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문 - 황미나
영화에 관한 잡담/만화에 관한 잡담 / 2007. 12. 17. 21:16
황미나의 만화는 분명히 그림은 순정체임에 틀림없는데
내용은... 여성작가의 작품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터프함이 있다.
...그림에 대해 말하자면
등장인물들은 눈작은 캐릭터 빼고는
다들 눈속에 은구슬을 자잘하게 박고있고
남녀의 구분이 모호하다. 모두 아주 날씬하고
산적같은 캐릭터만 빼고는 모두...얼굴과 체형이...
만화를 1권부터 보기 시작할 경우
휘리릭 ! 넘겨서 재미있을지 없을지 판단하는데
황미나 작가님 만화중에
레드문을 첫빠따로 강추한다.
우리나라 만화는 대체로 호흡이 무지하게 짧다.
그래서 스토리가 아마추어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주인공의 성장은 쥐뿔도 없고
장수하는 주말 드라마처럼 혹은 트렌디드라마처럼,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인 주인공을 두고
주변 상황만 바뀌고 끊임없이 새로운 사건이 생기는 그런
지리멸렬한 수준. 은근한 개똥철학도 완전히 전멸되어있고
스케일도 지렁이 똥구뇽 만하다.
레드문은 그런 면에서 독특하다.
...따라서.
황미나 작가님의
'파라다이스'도 추천.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프리스트'도 추천.
내용은... 여성작가의 작품이라고 믿겨지지 않는 터프함이 있다.
...그림에 대해 말하자면
등장인물들은 눈작은 캐릭터 빼고는
다들 눈속에 은구슬을 자잘하게 박고있고
남녀의 구분이 모호하다. 모두 아주 날씬하고
산적같은 캐릭터만 빼고는 모두...얼굴과 체형이...
만화를 1권부터 보기 시작할 경우
휘리릭 ! 넘겨서 재미있을지 없을지 판단하는데
황미나 작가님 만화중에
레드문을 첫빠따로 강추한다.
우리나라 만화는 대체로 호흡이 무지하게 짧다.
그래서 스토리가 아마추어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주인공의 성장은 쥐뿔도 없고
장수하는 주말 드라마처럼 혹은 트렌디드라마처럼,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인 주인공을 두고
주변 상황만 바뀌고 끊임없이 새로운 사건이 생기는 그런
지리멸렬한 수준. 은근한 개똥철학도 완전히 전멸되어있고
스케일도 지렁이 똥구뇽 만하다.
레드문은 그런 면에서 독특하다.
...따라서.
황미나 작가님의
'파라다이스'도 추천.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프리스트'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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