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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담'에 해당되는 글 88건

  1. 2009.02.03 꽃보다 남자 원작만화 + 일본판 + 한국판을 보고
  2. 2009.02.03 꽃보다 남자 9화 시청 후
  3. 2008.12.16 김연아 선수 응원...관중들의 응원매너를 비난하는 무식한 자들
  4. 2008.12.13 김연아 영상 김연아 프리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김연아 세헤라자데 .아사다 마오 가면무도회 경기 동영상+프로토콜
  5. 2008.12.12 피겨까막눈이 08 김연아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쇼트프로그램 '죽음의 무도'를 보고...일본 아사히 경기 동영상+프로토콜
  6. 2008.12.03 디씨인사이드 유세윤 엽기 사진 힛갤?
  7. 2008.11.12 베토벤바이러스 19회 마지막 회 디씨 베바갤 반응
  8. 2008.10.24 베토벤바이러스 12회 피아니스트 서혜경 13회 강마에의 미소,
  9. 2008.10.15 서태지,심은경 쇼 show 광고cf ...
  10. 2008.10.10 베토벤 바이러스 장근석 지휘토닉
  11. 2008.10.10 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 강마에 마에스트로 CF 라디오 광고...두개
  12. 2008.09.09 촛불이 드디어 사람을 죽였다
  13. 2008.04.17 채리나 조선족 논란
  14. 2008.03.23 우리 결혼했어요 2회 3.23
  15. 2008.03.17 우리 결혼했어요
  16. 2008.02.26 ( 미수다)미녀들의 수다 65 / 구잘. 조민기
  17. 2008.02.12 미녀들의수다 미수다 63회 구잘 여신포스-_- 흑구잘?
  18. 2008.02.05 미녀들의 수다 미수다 아사다 에미 남자친구 ...싸이 미니홈피 주소
  19. 2008.01.15 미녀들의수다 사유리 친구 코바시 메구미 일본 연예인?
  20. 2008.01.07 다라,지니,에리카,진언문 미녀들의 수다 뉴 페이스
  21. 2007.12.18 미녀들의수다 56회 사유리 이치로 발언
  22. 2007.12.14 태왕사신기 마지막회 결말 대본
  23. 2007.12.14 태왕사신기 격구
  24. 2007.12.14 태왕사신기 아역 기하역의 문소리
  25. 2007.12.14 태왕사신기 아역 미스테리
  26. 2007.12.14 태왕사신기 욘달프 수지니
  27. 2007.12.14 태왕사신기 욘달프 화천회 최민수
  28. 2007.12.14 자밀라 남자친구


꽃보다 남자 일본판 한국판 원작 만화 감상 후.
아무래도 초딩방학중이니 악플은 너그러이 용서할거같냐. 악플달면 삼대가 찌질이.
원작이나 일판드라마 안보고 찌질대면 오대가 찌질이.
초딩이 원작이나 일판드라마 안보고 찌질대면 그냥 고자 ㅅㅂ.

옛날같으면 막 캡쳐도 하고 포샵도 해서 으리번쩍하게 포스팅했을텐데...
아 귀찮네염...

--
  만화와 일판은 이름과 설정이 거의 똑같음

츠쿠시(금잔디)....일본판이 훨씬 낫다. 금잔디같은건  갖다버려 씨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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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인공. 이름의 뜻이 잡초라던데 잡초처럼 강인하고 야무지다.

원작/ 일본판 드라마에선 자랑스런 명문고등학교라서 보낸 걸로 설정했다.
  친구에게 억지를 부리던 츠카사에게 대든 후 레드카드를 받으나 오히려 역으로  선전포고를 감행하며
마침내 츠카사의 얼굴에 선빵을 날린다. 그러나...
 츠쿠시의 펀치에서 츠바키누님의 향기를 느끼며 애정고백을 해오면서 비로소 꽃남의 이야기가 시작됨.
자기의 감정을 깨닫는 속도가 너무 느린 둔녀.

우리나라 버전은 원작의 매력적인 츠쿠시를 날려먹었다.
우리나라버전의 츠쿠시는
정의소녀도 아니고 주장이 확실한 녀자도 아니다.
 그냥 잘대해주니 땍땍거리면서 기어오르는 아가씨.

일판에서 애들한테 둘러싸여 이지메 당할때 금잔디는 "더해봐!더해봐!"하고 까불다가 결국  "그만해애~'이러면서 속으로 울었다.
그러나 일판의 츠쿠시는 이런다. 
이런게 강인한 잡초같은 츠쿠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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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서 대걸레 휘두르며 타구봉법 12성을 시전하는 애가 츠쿠시임.
금잔디 캐릭은 너무 츠쿠시를 약한 아이로 만들어놨다.
일판에서 츠쿠시가 달리는 장면이 있는데 보면 폼이 완전히 남자다. 다리에 알도 땡땡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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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짤은 츠쿠시가 장래에 변호사가 된 자신을 꿈꾸며 상상하는 장면.
죤내 야무지고 튼튼해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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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긴 한데 전혀 고딩으론 안보인다. 아 무리수...
세사에 찌든 나의 안구를 이분의 사진을 식염수 삼아 정화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거슨 바로 쿠여신의 오대얼짱시절.
오대얼짱중 박한별다음 당당히 넘버투로서 인터넷을 주름잡던 미인.
이쁘긴 확실히 이쁜데 3년전 궁에 출연하셨다면 딱이겠지만 이제와 고교생 연기는 쫌 늦지 않나 싶다.
윤은혜와 구혜선의 관계는 '뒤바뀐 운명'
츠쿠시를 연기하면서 과도한 오버질 연기가 눈에 띈다. 땍땍거림은 각본의 탓이라고 하지만
피노키오스런 몸동작은 도대체 뭘까-_-그것도 각본인가.
과장된 땍땍거림과 관절에 철갑을 두른 듯한 피노키오같은 몸짓으로 연기를 하는 것을 보면 애처롭다.
 아..츠쿠시는 저런 ㅄ같은 년이 아닌데...한국판 꽃남에서 구혜선은 시트콤연기를 하고계신다. 츠쿠시가 너무 가볍다.
이런 캐릭터가 아닌데 말이지. 꽤 진지하고 현실에 발을 대고 있는 캐릭터인데
지금의 금잔디는 츠쿠시라기보단 정신줄을 약간 잡고 약간  싸가지 없으진 노다 메구미같다.

우에노 쥬리가 작은 동물을 연기하듯이 노다메를 연기했다고 인터뷰하던데
지금 쿠여신이 그것같다.
역시 외모는 극강이지만 (느낌표 다섯개 씨발!@) 츠쿠시 캐릭터와는 너무 다르다.
일판에서 이노우에 마오의 100%싱크로된 연기의 잔상때문인가. 한국판의 허접한 캐릭터가 너무 비교된다.
츠쿠시와 겉모습이 닮았다고 하는 ㅄ같은 년도 있기는한데
쿠여신은 츠쿠시랑 닮은게 아니라 그냥 순정만화주인공을 닮은거다.-_-(궁의 채경이에 갖다대도 얼굴만은 훌륭히 싱크로 된다-_-)
전혀 츠쿠시같지가 않아...그냥 흔하디 흔한 한국드라마 주인공일뿐이야...
일단 야무지고 건강한 이노우에 마오는 다리알의 굵기 만으로도 츠쿠시임.
츠카사에게 펀치 날리려고 몸 푸는 장면에선 종아리에 피스톤 하나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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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빡친 쿠여신. 츠쿠시가 아니라 츠바키로 나오는게 어울릴것 같은데...너무 나이들어보여.


도묘지 츠카사(구준표)
-대재벌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적부터 그의 권력에 아부하는 인종들에 염증을 느끼며 지낸지라 까칠해진 남자.

성격은 완전 짐승. 끽해야 당근주스나 붓고 유치원짤라버린다고 협박하는 준표와 달리
일단 주먹부터 나간다. 뚜껑 열린 날에는 아무나 막 후려팸-_- 초 다혈질에 인내심 0% 였으나
츠쿠시를 만나고나서부터 서서히 주둥이에 고삐가 채워지기 시작. 제어가능하게 된다.

외모가 츠카사답지 않은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마츠준 연기력 쩝니다. 우리나라 준기사마 못지않은 듯.
이민호의 외모에 마츠준의 연기였으면 진짜 만화책 찢고 나온 츠카사였을텐데
한국판은 캐릭터 설정이 병맛이기에. 이건 이민호 탓이 아니라 발각본 탓입미다.
꽃남의 주요 줄거리는 짐승같던 츠카사가 츠쿠시로 인해 서서히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이지...
대재벌후계자 구준표가 금잔디를 만나 체험!서민삶의 현장을 촬영하는 것이 아닙미다.
우리나라 구준표는 그냥 버르장머리 없는 외아들이고...뭐 한국드라마에서 드럽게 많이 나왔던 버르장머리없는 재벌2세가 약간 업그레이드된거고...일판 츠카사는 그야말로 짐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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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와 루이 (윤지후)
한국판에선 대통령손자이고 일판에선 내무대신 손자...였다가
 리턴즈에선 재벌후계자라고 설명...설정이 변경된건지 아니면 둘다 맞는건지-_-;
츠쿠시가 츠카사에게 괴롭힘을 당할때 쬐끔 관심을 보여준것때문에 츠쿠시가 반함.

  나무늘보같이 조용하고 세상일에 신경끈듯한 모습이며 성격에 별일없으면 항상 자빠져 잔다.
일판에서도 한국판 처럼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데
일판은 직접 연주라던지 최소한 핸드싱크는 하는 것 같다.
한국판에서 민서현 생일때 했던 윤지후의 바이올린연주는 절로 앜소리가 났다.오글오글이랄까

대체로 일판이나 우리나 차이는 없으나.배우 때문에 차이가 좀 생기는 것 같음.
비주얼은 문제의 수염에도 불구하고 한국판의 압승이지만 일본판에 비해 무뚝뚝해보인달까나.
츠쿠시에 대한 애정을 속에 품고 사는 존재. 그림자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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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로(소이정)
-일판에선 전통 다도가문의 당주(차 끓여먹는 예절 갈키는 집안이라는 뜻-_-) 한국판은 독립운동가 손자이자 도예가.

비슷한 설정...
다만 원작만화에선 유키가 무지하게 따라다님. 결국 몇몇 에피소드를 겪으며 굉장히 가까워지지만...
유키(가을이)랑 상호동의하에 원나잇을 하지만 연인이 되지는 않음. 그냥 추억을 남기기위한 원나잇.
일판 드라마에선 가까워지기는 하지만 원나잇은 없다. 역시 연인이 되지도 않는다. 열린결말.

재미있는게 일판 드라마를 보면 소지로의 눈물의 첫사랑으로 소꿉친구 '사라'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소지로가 뒤늦게 사라를 찾아가지만 사라는 이미 약혼해버렸다 누구와? 한창 주목받는 청년 도예가-_-
그리고 한국판 소지로(소이정)의 설정은 주목받는 청년도예가-_-

엡포중에 가장 연기가 되는 배우.
윤지후에게 잔디와의 관계를 추궁하는 부분에선 탄성이 절로 나옴. 짱이었다.

아키라(송우빈)
-일판에선 야쿠자집안 아들. 비중은 낮으나 설정상 개인주의적인 엡포를 아우르는 캐릭터.
한국판은 건설회사+부동산재벌 후계자라는 설정이지만 조직과도 관계가 있어보이니 크게 다르진 않다.

다만 일판에선 그냥 바람둥이가 아니라 마담킬러로 나온다. 일판에서도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긴하지만
우빈이 만큼 병풍은 아니었다. 지금의 송우빈은 소이정의 악세사리인가-_-;
일본판에서 츠쿠시와 유키가 알바하는 경단집의 여사장과 약간의 관계를 맺는등 나름의 활약을 한다.
엡포를 추스르는 캐릭터인데 그전에 한국판은 일단 병풍부터 벗어나야 할듯.

한국판에서 기억나는 대사는 "요!""일어~나""저~어기" 이것밖에 없다.
(일어나~는 다 알테고-_- 저어기~는 뉴칼레도니아에서 지후 어디갔냐 묻는 준표에게)
대사 좀 늘렸으면.

도묘지 츠바키(구준희-김현주)
- 츠카사 누나.
만화책에 도묘지가문의 하인짱 타마할멈의 설명에 따르면(우리나라버전의 이집사가 타마할멈의 역할을 할지 후반에 따로 나올지)
츠카사와는 달리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잘 키워져 개념이 충만하나 츠카사에게 손찌검을 존내 잘함.
츠바키의 캐릭터는 맨손폭행이냐 죽도폭행이냐의 차이외에는 똑같다. 일판에서는 초반에 사커킥을 날렸다.
처음 등장시에 우리판에서 구준희 여사는 스포츠카로 츠카사가 직접 운전하는 검정 세단을 추격했는데
상당히 긴 분량동안 나름 신나는 음악으로 추정되는 음향과 함께 카체이스장면을 연출했으나
경제속도 70킬로도 아니고 어린이보호구역 30킬로의 속도로 달리는 스포츠카의

긴장감없는 모습에 비웃음이 절로 났음. 긴장감도 없고 멋지지도 않은데 쌩뚱맞은 음악과 함께 분량만 졸라 잡아먹어
이  드라마의 발연출을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일판은 스포츠카 타고 가다가 길에서 달리는 츠카사를 발견하고  드리프트하면서 유턴한다.
일본판의 연출이 좋았다기보단 한국판의연출이 병맛이었다.
 그리고 원작이 만화인지라 다소 비현실적인 부분도 이해할수 있으나 원작을 뛰어넘는 비현실적인 부분은 어쩌란 말인지.
원작에 없는 승마수영레이싱대결은 괜찮았다만... 아 갑자기 등장한 로또추첨기는 뭥미?

토도 시즈카 (민서현) - 엡포보다 두살 위. 이쁘고 머리좋고 집안 빵빵. 루이의 첫사랑.
시즈카도 루이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헤어짐. 가문을 버리고 국제변호사가 되기위해 프랑스로 날아감.
일판과 한국판의 설정이 똑같음...다만..
대체로 거의 모든 배우들이 그렇지만 특히나 이부분에선 비주얼이 한채영 압승(쉬벌 이것도 느낌표 다섯개)
...진짜 안드로메다만큼의 차이.

일판 시즈카는 예쁘긴 커녕 '두렵다'는 느낌이 든다.

유키 (가을이)
츠쿠시와 어릴적부터 친구. 경단집에서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일판드라마에선 어릴적부터 겁이 많고 여려서 자주 놀림의 대상이 되고 그럴때마다 츠쿠시가 주먹을 휘둘러 구해준것으로 되어있다.
한국판에서는 오히려 금잔디보다 가을이가 더 쎄보인다. 성격이나 말하는 것을 보면 가을이쪽이 오히려 원작의 츠쿠시에 가까운 듯.




사쿠라코 (오민지) - 역시 비슷한 설정.
그런데...어릴적 회상장면에서 오민지어린이의 그림을 본 준표가 친구들이 놀리자 그제서야 민지어린이를 확 밀쳤던것과 달리
일판에선 츠카사의 더러운 성질은 어릴적에도 그대로다. 그냥 다짜고짜 밀어 넘어뜨림.
 한국판은 너무 준표를 위한 변명을 늘어놓는 듯.

그리고 일판에선 츠쿠시가 딴남자랑 바람피울 일이 없으니 다시확인을 하자며 츠쿠시를 위하는 척 하면서 준표를 끌고 호텔로 가서
츠쿠시가 딴넘하고 잤음을 확실히 각인시켜버린다.
그런데
한국판은 그런 설명이 없다. 준표에게 호텔방을 일러주고 호텔방에 나타난 준표옆에 떡 나타나서
애정을 구걸한다. (도대체 뭐냐-_-;;그렇게 뻔히 보이는 짓을 하면 함정을 판 의미가 없잖아.)
  이건 정말 막장각본.

그리고 이 부분에서 문제의 송우빈 표 호키포키댄스가 등장-_-;;;
그리고 소이정의 섹x폰은 차인표 오마쥬인것인가-_-;; 감독님 센스가 참 오래묵은 내 구수하게 나니 참 좋다. 10년전 향수의 아련함.
사건이 끝나고 한국판에서 오민지는 완전 반성하고 어디론가 가지만
일판원작에선 그냥 학교 다닌다. 오히려 본색이 까발려졌으니 이젠 본래성깔대로 산다.

츠쿠시의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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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김.
완전 허름한 연립주택에
아버지는 맥주 한병으로 일주일버티기에 도전하고
어쩌다 먹는 특급요리로 닭고기도 아니고 닭껍질이 올라온다.
남동생은 '시험에 나올까요?'를 입에 달고 산다. 수업료가 거의 없는 공립학교에 입학해야하기때문.
 이게 모두 딸의 수업료를 내기 위한 절약
한국판과 별반 다를바 없는 설정이지만  아무래도 잔디가 츠쿠시네보다 더 잘사는거 같다-_-
서울땅에 집딸린 세탁소,노트북.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잔디가 핸드폰이 없는건 좀 말이 안되지 않나.
천원폰도 널린 세상에.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핸드폰을 사주지 않을 그런 부모님으로 보이진 않는데;

그리고 금잔디의 오버는 잔디네집의 전통인 듯...어차피 둘다 현실성없는 가족이긴 매한가지이지만
잔디네는 오바가 너무 심하다. 그 오바를 보면 너는 내 골수에 나온 아들낳는 체조 볼때처럼 오글오글하다.

다른 캐릭터는 대체로 비슷비슷...
일판의 악녀3인방도 비슷하다. 나이들어보이는 것까지-_-;;;; 물론 한국판이 더 연장자의 풍모가 드러난다.
악녀짱 올해 춘추 28세...아...명색이 고딩인데 92년생도 아니고 82년생이라니...OTL
원래나이대로라면 학생이 아니라 여선생 4호봉쯤  되어야하는데-_-;;;;

일본판이 여러부분에서 나은것 같다.
아니. 에프포의 외모말고는 거의 일본판이 나은것 같다.
배우들의 외모와 원작의 '재벌2세들'이라는 설정에 따른 판타지로맨스 덕분에 한판도 보는 재미는 있으나
  안타까운 OST
시도때도없이 터져나오는 올모스트 패러다이스~ 태양보다 더 눈부쉰~ 등등의 음악...이건 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굉장히 기계적으로 음악을 삽입한다.

막장연출+발각본
분명히 분량은 일본 보다 많다. 그럼에도 잔디의 감정변화를 설명해주는 부분은 부족하고
전개와 장면은 순간이동을 거듭한다.
도대체 한국판에서 구준표가 왜 금잔디에게 반한건가? 드라마에선 설명이 전혀 안나온다.
한국판에선 그저 뺨다구 맞은 재벌 2세가 "아 내 뺨을 때린건 니가 처음이야"하고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가 된다.
분명히 인기절정의 구준표인데 왜 금잔디를 자기집으로 데리고 와서 여자친구 하라고 제의한건가. 설명이 전혀 없다.
원작에 따르면 츠쿠시(금잔디)의 도묘지츠카사(구준표)를 때렸기때문이다.
어릴때부터 그 유아독존적인 성격을 함부로 남발하다 누나한테 주먹으로 가르침을 받았던 츠카사는 츠쿠시한테 원펀치에
지금은 시집가서 곁에 없는 누나의 향기를 느낀다. 그래서 사랑에 빠지는거다.
 한국판에는 이게 안나온다..1분이면 충분히 설명 가능한 상황인데 이걸 설명 안해준다.
노래방영상선택을 '자연'으로 맞췄을때 나올 듯한 뉴칼레도니아 광고영상이나
택트엔진 달고 달리는 세단과 스포츠카의 비루한 카체이스에서 1분만 덜어냈으면 충분히 설명장면 넣을 수 있었다. 이놈의 발편집.
아 ㅅㅂ 아이스하키를 하는 링크는 준표네 집안에 있는거냐? 카레이싱하는 경기장은 어떻게 학교생들이 따라간거냐?
"졸라 부잣집이라 먼치킨임. 다 돈으로 쳐발라서 불가능이 없는 것임. " 이렇게 대충 이해하면 되는건가-_-; 닝기리.

 화면빨- 배우의 비주얼을 제외하고는 일본판이 낫다.
화면의 색감 자체가 다르다. 기본적으로 한드는 일드에 비해 화면의 채도가 낮아서 색이 좀 구리긴하다만.
꽃남은 구린정도를 넘어서 초극사실주의를 지향한다. 화면에 로션칠한 듯 촉촉해야할 등장인물들의 피부가
속초 칼바람에 말린 명태처럼 까칠까칠한 것을 어찌할 텐가.

꽃남팬들은
현재의 영상을 '다큐멘터리'라고 표현한다. 구도.색감이 많이 후달린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버전은 수염보정도 안되고 화면색감이 완전 다큐멘터리,초사실주의를 지향하고있다.
(일본판도 그다지 사전제작은 아니었다고 한다. 막방때는 아침까지 촬영했다고...)
그리고 세트문제. 구준표의 집이라던지...회장의 사무실
분명히 화려하게 보이려고 노력한것 같긴한데 일판이 훨씬 낫다.
-일판은 너무 어둡다...라고 하는데 항상 빛이 부족한 츠카사의 저택은 성격더럽고
아주 그냥 어둠의 밑바닥에 갇힌 츠카사를 표현하기 좋다고 생각한다.

신화그룹회장님의 사무실이 교장선생님 사무실같은 것도 안타깝다.
(아니라고못할껄)


발캐릭터
 그리고 전체적으로 한국판 꽃남은 원작에 대한 이해가 너무 안되어서 작의 겉모습만을 급급하게 흉내내고 있는 것 같다.
세세한 감정선은 다 어디가고 그냥 스토리만 허겁지겁 흘러가니 잡초 츠쿠시는 어디가고 오버질 쩌는 여고생만 남았다.
금잔디는 왜 그렇게 "~~거덩~!"하면서 툴툴대기만 하는지?
 게다가 원작에선 건드리면 절대 위험하고 인간미는 1%도 없고 완전 난폭한 폭군으로 나오는 츠카사다.
그런데 구준표성격이 원작과 달리 약간 달콤함이 섞이자 김현중이 연기하는 윤지후가 빛을 잃는다.
원작에서 츠카사와 대립하며 그야말로 달달~~~~한 남자인 하나자와 루이(윤지후)로 츠카사와 극과극인데
우리나라 드라마에선 윤지후의 영역을 구준표가 일정부분 가져간거다.

그렇다고 루이는 멀쩡하냐면 그것도 아니다.
후까시잡는것도 정도가 있지...핸드싱크도 안되는 바이올린도 오글오글인데 컴터그래픽으로 발합성한 눈빨은 또 뭐냐-_-;
그걸 보고 멋지다고 생각할까 뜬금없다고 생각할까. 90년대 센스 작렬.

이민호인기 아니었으면 안드로메다 였을 듯.
원작이 만화여서 다소간 과장과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다라고 하는데 원작에도 없는 과장과 비현실은 어떻게 설명한건가-_-;
잔디네 가족이 집안에서 파라솔 펼치고 있다던가..피투성이가 되어 자살하려하는데 상황파악못하는 모지란뇬-_- 이라던지
일본과 문화상.정서상 차이가 있기에 논란이 부분도 있을거라하는데 그냥 제작의 역량부족일뿐이다.
어린애들이 차몰고 술마시는 건 문화적 정서적 차이라서 논란이된 부분이 아니다. 그건 그냥 일본이든 한국이든 비행.
그 부분은 문화정서차이때문에논란이 된 것이 아니라 그냥 괜한 트집일뿐이고.
어차피 별별 막장설정이 온갖드라마에서 넘실대는데 새삼스레 계란좀 던진거 가지고 놀라기는..
어차피 문화정서상차이로 원작을 그대로 가져다 쓸수없는 부분은 변경했다.
다도가문을 독립운동가가문으로 변경한거라던가. 야쿠자집안아들이 부동산재벌집+조직 아들로 변경.
호스트바의 분량이나 아키라와 소지로의 바람둥이씬은 분량도 적고 수위도 낮아졌다. 게다가 한국판에서는
'바람둥이'라는 설정을 대부분 주둥이로 해결한다. 일판에선 여자들에 둘러싸인 장면도 나오고 키스신도 나온다만
한국판에서는 "쟨 그냥 바람둥이임" 하고 말로 끝내고 아쉬우니 요리사 손등에 키스하는 걸 추가.
아키라의 마담킬러 캐릭터도 없어졌다.
드라마가 욕쳐먹는건 문화적정서적 차이때문이 아니란 얘기다.
언론에서 문제삼는 부분은 폭력성에 관련된 부분이고 팬이 문제삼는 부분은 발연출발각본발음악이다.
서로 다르다. 발연출발각본발음악이 정서문화상의 차이때문에 생기는 일일까.

그리고 원작을 만화로 옮기다보니...에 대해선.
'궁'도 원작이 만화였다. 주인공은 하나는 가수 하나는 모델로 연기경험 둘다 제로였는데 이것만보면
오히려 연기경험 풍부한 쿠여신과 쿠준표를 투톱으로 쓴 꽃남쪽이 더 유리해보이는데
같은 제작사이고 같은 만화원작이면서 궁은 전설로 만들고 꽃남은 배우얼굴만 보라는거냐.
배우빨만큼이나 좀 탄탄한 드라마였음 좋겠다. ㅅㅂ 원작을 좋아하니 욕하면서 보게된다.

정리하면
에프 포 얼굴은 분명히 한국판이 우월한데 다른부분은 일판이 압도함.아...구준희>>>>>>>>>>>>>>>>시즈카 빼먹을 뻔.
엡포 네명빨로 온갖 개허접스러움을 다 감추고 있따.
'궁'정도의 화끈한 퀄리티는 아니더라도 발편집발연출발색감발음악발캐릭터발연기는 시정해주었으면.

이건 뭐 디워잖아.
얘기가 전개는 되는데 그냥 겉모양만 비슷한 짝퉁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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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남자 9화 시청 후

끝도없는 오글거림속에 나는 중얼거렸다. 이게 대체 뮤비야 드라마야.
뮤비의 특징은. 스토리 전개에 중요하지 않은 영상이 드럽게 길게나온다는 것이고.
드라마가 다른 점은, 그런 영상은 그냥 양념으로 쳐준다는 것이고
뮤비에선 주인공남녀가 멀뚱히 먼산 바라보고 있는 옆모습을 엄청 많이 보여준다.
멋지다 그거지.
드라마에선 그런데다 쏟을 시간 있으면 차라리 스토리 전개에 더 분량을 할애하는거고.
근데 꽃남은 뮤비.
스토리 전개 속도는 그다지 느리지 않은데 분량을 스토리 진행에 쏟지 않고 개후까시 잡는데에 쏟아붓고
그렇다고 빡빡한 남은 분량속에 스토리 전개를 잘 하기 위해 압축된 영상이나 한방에 많은 사실을 유추할수 있는 대사를 써먹는것도 아니고. 꽃남 원작의 에피소드속을 급급히 띄엄띄엄 요약정리하는 건가요.

초반 15분.
체험!서민삶의 현장 : 준표도련님의 서민체험 장면15분. 준희준표남매의 추격씬 못지않은 분량도둑.
물론 세계적 재벌의 후계자라는 공간에서 외롭게 자란 츠카사가
서민의 공간, 가족들끼리 부대끼는 좁은 츠쿠시의 공간에 뛰어들어 따스한 정을 느끼는 부분은
원작에서도 나온 꼭 필요한 부분이긴하다만
편집된, 대본에 있다가 짤린 것으로 알려진,정작 설득력있는 전개에 필요한 부분들을 다 날려먹으면서까지
그리 오래 쏠 필요가 있었나-_- 게다가 그 부분이 끝난후엔 뽀샤시만 넣어서 다시회상하드라?

루이 본색
급자상해진것같긴하다만 이제 슬슬 소울메이트의 본색이 드러나는가

가을이 더블데이트- 원작과 전개에는 큰 차이 없으나...확실히 일판이 더 자연스럽긴하다.
인형뽑기는 상황설정에 별 도움이 안되는 부분인것 같은데...앞서 체험 서민삶의 현장과 이거...좀 아닌거 같다.
공수표 애인 의외로 미모의 여인. 설마 공수표와 그 애인도 기사 뜨는 건가-_-

금잔디 발차기 등등
문제의 ~거덩이 안나오면서 이전까지의 땍땍이를 버리니 점점 바람직하게 되고 있음.

금잔디 사과
츠카사 쿠키 생각이 살짝 나면서 깜찍준표  연기 쩔음. 
그러나 원작+일판의 잔상이 강하게 남아있는 나로선 츠카사의 모습과 준표의 모습이 너무 다른지라
그저 오글거릴 뿐.
바이올린 개어색하다고 욕을 먹어서 그런가 결국 현중이 잘하는 기타 팅김.
부티가 30%감소했으나 바이올린과 다르게 너무 자연스럽게 운지하니 오글거림 급감소.
눈빨날리는데 바이올린 연주는 좀 그랬다 ㅎㅎ

가을이 이정이 보복 (진행중)
일판에선 연주 없음. 그냥 가서 말걸고 한방에 꼬심. 그리고 한 20초만에 바로 차버림.
아무리 생각해도 클럽에서 느닷없이 섹소폰 연주는 에러. 마치 맡겨놓은 듯 한가운데 떡! 있는 섹소폰
감독님 ㅅㅂ 차인표가 그리 좋더냐. 그러나 비주얼은 심하게 좋데...
연주 끝나고 소이정: ㅋㅋ 내 맘을 빼앗아간건 ㅋㅋㅋ 가을이 너임 ㅋㅋ
가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황 ㅋㅋ
공수표애인: ㅋㅋ뭐 ㅋㅋㅋ 나 낚인거? 앜ㅋㅋㅋ
공수표: 뭣 쟤가 가을이? ㅋㅋㅋ 졸 예뻐짐 ㅋㅋ 잘있었음? ㅋㅋㅋ
소이정: ㅋㅋㅋ 가을아 쟤 아는 애? ㅋㅋㅋ
가을이: 앜ㅋㅋ 나 쟤 모름 ㅋㅋ 너 누구? ㅋㅋㅋ
공수표: 어 ㅅㅂ ㅋㅋ 쌩까는거임?
가을이: ㅋㅋ 난 너 모름 ㅋㅋ 아는척 하지 말긔 ㅋㅋ 근데 소이정 진짜 나 좋아함? ㅋㅋ
소이정: ㅋㅋ 너도 낚인거임 ㅋㅋㅋ



준표 놀이터 키스
꽃갤의 키스신의 난을 떠올려볼때 에로틱 포인트를 50점 이상 줄 수 없음.
꼼짝도 못하고 큰 손으로  뒷통수 꽉 붙잡고 쭉쭉 빨아서 입술에 피멍만들고 허파 훅 쪼그라들게 만들줄 알았떠니 살짝 대고 끝?
게다가 키스신만큼은 안나오길 바랬던 '럭키'가 오늘따라 유난히 크게 들린건 제작진의 도발인가.
(럭키 씹는 시청자 무지 많음)
그리고 준표 여자 한번도 못사겨본데다 여자에 순수하다는 설정인데 (게다가 성질 엄청 더러운데)
제작진이 판타지가 잘먹힌다고 설정 포기하고 걍 뮤비스탈로 개연성 없는 판타지만 떠먹여주는것?
(구준표 너무 부드럽다. 츠카사가 아니라 그냥 기존 드라마에 나오는 재벌2세=나쁜남자 랑 다를바 없잖냐)
앞서 체험!서민삶의 현장이나. 금잔디 사과에 구준표 깜찍연기 부분이나 소이정 섹소폰연주나 놀이터 조명이나
스토리 전개나 기본 설정과 관계없이 그저 보여주기 위한 연출인데
비슷한 예로 '너는 내 골수'에 할머니가 아들낳기 체조 한답시고 부들부들 떠는 장면을 들 수 있겠다.
발연출발각본에도 불구하고 구준표라는 캐릭터를 포함 엡포가  무지하게 뜨니까
발연출발각본을 보강하기보다는 그 부분을 포기하더라도 캐릭터들의 후까시를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가는건가.
제작진이 판타지가 잘먹힌다고 설정 포기하고 걍 뮤비스탈로 개연성 없는 판타지만 떠먹여주는것2

그냥 제목만 같고 다른 들마라 생각하고 보면 뭔가 울분이 사라짐.
원작이나 일본판의 완성도와 비교하면 욕이 텨텨텨 하고 튀어나오는데
그냥 무념무상의 경지에서 멍때리며 보면 그냥 그저 나름 보는 재미는 있으려니 하게 된다.
난 그냥 그렇다고.

이전 포스트 :꽃보다 남자 원작만화 + 일본판 + 한국판을 보고http://cornbrownrice.tistory.com/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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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들의 주장. 한국응원매너가 너무 후진적이다...나라망신이다...국민성이 즈질이라 그렇다...등등...
정말 그럴까나...아래 동영상들을 이번그랑프리 파이널 김연아선수 쇼트영상과 비교해보자..

비교해보는 경기는 러시아.미국.일본에서 열린 피겨경기 모습이다.

소위 피겨강국이며 피겨의 역사가 오래된 그네들은 찌질이들이 생각하듯 차분히 관람하다

경기가 다 끝나면 조용히 박수를 쳐줄까? 과연 그럴까.


먼저 김연아 선수 그랑프리 파이널 죽음의 무도 쇼트 영상.

[Flash]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4CE662415439716387A1343B1734C0A7D68A&outKey=V1210025ea3d542a8647922fb2ad233e488e683c60798d551bd6522fb2ad233e488e6


2005년 러시아 에서 열린 무려 피겨세계선수권대회

당시 미셸콴과 함께 여자싱글을 반땅해온러시아의 이리나 슬루츠카야선수의 경기영상.

자국출신 선수에 대한 러시아국민의 애정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우리 연아응원과 뭐가 다른가?

찌질이들의 기준에 의하면 이번 김연아선수에 대한 응원은

나라망신을 시키는 후진적 매너라고 하는데

찌질이들 기준대로라면 수십년간 피겨강국으로 군림해온 러시아의 관중들은 쓰레기일뿐이다.

아래 동영상에는

찌질이들이 문제삼는  '경기 중간의 환호.박수. 컴비네이션점프 중간의 박수. 음악에 맞춘 박수'가 모두 나온다.

게다가 관중석의 모습을 잘 보기 바란다. 여기저기서 러시아국기를 흔들고 있고 손피켓을 든 관중도 보인다.

쟤들이 들고있는 러시아국기와 손피켓은 아름다워보이고 한국관중들이 들고있던 손배너는 부끄러워보이냐?




다음영상은 이전포스트에서 써먹었던 영상이다.
08 그랑프리시리즈 5차대회 컵 오브 러시아에 참가한 브라이언 쥬벨 선수의 경기 영상이다.




보시다시피
러시아 아가씨들의 괴성이 엄청나다.
역시 경기중간중간에 터지는 괴성과 박수. 컴비네이션 점프 중간에 쳐대는 박수. 음악에 맞춰 치는 박수.
장난 아니다.

다음 영상은 2008 그랑프리시리즈 6차대회 NHK배 아사다마오 경기영상

(김연아 선수가 참가한 것은 그랑프리시리즈 1차.3차대회)

일본의 국민성 탓인가. 다른나라에 비해 박수나 환호가 작다.

그러니 걔네만 한국의 열정적 응원에 대해 태클을 거는거겠지.

그래도 자국의 no.1 선수 아사다 마오인만큼 역시 괴성과 박수는 존재한다.

그리고 연기 시작 전 뭐라뭐라 소리지르는 일본관중들이 많이 보인다.

이건 박수도 아니고 환호도 아니다. 아마 힘내라는 뜻일텐데 눈살이 찌푸려진다.

저게 일본관중수준이다.





다음 영상은 이전 포스트에서 써먹었던 ...
03 전미선수권대회 미셸콴의 명작 '아랑훼즈'

역시 박수. 환호 다 있다. 스텝할때도 굉장한 환호.

어떤 찌질이들은 인형을 너무 많이 던졌다고 뭐라고 그런다.
그런데 인형 많이 던지는건 전혀 문제가 안된다. 피겨역사가 수십년넘은 외국도 다 던진다. 
04년 전미선수권 미셸 콴 '토스카' 4분 50초 경 인형 꽃비

피겨불모지에서 불쑥 나타난, 전에 없는 톱클라스인 김연아 선수이며,
그리고 한국팬들이 김연아선수를 한국땅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수도있다.
내새끼 수고했다고 던져주는 애정이란말이다.
많아서 문제냐?

우리 스스로 너무 가혹한 기준을 들이대고 있다.
남들이 진상떠니깐 우리도 진상떨자는 얘기가 아니다.
외국에선 저걸 진상으로 보지않는데 유독 우리나라 찌질이들만 저걸 진상으로 몰아간단 얘기다.
누가 경기장에서 소주병들고 행패부린것도 아니고 일본팬들 둘러싸고 욕한것도 아니다.
오히려 술취해서 소리지른쪽은 일본할배.
진정.


* 컴비네이션 점프 중간에 박수치는 것은 비매너가 맞다.
하지만 박수를 쳤다고 해서 어휴 무식한 조센징...불령선인...이러면서 자학할 필요는 없단다...
왜냐면 외국에서도 그런 실수는 정말 자주 나오거든...
관중입장에서 저 점프가 컴비네이션으로 들어가는지 그냥뛰는지 모르는 관객이 태반이기때문에
점프 후 랜딩순간에 박수치기 시작하면 뭐 어쩔수 없는거지...
엄청난 실수는 아니니 뭐 나라가 부끄럽네 어쩌네 할정도로 자학할 건 아니다.

덧. 우월한 연아.
(신혜숙코치님 인터뷰)

그때 아마 연아가 더블액셀을 할까 말까한 정도였을 거예요. 연아가 저와 다시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는데 (눈을 크게 뜨며)어머, 글쎄.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그게 아니고요. 세상에, 1년 반 만에 트리플 점프 5가지를 다 마스터하지 뭐에요.

그게 가능한가요.

(활짝 웃으며)그러니까 김연아지요. 초등학교 5학년 겨울에 대회를 나갔는데 트리플 점프 5개를 하고 우승을 차지한 거예요. 물론 나이가 어려서 하위 그룹에 속했지만 점수는 시니어 애들보다 높았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제가 정말 놀란 건.

정말 놀란 건?

그즈음 제가 다른 선수를 데리고 국제대회에 나가야 했어요. 그때 연아가 트리플 러츠를 1달 반가량 배우고 있던 차였어요. 국제 대회 다녀오니까 누가 저한테 그러는 거예요.

뭐라고요?

“연아가 트리플 러츠를 뛴다”고. 그래서 제가 한번 뛰어보게 했지요. 어머, 정말 잘 뛰는 거예요. 그러고 얼마 있다가 “연아야. 이제 트리플 러츠가 잘 되니까 오늘은 트리플 플립을 해볼까”했어요. 아무 말 없이 저쪽으로 혼자 가더라고요. 

어디로 간 건가요.

링크 끝쪽이요. 가더니 어머 세상에, 한 번에 트리플 플립을 성공하지 뭐에요. 모든 아이들이 트리플 플립을 처음 시도할 때는 죄다 넘어지게 마련이거든요. 그런데 연아는 ‘딱’한번에 성공한 거예요. 그때 정말 깜짝 놀랐어요. 지금껏 제가 가르친 아이들 가운데 그런 아이는 연아 말곤 없었어요.

역시 타고난 재능은 무섭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95&aid=000000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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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그랑프리 파이널 프리 김연아.아사다 마오 경기 동영상+프로토콜

김연아 프리 영상 (일본)

 



마오 프리 영상 링크...
sbs 홈페이지 :
http://news.sbs.co.kr/tv/content/tv_sub.jsp?news_id=N1000515109#

영상 3분 30초 경에 마오가 미끄러집니다...

그 순간 아저씨 목소리로 억! 하는 탄식이 들리고...

그 뒤이어 아줌마 목소리로 뭐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악플러들은 물론이고 보통 분들까지 한국 아줌마가 "잘한다!"라고 외쳤다거나 또는 브라보라고 외쳤다라고

한국이 후진국이네 어쩌네하고 비약을 하시는데요...

잘한다!가 아니라 간바레! 랍니다. "힘내라!"라는 뜻이죠...

 하긴 들어보면 어째 억양이 우리나라말같지않은 느낌이 있었는데...

잘한다!와 달리 간바레!라는 말은 우리나라사람이 자주들어볼수 있는 말이 아니니 자연스레 잘한다!로 오해할 밖에...

갔다온 분들 말에 의하면...일본사람들이 앉아있던 자리 중...'B열에 앉으신 일본 아줌마'이신데...

마오 경기말고도 웜업때나 남자싱글때도 무지 큰 소리로 응원을 하셨다네요...

괜히 우리끼리 자학할 필요 없다는 얘깁니다...



김연아선수  프로토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사다 마오 선수 프로토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작권 문제 없는 무난한 외국 영상 올라오면
재업 하겠3...ㄷㄷㄷ


멋진 영상 만드려고 비싼돈 들여 시작했다가
자국선수 점프 회전수부족만 귀신같이 잡아내는 아사히의 그 유명한 스트로보비젼(이라고 쓰고 팀킬비젼이라고 읽음)
으로 자세히보면 곧 뽀록이 나겠지만
심판들도 트리플 악셀이든 그냥 트리플이든 회전수부족좀 착착 잡아줬으면 좋았을뻔했다는 아쉬움이 남네여
필살기는 개뿔.

스트로보 비젼:
바로 이전 글(연아 쇼트 프로그램) 아래에서 두번째 영상이 스트로보비젼(미셸콴 영상 바로 위 코즈카영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씨인사이드 피겨갤러리 토리(^-')님 직찍 사진. 이렇게 잘 찍기 힘들다. 진짜 꽃 같네 ㅎㅎ


또 포털 댓글은 산으로 가네여..

자칭 마오팬이라면서

실상 마오에 대한 칭찬보다는 연아선수에 대한 악플에 더 열중하는 그 분 들..

그분들의 뒤를 캐면 보통 일본에 대한 맹목적 환상이나 조국에 대한 끝없는 저주를 일삼는 분들이던데

아무리 봐도 마오팬이라기보단 그냥 김연아 안티 같습니다.

평범한 글을 싸지르면 괜찮은데 대부분 약올리는 뉘앙스라 문제죠.

그런짓해서 욕먹어놓고선 저 혼자 핍박받았다 착각하고 악에 받혀서 더 악플에 열중하고 더 조국을 저주하는 악순환.

마오를 좋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입으론 마오를 좋아한다하면서 연아를 씹으니까 문제고...

씹어도 논리적으로씹으면 좋은데 아무리봐도 말로는 마오팬이라면서

피겨경기도 몇번 본적없고 지식도 없는 사람들같단 말입니다...(피겨까막눈인 내가 봐도...)


그런사람들에겐 똘레랑스를 베풀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스스로는 김연아를 좋아하는 피겨팬들이 마치 한때 유행인 아이돌을 따라가는 빠순희로 보이는가본데...

적어도 그 빠순희를 비웃으려거든 그 빠순희들보다 머리속에 더 많이 채워넣고서야 빠순희를 비웃을 자격도 생기는것 아니겠습니까아.

걔들은 그냥 찌질이.

그리고...

응원매너에 대해 말이 되게 많은데...목소리가 비교적 컸고 웜업때 소란...다 맞습니다만...

피겨경기 보면 다른 부분은 다 마찬가집니다.

문제삼을때 논점이 두개가 있는데

첫째는 "외국에 비해 매너없는 응원이라 잘못!" 이고 둘째는 "김연아 선수에게 부담주는 응원이라 잘못!"이라는 두 주장입니다.

첫째 주장에서 나오는 헛소리에 대해 씹어보자면...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지나친 자학과 열등감에서 비롯된 비난이라 생각합니다...

큰 환호...티브이로 중계시청한 사람들이 환호에 음악이 묻히네 어쩌네하는데

막상 경기장에서 비싼돈내고 입장권인형사서 들어간 사람들 말 들어보면 그건 아니었다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샤우팅은 외국에서도 흔한건 아니기때문에(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선수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과도한 샤우팅은 자제해야겠죠. 그렇다고 피겨경기를 양궁에 비교하는 무개념은 또 뭔가요.

양궁이라...ㅋ



미셸콴의 연기중 가장 멋진 연기였다는 미셸콴 03년 전미선수권 아랑훼즈.

피겨후진국 미국은 참 개매너에여...

이 미국 빠순희들 소리는 왜 이렇게 질러대며...거기다 박수도 치네여?
아 후진 매너..



08컵오브러샤 남자싱글 쥬벨.
피겨후진국 러시아는 참 개매너네여...
이 러시아 빠순희들 소리는 왜 이렇게 질러대며...거기다 박수도 치네여?
아 후진매너...

그리고...쇼트날 응원때문에 태클이 심했는데...다음 프리경기일에는 환호소리가 거의 안나오더군요...

하루만에 관객의 매너가 싹 바뀌었단 얘기죠...(대단합니다...)

사대륙때부터 나온 열정적인 한국응원이 아닌...그냥 외국 그파경기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도 포털 댓글은 그대로 응원매너를 비난하더군요.

 이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결국 그건 비판이 아니라 그냥 악플러들의 욕구배설글이란얘기.


박수 왜치는거냐고 뭐라고하는데...외국경기에서도 박수 칩니다.

환호도 아니고 박수갖고 뭐라고 하는분은 피겨 경기를 안보던 사람일겁니다...

저도 피겨경기 김연아때문에 보기시작했지만 관심가진 후부턴 지난경기 다른선수들경기 역대 멋진 연기 검색해가며 봤습니다.

외국서도 박수 칩니다...

김연아에겐 응원이 컸는데 외국선수들에겐 너무 작더라...성숙한 매너가 아쉬웠다...뭐 이런 말도 있는데...

역시 피겨경기 안본 사람입니다. 게다가 한국에서의 김연아의 위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말입니다.

외국서도 마찬가집니다. 자국선수 연기때 당연히 환호소리 더 큽니다. 역시 크기차이 많이 납니다.

많은 피겨팬들이 김연아선수때문에 피겨에 관심갖기시작한 부분을 고려하면 더더욱 참 쓸데없는 태클인데

그부분을 고려하지 않더라도...외국도 마찬가집니다. 자국선수에게 훨씬 더 큰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어떤 무개념은 김연아선수에게만 인형이 너무 많더라라고 태클을 거는데

이건 머 대책이 없는 무개념입니다.

기분나쁘면 지가 70만원까지 치솟은 암표구입해서 지돈내고 인형사서 빙판에 던지던가 해야죠.

피겨팬이 무슨 기부천사도아니고..왜 인형 열두개 사서 골고루 던지지 못했냐고 까면 어쩌자는건지.

뭐 역할분담이라도 했어야한단 얘길까요. 우린 얘한테 던질테니 넌 B조한테 던지세요


그리고 둘째 주장...김연아에게 부담주는 응원이라 잘못이다.

솔직히 이런 말은...부드럽게 하면야 괜찮겠지만 댓글들처럼 고개못들 죄인으로 만드는 식으로 하는 말이라면...

방구석에서 테레비로 쳐본사람이 씨부릴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700석중 절반이 초청권으로 빠져나가고 일본표로 미리 빠져나간 부분도 상당했다고하는데

그 엄청난 경쟁률 뚫고 구입하고...또 70만원까지 치솟은 암표 구입하고...

암표아니더라도 단순히 샀다가 일이생겨 못간다고 양도하겠다는데도 티켓가격이 세배 네배 더군요.

그 비싼 돈 지불해가며 김연아 응원하겠다고 간 사람들,  제 돈들여 손배너까지 만들어간 사람들을 비난한다?

아...물론 격렬한 응원에 대해...비판하는 쪽 비판받는 쪽 모두 김연아선수를 아끼는 입장에서 생각이 다를수도 있습니다만

진정 연아선수를 아끼는 같은 입장이라면 그런 정성들인 사람들을 후진응원문화의 표본인양 매도할수는 없는겁니다.


매너없다고  아직도 후진국 어쩌고 헛소리 픽픽 싸지를거면...다녀온 분들 후기 보니 일본인도 별수 없더라 말씀 드립니다.

지네 나라에선 안그런다는 것들이 남의나라에선 웬 진상짓들이 그리 심하냐는 글이 상당히 많습디다.

술취해서 돌아다닌 일본할배까지 나왔다는데...

또...이런 일도...(아래 링크 참조...)

클릭!

후기 글들에 있는 일본인들 진상짓 아예 캡쳐해서 이미지파일로 만들어갖고 일빠들 동공에 쑤셔박아주고싶었으나

글쓴분들이 내켜하지 않을것 같아서 ...

바쁜 부모님덕에 가정교육 후달리고 자빠져자느라 학교 공교육도 이수못하고 과외선생 가슴골 힐끔거리느라  사교육도 못받아 독해력이 바닥을 설설기는 분들을 위해 또 한줄 첨언하면...

위의 얘기는 '일본도 진상인데 우리도 진상 좀 떨면 안되나요?' 하는 얘기가 아니라

'자꾸 후진문화라 그러는데 일빠님하들이 잘난나라의 기준이라고 들이대는 그 나라 국민들도 진상짓 잘 하거등여?그니깐 앞으론 헛소리말고 닥치시졈' 하는 얘깁니다.



...그냥 기분 더러워서...잡설 지껄여 봄...

비싼돈들여 다녀온 팬들이 인터넷 댓글싸지르는 놈들한테 졸지에 죄인으로 몰리는 걸 보니 기분 더러워서...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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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4CE662415439716387A1343B1734C0A7D68A&outKey=V1210025ea3d542a8647922fb2ad233e488e683c60798d551bd6522fb2ad233e488e6




일본 아사히 중계

연아. 마오 프로토콜


보기 복잡한 프로토콜 볼것 없이
그냥 아래것 보면 됨...디씨펌인데 원출처를 모르겠씸...



김연아가 편파라느니...홈어드밴티지라느니 하는 개소리에 대한 반박..
아사다 마오가 실수없이 연기를 했는데
김연아에게 1점차로 뒤진것에 대해...
일본찌질이도 아닌 한국찌질이들이 매수니 편파니 어쩌니 말이 많을텐데 (방송 막 끝났음...)
그렇게 따지자면
08년 세계선수권에서 아사다마오가 트리플악셀 시도하다
엄청 크게 미끄러져 빙상장 벽에 부딪혀 놓고도 1위한것은
뭐라고 해야할지.
(검색은 알아서 하세염)

그리고
김연아가 07년 실수없는 록산느탱고로 월드그랑프리에서 세계기록 세웠을때
쇼트 점수가 71점.

71점에서 오늘 그파에서 러츠 실수로 못받은 6점을 빼면
71-6=65점.
아무 문제 없는 점수다. 까려면 07년 월드그파가 편파판정이었다고 욕을 해보던가.

우리나라피겨가 무슨 태권도마냥 종주국인것도 아니고...
미국일본 처럼 피겨에 돈 쏟아붓는 강대국을 제낄정도로 편파판정의 혜택(?)을 입을만한 위치도 아닌데
왜 자꾸 찌질이들은 김연아 못깎아내려서 말도안되는 혐의(?)를 씌우고 난리임?
김연아에게 쏟아지는 찬사가 김연아 실력에 비해 과도하다 생각하는가본데
그런 인간들은 차가운 무관심속에서도 세계정상급의 실력을 갖고있는 여자핸드볼은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빈다. ㅉ

그리고 연덕후니 뭐니 하면서 김연아 팬들 깎아내리며
김연아팬이 마오를 깎아내리려 안달이니 뭐니하는데
마오팬치고 논리정연한 놈이 없고 마오팬이 되기 이전에(하는 짓은 마오팬이 아니라 그냥 김연아 안티같지만)
김연아팬들을 마치 서로 상대방 연예인 깎아내리며 팬클럽끼리 싸움질하던 옛 아이돌팬클럽처럼 보고
지 혼자 "마오까는게 애국심인줄 아는 배타적 연덕후 들 ㅅㅂ"하고 편견을 갖고있는 것 같다.

김연아 까는 놈들의 특징은
첫째로. '연덕후'에 대해 '애국심에 휘둘리는 바보들로 마오를 까려든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둘째로, 피겨에 대해 지식이 없으면서 남을 가르치려 든다.
셋째로, 없는 지식으로 남을 가르치려 들다가 그런 찌질이들을 수없이 겪은 팬들에게 발리고 나면
지 무식이나 예의없음은 생각 안하고 첫번째 특징에 언급된 편견을 스스로 공고히 한다.
이정도의 특징을 갖고있음.
간단히 생각해서(간단하진 않군요...) 피겨가 완전히 아웃오브안중이던 시절부터 피겨를 관심있게 보던 소수 매니아들이면
이 소수매니아들이 피겨지식에 대해서 얼마나 '소수정예'일지는 뻔한 것 아닌가.
그리고 김연아의 대한민국 강림(이라고 밖에 쓸수없는 갑툭튀...)에 의해 뒤늦게 유입된 피겨팬들이
그  커뮤니티에서 그 소수정예들과 부대끼면서 지식을 키워왔는데
거기에 대해 1년 갓 넘은 마오빠를 가장한 김연아 안티가 감히 가르치려 드니 당연히 무시당하고 욕먹을 수 밖에.
그런 놈이 한둘이라면 붙잡고 친절히 설명해주겠지만
그런 애들이 계속 여름 시궁창에 장구벌레 모기되듯 생겨나서 찌질이의 난입을 반복하면
설명해주는 쪽도 지쳐서 그냥 '꺼지셈'이라고 대꾸할수밖에.
도로 깎는데 무식하기만한 작은 돌대가리는 그냥 치우면 되지만 무식한데다 말많고 자존심센 큰 돌대가리는 폭파를 시키든지 해서 가루를 내버려야되는겁미다.
그런데 그런 큰 돌대가리들이 너무 많으면 그냥 다른데다 도로를 뚫으면 되는거죠.
친절하게 굴려주자니 너무 큰데다 편견이 땅속에 쿡 박힌지라 굴릴수도 없고 일일이 까부수자니 숫자가 너무 많고 . 그러니 괜히 힘빼지말고...그냥 평생 그러고 사세염...한마디 해주고 쌩하면 되는거져.상대해줄 필요없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한국피겨팬=김연아팬으로 공식을 세워놓고 대부분 타 선수에게 배타적이다...라는 근거없는 편견과 함께
실체없는 대상에 대한 악의를 함께 갖고 스스로 홧병에 숨이 달랑달랑하는 그 돌대가리들은
자기들이 그토록 비난하는 '연덕후'라는 그들 스스로 만들어낸 허상의 이미지처럼
김연아라는 선수에 대해 대단히 배타적인 습성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지들 하는 짓은 보이지도 않고 남 욕만 해댄다는건데...
걔들이 진짜 마오팬인지는 의심스러우나 지들이 김연아팬을 까고싶으면
그전에 마오팬커뮤니티의 폐쇄성부터 까는게 좋을것이다.
그 커뮤니티에선 김연아 얘기하면 큰일 나던데 ㅎㅎ


물론 아사다마오도 오늘 큰 실수없이 상당히 잘했음.

끝.

추가..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505255&page=1&search_pos=-497287&k_type=0110&keyword=69

설명: 링크글 위쪽의 프로토콜은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김연아가 죽음의 무도로 받은 점수 표
아래쪽은 아사다마오가 지난 일본 NHK에서 받은 점수표.
링크글 쓰신분이 쌈박하게 설명 잘 해주셨는데 나같은 까막눈을 위해 설명을 좀더 하자면
점수는 기술점수+구성점수로 구성되고 기술점수는 다시 기초점수+가산점(또는 감점)입니다.
기초점수는 기술에 따라 점수가 정해져 있고 선수들이 행하는 기술의 완벽도에 따라 심판들이 가산점을 매깁니다.

스케이트아메리카때에 69.5를 받았는데 더블악셀 실수가 없었다면 72.9점을 받았을겁니다.
이번엔 기본6점+가산점인 트리플러츠점프에서 실수가 있었으니
클린시 72.9점에서 그점수 빼면 얼추 이번 김연아 점수가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점프실수해놓고서도 점수가 너무 많은거 아니냐는 말이 있는데 따져보면 아무 문제 없다는거죠. 편파는 개소리.
아사다마오의 경우 자국에서 벌어진 일본NKK경기에서 3-3점프 실수때문에 64.64를 받았는데
이번경기에선 똑같이 3-3점프 실수를 하고도 65.38을 받았으니 일본대회보다 오히려 한국대회에서 점수가 오른거구요.

덧.




연아 점프 비거리 ㄷㄷㄷ

끝.

덧.


덧.

응원소리가지고 시비거는 e10ssae끼에게 날리는 말씀...

아가씨들 괴성이 좀 크긴 했지...타이밍 못맞춘것도 맞지...
그런데 까도 정도껏 까야지.
인형 너무 많이 던진거 아니냐고 트집. 외국선수보다 김연아 환호소리가 너무 컸다고 트집
까도 적당히 까야지 ㅅㅂ목탁두드리면서 경기볼래?

그런 병진들에게 주는 고귀한 선물이다 씨바랄.


미셸콴의 연기중 가장 멋진 연기였다는 미셸콴 03년 전미선수권 아랑훼즈.
동영상에 나오는 관중들은 참 조용하다 그치? e10ssae끼들아.





08컵오브러샤 남자싱글 쥬벨.
피겨후진국 러시아는 참 개매너네여...
이 러시아 빠순희들 소리는 왜 이렇게 질러대며...거기다 박수도 치네여?
아 후진매너...


이렇게 빡친 이유는?
안그래도 조만한 빙상장에 초청권남발로 절반남은 입장권 광클해가며 간신히 구입한,
거기에 일부 열배까지 치솟은 암표까지 구입해가며 경기장을 찾은 왕팬이
포털 댓글러들에 의해 졸지에 후진응원문화의 표본이자 얼치기팬취급 당하는데에 분노.

물론 vip석에서 플래쉬 터뜨렸다는 정신나간 양반은 즐.
그런데 플래쉬 터뜨린건 일빠들이 찬양하는 일본애들도 마찬가지.
자국경기에선 카메라반입을 금지하니 카메라허용한 우리나라 대회에서
옳다쿠나!! 하고 한풀이를 하신건지 플래시 터뜨리는 일본분 많았다고 함.
(그걸 죄다 한국인이뒤집어쓰고 있는거고)
오죽하면 말을 못알아들으니 후라쉬 야메떼! 라고 했겠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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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디씨인사이드 코미디 프로그램 갤러리.

어떤 분이 제일 왼쪽이 유세윤이라고 올림. 봉숭아학당에서  복학생캐릭터로 나오던 때.
올리고보니 제일 오른쪽은 무대위에서 침묵과 은둔 퍼포먼스를 벌이는 그...개그맨 이종훈씨 같다는 의혹이 제기됨.

원래 출처:
디씨인사이드 힛갤 2002년 12월.

원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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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바이러스 19회 마지막 회 디씨 베바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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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이 필요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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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바이러스 13회 강마에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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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초동안 순간적으로 입꼬리 올라간 강마에
저래보여도 저게 웃는거임. 미소같지 않은 미소...ㅅㅂ 모나리자여 뭐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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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회 마지막에 강건우 좀 이상한 듯
그동안 그 독설을 견뎌오고 또 겪으면서 독설속에 숨은 마음씀씀이까지 다 이해해놓고
거기에 정명환때문에 강마에에대한 믿음게이지 100%까지 채웠는데
이제와서 니들이귀찮게 할까봐 힘좀썼다는 강마에의 독설에 대해 숨은뜻이고 뭐고 그냥 문자그대로 받아들이고 열내는건 뭘까.
거기다 위원장에게 마우스필의 연주가 쓰레기라고 험담까지 했다는 강마에의 말까지 전날 들었으면
뭔가 하긴 했구나 하고 눈치챘을 수도 있는데
남자의 자존심때문에, 결국 쌤 손바닥위에서 놀고야말았다는 자괴감으로 쌤의 배려를 삐딱하게 받아들이는거라기엔
쌤을 모르겠어염~(뒤에서 도와준게 겨우 우리가귀찮게 할까봐 그런거였다니!!) 이라는 말은 맥락상 쌩뚱맞은게 아닌지.
그런 반발이라면 쌤을 모르겠어염~이라는 말보다 손바닥위에서 굴리지 말아주세염!하고 열내야 맞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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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심은경 쇼 show 광고cf ...

작은 수지니 너무 빨리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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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http://cornbrownrice.tistory.com/attachment/ck150000000000.swf



강마에 : 나가.


이거 만든 분 진정 우월한 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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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김명민 강마에 마에스트로 CF 라디오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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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반성을 안한다....

미망인탓이랜다. 입조심 안한 미망인 탓이랜다.
그래서 난 옆집 아저씨의 네살난 아들을  반 죽여볼까 생각중이다.
엊그제 담배좀 피우니까 옆집아저씨가 어린 학생이 담배피우면 되냐고 욕을 했다. 그런데 난 미성년 학생이 아니다.
괜한 욕먹었다. 화난다. 그러니 간밤에 그집 아들내미좀 후드려 패줘야겠다.
그래도 그분은 아고리언마냥 정상인이실테니 내 잘못을 추궁하지 않으실게다.
다 입조심 안한 당신탓이라며 반성하시겠지.
내가 입조심을 했더라면 네가 우리 아들을 이리 때리진 않았을텐데라며
피투성이가 된 네살바기 아들을 부둥켜안고 자기 잘못을 반성하시겠지.

어떤놈들은 자살의 이유가 좀비의 항의전화로 인한 홈쇼핑 퇴출이 아니라
이런저런 사업의 실패로 인한 복합적 이유라고 항변한다.
맞다. 복합적 이유.
그러나 그 복합적 이유중에 고인의 실패를 의도적으로 추진한 사건은 하나밖에 없다.
바로 촛불좀비들의 홈쇼핑퇴출 방송 퇴출운동.
좀비 잘못이 맞다. 좀비는 잘못을 느껴야한다.

이명박 탓이라는 놈들도 있다
이놈들은 정말 반성의 기미가 극도로 없는 놈을 넘어서 빨총련과 동급이거나
극과 극이 통한다는 말에 따라 수구꼴통 과 소주 한잔 기울일 놈들이다.
그럼 노무현정부때 사채로 인해 자살한 사람은 노무현 탓인가
왜...차라리 천지 창조한 하나님 탓이라고 하지...
좀비들이 노골적으로 표적을 정해놓고 테러를 가해놓고서도 우리 잘못 아니에염..하는걸 보니 너무 화가 난다.

악플달고 항의전화한 놈들이 한둘이 아닐텐데
미망인을 욕하는 행동을 정의의 상징인양 하던 년놈들이 수천수만명은 될텐데
숙제랍시고 커뮤니티에 불법전화패악욕설질할 업체리스트들을 올려놓던 좀비와 그 몸에 기생했던 구더기들이 수천수만일텐데
죄송하고 반성한다는 놈이없다.

지금도 촛불좀비들에겐 자기들만이 오직 진리이고 생명이니 촛불로 말미암지 않고는
그 어떤 정의도 이땅에 있을 수  없다고 믿는 것 같다.
모택동의 홍위병 같은 놈들. 다 수거해다가 시골구석에 가로등대신 촛불 박아넣고 살면서
지들끼리 이장뽑고 군수 뽑아 살라고 해야할텐데.


쟤들은 한국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차라리 내가 일본인이었으면 미개한 조센진이라고 실컷 욕이라도 해줄수 있었을텐데 아쉬워 미치겠다.



....
나도 안다...일기는 일기장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배달로 먹고사는 중국집인데 배달 못하게 막아버리면 어떻게 될까
전화예약 택배판매하느 회산데 전화선 끊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온라인쇼핑몰인데 인터넷 못하게 막아버리면 어떻게 될까.

홈쇼핑으로 물건파는업체인데 홈쇼핑광고 퇴출되면 어떻게 될까.

그래도 좀비들은 책임이 없다고 떠들지.

이 불황에 망하는 업체가 한둘이냐며
이 경제위기를 가져온 이명박 잘못이라고 떠들지. 죽일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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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조선족 논란 ... 채리나 조선족 논란 // 채리나 조선족 논란 
채리나는 속인적 없다. 다 조선개티즌들이 문제다.

뉴스를 보니

미녀들의 수다에서 중국인으로 출연중인 채리나가 조선족인것으로 밝혀져 논란이란다.

그 기사에

어떻게 조선족이 중국인 행세를 했냐며 악플이 달리는 형국...

더구나 평소 채리나가 여성스럽지 않은  드센(?)모습을 보이고 종종 입바른 소리를 한 탓에

그에 반감을 갖은 무리들이 우르르 악플을 다는 모습.


그런데

채리나가 조선족인걸 숨겼냐면...

글쎄다.

방송에서 '나 조선족이오~'밝힌적은 없으나

(댓글보니 남희석이 조선족맞냐고 물어보니 채리나가 아니라고 대답하는 방송을 봤다는 놈이 있던데

결코 그런 방송 없었다. 봤다는 놈 있으면 몇회방송인지. 몇월 방송인지 물어보길. 결코 그런 방송 없었음)


'흑룡강성출신'이라고 자막이 뜨던 손요처럼 '길림성출신'이라고 수차례 자막이 떴었다.

제작진이 조선족의 피가 섞였음을 숨기려 했다면 의혹의 여지를 남기는 '길림성출신'이라는 자막따윈 쓰지 않았겠지?


또한 본인도 어릴적 북한에 소풍갔었다라고 밝히는 등 어느정도 조선족임을, 혹은 그 조선족 많이 산다는 길림성 연변 출신임을

추측할 수 있는 말들을 했었고

또한 결정적으로 그 저력있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 조선과의 인터뷰.

http://weekly.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2/11/2007121101358.html


(내 기억으론 이게 슬그머니 있다 사라진 기사도 아니고 네이버 연예면에 당당히-_- 떠있던 기사였다.)


이 인터뷰를 보면

-중국 지린성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그녀는 고등학교 때부터 조선족학교를 다녔다. “부모님 모두 조선족의 피가 섞이신 분들이에요. 수업은 중국어로 해도 친구들과 한국어로 대화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또 이미 중학교 때 남한과 북한을 모두 여행한 적이 있었고요.”


라고 조선족의 피가 섞였음을 이미 스스로    밝혔다.

2007년 12월에 이미 밝혔단 얘기다.

(본인이 조선족임을 밝힌게 아니라 조선족의 피가 섞였음을 밝혔다는거다. 착각금물)



조선족의 피가 몇 % 섞였는지 모르겠으니 채리나=조선족 이라고 못박는 것도 아직 무리일뿐더러

(영국+일본인 에바 포피엘은 영국인이냐 일본인이냐-_-)

스스로 조선족의 피가 섞였음을 밝혀왔고

자막에서 길림성출신임을 속인적이 없는데도

이제와서 '조선족출신 논란'이라고 황당한 타이틀로 기사를 올리고 거기에 우르르 냄비마냥 끓는게 그저 우스울 뿐.


그런데

애들은 조선족을 LA코리아타운에 살면서 영주권시민권 딴 한국인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인데

조선족들이 들으면 존내 고마워할거 같다.

ㅅㅂ 내내 외국인노동자 불법체류자 못믿을 종자, 보따리로 밀수품취급이나 하는 범죄자취급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대통령 당선되면  꼬박꼬박 인사하러가는, 때때로 대규모로 해외동포위문공연까지 치러주는 LA한인회랑 동급으로 취급해주니

얼마나 고맙겠냐 (반어법임)


개티즌들에겐 조선족=불체자=외국인노동자=피는 코리언이나 머릿속이 완전 중국화된 중국인 아니었나?

느닷없이 코리안취급이다. ㅋㅋ


참 얼척이 없어서리...ㅉㅉ


이런걸 일본애들은 춍들은 '민도'가 낮아서 이 난리라고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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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자기가 '조선족'이고 채리나를 잘 알고있는 사람인데...

채리나 부모님은 중국에서 살지않고 이미 한국에 밀입국-_-해서 불체자신분으로 돈벌고 있으며

채리나 본인은 연변에서 고교 2년 중퇴했는데 다니지도 않은 다른 고등학교 졸업증을 위조해서 목포대에 편법으로 입학했다.

거기에 한국올때 부모님의 위조신분증(이게 뭘까-_- 밀입국자에게 요긴한 위조신분증이 뭔지...그리고 고2가 그런걸;;)

까지 만들어 왔으며...중국어에 능통한 본인(조선족) 입장에서 볼 때 중국어가 서투르며 지역에 대한 상식도 잘못알고있으며

하여튼 채리나 나쁜년 어쩌고 저쩌고하는 글 두개가 인터넷에 돌고있더라.

일전에 라인업사건에서 봤듯 인터넷 떠도는 글은 영 신뢰성이 없기때문에 일단 두고봐야하는게 정상인일텐데...

또 레밍즈 같은 것들은 "거봐라 나쁜년이다."하면서 들고일어나는 중...

이렇게 우르르 잘 쏠리는 것도 국민성일거다.



(물론 조선족 논란은 예외)


--

ㅅㅂ 분당사는 38세 주부를 사칭한 중딩에 낚인 라인업태안조작사건 까먹으셨나
그때도 라인업멤버들 개판치는걸 지가 봤다는 글이 딱 두개가 인터넷에서돌고돌고있었거든
그러면서 인간들이
"그게 사실이라면" 방송 끝내야죠
"그게 사실이라면" 걔네 죽일놈들이다
이말은
"사실 아니면 말구.난 진짠줄 알았지"
이러는 비겁한거거든.

검색해보니

자기가 '조선족'이고 채리나를 잘 알고있는 사람인데...

채리나 부모님은 중국에서 살지않고 이미 한국에 밀입국-_-해서 불체자신분으로 돈벌고 있으며

채리나 본인은 연변에서 고교 2년 중퇴했는데 다니지도 않은 다른 고등학교 졸업증을 위조해서 목포대에 편법으로 입학했다.

거기에 한국올때 부모님의 위조신분증(이게 뭘까-_- 밀입국자에게 요긴한 위조신분증이 뭔지...그리고 고2가 그런걸;;)

까지 만들어 왔으며...중국어에 능통한 본인(조선족) 입장에서 볼 때 중국어가 서투르며 지역에 대한 상식도 잘못알고있으며

하여튼 채리나 나쁜년 어쩌고 저쩌고하는 글 두개가 인터넷에 돌고있더라.


일전에 라인업사건에서 봤듯 인터넷 떠도는 글은 영 신뢰성이 없기때문에 일단 두고봐야하는게 정상인일텐데...

또 레밍즈 같은 것들은 "거봐라 나쁜년이다."하면서 들고일어나는 중...

이렇게 우르르 잘 쏠리는 것도 이나라 이땅의 국민성일거다.


방송에서 한국말이 그리 유창하고 사는곳이 길림성이라고까지 했으면  '채리나는 오리지널 한족이겠거니...'하고 생각하는 시청자가

바보 아닐까.

혹시

-'조선족'의 의식을 재일교포나 재미교포쯤으로 생각해서 혹시나 국적은 그나라의 국적을 갖고있더라도

마음은 변함없이 한국인인 그런 사람들. 다만 사는곳이 좀 후진동네라 좀 무시당하는 것 뿐-

이렇게 착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조선족은 조선족이고 걔네는 중국인이다. 물론 조선족중에서도 한국에 대해 애틋함을 갖고있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중국국적을 갖고 태어나 중국에서 나고자란 중국인이란거다.


그걸 이제와서 '속았다!'라고 떠드는 건 "전 바보라서...테레비에서 직접 가르쳐주지 않은건 스스로 생각 못해요..."

라고 자인하는  건가요

국적이 중국이니 중국사람처럼 행동한건데 그걸갖고 조선족이 중국사람행세한다고 시비...조선족은 듕국사람 맞거등요...

또 한족행세했다고 시비...아놔...대체 한족행세는 어떻게 하는게 한족행세인지...

니미랄 로버트할리가 한복입고 돌아다니면 토종한국인 행세했다고 깔껀가욤?

또 ㅅㅂ 조선족은 중국인타이틀 달고 출연하면 안됨?

아놔 중국땅에서 중국국적부모의 딸로 중국국적을 갖고 태어난 애를 그럼 한국인이라고 해야되나-_-;

ㅅㅂ 그럼 독일출연자는 우리의 '상식'에 알맞게 100% 순수 게르만 민족이어야하며

일본출연자는 이누이족의 유전자가 1%도 첨가되어선 안되며

미국출연자는 우리가 익히 상상하는 하늘을 찌를듯한 빌딩숲에서 브런치를 즐기며 바쁘게 일하며 저녁땐 패션잡지에 나온

명품 구두를 쇼핑하는 금발의 백인처녀만 출연해야되는건가염...

-텍사스 소떼농장에서 소 사료 주는 인디언쿼터 메리는 미국인으로 출연 못하는건가요 헐헐..

한국서 나고 자란 로버트 할리의 혼혈아들딸은 혹시나 일본판 미수다에 '한국인'타이틀 달고 출연하면 안되는건가요

앞뒤가 안맞잖수...

솔직히 이 사건은

채리나의 어떤 잘못이라기보단 평소 채리나가 시청자에게 밉보였다는 점이 작용했다고 본다.

딱히 유난히 한국을 비판한 적은 없으나(정말로)

한국인들이 참 잘도 무시하는 중국에 대해 한국인과 달리 상당히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아 그럼 자기 조국인데;;)

그게 밉보인걸거다.

채리나를 욕하는 글들을 보면

한국을 비판하네...성격이 억세네...이렇게 나오는데 결국 문제는 채리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아니라

"난 그냥 채리나 니가 미워"인거다.

예전 출연자중 베트남 출신 흐엉도 채리나 못지않은 악플에 시달렸는데

흐엉의 경우 '베트남 신부'에 대해 굉장히 악감정을 갖고 있어서 한국에 비교적 냉정한 평가를 했고

그 덕에 미움을 실컷 받았었다. 그거랑 비슷하다고 본다.

이게 웃긴게

한국 칭찬하면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는 것들이 연예계로 진출하거나 유명세를 이용해 돈벌이를 하려는 욕심에 듣기 좋은 말만 한다라고 욕을 먹고

한국 비판하면 지네나라는 얼마나 잘났다고 감히 대한민국을 욕하냐는 둥 너나 잘하라는 둥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는다.

이러한 비난을 피하려면 토크의 주제가 한국 현실중심이 아니라 그냥 출연진의 사생활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또 외국인출연진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풀어나가야할 취지의 방송이 출연진의 개인에 대한 흥미위주로 변질되어간다라고

비판.


뭐 어쩌라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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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2회 3.23


1번 커플...

드라마에 나올법한,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부드럽고 따듯한 무드가 철철흐르고 너무 로맨틱한나머지 아~ 분위기는 좋은데

저런 남자만나는 여자는 아마 체하거나 긴장해서 변비에 걸리지 않을까싶은 그런 분위기.

바로 비현실 사이버 커플 알렉스-신애  (여기 소주 한병....ㅠ)
연애시뮬레이션게임속으로 들어가든가...-_-+
틀림없이 우리 결혼했어요 작가중에 알렉스커플 작가는
멜로드라마 작가 출신일거다.

어차피 부부생활을 연기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지만

시청자들은 그냥 남의 부부생활을 엿보는 기분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들이 상황에 따라 하는 행동들을 보면서

아...연예인 아무개는 저러는구나...아...연예인 아무개네 좀 이상한분위기가 감지된다.

아...쟤는 저런상황에서 역시 저렇게 반응하는구나...쟤는 또 이렇게 하는구나...

하면서 본단 말이죠(나만 그렇게 보나;;)

그런데 이게 어디까지 리얼이고 어디까지 작가의 대본인지 알수가 없기때문에

저게 대본을 따라가면서 감정조차 연기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사실 재미있게 쳐보기엔 다소 불필요한 생각들때문에 심각한 고뇌를 겪고있습니다.

뭐 그만큼 몰입된다는 거니까요...너무 몰입해서 유난히 공감하며 보고있는데 '사실 다 대본이었어'해버리면

그 웃으며 공감하던 크기만큼 그것들이 죄다 낚시당한 기분으로 반환될때의 상실감이 두려워서리.

만약 대본이라면 진행자들의 우와~ 오오~ 에이~ 너무한다~ 뭐 이런 감탄사도 찜찜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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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너무 후덕하게 캡쳐했음...)

2번 커플...

지나치게 현실적인 한-일 부부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마치 리얼리즘 소설처럼 현실보다 더 우울-_-한 현실을 연출하는 정형돈-사오리


3번 커플...

신혼부부라기보단 동거중인 학생같은 앤디-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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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팬이 5년만 젊었다면 솔비 월요일 아침 여섯시 반에
약수터에 오르시던 동네 어르신에게 구조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시츄에이션이 예견되는 장면
(반대로 십만대 일 솔비 전설을 창조할 수도 있음-_-)


4번 커플...

크라운제이의 근육이 금방이라도 힘자랑해야 해결될 것 같은  크라운제이-서인영

서인영씨가 조금만 귀여운척을 덜했으면 크라운제이가 이두박근의 봉인을 풀었을지도 모름-_-


그리고 그걸 웃기다고 쳐보고있는 본인...그런데 속은 왜 이렇게 쓰라린가요...ㅠ


알렉스커플과 정형돈커플을 빠른속도로 교차해 보여주는데...

웃긴데 슬프다...


알렉스가 사진찍고 유리창 입김불기 신공을 펼치며

알렉스가 연출하고 알렉스가 주인공한 그런 드라마에 신애가 출연하는 동안...

(채연 : 위험한 연출 ♬  지금 저주 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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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이러고 있다.



알렉스가 와인잔에 우유따라놓고 분위기 리드하는 동안...

정형돈 짬뽕시켜놓고 혼자먹고 있다.

사오리는 정형돈 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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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쑥쓰러운 맘 저도 잘- 압니다 흙흙.....



좋은 분위기 속에 알렉스, 결국 사진벽(x) 사진문(ㅇ)으로 훈훈함을 가속하며 기립박수를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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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리 막대하던 정형돈 미리 생각해두었던 걸 해보려고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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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실패!!!  역시 해본놈-_-+이 잘하나봅니다....


한편 정형돈이 거실소파에 엎어져 자학하며 핵웃음 터뜨리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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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리 혼자 뒤늦게 형돈이 뭘 하려한건지 알고 분위기 반전되나 했더니

이벤트 실패로 삐진데다 귀차니즘까지 함유된 정형돈의 꼬장에 의해 사오리 인내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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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덜렁 자는 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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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상실하고 소파에 디비자는 형돈에게 이불을 덮어주는 사오리.

뭐 이렇게 착한 사오리로 마무리가 되면서

오늘은 사오리가 비호감의 굴레를 벗고 호감형으로 등극하는 날인가요...

대신 정형돈이 땅에 파묻히는 날입니까-_-

걸레질,짬뽕에서 제대로 파묻다가 안습이벤트 동정표로  입에 갈대하나 꽂아 간신히 숨만쉬는 상태로 만들어버림...

(솔비도 비호감...신애도비호감...사오리도 비호감이라든데... 난 왜 다 좋을까 -_-;;;;)



뭐....뭔가 글을 쓰려고 해도

사실 별로 쓸것도 없고...90%를 캡쳐사진으로 채우는 맹랑한 포스팅이라 이건 이제 그만...

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멜로영화 보고난 후와 똑같군요...

그거나 이거나 난 정말 아무 할말이 떠오르질 않는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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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ㅠㅠ


'사돈 첨뵙겠습니다' 도 '우리 결혼했어요'만큼 재미있습니다.

(어쩌다 방문한 네티즌을 내 취향으로 물들이려 시도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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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그냥 잡담 / 2008. 3. 17. 17:43


우리 결혼했어요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에서 새 코너가 시작됐습니다.

제목이 '우리 결혼했어요'인데 설날에 특집으로 했었다네요.(안봐서 모릅니다)

정식으로는 어제 일요일이 첫방인셈인데(3.16)

이휘재+김원희+이혁재가 mc를 하고

앤디 솔비 정형돈 사유리 알렉스 신애 크라운제이 서인영이 출연합니다.

이거 대박이네요.


기본컨셉은

네쌍의 남녀연예인이 신혼부부 컨셉을 잡고 실제 부부인양 연출하는겁니다.

획기적입니다.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이런 대담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나온거냐!!

(공중파에서 연예인들을 데리고 이런걸 할 생각이라니!! 정말 좋구나)




MC 이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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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원희씨와 이혁재씨가 함께 MC로 나옵니다.

(MC는 주로 목소리만 출연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될 네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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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_-을 담당할것 같은 정형돈사오리

어린부부-_-를 담당할것같은(뭐 별로 어리지않지만) 앤디솔비

한성격 있을것같은 부부 크라운제이서인영

웬지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을 듯한 알렉스신애



대충 아래사진으로  프로그램이 정리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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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을 비싼데다가 꾸리는 구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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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침대에서 좋다고 뒹구는 사오리 + 정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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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비슷한 아파트인데 유독 드라마촬영지같은 주택에서 촬영하는

알렉스 + 신애 -_-

"당신이 나랑 살게될 집입니다" 이건 그냥 뜬 자막이 아니라

알렉스가 소심한 목소리로 읊은-_- 말입니다. 어... 이거 쫌 쌩뚱.


 

실제 집에서 각자의 가구 소지품들을 들여놓습니다.

박스풀고 이삿짐 정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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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박카스CF가 어울릴듯한 커플

이삿짐 나르고... 그날의 피로는 그날에 푼다-_- 뭐 이런...


이삿짐정리하다말고 장난도 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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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다투기도 합니다.

(크라운 제이가 준비한 침대시트가 맘에 들지않아 다투는 중)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정말 충실하게 방송을 하고 있군요

-영주권 포기하고 군대갔다온 크라운제이는 이제 뭘해도 호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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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커플이 박카스 CF를 찍을듯한 모습을 보이는 동안

거의 멜로드라마의 초반부의 기세...혹은 종반부의 사랑의 도피 비슷한 컨셉을 자랑하는 알렉스+신애 커플

사실 별로 신혼부부같다는 느낌은 안듭니다

정확한 느낌은

매너좋은 남 알렉스가 1층에 전세를 놨는데 조용조용한 여자가 들어와서 이사첫날 짐 푸는 걸 도와주는 느낌.

여자의 짐을 정리해주면서 복선으로 깔린 애기신발이 등장하며 드라마가 전개되는 중.-_-

신애씨는 원래 고급스런 이미지이긴했지만 다른기사같은거 보면

어-_-캐릭터 특이하네...싶은 연예인이던데 그런 모습이 혹시 나올지...

상처때문인가 너무 무거운 사람이 된것 같았습니다.(불었다는 얘긴 아니고-_-)


예전 기사에서도 애기신발 모으는게 취미라던데 이 방송에 나오네요.

뭐 별로 흔한 수집은 아닌지라 색안경을 끼고 볼 사람들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뭐 건전한 취미를 가지고있구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일단 ... 헐..애기신발 가격이...그것도 예쁜것만 골라모으면 정말 가격이 만만치 않을텐데...

뭐 다소 궁상맞은 생각도 들면서

동시에...역시 필름으로 시작해서 똑딱이2년 dslr3년 사용한 본인 입장에서 볼 때 카메라는 저럴때 써야 제맛! 이라는 생각!

 (과 동시에 난 저런 적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아줌마 여기 참이슬 하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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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면도 나옵니다.

아악~!! 솔비 앞치마 ㅠㅠㅠㅠㅠㅠㅠ

(그러나 여성네티즌도 오지 않을까하여 앤디앞치마도 캡쳐-_-)


말없는 알렉스+신애 커플이 진지한 멜로물에 나올듯하다면

알콩달콩한 이쪽은 시트콤의 신혼부부 같습니다.


귀차니즘이 가득한 정형돈이 보여주는 모습이나

사소한 일로 투닥거리다 또 금방풀어지고그러는 크라운제이+서인영 커플은 극사실적인 현실부부의 모습이랄까-_-



방송보면 더 행복해 죽어버릴 듯한 이벤트장면도 나옵니다만..

솔로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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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거나 받어 ㅠㅠ



공주풍 침실을 꾸민 앤디와 안대를 풀고 감동먹은 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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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이벤트를 성공시킨 크라운제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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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속마음도 짚어주는 친절한^^ 방송


너무 기획이 좋아서 아니..좋은것도 좋은거지만 너무 획기적이라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케이블방송에서 일반인이나 인지도 낮은 연예인을 출연시켜 할것만같은 그런 프로그램인데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이걸 앞뒤 꽉막힌 공중파에서 스타를 출연시켜 만든 그 획기적인 기획이 놀라울 따름.(좋다고)

그렇기때문에

'이거 그냥 일본에서는 톱스타들도 이런거 합니다.

어차피 일본예능이 몇달내로 한국에 표절-_-당하고 그게 또 먹히는 세상인데 이거 설마 우리 시청자가 못받아들일라구요...'

이렇게 피디+작기님하들이 회의하시면서

 일본예능의 판권을 사왔다거나 혹은 그냥 가져왔다거나(두글자로 표절-_-)

뭐 그런 의심도 듭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지만

그냥 저 네커플 그대로 천년만년 트루먼쇼-_-처럼 나갔으면 좋겠는데

(그러다 정분도 나고-_-;;)

설마 그렇게 하진 않을테고 몇주마다 출연자를 교체하겠죠.

그러면 계속해서 상황이 반복되고 중복될텐데 이걸 어떻게 풀어나갈지도 관심거리입니다.

어디까지 연출인지도 궁금하고...

- 스스로는 저거는 출연진들이 스스로 '우린 진짜 부부얌'하고 최면내지 암시를 건다음 촬영하는거다'

라고 세뇌를 하면서 보기는 했지만

웬지 속마음털어놓는것 마저도 작가님하쓴 대본대로 가는게 진실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정말 재미있습니다.

전 원래 일요일에는 '사돈첨뵙겠슴다아'가 최고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결혼했어요  도 사돈못지않다...라고 생각합니다

(뭐? 사돈 첨뵙겠슴다가 최고 재미있다고? 혹시 두번째 재미있어하는 프로그램은 전국노래자랑인것인가!! ...아닌뎁쇼..)

...

그리고 전 그냥

"아줌마! 여기 참이슬 한병 더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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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수다)미녀들의 수다 65 / 구잘. 조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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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물오른 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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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지적이진 않지만 적절한 무식유머를 저자세로 쏴주시는 김성수

비슷하게 무식단순돌격형-_-컨셉으로 등장했던 그간의 몇몇 게스트들과 비교했을 때

자신을 확실히 낮추는 듯 보이기때문에 거부감이 안들었다.

이랏사이마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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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킹왕짱게스트 조민기

유머도 좋았지만

일본녀는 순종적일 것이다라는 선입관에 대해

기존 출연자들이 갈피를 못잡고 우왕좌왕하며

얘도 그런거 같아 누굴 보면 그렇다더라 하는 수준의 자주 반복되는 겉핥기를 할 때

보통 일본인이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마음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강한것 같다고

정리하는 등 그 이전 게스트들에게서 볼수없었던 핵심을 꾹꾹 짚어주는

리얼 지적인 게스트였다.

금발녀는 멍청할것이다 라는 편견에 대해 마릴린 먼로 이야기를 꺼낸것도 적절했다.


 물론...저런 이야기들이 어려운 얘기들은 아니지만 1년이 넘는 미수다 방송중

저정도로 깔끔하게 적절한 토크를 날리는 게스트가 하나도 없었기때문에

그간 나온 게스트중 킹왕짱.

그동안 나왔던 지적인 컨셉의 게스트나 외국인들과의 가교역으로 출연한듯한 게스트들은

단순히 자신의 유학&해외경험을 외국녀들과 공유하면서 '맞아~! 나도 그랬어~!"하면서

자리에 앉은 16명의 미녀들과 똑같은 얘기를 하나 더 늘어놓는 것 뿐이었다.

(또는 '외국인이 그걸 알다니!!'하면서 놀라며 웃기...1년이 넘도록 무한반복)

그렇게 단순히 16외국녀들의 이야기에 하나 더 얹는 수준의 이야기를 하며

한국인으로서 해줄수있는 이야기를 하지못하고 도대체 16인의 외국녀와 다른게 뭔지도 모르겠고

도무지 구색맞추기 외에는 존재이유가 없었던 기존의 게스트들.

또한  프로그램 특성상 외국녀들은 극히 젊은 층에 집중되어있는데 이들보다 더 연장자임에도

연장자로서의 포스와 넓은 시야를 보여주지 못하던 기존 게스트들.


그에 비해

외국녀들의 말을 듣고 넓은 시야로 핵심을 짚어내서 정리하시는 조민기선생님-_-

그러면서도 그간 나이많은(무식하든 똑똑하든) 게스트들과 달리 꼰대스타일이 아니다.

다만 중간에 말 잘라먹는건 좀 그랬다.


조민기하고 김성수가 고정으로 나왔으면 좋겠 음.

특히 조민기씨는 고정으로 미수다에서 남희석다음 2인자 고정게스트-_-가 되면 좋겠다.


...라고 썼지만 어차피 대본으로 진행되는 것일텐데

그럼 그동안 게스트의 토크개념이 조민기에 못 미쳤던 건  작가 탓인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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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유리 포함하면

일본에서 출격한 제로센 3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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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쪽은 F-22 금구잘 흑구잘 편대

첫번째 사진은 웬지 헌혈하고싶은 사진이네연.

서양여자분들을 사진찍으면 가끔 섬찟한 느낌이 나올때가 있는데 그것보단 좀 약한 듯


미모가 갈수록 빛을 발하는 구잘.

그냥 우즈벡에서 홈쇼핑모델수입업하다 하나 건져서 눈앞의 나이트 출연료에 급급한 나머지

미수다 하차도 불사하고 화보내고 앨범내서 계약만료전에 싹 빼먹으려하는

모델수입에이전시에게 휘둘리는건지 아니면 그냥 야심은 큰데 머리가 나쁜건지

하여튼 자밀라는 그렇게 연예활동때문에 미수다를 포기했지만

그 빈자리를 흑구잘이 다 메꾸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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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수다 미수다 63회 구잘 여신포스-_- 흑구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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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랬던 구잘이.. (이때도 예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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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아올리고 이렇게 바뀌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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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발 염색후 흑구잘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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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송에서 보여준 흑구잘 완전체-_-


자밀라의 여신포스를 대신 메꾸는 구잘-_-


새로 흑발로 등장한 구잘을 '흑구잘' 염색이전의 구잘을 '금구잘'로 구분합니다.

어제 방송은 여신냄새를 마구마구 풍기더군요-_-

"머야 저게 우즈벡 표준 얼굴인가-_- 어째 자밀라랑 비스무리하네"하는 생각


자밀라때만큼은 아니지만 완전 다른사람이 되어 나타난 흑구잘-_-이

검색어 1위나 기사양산을 제법 하고있다는...(중독적인 덕후체..끊을수가 없.....)


라면먹고 얼굴 부은 채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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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주면서 김치 안준다고 짜증내던거 웃겼음-_-
채리나 죠낸 귀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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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아사다 에미 남자친구 ..............................................................................

있댑니다...


남친이 없다거나 남친이라고 알려진게 엉뚱한 사람이라면

자밀라 포스팅처럼 어...그거 헛소문인데여...하고 글을 쓸텐데

남친이 있는경우는...뭐 '있댑니다'이상의 글을 쓰면 그건 좀 과하지 않을까해서-_-

이 블로그에서 언급하지않아도 어차피 며칠 지나면 캡쳐에 사진등등이 쫙 퍼질테지만

앞장서고싶지는 않군뇨-_-;

하여튼 있댑니다.(지금도 검색하면 대충 나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미수덕후들의 긴 한숨--;


에미 싸이 미니홈피 주소
'emiboo'


....이런거나 포스팅하고 있는 이유는?

방문자숫자좀 올려보려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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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친구 코바시 메구미...
사유리 일본친구로, 아주 어릴적부터 사귄 몇안되는 친구라는 코바시 메구미 라는 이름의 이 분...
어느 네티즌이
코바시 메구미라는 이름으로 아무생각없이 영문검색을 했더니 웬 일본연예인 사진이 뜨면서...
그 1979년 도쿄출생이라는게 심상치 않다는 느낌에 계속 검색하여 밝혀지게된..
(역시 디씨인사이드는 무서워... 디씨 미수다갤러리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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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59회 방송 중 사유리가 브로닌과 함께 일본에 가서 사유리의 친구를 만나고

사유리의 집에 가서 사유리의 어머니를 만나는 영상이 나왔는데

거기 나온 사유리의 친구와 오빠가 상당한 미녀미남이었다능...(덕후체)


사유리의 일본친구 이름은 '코바시 메구미'라고 방송자막에 떴는데

혹시 이 사람이 아닌가 하는 의심?소문?이 있다.
(아무생각없이 검색창에 넣고 엔터눌러봤는데 일본연예인 정보가 떠서 어라라? 한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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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tv.co.kr/movie/personInfo.html?channel=drama&person_idx=12976



공통점은 이름.출생년도.출생지 (겨우)

...도쿄인구 천만중 1979년에 태어난 코바시 메구미라는 여자

...갑자기 디워가 생각나는 군요

'엘에이에 사는 얼추 스무살쯤 된 사라라는 여자'를 정확히 찾아내는 주인공-_-;



일단 저기 나온 일본 이름으로 영문,일본어로 검색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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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iki.d-addicts.com/Kobashi_Megumi


이외에 이미지검색 해보니 화보집도 몇개 찍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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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닮았다.


http://www.hello-there.com/kobashimegumi/gallery.html

코바시 메구미 소속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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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괌 출신이라고 기사가 났던 지니씨는 괌 홍보차 온거라네요. 1회출연이 마지막이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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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에서 일본녀 사유리가 이치로를 언급한게
사유리에 대한 어떤 악플공격의 원인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자밀라의 등장으로 미녀들의 수다 (미수다) 의 선정성문제가 불거지면서
(사실 깜도 안된다고 생각함,애초 1/16인데다가 비중도 줄어들고있으며...)
이런 프로그램은 폐지해야되네 어쩌네하는 네티즌들의 성화가 이어졌는데
오늘 방송에서는 개념토크가(특히 사유리,에바 등등) 줄줄이 이어지는군요.
게다가 애나벨선생님과 도미니크의 재연극, 브로닌 입담,
그리고 혜성같이 나타난 개념녀(?)마리아

아마 방송내용 중
사유리의 이치로 옹호발언(?)이 기사화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토크 주제는
내가 한국의 대통령이 된다면 000만은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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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본사람 사유리의 00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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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 한일관계를 개선하겠다 &
(이치로의 발언은)미디어가 잘못 알고 좀 나쁘게 썼어요


그때를 돌이켜보면 우리 신문들은  "이치로 망언" 거의 이정도로  기사화를 했었는데
그 후 이치로의 해명마저도 '이치로 변명'이라고  기사가 나왔었다.



그게 과연 그렇게 흥분해야할 일이었나
신문이야 이치로의 그 발언을 한 야구팬의 입장으로서 (스포츠면이니까-_-)
보도했다하더라도 우리 네티즌들의 반응은 무서우리만큼 폭발적이었다.
사실 그게 그렇게 흥분해야할 일인가 하는 게 더 솔직한 마음이었다.
한 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로서 그 정도의 오만한 발언정도는 이해해줄 수 있는 것 아닐까 하는 마음.
나라를 욕한것도 아니고 한국인을 욕한 것도 아니고
단지 야구라는 스포츠를 두고 한 발언인데 굳이 일본xx끼라는 욕까지 나올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


또한 그의 말이 과연 정확하게 전달이 되어 기사화된 것인가 하는 의문도 있었다.
그의 말이 정확하게 전달된것이 아니라 중간에 우리매체가 약간 뉘앙스를 바꾼것이라면
불난집에 기름 끼얹은 건 언론이 되는 셈.


그래서 그 때 기사를 이제야 검색을 해보다가
아주 정리가 잘 된 강력한 블로그를 발견 했다.


http://blog.naver.com/budle1004/10002703563


글쎄...
아마도 곧 이 사유리의 이치로 옹호발언(?)이 기사화되겠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오래 지난 일이니 잠잠할까
아니면 또 x발이 어쩌구하는 리플이 또 달릴까...
하긴 뭐 삼성라이온스, 롯데자이언츠기사엔 경상도 깽xx이라며
쌩뚱맞게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리플이 많이 달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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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한일관계 개선에 관련된  에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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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의 아버지는 폴란드계 영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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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런 개념프로그램을 왜 없애야한다고 하는거야-_-+


그외 개념한가득한 발언 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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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45kg 미만 여자는 방송출연 금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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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같이 등장한 개념녀 마리아와 원래 개념 가득 브로닌
식당에서 애들 못떠들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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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루 :출산휴가 1년!
도미니크와 미르야의 캐나다/독일의 출산휴가


그 밖에도 온갖 개념발언이 마구마구쏟아진 방송이었음.



짤방...
따루와 애나벨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브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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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가 애초의 취지를 잃어버리네 어쩌네하는데
밤 11시에 하는 프로그램이 EBS 같은 교양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라는 걸까.
미수다가 욕을 먹어야한다면 당장 동시간대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들도 만만치 않다.
반복된 토크로 나오는 이야기만으로는 더이상 새로울 것 없는 야심만만이나
아나운서 과소비프로그램의 2등주자-_- 지피지기와 비교했을 때
굳이 미수다가 더 욕먹을 까닭이 없다.
아니 미수다는 욕먹을 건덕지도 없다.


 차라리 미수다 출연자의 '한국 이건 고쳐야한다'는 식의 발언에 대해
'니들이 지금 코리아 무시하나효?'하는 식의 애국자(?)식의 반발은 이해라도가겠는데
선정적이라 폐지해야한다느니 애초 취지를 잃어가고있으니 폐지해야한다느니
더이상 나올 말도 없으니 폐지해야한다느니 하는건 다른 프로그램과의 형평성이 좀 맞지 않는것 같다.
미수다의 선정성 논란...과연 상대프로그램들보다 야한가? 자극적인가?
도무지 알수없는 얘기들이다.


쉽게 생각해보자
교양프로에 예능의 성격이 끼인게 아니라 미수다는 원래 예능프로그램.
원래 예능프로그램인데 타 방송에 비해 비교적 교육적인(?) 성격을 좀 더 가지고 있다.
애초 교양프로그램이었는데 예능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면 욕먹는것도 아주 쬐끔은 이해가 갈텐데말이죠...


도올선생의 노자강의 방송에 시청률을 의식해 원더걸스의 텔미춤 배워보기시간을 넣어버리면 욕먹는게 이해가 갈텐데
원더걸스 특집 만원의 행복에 도올선생이 출연해 한 오분정도 노자강의를 날려주면 되려 칭찬받지 않을까.


이건 뭐 조삼모사도 아니고...-_-







 ...56회 방송은 애나벨 선생님의 독무대군요...

키스도 쏘시고 연기도 하시고...

재채기 백만번쯤 해서 애나벨선생님의 은총을 백만번쯤 받고싶어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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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마지막회 결말 ... 태왕사신기 마지막회 대본과 태왕사신기 마지막회 방송분의 차이점 정리...



http://www.dramada.com/


태왕사신기 작가이신 송지나 작가님 홈페이지인데

회원가입후 가입인사를 거쳐야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저 홈페이지에 태왕사신기 결말 대본이 있습니다.

파일이 있기는 한데 이걸 맘대로 블로그에 올려도 괜찮을지 몰라서

그냥 작가님 홈페이지를 링크합니다.

(검색열심히 하시면 다른곳에서 태왕사신기 결말 대본 보실수도 있을 겁니다)


방송분과 차이점을 요약하면...


1. 대본에서는 수지니가 담덕에게 아직이를 지킬 근위병을 요구합니다.

그렇지만 납치되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2.방송에서는 기하가 호개에게 담덕을 죽이고 심장을 꺼내오라고 시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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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에서 기하의 대사 "그자의 심장을 가져와여~"


대본에서는 해야할 말이 있으니 담덕을 살려서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3. 24회 방송분에서는 호개가 담덕의 반격기(!)에 의해 마상에서 끌어내려진 뒤  말 없이 죽음을 맞습니다.

-마지막회 아불란사 앞에서 담덕과 호개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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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개에게 창을 날리는 태왕. 호개는 원샷원킬 당합니다. 한마디 말도 없는 호개...

다만 담덕에게 말없는 눈빛만을 보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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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분에선...이렇게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다 끝.

 그러나 대본상에서는 호개가 담덕에게 고국양왕의 자결에 얽힌 기하에 대한 오해를 싹 풀어주고

어느정도 화해(?)를 하고 자결 비슷한 죽음을 맞습니다.


담덕 vs 호개 부분 대본

담덕         너야. 니가 내 아들을 납치한 거야?
       
그 소리에 놀라서 호개가 빈틈을 보이고 뒤로 밀린다.

담덕         이게 하늘도 필요없다는 니들이 원하는 거야? (검으로 후려치고)
        죄없는 아이의 심장을 갈라. 하늘의 힘을 훔치는 게?
        그 자리에 그 여자도 있는 거야?

분노한 담덕이 미친듯이 몰아붙인다.
호개 간신이 담덕을 막아내며 묻는다.

호개         니 아들이라고?
담덕         그래. 내 아들. 내 아버지를 죽인 여자가 나은 내 아들.

호개, 막아내면서 허탈하게 웃는다.
웃다가 소리를 지르며 담덕을 공격한다. 죽자고 덤비는 공세에 이번에는 담덕이 뒤로 밀린다. 뒤로 넘어질 뻔 하다 겨우 선다.
호개. 공격을 잇지 않고

호개         그 여자가 아니야.
담덕         헛소리 그만하고 길 비켜.
       
공격해 들어온다. 호개가 방어를 안하고 움직이지도 않는다.
담덕이 내려친 검이 호개의 어깨를 가르며 박힌다.
담덕, 놀라서 본다. 충격으로 비틀하던 호개가 다시 선다.

호개         니 아버진 자결했어. 내 아버지처럼.
        그 빌어먹을 왕이 되라고. 우리한텐 묻지도 않고 지들 멋대로
        죽었다고.

담덕이 충격으로 검을 놓치고 뒤로 물러선다.
놀라서 말을 못한다.

호개        그 여자는 다만 말하지 않았을 뿐이야.

으아악 비명을 지르며 호개가 제 어깨를 가르며 박힌 담덕의 검을 쳐낸다. 바닥에 떨어지는 검.
비틀 뒤로 물러나며 한 팔은 움직이지 못하여 성한 왼손으로 다시 검을 다잡고.

호개        그 정도는 니가 알아줘야 되잖아.
        그래야 내가 덜 억울하잖아.
        그런 여자니까. 그렇게 너만 생각하는 여자니까
        난 어쩔 수가 없다고.

망연하게 선. 담덕을 향해 호개가 소리지른다.

호개         검을 잡아. 제대로 끝내봐.

담덕, 멍한 상태에서 땅에 떨어진 검을 내려다본다.
호개가 소리를 지르며 달려든다.
담덕, 거의 반사적으로 땅을 딩굴며 검을 잡아 반격한다.
별로 방어할 의지가 없던 호개. 그 검에 복부를 찔린다.
무릎을 꿇는다.

담덕         (고함쳐서) 어째서.

호개 복부에 꼽혔던 검을 빼낸다.

담덕         말을 안한 거야. 왜애.
호개         (무릎을 꿇은 채. 거의 미소로)
        넌 쥬신의 왕이잖아.

담덕이 앞으로 기우는 호개를 잡는다.
       
그 뒤로 달려드는 후연의 군사들.
그러나 양옆에서 달려온 고우충과 그 부대원들이 막아서며 싸운다.
뒤에서 이루어지는 전투에는 아랑곳없이. 담덕이 호개에게 묻는다.

담덕         이봐,
호개         그 여자를 살게 해줘.
        넌 할 수 있잖아. 난 못하겠더라.
담덕         호개야.
호개         가. 쥬신의 왕. 아주 예전에 .. 내 친구.

호개가 무너져 내린다.
그 주위로 후연군과 고우충의 부대.
고우충이 담덕을 공격하려는 자를 막아내며 외친다.

고우충         어서 가십시오. 폐하.

(아불란사로 가란 얘기죠...)



4. 대본상에서는 방송과 달리 고우충이 죽지 않습니다.


5
. 방송에서는 아직이가 갑자기 기절한 상태로 신단수앞에 누워있지만 대본상에서는 대장로가 기절시킵니다.

방송에서는 대장로가 아직이를 죽일수 없다라고 말만 하고 그 이유는 알려주질 않는데

대본에는 아직이가 하늘과 땅의 어미가 함께 낳은 아이라 대장로의 시범공격(?)에 아직이의 실드-_-가 작동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6. 방송분에서는 수지니가 '느닷없이' 아불란사에 혼자 들어가고 담덕 또한 느닷없이 아불란사에 돌입하는 걸로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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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서 포탈열고 나타난 수지니)

대본에서는 수지니는 담덕이 미리 보냈고, 담덕 또한 호개를 처리한 후, 고우충의 재촉에 의해 바로 뒤따라갑니다.

주무치와 처로도 아불란사 입구까지 담덕과 동행합니다.


7. 대본상에서도 대장로와 기하가 '합체'를 하네요...

- 합체해서 맘대로 조종하는 그런 능력을 진작에 써먹었으면 벌써 화천회가 다 먹었을텐데...????



8. 신물들이 아직이의 피로 인해 각성한 후, 대본에서는  순간적으로 주무치와 처로가 신물의 힘을 사용합니다.

방송에서는 주무치와 처로가 신물의 힘을 사용하는 장면이 안나오죠.

(그런데 피 몇방울이면 되는걸 그동안 뭐하러 심장을 꺼내오라 어쩌라 그런건지-_-;)



9. 방송분에서는 대장로가 담덕의 장풍(?)에 의해 죽지만 대본에서는 담덕이 천궁의 활대로 대장로를 찔러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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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중...대장로의 결말 ... 담덕의 통배권 작렬...


10. 담덕이 천궁을 부수는 순간 주작을 제외한 신물의 주인들도 각각 타격을 입는데

방송분에서는 처로가 큭!하고 말위에 살짝 엎드리지만 대본에서는 처로가 팔이 잘립니다.

또한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대본에서는 신물이 하나하나 부서지는 순간 담덕도 타격을 입고 죽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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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루를 팔힘으로 두동강 내는 태왕(괴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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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힘이 모처럼 각성했는데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부서져서 안타까워하며 가슴아파하는 주무치와 처로

( 천궁이 부서지는 순간 고통을 느끼는 주무치와 처로입니다)




11. 흑주작이 될랑말랑하던 기하가 죽는 것은 같지만 대본에서기하를 소멸(!)시키는 것은 천궁이 아니라 수지니입니다.

대본에서는 기하가 흑주작이 될까말까하는 순간에 수지니에게 자신의 불을 꺼달라 부탁하고 그순간 홍옥이 각성해서 수지니가

기하의 불을 끕니다. 그러면서 기하가 소멸합니다.

-홍옥은 하늘의 피와 관계없이 그냥 수지니에 의해 각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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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등뒤의 저 줄은 블로그 주인장 정신줄??

(불길은 다 어디가고 와이어줄만 대롱대롱...문소리씨 취침전 신라면 자제요...)


12. 대본에서는 주무치.처로.현고.수지니.고우충.담덕 모두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현고의 나레이션.

(우려했던 현동의 나레이션은 없었으나 느닷없는 성우의 나레이션. 시청자들이 모두 현동을 생각할 거란걸 예상한 반전? )



13. 아불란사의 일이 모두 끝난 후의 대본...

사람들이 활기차게 떠들며 오가는 모습.
그 중에 처로가 창을 가슴에 안고 걸어오고 있다.
어느 난간 아래를 지나가는데 무엇을 느꼈는지 빙긋 웃는다.
휘익 옆으로 피한다.
난간 위에서 바로 그 자리로 공격해 날아 들어오는 주무치.
재차 공격해 들어가는데 날렵하게 지형을 이용하여 피하는 처로.
전혀 싸우고 싶지 않은 것이다.
주무치에게 커다란 광주리를 던진다.
주무치가 광주리를 제치고 보았을 때 이미 처로는 안보인다.
씩씩대는 주무치.

나레         고구려에 열일곱번째 태왕이 계셨는데
        이름이 광개토경평안호태왕.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영토를 널리 넓히고. 나라를 아주 평안하게 했던
        사랑하는 태왕 폐하란 뜻이야.

#        병영 일각

궁수들이 와글와글 모여서 소리를 질러대고 있다.
가운데 뭔가를 보면서 흥분해서 응원을 하고 있는 중.
간신이 안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는 지금 한창 술내기가 벌어지고 있다.
궁수갑옷을 입은 수지니가. 우락부락해보이는 다른 병사와 술내기를 하는 중이다.
커다란 동이를 각자 하나씩 들고 아예 동이째 마시는 중.
옆에는 이미 비운 술동이들이 딩굴고 있다.
수지니가 먼저 다 비운 동이를 들어 제 머리에 털어 비었다는 것을 보여주더니 터엉 내려놓는다. (그제야 제대로 보이는 얼굴)
상대는 아직 마시고 있다. 마시다가 ... 마시던 자세로 그대로 무너져 내린다.
수지니가 이겼다. 응원하던 패들이 우와 소리를 질러댄다.
수지니가 제 가슴을 팡팡 치며 의기양양하다.

현고소리        실제로 태왕께서는 전쟁보다는 정치를 잘하신 분이었어.
        비문에는 이렇게 써있단 말이지.
        태왕의 은혜가 하늘에까지 이르고,
        태왕의 위력은 사해에 떨쳤다.
        백성들은 평안히 자기 직업에 종사했고,
나라가 부강하니 백성이 편안했으며 오곡마저 풍성히 익었다

#        연무장

어린 거련이 힘을 다해 검을 휘둘러 상대를 공격하고 있다.
(거련, 승호군? 더벅머리가 아닌 담덕처럼 꽁지머리를 한)

현고소리        태왕이 원한 것은 한가지.
        백년의 평화였어.
        그 백년 후는 또 그 뒤의 사람들의 것이다..라 하셨지.

그제야 보이는 거련의 상대.
담덕이다.
웃으며 무술의 대련을 해주고 있는 중이다.
저 옆에서 늙은 고우충이 웃으며 보고 있다.
담덕, 마지막으로 공격해오는 거련의 팔목을 잡아 제압하더니 한팔로 끌어안아 준다. 아주 이뻐하는 것이 느껴진다.



14. 마지막에..현대 씬이 있네요.


#        현대 / 인천공항 청사 외부

현란하게 반짝이는 무엇.
카메라 빠지면 수없이 지나가는 자동차 바퀴.
오가는 사람들 발.
건널목의 신호가 푸른색으로 바뀐다.
기다리던 사람들이 건넌다.
뒤미처 달려오는 두 사람.
각각 배낭을 등에 멘 현대인인 현고와 어린 수지니.
현고는 여행 가방을 덜덜덜 끌며 달리고 있다.

수지니         근데 그 얘기가 그 비석에만 적혀있다..이거죠
현고         서기 육백육십팔년. 당나라 놈들이 쳐들어왔을 때
        고구려의 모오든 역사 기록이 다 불태워졌다 이거야.
        고구려 역사 유기 100권. 신집 5권. 남아있는 게 없어.
        아아. 아까워라.
수지니         저기다. 저기에요.
       
그들이 달려간 곳에는 단체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가이드         셋째날은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집안시로 갑니다.
        집안은 고구려의 세번째 수도가 있던 곳이구요.
        바로 여기에 광개토태왕비가 있다 이겁니다.
        먼저 이 태왕비를 구경하시게 될 겁니다.
수지니        (현고를 쿡쿡 찌르며 작게) 태왕비래요.
        그게 그 광개토..호태왕 비문 맞죠?
현고         쉬잇..
가이드         미리 말씀드리는데 이 태왕비는 만져볼 수가 없습니다.
        방탄 유리 안에 들어가 있거든요.
        사진 촬영도 안됩니다.
수지니         그런 게 어딨어. 우리 껀데.
현고          아 쉬이..

그 주위를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
저만치에 여행 가방을 끌며 빠른 걸음으로 가고 있는 어떤 사내의 뒷모습. 머리가 짧은 처로인가?
저만치에 택시를 잡고 있는 또 다른 사내의 뒷모습. 말끔한 신사복의 호개인가.
오가는 많은 사람들.
마치 그들 중 어딘가에 사신이 지나가고.. 그리고 어쩌면 새로 난 태왕도 있다는 듯이..
이렇게 카메라 눈으로는 그들이 누군지 확인할 수가 없다.


대본은 이렇네요...


24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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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예고편  

현무의 신물만 없길래 '아. 현무의 신물은 현고가 갖고다니니까 저기 없구나' 생각했고

그걸 바탕으로 현무의 신물은 따로 강탈하며 그 과정에서 수지니가 폭주한다는 그러한 결말을 예측한 포스트를 올렸는데

24회 마지막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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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리면 어쩔라고 현무의 신물을 갖고다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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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 "이거 가짜야 ㅋㅋㅋ태사기 블로거중에 이게 진짠줄 알고 낚이는 녀석이 분명히 있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지니 : ㅋㅋㅋ

(이 장면 나오는 순간 블로그 주인장은 정신줄 확 놓아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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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방송중 (예고편 낚시 ...제대로 낚였어...)




시간에 쫓겨 편집을 하느라 미처 대본을 반영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 수 있을테고

편집 중 실수로 놓친 부분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차후 일본 방영때는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보완해서 방송하겠죠.

(...일본 방영분도 봐야되나-_-;;;)

3년이나 걸려 만든 대작드라마라는데

작가님이나 감독님이나 배우님들이나 스탭님들이나 모두 엄청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말타는 장면에서 흙먼지가 ㄷㄷㄷ)

재미있는 드라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드리면 아실래나? ㅋㅋ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호개와 오해를 푸는 장면이나 수지니가 불을 끄는 장면, 모두 살아남은 장면이 시간상 '편집' 된것이 아니라

아예 애초에 촬영조차 되지 않은것이라면? 그래서 개연성있는 엔딩을 영영 볼수 없게된다면?

그것이 사실이라면 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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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나 만든건데..
격구일보니 뭐니 하는 이름으로 돌아다니고 있더구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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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기하(박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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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기하 (문소리)


캐스팅중 문소리가 과연 적절했냐..하는 논쟁이 있다.

난 일단 적절이든 부적절이든 일리가 있지만 일단 적절쪽으로 기운상태..


썰을 풀어보자...


예전 드라마중 '궁'이 기억이 나는지? 그 드라마의 캐릭터중 '민효린'이라는 캐릭터를 생각해보자


원작만화 궁에서의 애정관계는...
황태자가 가운데에 있고 이 황태자가 아무 애정없이 그냥 결혼해버린 빈궁이 있고
황태자의 옛 여친이자 결혼하고나서도 계속 모호한 관계를 유지하는 민효린이 있다.
만화속에서의 민효린은 발레전공에 열라 이쁜 여고딩으로 설정되어있다.

드라마에서 이 민효린역을 송지효가 했는데 말이 많았다.
만화속에서는 도도하고 예뻐서 내내 황태자가 빈궁을 옆에 두고서도 계속 흔들리고 마음이 갈만한 캐릭터였는데

드라마에서는 그런 매력이 너무 없었거든.

즉 윤은혜를 두고서도 송지효에게 끌리는 만큼 윤은혜를 완전히 압도하는 매력을 보여줘야하는데 그게 안된거지.
톡 까놓고서 시청자들의 생각은
"왜 주지훈황태자가 민효린같은 애한테 애정을 느껴야하는지 모르겠다"이거야
민효린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황태자가 애정을 느끼며 겪는 갈등을 시청자가 공감을 못하게 된 상황이 된거야

일단,

문소리는 정말 훌륭한 배우다. 연기력과 카리스마가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앞으로 스토리전개가 어찌될지몰라 아직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겠지만

기하가 앞서의 가진처럼 여전사캐릭터가 아니라 속에 응어리를 담았으되 그래도 외면은 단아한 캐릭터로 나아간다면

연기력과 카리스마 이것들로  안방시청자들을 공감시키긴... 힘들지 않을까

앞으로 스토리상 담덕과 연호개의 연정을 쥐고 흔들어야할 캐릭터인데
과연 시청자가 공감할만한 그런 매력을 보여줄수 있느냐
"왜 담덕과 연호개가 기하한테 연정을 느끼는 거지?"하는 의구심을 생기지 않도록 할수 있느냐
단순히 머리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 담덕은 원래 가까웠고 호개는 어릴적에 반했으니 커서도 그런거지 하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공감을 끌어낼수 있느냐' 이게 핵심.
문소리가 아니라 김태희임수정손예진 뭐 이런 애들이었다면
보는 사람이 " 아 저렇게 이쁘니까 두놈다 눈이 뒤집혀서 하악하악하지" 하고 단번에 공감이 확 오는건데...

극장의 영화팬들에 비해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은 문소리라는 여배우를 드라마주인공의 상대역으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듯하다.



이렇게 다소 부적절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이유는

태사기의 설정상 기하가 다른 배우에 비해 너무 어려보이면 안되기때문이다.

그렇다고  늙어보일수도 없는 일이고.

설정상 담덕이나 연호개 수지니보다 다섯살 연상으로 설정되어있는데

가뜩이나 삼십대중반으로 치닫는 배용준을 세워두고 한참 동안인 배우를 다섯살 연상이라고 세울순 없으니까...

그래서 적절하다는거다.

---부록---

현고. 연호개. 기하가 급격히 나이를 먹는 이유


먼저 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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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현고가 9년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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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폭삭 늙은 이유는(현고 맞습니다 -_-)


홀몸으로 수지니 키우느라 진이 다 빠져서...(부모님의 크신 은혜를 느끼라는 제작진의 배려. 효심이 만렙을 찍을라고 함)


그다음..

연호개가 폭삭 늙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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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너무 고된 삶을살아서...

어린나이에 연무장에서 죽도록 훈련하고 후연과 전쟁까지 치르고 온 연호개

고국양왕이 언제죽나를 몰라서 정확한 나이를 추산할수는 없으나

아무리 나이를 많이 잡아도 열일곱살 이하

현고 진기를 쪽쪽빼먹고 자란 동갑내기 수지니와 비교해볼때 얼마나 캐고생하면서 살았는지 알수있다.


마지막 기하...

화천회에 납치된 후..화천회 장로에게 진기를 쪽쪽 빨아먹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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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민수횽이 회춘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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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형이 회춘한 대신

꼬마-박은빈-문소리로 테크를 탐. 기하의 인생에는 20대가 없어진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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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는 약 4화 중반까지 아역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헌데...
이 아역들의 나이가 수상하다는 제보가 들어와(누가?) 한번 파헤쳐보겠다.

1화의 환웅시대이야기가 끝나면
2화부터는 비로소 광개토대왕의 유년시절인 '담덕'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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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림왕 5년, 밤하늘에 찬란히 쥬신왕의 별이 빛나면서
고구려 태자 담덕과 고구려의 재상 연씨의 아들 연호개가 태어난다.


한편...
사신중 주작의 신물을 노리고 습격한 화천회에 의해
다섯살 기하가 납치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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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다섯살)

기하의 동생인 수지니는 기하의 기지로인해 가까스로 숨겨지게되어
한발 늦게 찾아온 현고에의해 거두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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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이때 18세) 아기가 수지니
그리고 9년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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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림왕 14년...
자! 이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아역들....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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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 현재나이 10세( 유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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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 현재나이 10세 . 담덕과 동갑 ( 심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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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 현재나이 15세 ( 박은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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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개, 현재나이 담덕과 같은날 태어남. "10세" (응???) ( 배우이름:김호영...1983년 생....응??????)

고구려가 왜 강한 나라인지 알수있는 장면이다.
열살짜리를 확 늙도록 고된 훈련을 시키는 나라이니 강할수밖에-_-
(훈련이 고되었나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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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에게 창술을 가르쳐주는 연호개
...설정상 극중 둘의 나이는 갑-_-
군제대한 슴다섯살 복학생이 초등학교 3학년 연기를 하고있는거라 보면 된다.
동네 놀이터 꼬꼼화들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다음..
열살짜리 연호개한테 미인계쓰는 열다섯살짜리 기하(즉 초딩3학년을 미인계로 꼬시는 중2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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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연호개의 애절한 눈빛이 열다섯 소녀 기하의 마음을 두드린다-_-

한편...진짜 안습인 분은 따로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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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림왕 5년. 18세때의 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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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림왕 14년 27세 현고 (오광록)
9년간 무슨일이 있었던 게냐!!!  (내가눈물이 다 날라고 그런다)


부록 미슷훼리
열다섯 기하의 이중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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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즉위식 의식도중 실수로 넘어진 기하...

그러나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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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로 날아다닌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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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웅과 한판 붙는 가진.

욘달프의 간지폭풍에 휘말려 오히려 불의 힘까지 빼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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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채가 나는 수지니. 욘달프는 수지니를 콱 찍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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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에게서 빼앗은 불의힘이 담겨진 목걸이로 환심을 산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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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을 가르쳐준다는 핑계로 스킨쉽 시도

"주작의 따스함이 느껴지나?" 멜로간지 철철.

이 시점에서 일본 아줌마들 다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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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햇님은 기분이 좋으시니 소원을 잘 들어주실지도 몰라"

또 일본아줌마들 쓰러지심. 나도 쓰러짐(웃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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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주작을 없애기 위해 새오에게 활을 쏘는 환웅

"나의 새오야..."

그렁그렁한 눈물에 일본 아줌마들 떡실신


등장한 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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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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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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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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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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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라 팬도 아니고 자밀라 빠도 아님

오히려 자밀라의 과도한 교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예능프로이기때문에 뭐든 상관없이 보기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자밀라는 다소 과도한 교태를 가지고있는, 다른 출연자들과 비교해볼때 심하게 시대착오적인 여성캐릭터라
 보기 불편한 느낌이 있다.

(...그 어떤 여자의 것보다도 강한 살인적인 자밀라표 애교에 대해 저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실제로 미수다카메라에 자밀라의 '아이구~'가 잡힐 때면 이러다 질식사하겠구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자밀라 격하게 애정하고 있습니다-_- )


자밀라 남자친구 얘기는 아래쪽에...

월요일 밤 11시 KBS 미녀들의 수다에 여신이 강림했다-_-
(여신님의 이름은 자밀라 라능...)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 '자밀라'
사진으로 확인할수있는 터무니없는 미모에 사진으로 확인 불가능한 살인적인 애교
이 애교가 설정인지 원래 성격인지 알수는 없으나
어쨌건 상관없이 러블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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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웅님 내려오신 길따라 내려온 우즈벡 처녀 하나가
대한민국 여자연예인을 모조리 듣보잡 캐관광 시켜버렸다.
그녀 덕에 한국인터넷은 지금 통일염원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단 북한 말고 우즈벡하고 통일하기)
하루빨리 통일해서 우즈벡까지 철도 설치 -KTX타고 고고~


우즈벡 여성 무비자 입국 추진 등등 미래지향적인 리플과
환단고기를 들먹이며 바이칼호수까지 지배한 쥬신과 우즈베키스탄의 역사를 언급하며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우즈벡하고 좀더 가까웠을텐데 라고 자조하는 거국적인 리플까지 등장하고 있다.

괴성소녀 샤라포바때부터 그쪽 나라들가면 샤라포바같이 생긴애들이 밭갈고 있다는 얘기가 농담처럼 나왔지만
 자밀라의 등장으로 웬지 신뢰가 가는 느낌.


 볕이 쨍쨍 내리쬐는 유월의 어느 날
전지현이 새참먹고 하라며 고추밭에 있는 일꾼들을 불러모으면
검게 그을린 김태희가  고추밭 한가운데서 불쑥 일어나 손에 든 호미를 일하던데 휙 던지고
어깨에 걸친 수건으로 이마의 땀을 스윽 훔쳐내며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 웃을것 같은,
그 옆에 한가인은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채 어제 산 꽃무늬 몸빼바지를 자랑하려는 듯 살랑살랑 걸어나오고
잠시만 기다리라며 이웃 밭에 들어갔다 나온 송혜교의  흙손에는 방금 캔 무우 한뿌리가 있을 듯한 그런 묘한-_-;;;
 가까운 과수원에 품앗이를 가면 사과나무에 걸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온 하지원이
손에 쥔 사과알만큼이나 빠알간 볼을 하고 웃을 것 같은 그 곳
천리밖 석탄갱에선 이영애가 남자못지않은 포스로 곡괭이질을 하고있을 것같은 그 곳.
저녁 때가 되면 신민아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휘휘 젓다가 허리를 펴고
낮에 내내 산이며 들을 타고 놀던 동네꼬마 선예,선미,소희,예은,유빈이 저녁밥 먹으러 집에 돌아오는 그 곳.
그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신이 베푼 은혜 넘치는 인류의 영적 고향 우즈베키스탄
아아, 그곳이 꿈엔들 잊힐리야.
(망상은 이제 그만-_-)


아무튼 자밀라의 등장이
이회창 컴백. 삼성비리폭로, 이명박 BBK, 통합민주당출범, 아이비 사건 등등
온갖 굵직굵직한 사건들과 동급이 되는것 같은 묘한 분위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1위란다.(그것도 거의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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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나 김태희도 이런 난리는 못만들었을 듯...
누군가 우스개로 우즈베키스탄가면 김태희가 밭갈고 한가인이 과일리어카 끈다고 그러더니만...
누군 모니카벨루치 젊은 시절이라고 그러드만(그건 좀 아니고-_-)

여하튼..

자밀라 등장으로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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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웃고있으나


지피지기에서 박명수가 뭘 어찌하든간에 자밀라에게 완전히 묻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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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넷 을 투입해서 배수의 진까지 쳤음에도...다음날 포털은 온통 자밀라자밀라...

정말 참치회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런 느낌이 목소리에서 나는데

'귀로 먹는 참치회'같은 애교랄까-_-
앞서 하이옌이나 사오리처럼 기획사와 계약해서 연예인이 되는 것은 최고의 막장테크임을 주지하고
제발 미수다에만 계속 나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
-또한 기획사의 작품이 아니기만을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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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라는 정체불명의 애들은 어떻게 이런 사진을 잘도 찾아내는지 허허-_-
(딸린 글들은 일부러 다 잘라냈어요...)
...00홈쇼핑 모델이었던 듯...2005년 즈음 부터 한국에 왔던 것 같고.
대충 말투가 귀엽고 자밀라가 들고있으면 럭셔리&섹시가 되고
초a급 모델이다..는 알만한-_- 칭찬 정도... 입이 짧아 과자부스래기로 연명한다고...아..그래서 초코파이?
아마도...그간 한국 오가면서 모델일 한건 2년이 넘었고 최근 체류하기 시작한게 한달인 듯.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266060

오늘 기사가 났네...

묘한 편견이랄까...너무 설정같았던 첫방이라 그런가...
뭔가 수상한 냄새도 조금-_-;

애교 크리 작렬! 작렬! 작렬!!!


여자들이 볼때나 남자들이 볼때나 '여우스럽다'는 느낌도 약간 들 터이다.
과한 애교가 설정스럽다는 느낌도 있지만 남자야 알고도 당하는 것이 남자 아니겠는가! 흐흐-_-
하지만 여자들이 보기엔 좀 좋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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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처럼...
하지만 이런 반응은 정말 좋지 않다고 본다.
여우짓하는 공주들 뒤에서 씹는게 여자면서 지들 얼굴 이뻐지면 제일먼저 할 일 물어보면
설마 '얼굴 이뻐지면 그 미모에 걸맞는 지성을 갖추기 위해 독서를 하겠다' 어느 여자가이러겠냐?
얼굴 이뻐지면 제일 먼저 뭐할거냐 물어보면 '가서 남자만날래요'이게 현실이잖아.
그런 현실속에서
공주병 자제니 여자가 보기 안좋더라니 하는건
그야말로 '넌 가진게 많으니 좀 겸손해라. 없는 애들 불쌍하지도 않냐/넌 이쁘니 좀 겸손해라,애들 열등감느끼지않게'
이소리랑 똑같은 소리다.

여자들이 저러한 애교쟁이 여자에게 반감을 갖는 것 이해는 한다. 하지만 공감은 못하겠다
얘기가 너무 거창하긴 한데
저런 여성을 비난할때는  좀 적당하고 알맞은 논리를 개발하는 편이 좋다고 본다.
무조건 니가 미우니까 미운거야 라고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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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자밀라 남자친구 김0중이라는 사진이 떠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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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보호를 위해 약간 잘랐음-_-;)

결론부터 말하면 '잘못된 정보'이다.
하마터면 '자밀라를 구출하기위한 오덕원정대'가 결성되는 등의 추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위 사진은
태국에서 어떤 분이 '자밀라'를 만나 밥먹고 사진 찍은 것.
이걸 김0중이라는 사람이자기 싸이에 올리고 자밀라 싸이일촌평을 애인인것처럼 남겨서 낚시를 한거다.

 이 사진의 출처는 다음 카페로 '태국갔다가 만났는데 이름이 자밀라고 미수다 나온다더라...'하고 글과함께 사진이 있던 것이
사진만 퍼져나가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것..
현재 다음카페의 원본 글은 삭제되었다
(어제만해도 살아있던 링크가 오늘은 '존재하지 않는 게시물'로 뜨는 걸 봐서 글쓴분이 지운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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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갤러리 캡쳐>



그럼 김0중 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나온 이름인가--

미수다가 방송되면서

디씨인사이드 미수다갤은 폭풍이 친다 (폭풍의 자밀라라고도...)

당연한 얘기지만 자밀라씨의 미니홈피 주소를 알려달라는 글이 빗발치는데...

우습게도 자밀라의 미니홈피주소는 이미 방송전에 이미 디씨 미수다갤러리에 공지사항으로 올라와 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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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갤러들이 아마도 자밀라에게 일촌신청러쉬를 했고
대부분이 오케이 된 모양이다.
그러자 일촌이 된 갤러들이 일촌평에 말을 남기기 시작하는데
그 와중에 김0중이라는 사람이 애인같은 표현을 쓰며 일촌평을 남긴 것.
이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오해가 증폭이 되어
'자밀라 애인은 김0중이라는 한국인이며 사진증거까지 있다'로 뻥튀기 된거다.

자밀라 싸이주소는 여기로.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uda&no=167441&page=1 

자료출처:디씨 미수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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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4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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