는 너와의 우연한 해우.

(저작권이 걸려있으니 중략-_-;)

수없이 되풀이한 작정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라고
네가 닿았음직한 발길을 찾아나선다.
머언 기약도 할 수 없다면
이렇게 길이 되어 나설 수 밖에.
내가 약속이 되어 나설 수 밖에.

이정하 시집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중 '슬픈 약속'

근데 난 그냥 재미있게 봤다는게 반전. 그림 예쁘고 좋았다.
노을 등지고 구금커플이 걸으며 대화하는 장면도 괜찮았고
준표지후가 지후네집에서 차마시면서 서서 대화하는 장면도 좋았고 (오글거리는 대사는 넘어가주자)
지후의 욘사마 코스프레도 괜찮았고
원작의 츠카사쿠키와 비슷한 구준표 초콜릿을 지후가 먹으려고 하는 장면도 괜찮았다.

...
재미있게 봤다는 반전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사실...
닥본사를 못해서 어둠의 경로를 사용했는데
음악나오면서 뮤비 시작되면 쭉쭉 건너뛰면서 봤다는게 반전.

그리고 일본판보다 더 나은, 혹은 못지않은 퀄리티에 대한 기대나 원작과 비슷하길 바라는 미련따윈...
이미 해탈해버리고 가슴속에 보살심을 품고 봤다는게 두번째 반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안분지족'이고 그냥 네글자로 표현하면 '자포자기' 노래제목으로 표현하면 '체념'

마지막 부분 돈을벌기위해 엔조이 엔터테인먼트 사무실로 찾아간 금잔디.
강제로 이상한 야동에 출연할 위기에서 잔디를 구하는건 1. 준표 2. 지후 3. 정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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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원작만화 + 일본판 + 한국판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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