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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취향은 아니다.
그냥 돈만 쳐들이고 중국만이 가능할 것같은 스펙타클한 볼거리가 있기는 한데
장예모감독이라는 거장의 이름은 갈수록 돈칠만 할뿐.
영화수준이 거의 시월애-_-;
주인공들 가만히 서있거나 졸라 후까시잡는거
엄청나게 나오고.
;천하'는 거의 초딩수준에 어설픈 만화 보는거 같다.
영화를찍자는건지 도자기를 굽겠다는건지...
장이모 감독의 영화는 갈수록 내러티브가 가벼워지는 듯


스포 ..줄거리 있으니 주의-_-



진시황 치하
진시황은 누군가 자신을 죽일지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자신의 백장 이내에는 아무도 올수 없게 한다.
즉 넓디 넓은 대전에 황제 혼자 앉아있고
모든 신하는 대전 밖에 있다.
천하에 그를 암살할 만한 알려진 자객이 셋이 있기에
그 자객들의 목에 천금의 현상금을 거는데
얼마 후 한넘이(이연걸) 그들중 둘을 죽였노라며(맞나-_-)
온다.
그러나 그놈 조금 수상쩍다.
시황제는 그놈을 십장내에까지 가까이 두고 그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그놈은 사실 앞서의 자객들과 짜고 시황제를 죽이러온 자객.
그러나
그는 시황제를 죽이지 못한다.
왜...
앞서 시황제를 죽일수 있는 자객은 셋이었는데
그중 한녀석(양조위)은 시황제를 죽이면 천하가 더 어지러워질것이란 걸 알고
스스로의 원한은 잠시 접어두고 시황제를 죽이면 안된다고 이연걸에게 이야기한다.
결국 시황제를 죽이는 것을 스스로 포기한 이연걸은 화살에 맞아 죽고
시황제는 자기의 고뇌를 알아주는 몇 안되는 사람이었노라며 슬퍼한다.

2003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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