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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911...화씨 911...마이클무어 감독
(-┏) 왜 봤을까...제길

















...
dog eat dog picture... 이게 뭐야??
첨에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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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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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구석
1. 이해하기 쉬운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정리해 짚어줌
2. 논리와 감정 모두에 호소하는 다큐. 눈물이 남.
3. 찌질이 부시를 정확히 표현해줌
4. 0같은 윗대가리들,부조리를 제대로 씹어줌 가끔 엿도 먹임
5. 내 취향에 죵니 맞는 딴지일보식 어투.

이건 아닌 구석
1. 두시간에 걸친 다큐인 관계로 2%지루하나
애초부터 지루함을 각오한 관객들인 만큼 큰 무리 없음.

총평: 보라고 권하진 않겠지만 반전인간이든 아니든 목소리 큰 인간들은 꼭 봤으면. 이거 아주 제대론데~

영화 보고 젠장...끝날 즈음 돼서 생각했다
이거...정말 대단한데... 박수라도 쳐야 되는거 아녀?
옆에있는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박수칠 기세였다.
...
손을 번쩍 들어 머리를 긁적이더니 그냥 나가셨다.
...
두시간의 다큐멘터리는 좀 지루하긴 하다. 그래
이 영화의 단점...아주 졸라 죵니 조금 지루하다.
하지만 이 영화. 아무 생각없이 보는 사람은 없을테니.
그 지루함 관객에겐 아무것도 아닐것이다.
요즘의 정치과잉 시대, 개나소나 동완이나 별별 초딩이나
무게잡고 제 소리 하는 시대에 그런 인종들중 이영화 돈내고
볼인간 몇이나 될까.
롯데시네마에 하루 딱 두번 상영한다.

상투적이지만 "대학생이라면!"
우리는 얼추 안다고 생각하지만 -도 모르고 있다...는
비스무리한 말이 영화속에 나온다.
물론 영화처럼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쨌든 우리는 이 전쟁이 명분없는 전쟁, 부시는 바보.
머 이런거 다 잘 알고 있잖아? 자세히 몰라서 그렇지-_-;
사실 인터넷 시대에 이정도는 글이라면 수도없이 접해봤을거다.
인터넷 논객들에 의해. 하지만 이런 영화가 공식적으로 두시간짜리로
개봉되고 이게 또 상도 타고..이게 상을 탔을땐
시대 흐름을 기막히게 탄거겠지. 라고생각했는데
이 영화 자체로 경장한~ 충격이다.
하지만 관심없는 사람들은 영원히 관심없을껄?
그나마 상받았다고 좀 관객있을듯. 근데 이 영화 정말 괜찮단 말이다
좀 다른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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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는 사람한테 보라고 권하면...글쎄 욕먹을지도 몰라.
사실... 일반적인 영화는 아니잖아?
하지만 난 정말 괜찮은 영화...아니 괜찮은 다큐멘터리였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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