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대통령이 강제징용,위안부관련 일본에 사과요구를 하지않을것을 서약(싸인?)&용서했다라는 괴담..
아래와 같은 글이 퍼지는데...
-
이명박이 대통령 되자마자 일본 총리에게 식민지시절의 위안부와 강제 징용에대해 앞으로 사과를 안해도 된다는 공식 문서에 싸인을 했습니다.
이 사실은 일본, 미국, 영국, 중국, 말레이시아, 사우디, 호주 등
전 세계 언론에서 대서특필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첫 번째 이해당사국 임에도 대한민국 언론에서는 잠잠했습니다.
이명박 홍보참모들이 점령해버린 대한민국 언론에서만!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1001&articleId=75580128&pagingType=&frameYn=&viewType=&minIndex=100107553634199998&maxIndex=100107558407099998&page=1
http://nanumnews.com/sub_read.html?uid=5006§ion=sc201
-
내가 자주 가는 몇몇 사이트에도 같은 글이 올라와있는데
댓글보니 네이트 찌질이들이 요즘 열심히 미는 괴담인 듯
(링크는 그냥 블로그 링크 시키기 싫어서 저기 링크 한거임)
일부에선 '정부가 이런걸 숨겼다!'라고 울부짖는데
숨기긴 커녕 민주당에서 논평까지 한 사안이네.
민주당 논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8&aid=0002023771
벌써 작년에 다 끝난 떡밥이라 내가 뭐라고 말할 거리도 없다.
일단 저 떡밥은 올해 1월이 아니라 작년-2009년-1월 떡밥이고
링크글에 링크된 온갖 뉴스도 2009년 1월 기사들임.
벌써 개소리인것이 확인되어 용도폐기된 떡밥.
따로 글 쓸 것 없이 그냥 위 링크글이 엉터리임을 확인할수있는
뉴스,블로그를 링크함으로 떡밥을 마감합니다.
프론티어타임스의 2009년 2월 2일 기사
http://www.frontiertimes.co.kr/news_view.html?s=FR01&no=33931&s_id=12&ss_id=0
대통령 싫다고... 원문, 출처 확인 않고 ‘부글부글’
-요약: 외국기사보고 민주당이 논평까지 냈는데 알고보니 낚인거임.낚인거 알고 논평을 수정하는 삽질을 함 그러나 그것마저도 삽질이었따능 -
www.pgr21.com의 게시글 2009년 1월 31일
http://www.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no=10662
AP통신 기사도 아니고 정확히 (AP News : National : DAILY YOMIURI ONLINE (The Daily Yomiuri))바로 우익언론 요미우리 신문이 그 출처입니다.
혹 자는 조중동 처럼 소설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미우리 신문에 '김정일 3년전 사망설', '김정일 사망설'을 비롯해서또다른 우익 언론 산케이신문 서울 지국장인 구로다를 보면 잘 알 수 있겠죠?.그런데, 시사를 작성한 사람은 다름 아니라 한국인입니다. (HYUNG-JIN KIM 김형진 기자)
잉여계의 방본좌 블로그 게시글 2009년 1월 30일
http://www.cyworld.com/_ddongmans/2866056
그렇다 1년전 이명박이 당선인 시절 형식적인 사과말고 성숙한 자세를 보여달란 말을 저렇게 왜곡한것이다.
http://blog.naver.com/kahru?Redirect=Log&logNo=60061677603
http://seomindang.com/294
좀비.노빠 이런거 대신에 뿡어라고 불러야되나.
알아서 막 낚여주고 옆에 있는 붕어들한테 소문도 내주고,..
어디 한두번이라야지.
그런 레밍즈같은 녀석들이 주제도 모르고 남들한테 조중동이 어쩌고 민주주의가 어쩌고...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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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과 방송(아이티 대사관 관련 뉴스에 대한)이 불만이다.
이걸 사과라고 하고있다.
이게 무슨 사과인가.
왜곡으로 지목되었던 맥주.매트리스. 숙소, 샤워횟수, 에콰도르대원의 영어 번역 오역에 대한 것들은 다 빠지고
오직 강대사의 발언에 대해서만 사과를 하고있다.
더구나 그 강대사의 발언에 대한 사과조차 두루뭉술하게 넘어가고있다.
방송에 보인 강대사의 발언은 기자의 멘트로 인해 마치 119구조대에게 말하는 것인양 악의적으로 편집되어있었다.
그런데 이 사과방송이란 것은 그저 '충실하게 전하지 못해' 죄송할따름이라 말하고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어설픈 사과보도해봤자
mb가 압력넣어서 이런거라고 허튼소리할 녀석 분명히 있을거고
매트리스 샤워 숙소 맥주부분은 사과안했으니 아직모른다고 지푸라기 쥐어잡는 녀석도 있을거다.
꼭 위 화면에 나온대로 '엄정한 조사'후에 그 결과를 당신들끼리만 알지 마시고 이번처럼 방송을 통해 모두 밝히고 사과하시길 바라네요.
거의 매일 샤워를 할수있었음에도 5일에 한번인것처럼 왜곡한 점.
대원들이 각자의 매트리스와 침낭이 있었음에도 이를 못본척하고 맨땅바닥이나 마찬가지로 왜곡한 점
대사관 직원들이 시원한 사무실에서 맥주나 마시며 노는 것처럼 왜곡 한점
소나피 공단은 물과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대사관 직원들이 소나피공단에 좋은 숙소를 마련해놓고 자기들만 거기서 생활하는 양 왜곡한 점
에콰도르 대원의 인터뷰를 왜곡 한 점
이거 다 해명하셔야지요.
그리고 강성주 아이티 대사며 대사관 직원들 욕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반성할건지 생각 좀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녀분 미니홈피에 테러를 가한 사람들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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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대사 강성주씨의 막말(?) 뉴스에 태클을 걸어보자.
일단...아이티 대사가 아니라 도미니카 대사이심.
덧붙이고 수정을 계속하다보니 걍 새글 다시 올리자 생각해서 올린건데...
이전글을 지우려고 보니까 그거 지우면 사진링크를 새로해야되는지라.
그냥 냅둡니다. 이럴땐 서로이웃된분들에게 좀 찔린다능...낚시하는거 같아서
원글올린 시간은 29일 19시입니다.
mbc뉴스에서 도미니카 대사를 인터뷰했다.
그리고 아이티 현지의 구조대원들의 열악한 상황을 보도했지.
더불어 아이티 대사관의 호화판(?)상황을 대비시켜줌으로서
아이티 대사관 직원들과 대사가 쌍욕을 먹게 만들었다.
관련기사
http://www.segye.com/Articles/Spn/Entertainments/Article.asp?aid=20100129002056&ctg1=05&ctg2=00&subctg1=05&subctg2=00&cid=0101060500000
그런데 이 시바 mbc뉴스 이거 존나 이상한 느낌이 들거든? 조작아냐?
먼저...mbc뉴스 내용을 보자..
http://www.youtube.com/watch?v=tEZqZ8mAZ2k
그러니까...
아이티에서 구조활동을 하고있는 119구조대원들은
샤워도 제대로 못하고 라면으로 끼니때우고 맨바닥에 막사치고..심지어 그것도 부족해서
야외에 모기장 쳐놓고 맨바닥에서 자는데...
이놈의 대사관직원놈(?)들은 춥기까지할정도로 에어컨 빵빵한 건물에서
한켠에 맥주콜라 쌓아놓고...밖에서 맨바닥에서 자는 구조대원들 약오르라는건지 뭔지 한켠에
폭신한 매트리스를 가득 쌓아놓고 있더라...이런 샹놈들.
게다가 대사라는 양반은
이런 헛소리나 하고있으니!!!
대충 이런 내용이다.
그러니까 이거가지고
대사관에서 지원금 빼돌려서 맥주사드셨냐!!! 구조대원들은 존나 땀 흘림서 일하는데 대사관직원들은 맥주나 빨고있다니!
-어이..대사관직원이 아니라 구조대원들 한캔씩 돌렸을수도 있잖아...-
개소리하지마!! 어느나라에서 구조대가. 아니 일하면서 맥주쳐먹고 일하냐 알바야!!
거기다 구조대원은 맨바닥에서 재우고 지들은 매트리스깔고자냐!!!
에어컨 뭐냐!!!
헐 시발 샤워를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한대!! 다른나라는 맨날 하는데!!
대사가 막말했다!!! 저봐라. 개인적인 문제 해결가능한 사람만 오랜다.구조대원들 막사치고 자고 라면으로 끼니때워서 우리 대사관 욕먹게 할바엔 그냥 꺼지라는거다!!
이런 비난이 쏟아지고있다.
...
여기에 대해서 외교부는 이렇게 해명을 했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097771
-당시 현장에 있었던 최원석 주 도미니카 대사관 1등서기관도 외교부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강 대사의 발언은 비정부기구(NGO) 소속 구호단의 입국문제을 문의한데 대한 답변"이라고 해명했다.
-외교부는 또 대사관 직원이 머무는 사무실에 새 매트리스와 함께 맥주상자가 쌓여있는 것이 보도된 방송내용과 관련, "매트리스는 구호대 2진을 위해 공관 임시사무소가 구입한 것이며, 맥주는 강 대사가 구호대원 격려를 위해 가져간 것"이라고 밝혔다.
노빠 촛불들 마음같아서야 대사로 임명한 이명박까지 까고싶겠으나...
얼씨구 이 분 전라도출신에 노무현정부에서 아프간대사셨네. 그러니 MB까진 못올라가는 모양...일까.
...걔들이 이런거 알기나 하겠냐. 그냥 막 까다가 '아차!잘못깠네'하고 삽질을 깨닫겠지.
그러나 한번 떤 지랄은 좀처럼 멈추기 어렵고 전설의 레전드 촛불의 인지부조화 발동!
어쨌든 한번 욕을 시작한 이상 뭔일이 일어나도 한번 욕한 상대는 계속 욕하는게 촛불의 행동원리.
'미안해 우리가 잘못 알았어'뭐 이런건 없다. 잘해야 '그래도 조금이라도 잘못은 했잖아요?'하고 계속 욕들 하시겠지.
왜 이거에 노빠 촛불 어쩌고가 나오냐...
내가 본게 그거라 어쩔수없네요. 이 사건자체를 다른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맨날 노빠짓하던 닭들이 저러고들 계세여. 꽤 큰 커뮤니티 세군데를 봤는데 저 지랄들하는 것들이 다 노빠라고요. 같이 욕 안하면 알바로 몰릴 기세 ㄷㄷㄷ
물론 안그런 노빠도 많아여. 반대의견을 내는 노빠들도 있고여.
그런데 어쩌겠어 귀쳐막고 저지랄하는것도 대부분 노빠인것을.
그외에 먼저 알아둘 점...
아이티 지진 12일 발생
14일 구호대 파견 결정
17일 1차구호대 35명 아이티 도착
22일 오전 2차 구호대 19명 아이티 입국//같은날 오전 1차 구호대 아이티 출국
관련기사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ie=utf8&se=0&mobile=0&tx=&where=news&query=%EC%95%84%EC%9D%B4%ED%8B%B0+%EB%8C%80%EC%82%AC+%EA%B5%AC%EC%A1%B0%EB%8C%80&sm=tab_tmr&frm=mr
근데...난 딱 저 캡쳐사진보고 '저게 왜 문젠데?'하는 생각이 들더라.
외국까지 봉사활동 참 대단하고 대단한거긴하다만
안그래도 거기 생지옥이라는데 준비가 부족한채로 가면
그건 봉사활동하러가서 그냥 지가 난민 되는거지
물론 아이티 대사관에서 의욕있고 몸튼튼한 사람들이 마음껏 선의를 베풀수있도록 지원해줌이 마땅하겠다. 하지만 도미니카대사..라고 되어있는 걸 보니아이티에는 대사관도 따로 없는 듯하지?
즉 안그래도 도미니카의 비중상 대사관 규모가 상당히 작을것인데 거기에서 파견나온것이니
아이티의 임시공관의 규모는 한참 작을거다.
그런 강성주대사 입장에선 저런말 충분히 할수있지않나 싶다.
캡쳐에서도 이렇게 말하잖아
"스스로 여기에서 식사문제라던지 자기 개인적인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와줬으면 좋겠다는..."
아이티의 식량 상황이 이럴진대...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ie=utf8&se=0&mobile=0&tx=&where=news&query=%EC%95%84%EC%9D%B4%ED%8B%B0+%EC%8B%9D%EB%9F%89&sm=tab_tmr&frm=mr
제 먹을것 준비안하고 가면 그 사람은 봉사활동하러갔다가 그냥 저 기사들에 나오는 난민 먹을거 빼앗는 인간 되는거임.
해명기사에를 보니 이렇게 나와있다
-최원석 주 도미니카 대사관 1등서기관도 외교부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강 대사의 발언은 비정부기구(NGO) 소속 구호단의 입국문제을 문의한데 대한 답변"-
민간의 구호활동에 대한 답변이란거다.
더구나 강성주대사 이력을 보니까 노무현시절에 아프간대사.
이건 그냥 반 농인데...
- 아프간에서 가뜩이나 기독교NGO단체 선교봉사활동이다 뭐다 골치썪다가 슈퍼 레전드 떡밥 샘물교회 납치 사건 터지면서 아주 등골이 다 빠졌는데 도미니카 대사왔더니 아이티에 대지진났는데 나보고 거기 가라네 ㅠㅠㅠㅠㅠㅠㅠ ...으...오죽했으면 NGO얘기를 할까.-
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어떤 닭대가리들은(엠비씨포함) 저 발언을 무려 119구조대원 꺼지라는 걸로까지 확대해석을 한단거지.
일단.
아이티에 대사관이 없는 상태에서 도미니카대사관에서 아이티를 아우르면서
아이티현장의 임시가건물을 임시공관으로 쓰는것 같다.
에어컨 가지고 뭐라 그러는데...
실외에서 자동으로 쾌적 온도 맞춰주는 공상과학 수트가 지급되는 시절도 아니고...
인간이 실외기+에어컨 메고다니면서 제 얼굴에 찬바람 뿜을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실외에선 더위를 피할 방법이 없는데 실외에 있는 사람이 덥다고 해서 실내에 있는 사람도 함께 고통을 분담해야한다고 주장하는건 웬 병신인가요.
니들이 한여름에 선풍기에어컨도 없고 창문은 존만한 생 시멘트건물에 박혀있어봤어? ㅠㅠㅠㅠㅠㅠ
실내라 바람도 안불어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129190419
에어콘은 대사관 직원들을 위해 새로 설치한 게 아니라 원래 있는 것이었다는 외교부의 해명은 맞다.
심지어 가져와서 달아놓은것도 아니네.
엠비씨발(mb씨발 아님 가카 오해마셈ㅋ)들 뉴스 편집을 어떻게 한거냐
외교부해명기사에 보면
맥주는 강대사가 격려를 위해 구입한것이고 매트리스는 2차구호대 쓰라고 준비한거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097771
1차구호대가 16일에 가서 22일날 귀국했어.
그리고 2차구호대가 22일날 아이티에 들어갔고
이때 위에 인터뷰한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도 같이 들어갔어.
이게 뭔말인지 알겠음?
맥주사쳐드실 돈 있으면 구조대원들 밥이나 사멕여라!!!하고 울부짖는데
강대사가 맥주싸들고 아이티 입국해서 현지에 도착했을때
이미 1차 구호팀은 한국 귀국하려고 짐싸던 상황이었고 한 두어시간 있다가 떠났다는 거.
뉴스처럼 시박 밖에선 땀삐질흘리는데 안에선 몇날 며칠을 두고두고 홀짝거린게 아니라는거지.
게다가 안그래도 쪼마난 도미니카 대사관에서 일부 파견나온 아이티대사관직원이면 되게 조금일텐데
몇박스짜리 맥주를 그 사람들이 다 마실리가 없잖아.
두고두고 마실수도 있지않냐고? 뉴스보니까 맥주를 그냥 내놨던데...
그 더운데 상온에 맥주캔 두고두고 마셔봐라.
그것들은 이미 맥주가 아니라 거품폭탄임(물로켓에 버금감)
시바 정종도 아니고 맥주 데워마시면 그건 그냥 고문 ㅋ
그런데도 시발 뉴스에는 구조대원들 죽도록 고생하는데 대사관직원은 지들 쳐먹을 맥주 쌓아놓고 띵가띵가로 매도.
그냥 양이나 보관상황, 시간을 봤을때 1차구호대가 아이티 뜨기전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한캔씩 하세요!"하고 돌렸거나
2차구호대가 도착했을때 "오늘 한캔씩 깝시다"하고 돌렸을거다.
게다가 만약 저 맥주가 강대사 사비로 산거라면? 그럼 어떻게 되는거임?
착한아저씨 인증 ㅋ
매트리스도 역시 그래.매트리스를 준비한 시기는 언제인가?
해명에서 매트리스는 2차구호대 쓰려고 준비한거라 밝혔다.
2차구호대들 쓰려고 2차구호대가 도착하는 22일날 준비한거라면 뉴스에 나온 1차 구호대원들은 쓸래야 쓸수가 없는 물건. 밤에쓰는거니까.
굳이 쓰려면 시공간을 휘어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라도 하던지 존나게 기도해서 여호수아의 기적을 연출하야 해가 다시 쑤셔박히고 달뜬 밤이 와야 가능함.
참고로 2차구호대원 숫자는 1차구호대원의 절반.
그리고 샤워문제.
시발 솔까 다른나라는 둘째치고 대사관직원은 맨날 샤워쳐한대냐?
난 그게 더 궁금하네
아 물론 땀범벅되는 구조대원과 에어컨 빵빵한 건물안의 직원은 씻고싶은 욕구가 다르겠지.
하지만 논점은 그게 아니잖아?
가 건물 내에 대사관직원전용 샤워시설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면 샤워문제로 대사관까는건 아니지않을까. 만약 직원전용샤워실이 따로 있는데 대사관직원이 '우리 샤워실 쓰지마셈' 하고 문 걸어 잠궜다면야 존나 무개념이라고 욕쳐먹어야 마땅하겠지만말이다. 실제로 만약 그랬다면 엠비시발이 100%뉴스에 내보냈겠지. 맥주,매트리스도 방송하는 것들인데. 결국 대사관직원이 따로 전용샤워실을 쓴것도 아닌 이상 이걸 또 '대사관vs119구조대 극과극'이라는 프레임으로 꼬라볼 문제는 아니라는거다.
http://news.joins.com/article/aid/2010/01/23/3606269.html?cloc=olink|article|default
-물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우리 숙소도 상수가 부족해 매일 숙소 앞에 배달되는 1000L짜리 물탱크를 이용하고 있다. 40명 가까운 인원이 쓰자니 각자 커피 한 잔 정도의 물로 세수와 양치질 등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 진료를 하는 병원은 부유한 동네 쪽에 있어 상수도시설은 갖추고 있지만
대사관 직원이고 자시고간에 그 동네 자체에 아예 상수도시설이 제대로 안되어있는 모양.
그 외에.
존내 이상한게...아이티가 지금 생지옥이라며...
근데 울나라가 아무리 대책이 없어도...
현장상황이 굉장히 X같지 않은 이상 적어도 울나라 돈빨에 대원들 숙소는 챙겨줬을거 같거든?
그래서 생각할수있는게 이거야
1. 숙소 챙겨줄 여력은 있으나 뇌가 없어서 깜빡함
2. 현장상황이 워낙 X이라 그 인원수가 묵을만하면서 현장 투입이 용이한 마땅한 건물이 없어서 막사텐트를 원칙으로 함
난 2번같거든.
정리.
엠비씨 보도는 이거지.
구조대원들 환경이 대단히 열악하다. 그에비해 아이티대사관직원들은 가건물에 에어컨 빵빵하게 돌리면서 매트리스깔고 맥주 들이키고 계신다. 대사관씨발롬에 정부당국 존나 나태함(다같이 촛불 워우~)
그런데 위에 시간순서를 대입하면 이렇게 보도되야하는거 아닌가?
22 일까지 아이티에 있었던 구조대원들의 환경은 대단히 열악했다. '그래서' 22일부터 활동할 2차구호대부터는 현장의 열악함을 생각해서 매트리스를 지급하기로 결정함. 그래도 위생문제. 식사문제는 해결도 시급함. 정부당국 존나 나태함.
아니...시바...
1차구호대원들이 열악한 환경이었던건 알겠는데
그 책임을 도미니카 대사관이 짊어져야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만약 구조대원들의 환경이 문제라면 그 책임을 짊어져야할 기관이 대사관이던가?
또한 맥주나 매트리스를 통해서 억지스레 대사관을 까야했냐? 존나 의문이다.
그런데 기자양반은 어디서 먹고자고 했는지?
구조대원 맨바닥에서 잔다고 게거품 문 양반은 일단 너부터 식량난 아이티에서 누가 주는거 쳐먹고 어디서 퍼질러 잤는지 에어컨은 켰는지 껐는지 밝혀라.
그리고 다른 나라 구호대는 숙소는 호텔급인지 어디 여인숙급인지 막사급인지도 좀 보여주고.
왜 시바 비교를 하려면 다른나라 숙소랑 비교하고 다른나라 먹는거랑 비교를 해야지 비교할게 없어서
대사관직원 vs 119 구조대 모드를 만들어놔?
덧
이 사건 관련 읽어볼만한 블로그
http://sanwang78.EGLOOS.com/2671262
http://rnarsis.EGLOOS.com/4328583
http://onestepup.EGLOOS.com/1631350
http://sanwang78.EGLOOS.com/2670935
http://jihun0827.egloos.com/
http://mogibul.egloos.com/4328499
http://sprinter77.egloos.com/2832571
이러면 또 이런 소리하는 애들 있을거다.
"왜 한쪽 의견만 링크거냐! 대사 욕하는 블로그도 많을텐데!"
..아... 우리 닭대가리님들이 좋아하는 그런 블로그들은 말이죠...
그런건 닭님들이 알아서 검색해서 읽길 바람.
네이버에 그냥 대충 아이티 대사관 아이티 대사 강성주 대사 아이티 강성주
이렇게 막 검색어 넣으면 닭님들이 그토록 바라는 블로그 넘쳐남 ㅎㅎ
덧.
http://www.kodocaforum.org/bin/minihome/main.htm?subon=1&seq=2443&subkey=5&cseq=56&menuname=/bin/minihome/contents_i.htm
아이티 구호팀 글
트래픽문제로 안열리다가 이제 열림.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150754
이 글도 있는데
둘다 낚시일 가능성도 있으니 이 또한 참고하시길.
덧.
만파식적
http://100.naver.com/100.nhn?docid=59885
-죽어서 해룡(海龍)이 된 문무왕과 천신(天神)이 된 김유신(金庾信)이 합심하여 용을 시켜 동해(東海) 중의 한 섬에 대나무를 보냈다.이 대나무는 낮이면 갈라져 둘이 되고, 밤이면 합하여 하나가 되는지라 왕은 이 기이한 소식을 듣고 현장에 거동(擧動)하였다. 왕이 곧 이 대나무를 베어서 피리를 만들어 부니, 나라의 모든 걱정 ·근심이 해결되었다 한다.
아이티에만 있다는 전설의 만파식적 화장실
mbc 앵커의 멘트: 구조대원은 수십 명인데 화장실은 간이 화장실 딱 하나. 물이 없다 보니 위생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보면 두개로 늘어남...아니 시바 이거슨 신라시대에 있었다는 전설의 만파식적인가여. 저 플라스틱 간이화장실 똥 들어내고 분해해서 리코더 만들면 세상이 평화로워지는것임?
본문 제일 위쪽에 유튜브 영상으로도 확인 가능...
아마 남-녀 화장실 한개씩인 듯. 뭐 남자화장실은 한개! 이런 뉴스였으려나...
* 덧...
존내 웃기네...
그깟 맥주 몇박스도 그 돈으로 구호물품 샀어야하는거 아니냐고 개드립치는데
그런 고결한 정신상태를 가진분이 우리 구호대원들이 에콰도르 드립치면서 샤워자주해야한다는 주장에는 동의가 되시나요?
무려 대한민국에서 파견된 구호팀조차도 5일에 한번 샤워하는 마당에 밖에 재해생존자들이 어떤 물부족을 겪고 있을지는 안봐도 비디오죠.
그런판에 매일 샤워질하며 물 펑펑써대는 그런 비양심 비인간적 표리부동 에콰도르 구호팀을 부러워해서 어쩌자는거임?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여....
덧.
아이티 대사관(도미니카 대사관-_-) 발언 관련 mbc 문제는 이걸로 쫑?
http://sanwang78.egloos.com/2683879
블로거의 질의에 대한 대사관의 해명메일
1.매트리스-22일 2차구호대+강대사가 아이티에 입국하면서 들고간거.
더구나 119구조대는 이미 자기들이 얆은 매트를 가지고 왔었고 오히려 대사관직원이 119구조대에게
매트를 빌려썼다.
2. 맥주 - 사기진작 차원에서 강성주 대사가 가져온것. 1.21에 119대원들에게 돌림.
3. 제대로 못씻기는 기자나 대사관직원이나 차이없었음
4 ... 시발
이하는 구호팀 분들이 올린 글.
거짓말이라보기엔 사진인증이나 지난 글 인증이 되어있어서말이야
mbc뉴스 완패인듯.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312625&pageIndex=3&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아이티에 직접 간 119 대원입니다.
글 말미에 인증사진이 붙어있어서...(합성일까-_-;;;;;;;;;;;;;;;;;;;;;;;;;)
도미니카 대사관 최원석 서기관의 글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150754
처음에는 낚시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매트리스 설명부분에서 신뢰도가 팍 올라갔음.
중간에
"구조대원들은 얇은 공기 매트를 깔고 잤는데, 저도 임시사무소에서 에어매트를 구입하기 전까지 이것을 얻어서 사용하였었습니다"
이 부분이 있다.
구조대원들이 얆은 매트를 따로 가지고 갔다는 부분은 대사관의 해명메일이나 아고라의 119구조대원의 글에도 나오는 부분인데..그것보다 애초에 방송보고는 알수 없던 부분인지라 본인이 아니면 알기 어렵지 않나 생각 됨/
* 최원석 서기관의 글 인증됐네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3312791
이 글은 아고라 네티즌과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외교통상부에서 참여한 글입니다.문구 떴음!!
덧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park&page=1&sn1=&divpage=1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0278
아이티에 대한민국긴급구조대로 파견되었던 사람입니다.
이 글에 맥주 매트리스등등에 대한 설명이 다 있다.
-그 가운데 기자들이 있었습니다.
현지에 온 기자분들도 정말 고생이 많았지만 현지에서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한국에서 물자를 가져간 것과 현지 조달에 있어서 기자들은 고려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국내파견인원과 현지 합류 코이카 봉사단원 들의 숫자에 맞춰서 모든 식료품, 식수 기타 필요한 물자들을 준비했는데 기자들의 너무 많았습니다.
한두명이면 모르겠는데 20명에서 30명의 기자들이 숙식을 함께 해버리니, 그들이 소비하는 양도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도미니카에서는 모자라는 만큼을 트럭으로 공수해야 했습니다.
덧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450457&page=0&view=n&qtype=user_name&qtext=%B1%E8%C8%C6&part=board
아이티 다녀왔습니다
..참고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449238&page=0&view=n&qtype=user_name&qtext=%B1%E8%C8%C6&part=board
같은 분이 19일에 올린 글 : 아이티 다녀오겠습니다.
저 위의 최원석 서기관이 내부망에 올린 글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33418&cpage=1
http://www.kodocaforum.org/bin/minihome/main.htm?subon=1&seq=2443&subkey=5&cseq=56&menuname=/bin/minihome/contents_i.htm
아이티 구호팀 1진보다 먼저 입국해서 준비하셨던 분의 글. 위 최원석 서기관의 글에 나오는 송준권 씨의 글이 있다.
아마 접속이 안될텐데
http://rnarsis.EGLOOS.com/4328583
여기로 가면 2일치의 글을 볼 수 있음.
http://blog.paran.com/fattykim
국민일보 기자분 블로그.
마지막.
모든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한 글.
내가 이래서 아고라 보다 정사갤을 더 좋아하는거야...
구호대원이 인증사진까지 올렸는데도 조작이니 협박에 의한거니 특진을 노렸느니...얼굴이 뽀얀것을 보니 간부라서 같이 맥주마시고 에어컨 바람 쐬었으려니 하면서 반대 찍어누르는 아고라보다 논리적인 정사갤이 더 낫다고.
http://gall.dcinside.com/list.php?id=news&no=2700337&page=2&bbs
덧...
다들 대사관 욕 허벌나게 할때
기사도 존내 검색하고...다른 기사 검색해서 1차 구호대 2차구호대 교대날짜 22일에 들어온거니까 대사관 욕할게 아니네 어쩌네 혼자 존내 추리하고 관련글 존내 끌어모아 포스팅했는데 ㅠ카운터는 300도 못넘겼...ㅠㅠㅠㅠㅠㅠㅠ
카운터바라보고 블로그질하는건 아니지만
이정도로 쌔빠지게 포스팅했는데 너무 보람이 없다...ㅠ
이상한 애가 와서 뻘플이나 덕지덕지 달고가고...
덧
내가 삽질했다는걸 깨달았다... ㅠㅠ 아 ...난 멍청인가봐.
병진들이 계속 '구조대원들은 맨땅에서 자야만했다'라고 깝치길래
엠비씨뉴스에서 구조대원들이 맨땅에서 잤다고 방송했구낭...하고 생각해버렸던거야.
뉴스영상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구호대원들의 글(매트 다 줬다)을 보면서 아무래도 이상해서 뉴스영상을 다시봤거든요.
그랬더니...잠자리에 대한 멘트가 하나 있는데
'맨바닥'이라고 하지않고 '맨바닥이나 다름없는'이라고 멘트를 날리네요. 이런 ...
그리고 텐트 밖에서 모기장치고 잔다고 나온 그 구조대원..
자세히보니 바닥에 뭐 깔고 자네. 아 시바 이걸 뭐라고 말해야돼.
봐...바닥에 뭐 깔고자지?
보면 바닥에 푸르스름한거 하나 깔고 그 위에 거무튀튀한 뭘 또 겹으로 깔아놨는데...
순전히 추측이지만 푸르스름한건 매트리스고 그위에 깐 거무튀튀한 것은 하나씩 지급받았다는
침낭이 아닐까싶다.
그동안 대원들 맨땅에 재웠다고 게거품물던 찌질이들은 도대체 뭐였던건가...
찌질이들이누구냐고? 얘들 말야.
클릭1
아 짜징나...
매트리스를 문제삼은 기자양반이 저 모기장치고자려는 대원한테 가서
"바닥에 깐거 뭐에요?"하고 물어보지 않았을까? 묻건안묻건간에
대원이 바닥에 깔고자는 저것을 봤으면서 사무소에 있는 매트리스를 문제삼은거니까
여기서 또 mbc의 의도적인 왜곡방송이었다는게 밝혀지는군요...진짜 나쁜놈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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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의 원전 공사를 한전이 따냈다..
그런데 몇몇 사이트에서는 죽어라고 이명박 까댄다.
그런 사람들 주장하고 반박을 적어보겠다.
1. 전시행정이다! 라는 주장
주장의 내용:
이명박대통령은 27일 아부다비로 출국했는데 어차피 다 결정된 상황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뭐하러 거길갔을까. 이거 전시행정아니냐.
이미 18일 코펜하겐 기후협약회의때 아랍에미리트측은 이명박에게 원전수주업체로 한전을 선택되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즉 이명박은 27일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로 출국하기전에 이미 한국이 선정되었다는 것을 알고있었다는 얘기다.
그러니 이미 계약이 결정된 상황에서 출국한것은 다된밥에 숟가락 얹어놓기. 즉 전시행정을 위한 행동 아니냐.
반박: 기사내용을 보자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664659
12월 18일. 이 대통령이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참석을 위해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을 때였다. 모하메드 왕세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낭보였다.
"이 대통령이 직접 와서 조약에 서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7일도 좋고 28일도 좋습니다. 할리파 대통령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른 날을 선택했다. 27일이었다. 하루라도 늦출 이유가 없었다.
즉 아랍에미리트측에서 이명박대통령을 초청한것이다.
오래서 간건데 뭐 어쩌라고?
"전시행정으로 보일수도 있으니 초청은 감사하지만 사양하겠습니다"하고 가지말아야할까?
그럼 여기서 또 이런 트집을 잡는다
"진작 알았다면 언론에 발표를 할것이지 굳이 27일에 아부다비에 가서야 발표를 한것은 이렇게 쇼를 할려고 한것 아닌가요?"
여기에 대한 대답
아니...시바 만약 왕세자한테 전화받자마자 "아싸 우리 원전 수주함 언론기자들 모아서 발표하자!"
해버리면 프랑스에선 가만히 있겠나? 어차피 발표일은 27일이니 그때까지 또 더 좋은 조건을 붙여가면서 로비를 벌일테고 또 바로 발표해도 좋을거였으면 왕세자가 굳이 이명박에게 전화를 했겠냐고
그냥 "한국 꼬레아!"하고 기자들 모아놓고 발표해버리고 말았겠지.
2. 수주를 따냈으나 이익은 미국-일본업체가 다 가져간다. 라는 주장.
주장의 내용:
공사비중에서 무려 48%는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먹는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두산중공업.현대건설.삼성물산등 우리나라기업이 7조원밖에 안된다...라는 주장
아래는 그런 내용을 주장하는 글의 일부분(기사가 아님)
-한전은 원전 4기를 설계 건설 운용(60년동안)하며 200억 달러를 받지만 아직 원전 기술에 관하여 핵심 기술이 없다. 이와 관련해 원전의 건설비 중 절반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로 돌아간다고 한다.설비 공사비의 48%의 달하는 부분이다.
건설비 중 절반을 확보하고 있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는 영국의 국영 원자력기업 BNF (British Nuclear Fuels)의 자회사로서 .....총 사업비 400억달러(한화 47조원) 중 두산중공업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담당하는 건설부문은 15%에 해당하는 7조원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물론 7조원의 시장 규모 역시 대단하다 볼 수 있지만 총 사업비 47조원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반박
글이 길지? 그러니까 체하지않게 차근차근 씹어보자
여기서 웨스팅하우스가 48%를 먹는다는 건 이 기사(2009년 7월 기사)를 근거로 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7/03/2009070301626.html
한국수력원자력 핵심 관계자는 "UAE 원전을 수주할 경우 그 핵심인 냉각제 펌프와 MMIS 설비 공사 등은 웨스팅하우스에 넘겨야 할 상황"이라고 했다. 냉각제 펌프와 MMIS는 주기기 설비 공사비의 48%에 달한다.
일단 저 기사는 7월기사야. 그러니까 지금 상황하고는 다를수도있다는거고
저건 순전히 비용만으로 계산한거니까 한전팀에 참여하면서 어떤식으로 계약을 했는지는 모른다는거지.
게다가 제일 중요한 것은 저 기사에 나오는 '설비공사비의 48%'에서 '설비공사비'라는 부분이야.
원전수주가 빈껍데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저 설비공사비를 총 공사비로 해석해.
즉...무려 총 공사비 200억불의 48%를 웨스팅하우스가 먹는다라는 주장이지.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저 48%가 과연 '총 공사비'를 말하는 걸까?
잘 모르겠으니 어느 골짝에 숨어사는 와룡선생이 썼는지 아니면 서울역 몇번째 벤치에 터잡으신 노숙자가 썼는지 알수없는 저딴 글은 집어치우고 아래 기사를 보자
http://www.edaily.co.kr/News/Economy/NewsRead.asp?sub_cd=IB41&newsid=01771206589923112&clkcode=00203&DirCode=00305&OutLnkChk=Y
아직 기술자립을 이루지 못한 원전설계코드, 원자로냉각재펌프(RCP), 원전제어계측장치(MMIS) 등 3가지 부문에 대해서는 웨스팅하우스로부터 조달받는다. 이는 금액으로 200억달러 가운데 5~7% 비중이다.
답이 나왔지?
웨스팅하우스가 먹는 비용은 200억 달러가운데 5~7%밖에 안된대.
우리나라가 먹는게 7조원뿐이라는 개헛소리가 나온 근거는 아마 이걸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3044496
원전의 시공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맡는다.
총 사업비 400억달러(한화 47조원대) 중 건설부문은 15%에 해당하는 7조원에 해당하는데...
원전수주 트집잡는 놈들은 겨우 저걸 가지고 우리나라가 달랑 7조원밖에 못번다는 헛소리를 하는거야
원전수주에 참여한 회사가 현대건설.삼성물산 두개밖에 없을까? 아니지...더 많지..아랫기사를 보자
http://www.edaily.co.kr/News/Economy/NewsRead.asp?sub_cd=IB41&newsid=01771206589923112&clkcode=00203&DirCode=00305&OutLnkChk=Y
한전(015760)의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 실질적인 사업을 총괄하고, 한전기술(052690)은 설계용역을 맡는다. 한전KPS(051600)는 유지보수를, NEF(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핵연료 제작을 담당한다.두산중공업(034020)은 원자로기기와 터빈발전기 부분을 맡고,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은 시공사로 참여한다.
여러 회사들이 원전건설에 참여하는데 7조원드립치는 놈은 나머지 회사 싹 무시하고 그중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두개회사의 수익만 계산해서 7조원드립이 나온거지...시바...
3. 원래 유리했다.
주장의 내용: 원래 한국이 유리했다. 원래 유리했으니 이명박이 한승수총리를 보냈든 전화질을 했던 그것들은 아무 영향도 주지못했다. 한국이 불리했다라는 주장은 한국언론의 이명박을 향한 한국 언론의 꼬리질일뿐이었다.
반박:
이런 주장하는 애들은
'미디어오늘''오마이뉴스' 이 딸랑 두개를 제외한 모든 언론사들의 기사가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는 셈.
위 두개를제외한 나머지 언론사들은
11월초반까지는 프랑스가 우세했다가 11월 중반 이후부터 한국우세라고 기사를 썼거든.
4. 노무현이 이룬거다!! 라는 주장..아래 짤방같은거
여기에 대한 반박
짤방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노무현이 미래를 잘 보고있었다는데는 동의한다.
하지만 원전수주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이명박을 제껴놓고 노무현덕분이라고하는건 제정신이 아니지.
왜 아예 퀴리부인이 라듐발견한 덕분이라고하지.
역시 또 한편...
ㅋㅋㅋ
5.
원전 수주는 대단한 거지만 이게 그렇게 뉴스로 크게 보도될 일인가요?
반박:
김연아 그랑프리 우승도 일면보도가 되는데 뭐가 문제라는건지...
원전수출한것은 우리나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고 수주규모가 역대 최대,
세계 여섯번째 원전 수출국 입성.
김연아 그랑프리 우승보단 더 커야죠^^
잘한건 잘했다고 칭찬해야지 병진들이...
덤 한겨레.경향. 오마이의 메인.
뭐하는 새끼들인지.jpg
덤.
인터넷에 이런 짤방이 돈다.
청계재단이 이명박 빚을 대신 갚아줬다는 일요신문 기사 그러니까...청계재단이 이명박대통령의 대선빚을 갚아줬다는 보도인데...
딴지일보 독자투고란에도 이런 글이 떴고 딴지는 그 글을 기사페이지로 올려주었다
http://www.ddanzi.com/news/7329.html
그러니까 저걸 욕하는 애들은 이렇게 말을 해
"기부할때 빚까지 떠넘기는 경우가 어디있냐? 그런 빚은 미리미리 청산하고 넘겨야하는거 아니냐!!!"
그런데...난 이게 왜 문제라는건지 모르겠거든.
상황설명을 하자면
엠비가 처음 기부발표를 했을때에
부동산 총 가치가 395억인데 그 부동산에 걸린 부채가 65억이니까
395억-65억 해서 330억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어
(당시 기사
http://www.fnn.co.kr/content.asp?aid=f1c8a13684594865a56228096cbe7c57
이 대통령이 출연한 재산은 서초구 서초동 1709-4 영포빌딩, 서초동 1717-1 건물, 양재동 12-7 건물 등 건물 3채, 부속토지(한국감정원 평가액 395억원), 이 대통령 명의의 개인예금(8100만원)을 합친 금액에서 임대보증금 등 해당 부동산과 연계된 채무를 제외한 금액인 331억4200만원이다
그런데 여기서 두가지의 방법이 있는거야
1. 건물일부를 팔아 건물에 딸린 채무를 갚고나서 남은 부동산+현금 331억원 어치 부동산을 기부하는 방법
2. 그냥 395억원의 부동산을 몽땅 기부하고 기부받은 쪽에서 건물에 딸린 64억원의 채무를 알아서 갚게하는 방법
엠비는 2번의 방법으로 한거야.
1번이나 2번이나 어느쪽이든 최종액수가 331억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없어.
오히려 기부받는 입장에선 2번이 더 좋을수도 있지.
부동산자체로 부동산가격상승+임대료수입이 있으니까 어차피 재단운영을 건물임대료로 할 예정인 청계재단쪽에서는
부동산으로 기부받는 쪽이 좋지않겠나?
참고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134261
지난해 2월 이수동 전 이사가 수뢰사건에 연루돼 구속되는 등 물의를 빚었던 아태평화재단이 건물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연세대에 기부하면서 ‘김대중 도서관’으로 바뀐다.
연세대는 재단의 기업은행 채무금 20억원을 갚아주는 대신 재단 소유의 동교동 178의 9,15,18,19 등 367평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 등 연면적 1491평,제주도 북제주군 소길리 254의2 임야 8045평 등 16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게 됐다.
굵은 글씨: 아태재단의부동산을 소유하는 대신에 아태재단의 채무 20억을 갚아줌.
ok? 아무 문제 없다니까.
도대체 왜 저걸갖고 이명박 욕하는건지 알수가 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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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터지는 일이 많으셔서 정신줄을 놓으신건가..
아니면 작년 촛불데모때 파시즘무리에 섞여 사시다보니 감을 잃으셨나.
니미 박재범 사건이 애국주의의 광기란다.
아 ㅅㅂ 글을 몇개를 썼다지웠다 반복했나 모르겠다. 한 여섯번 한거 같다.
썼다가 아 ㅅㅂ 뭐하러 이런거 쓰나 싶어서 지웠다가 또 기사보면 빡돌고.
박재범 욕하는게 애국주의니 민족주의니 국수주의니 이딴 소리 지껄이는 병진들 보면...
답답-하다.
지금 박재범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한국을 가리켜 대단하고 훌륭하다고 말하나?
아니잖니. 이게 무슨 애국심이고 민족주의고 국수주의야. 그런 것들은 일단 우리가 최고! 우린 대단해! 이런 생각을 기저에 깔고있어야하는거 아님?
지금 상황은 이런거 아닐까
'우리도 우리 X같은거 알고 그런말 자주하는데...그래도 우리한테 관심받아 먹고사는 니가 우리 조롱하면 안되지 새끼야'
-------------------------------------잠깐...----
그리고...
점유율 7080인 네이버의 댓글은 여전히 박재범 깐다.
그러나 둘이 합쳐봐야 20%가 못나오는 다음과 네이트의 댓글은 출국이후 갑자기 동정여론이 득세했다.
다음이나 네이트나 댓글보면 정치과잉에 쩔어사는 촛불들이 바글바글하던데
다음이나 네이트 댓글다는 것들이 얼마나 감정적인 것들인지 제대로 보여준다하겠다.
출국전까지는 존내 까더니 '출국'뜨니까 우리가 잘못했어. 네티즌 나빴어 엉엉. 이런다.
니미 ..국외추방당했냐? 출국은 걔가 집이 미국이라 그런거야.
아무튼...기사들은 죄다 네티즌 바보! 박재범 동정! 이렇게 기사를 쓰는데
시바 점유율 7080네이버는 죄다 기사와 반대로 박재범 까는데
도대체 기자들은 뭘 쳐보고 동정여론이 어쩌고 기사를 싸지르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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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애국심어쩌고 할 문제가 아니라 첫째로 불평등에 따른 불만과 피해의식 문제고
둘째로 소비자를 우롱한 개떡같은 판매자의 문제다.
그 망할놈의 미국 시민권자.
연예인중에 참 많다. 미국 시민권 있다고 군대 안가는 애들.
걔네가 금발에 파란눈이었으면 한국에서 연예인 하기 쉽지 않았을거다.
하지만 속이야 바나나같더라도 어쨌든 검은머리 검은눈.
마치 한국인인척 하면서 돈 잘 벌어들인다. 그러나 군대앞에선 그들은 크라운J빼고 다 미쿡인.
여기서 한국남자들이 열받기 시작한다.
왜...우리는 군대가서 구르는데 쟤들은 왜 그 굴레를 벗어나있는가. 미국시민권자라는 이유로? 한국인 입장에서 시민권자는 상류층.특권층인거다.
어째서 한국은 한국인의 의무를 저버린 그들에게 저런 기회를 주는 것인가.
피해의식이 슬금슬금 든다. 그래도 좋다. 거기까진 참는다.
티브이에 나온 시민권자님들이 버러웃음을 팔고 원화를 담아가도 그냥 세상이 x같으니 그러려니..한다. '에휴...X같은 세상...' 한마디 혼자말 뱉고는 그냥 참는다.
그런데 그 미국인이 한국을 비웃는다.(욕하는게 아니라 비웃는다)
차라리 미국땅에 쭉 사는 교포가한국을 비웃으면 그건 괜찮다.걘 한국하고 엮일 일 없으니까.
그 러나 한국땅에와서 한국인틈에서 연예활동이라는 대단한 기회를 움켜쥐었고 한국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돈을 버는 인간이 한국을 비하한다. 한국은 한국인의 중요한 의무인 병역의 의무를 거의 이행하지않는 그들에게도 너그러이 기회를 주었다. 최소한 한국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한다. 그런데 걔가 "한국인들 바보같아" 이러면 당연히 욕먹는다. 걔들이 그런 본색을 원래 드러낸 상태로 인기를 얻었다면 모르되 그저 평범한 한국인인척...하다가 한국을 비웃었으니 사람들 제대로 열받는다.
빡돈다. 안그래도 군대특권까지 쥐어줬는데 저딴 새끼에게 한국이 계속 기회를 줘야하나하는 분노의 소리가 나온다.
꺼져라.한국에서. 당연한 반응이다.
애국주의가 아니라 불평등에 대한 불만과 미국시민권자에 대한 피해의식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장사꾼이 손님 뒷담화하다가 걸린 상황이다. 뭐 안듣는데서야 뒷담화 할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걸렸다는데 있다.
존내 너그러운체하면서 "그래...안걸리려고 조심조심 뒷담화한건데 걸린거니까..뭐 대놓고 마이크대고 한거 아니니까 봐줄께" 이게 옳은 걸까.
만약 대학가근처 식당알바가 손님 뒷담화하다가 걸렸다면
학교 홈페이지에서부터 불매운동 벌어졌을거다.
사적인 공간이 어쩌고 헛소리를 해대는데
사적인 공간에서 편하게 지껄여서 문제가 아니라
그 편하게 지껄인 말들의 내용이 문제가 된거다.
이사건에서 마이스페이스가 사적인 공간인지 공적인 공간인지는 아무 의미가 없다.
썅뇬이 화장실에서내 비공식적으로 뒷담화를 깠던 내 코앞에서 공식적으로 담화를 깠던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그거다.
그뇬이 속으로 날 존내 비웃고있다는걸 잘 알고있는데 이 뇬이 내 앞에서 실실대고 친한척하니까 문제다. 걔가 내 앞에 대놓고 공식적으로 담화질을 하셨던 뒤에서 사적으로 담화질을 하셨건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뇬이 날 비웃고있다는게 중요한거다.
뒤에서도 씹고 앞에서도 씹고 그런게 아니라 뒤에서 씹고 앞에서 실실대서 문제라고.
사적인 공간이니 봐주고 어쩌고 하는 식으로 물타기 하지 말아라.
용서해주는걸로 한국의 포용력을 보여줘야한다는 소리도 있다.
뭐...이 사건으로 한국의 찌질함에 실망했다는 놈들이 잘하는 말인데
한국이 찌질하고 어쩌고는 개무시하더라도 용서해주는 포용력에는 귀기울일 필요가 있긴하다.
하지만 그건 진심이 담긴 사과가 먼저 이뤄져야 가능한거다.
사과문 한장 달랑 띄워놓고 고향으로 떠버렸는데 우리가 포용을 해줘야하나?
참 마음 넓기도 하다.
--
물론 그 악플들이 도를 넘은 감은 분명히 있다.
그 렇다고 그걸 삐뚤어진 애국심이라고딱지붙여서 뿌리부터 잘못된 걸로 몰아붙이면 안되지. 비판중에 표현이 심한 악플이 있었다 정도라면 받아들일만한데 아예 비판자체를 애국주의 민족주의로 몰아가면 너무 억울하잖아. 비판은 극히 정당하고 당연한 반응이었으니까.
--
그리고
출국이라는 사건때문에 더럽게 감정적이 되는거 같은데
이 악플들로 인해
재범은 탈퇴-출국의 상황을 맞게되었다.
그런데 정확히보자면
탈퇴는 jyp가 시킨거고 출국은 지발로 나간거다.
게다가 출국은 국외추방의 형식이 아니라 연예인 생활이 불가능하게되자 그저 고향.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것뿐이다. 가족이 충청도에 있었으면 기차타고 내려갔겠지.
출국은 그냥 가족이 미국에 있어서 비행기 탄것뿐이다.무슨 피해자 이미지 뒤집어씌워주지 말자.
...걔가 그 발언 했다고 징역을 살게했냐 벌금을 물렸냐.
그냥 그룹 탈퇴당한거. 그거 하나다.
국민들 속을 쌍콤하게 긁어놓고선 그룹탈퇴로 끝났다. 출국은 걔가 집이 미국이니 미국가려고 그런거고. 왜 ㅅㅂ 자학을 하는건지.
탈퇴...
하지만 걔가 리얼 바나나의 모습으로 한국을 비웃은건 2년전 얘기.
변명따라 그가 그때는 힘들때라 잔뜩 모나 있을때고
지금은 등따숩고 배부르니 성격이 둥글둥글해져서 이젠 그때같은 조선에 대한 원망따위하지않는다하자. (그래봤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밖에 안된다)
아니 걍 너그러이 인정해주자. 인성이 완전히 바뀌었고 한국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바뀌어서
자신이 손가락질 한 나라임에도 그 한국이 자신에게 기회를 베풀어준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며 살게되었다고.
그래. 지금은 옛날같은 생각이 없는데 탈퇴는 너무 했다.
뭐 방법은 있었다.
걔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삼보일배를 하더라도 한국사람 뒷통수친 과거는 없어지지않는다.
아마 가수 때려칠때까지 내내 이 얼룩을 안고가야했을거다.
그 상황에서 소속사는 결단을 내려야했겠지.
얘를 잘라서 구설수를 차단해버릴까.
아니면 앞으로 계속 말이 나올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얘를 갈까.
감수하는 것도 가능한 선택이었다.
현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모 가수가 아직 그 위업을 이룩하기 전.
그의 커리어에 마약.음주운전외에 아직 뺑소니를 추가하기 전의 얘기다.
나이 마흔이 넘은 그에게 스무살 아기들이 열광을 하더라.
한 애기는 "아. 그한테 시집가고싶다' 이지랄.
여전히 인기 많다. 무슨 특별한 선행을 한것도 아니다. 그래도 인기많다.
스티븅? 법무부가 탁월한 선택을 해줬기에 망정이지...안그랬으면 여전히 한국에서 빠순이에 둘러싸여 떼돈을 벌고있을거다.
박재범이 욕먹은건 당연한거고 소속사는 걔를 안고갈수도 있었다.
그런데 팽할까 말까 고심끝에 그 결정끝에 팽한거다.
그 팽이 일부러 세게 나가면 동정여론이 생길거 예상한 언플박의 신의 한수인지.
문제는 그 결정이 너무 빨랐다는거지. 지금 걔가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지 검증할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는 거.
그리고 쵸코넛에 대한 글.
빠순이들이 척살대상 1호로 삼는 인물이 있다. 디씨인사이드 유저 '초코넛'
이게 어찌된 일인가.
뭔 짓을 했길래...
조국을 비웃은 넘한테 한없는 너그러움을 보여주는 부처님될기세의 빠순이들이 왜 그를 용서치못하고 때려죽이려드는 것인가.
빠순이는 쵸코넛을 가리켜 '최초유포자'라고 한다.
박재범이 쓴 글은 제껴두고 그걸 퍼뜨린 놈이 죽일놈이라는거다.
근데 그건 빠순이의 망상이다.
그냥 봐도 걘 최초유포자가 아닌데 말이다.
설명:
이 한국비하사건의 발단이 된 박재범의 글은 그의 마이스페이스에 있었다.
누군가가 그의 마이스페이스를 보고...4년전것까지 돌려가며 본다.
그러다가 문제의 글을 발견하고 그걸 다른이들에게 퍼뜨린다.
또 누군가는 그걸 캡쳐짤방으로 만들어 퍼뜨린다.
그러면 어떤이들은 그걸 보고 다운받아서 다른 사이트에 또 올린다.
그러면 대부분의 이들은 그걸 보고 분노하거나 뭐하거나 한다.
쵸코넛은 그 캡쳐짤방을 본다. 그리고 국민일보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냈다는 글을 디씨에 올린다.
그걸 어떤 빠순이가 본다. 그래서 졸지에 '최초유포자'라는 누명을 쓴다.
그런데 초코넛은 최초유포자가 아니라 그냥 기자한테 제보하겠다고 뻥친놈일뿐이다.
걔가 그러기전부터 이미 캡쳐짤방은 돌고있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말의 힘은 무서운지라 사정이 이런것을 대부분 아는데도 '최초유포자'라는 딱지가 붙으니 그에 대한 오해가 무섭게 불어난다.
그는 최초로 발견한 사람도 아니고 캡쳐짤방을 만든 사람도 아니다. 존내 억울할만 하다.
게다가 그가 보낸다던 기자는 국민일보기잔데 최초뉴스는 동아일보에서 나왔다.
빠순이들아...니들 지금 생사람 잡는거다.
...
안티나 샤이니팬이 발견했다기보단...빠순이가 자폭했다는 가설이 더 그럴듯하다.
마이스페이스를 4년전것까지 돌려보는 열정...안티보단 빠순이가 더 할만한 짓이다.
영어가 되는 빠순이들은...마이스페이스를 돌려보다가... 그 글을 발견한다.
헉 이것은 판도라의 상자. 투피엠의 자폭스위치!!!!!! 하고 모른체한다.
그러나 영어가 좀 짦은 빠순희...
"앙? 이거 뭐지? 헉...빅페니스? 아냐..아냐...이거 그냥 빅테니스의 오타일거야 윔블던테니스같은 큰 경기 얘기하는걸꺼야 ㅠㅠ 그거 입장료가 12달러라는 얘길거야..."
오빠를 믿고싶어하는 이 철없는 아기는...그 믿음을 확실히 하기 위해 똑똑한 언니들에게 이 문장을 정확히 해석해주길 부탁한다. 마치 은전한닢에 나오는 걸인처럼. 은전이 맞다는 거 뻔히 알면서 묻는 걸인.
그러나...빅테니스의 오타가 아님이 드러나고...마침내 눌러진 자폭스위치.
살좀 더 붙여봤지만 안티보단 팬이 자폭시켰다는게 더 설득력있어보인다.
[출처] 박재범 탈퇴 - 진중권 아저씨도 바빠서 맛이 가신 모양|작성자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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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어머니 “앞으로 아이스쇼 출연 안 시켜” 승냥이 대형사고-_-;
주의: 걍 욕설을 배설한 글임...욕설 많음...원래 글은 이렇지 않았는데 고치다보니...-_-
승냥이들 대형사고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143&article_id=0001995982
김연아 母 “앞으로 아이스쇼 출연 안 시켜”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7090360&top20=1극성 팬에 우울한 김연아 ‘관심은 좋지만…’
존내 욕질이라 몇번을 공개-비공개했는데 이 썩을년들은 반성이라곤 쥐뿔도 모른다. 그냥 까자.
황빠-디빠-노빠-촛불빠에 이어 연빠냐.
역대 빠중에서 가장 대상을 욕먹이는 빠집단인듯.
역대빠중에서 주인한테 한방 먹은 빠도 니들이 처음일거다.
그러길래 작작좀 하지...
사건 설명...
미친 빠순희들의 피해망상이 도를 넘어서 벌어진 일.
김연아 아이스쇼에 대해서... Ice All Stars.
출연진 중 아담 리폰이 출연한다는 것을 알고 김연아 광팬들이 아담 리폰을 욕했다.
이유? 아담리폰의 커리어가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 떨어진댄다.
아직 시니어대회 우승경력이 없거든. 겨우(?) 주니어 월드 2년 연속 우승경력밖에 없다.
참고로 아담 리폰은 김연아와 함께 오서쌤의 제자다. 같이 훈련한다.
커리어말고도 다른 ㅄ같은 이유로 깐것도 있다-_-; 그런데 쓸수가 없다.
ㅄ같은 이유인건 알겠는데 나도 대체 그게 뭐 어떤 논리로 그런 비난을 하는지 이해를 못해서--;
뭐 하는 짓이 점점 조니를 닮아갈것이 예상되므로 욕먹는게 당연하다는데 뭔소린지;;
(그 토록 찬양받던 조니는 피갤에서 역적으로 돌아선지 오래-_- 그 이유에 대해서는 광빠들이 옳다 틀렸다 논쟁이 있다. 걔들이 옳건 틀리건 걔들 하는짓은 무조건 틀렸다. 아고라 좀비들마냥 조니두둔하면 넌 조니타! 하고 낙인찍어놓고 소통거부하니...)
아이스쇼에 다비치가 출연한다는 것을 알고 광팬들이 다비치를 욕함...
그 이유는...격이 떨어진다는 이유-_-;; 이 뭔 개같은 소린지 모르겠다.
ㅅㅂ 지들이 드레스 쳐입고 시녀 둘 대동하고 가는 프린세스들도 아니고
트리플 점프 한번 뛸때마다 꺅꺅 소리지를 것들이 격이 높으면 얼마나 높다고 ...
그외에 홍보할땐 김연아를 팔았는데 홈페이지 사진을 보니 왜 김연아로 도배안했냐고 지랄들.
연아쇼인줄 알았는데 아니라 그거다. 김연아 분량이 너무 적다는 둥...홈페이지사진크기가 작다는둥...
니미 별 개소릴 다했다.
미셸콴은 레전드다. 김연아가 가장 존경하는 스케이터이기도 하고.
그 미셸콴이 은퇴하고 무려 3년만에 링크에 돌아와서 첫무대에 서는데 김연아가 생각보다 비중작다고 전화질해서 항의할일은 아니지.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연아쇼'랍시고 저 강강수월래 멤버에 월드 5회우승자 미셸콴 올림픽 금메달 아라카와, 쿨릭 등등이 들어가서 김연아 주위 빙빙 돌면 참 볼만할 듯...ㅋㅋㅋ
이거야 미셀콴을 마동탁 배팅볼 던져주는 퇴물 조상구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_-;
일단 출전선수 명단을 보면 아담 말고는 다들 연아 못지않은 커리어다.
다 월드우승 그파우승. 올림픽 메달리스트 셋중 하나둘은 해드신 분들.
뭐 이런 이슈들이 피갤과 피버스를 한동안 들끓게했는데
피버스의 유저들이 사이트, 선수들 트위터에 비난질. 전화질.
광팬들이 외국의 피겨포럼에 욕질..(외국선수들은 코치들이 아예 포럼가지말라했다하네)
시발...
김연아랑 같이 연습하고 이번 쇼에 같이 출연하는 아담트위터에 그리 비난질을 해댔으니
연아가 아담얼굴을 보기 얼마나 곤란했을꼬?
연아소속사에도 항의전화하고(IB) 쇼스폰서에도 항의전화하고(삼성)
다비치 소속사에다가도 항의전화하고
존내 설마 미셸 콴 팬사이트에까지 글올린건 아니겠지?-_-;;;;
보다못한 연아 어머님 말씀
김연아 母 “앞으로 아이스쇼 출연 안 시켜”
이 사태에...
디씨 연아갤은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는건지 별 관련이 없는거 같고
얘들은 그냥 죽어라고 연아찬양만 하고 놈. 그래서 오히려 분란이 없다.
딴얘길 아예 안하니까 싸울일도 없다-_-;
그런데 전화질 트위터질 외국포럼에 욕질. 이게 연아어머니의 폭탄선언의 직접원인이 된건데
피갤은 지들은 아니란다. 욕한건 둘다 똑같은데 우린 안에서만 그랬으니까 상관없댄다.
그 지랄은 피버스가 했댄다. 피버스가 한건 맞는데 피버스'만'한건지 아닌지는 확신 못하겠다.
과거 몇몇 사안에 대해서 피갤러들이 전화공세벌이고 게시판에 글쓰고 그랬던 전력이 있으니
존내 믿음은 안간다만 아무튼 물증이 없으니-_-
피버스에 대해선 아래에 쓰겠지만 피버스의 출발이 피갤이고 피갤이나 피버스나 양다리유저도 많은판에 과연 피갤에서 그토록 악다구리를 써대던 것들이 과연 전화질 트위터질 게시판질하고 무관할까싶다.
어 머니의 외침 약발도 벌써 다 떨어져서 이젠 과거 비난질들까지 자기들이 한거 아니라고 잡아떼는 상황까지 왔다. 그것도 다 피버스가 한거랜다. 피버스가 선동질한거랜다. 한술 더 떠 피버스가 와서 피갤에다가 글쓴거가지고 자기들 몰아가지말랜다. 샹년들은 개선의 여지가 없다.
이쯤되면 자기합리화를 넘어서 자기세뇌다
그 와중에 광빠들의 횡포에 숨죽이고 있던 갤러들이 나와서 시발 이제 좀 광빠짓하지말고 소통좀 하자고 말하고 있는데 아직 상황파악 안된 광빠들은 시발 니들 피버스회원이지! 니들 조니타지! 하면서 개드립중.이 꼴통들은 지금 그동안 잘못되었던 피갤의 분위기를 까는게 피버스회원들이 피갤한테 물귀신작전 쓰는것처럼 보이는거다.
그리하여 피갤은 지금 피버스랑 선긋기에 필사적.
"그동안 피갤에 올라온 뻘글은 피버스 애들이 와서 선동질한거임."
아니 그럼 피갤말대로 피버스가 난동질할때 피갤은 뭐했냐.
옆에서 그래그래 하고 동조한 애들은 피갤이 아니라 피버스의 첩자?
백번 양보해서 그 뻘글이 피버스 회원들이 피갤와서 선동질한거라고 치고
그럼 거기 엮여서 같이 광빠짓한 것들은? 변명 쩐다. ㅅㅂ
기사떠서 상황역전되는 바람에 지금은 찌질러들이 숨죽이는 터라
피갤이 지금 제정신갤처럼 될락말락한다.
그동안의 매도짓 인민재판 매국노드립치던 광빠들에 눌려 숨죽이고있던 사람들이 과거 광빠들 행적에 대해 지적하는 글을 올리고 그 글에 대한 반응도 예전과 달리 욕플이 다닥다닥 붙지 않는다.
그러나 이걸로 앞으로 피갤이 변화할거라 안심하면 안된다.
이건 제정신갤러들이 이제야 댓글테러없이 자기 할말 할수있는 기회를 '잠시' 얻은것 뿐이다. 광빠들은 여전히 살아있을것이다. 다만 잠깐 비와서 숨죽이고 있는거다.
아직도 종종 올라오는 병신글에서 그들의 존재가 느껴지고 있다.
존내 아고라틱하게도 아고라 알바색출기 비슷하게 지 꼴리는대로 분란유도유저명단이랍시고 올리는 애까지 나왔다. "흠! 역시 나의 추리는 틀리지 않았군!" 이거 생각나더라.
시발 빠는 하는짓이 다 비슷하냐.
김연아 어머니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있냐고 그동안 김연아에게 보낸 응원이 이렇게 허무하게 배신당할줄 몰랐다고 개드립치는 광빠까지 있는데 얘들은 그냥 꺼지는게 도움될거 같다.
솔까 얘들이 개선이 될까. 얘들 반성해서 팬덤이 바뀌는걸 바라는 것보다
이런애들한테 분위기 주도당하지 않고 이런애들 글은 그냥 개무시해버리는 분위기가 되는게 훨씬 수월하다본다.
ㅅㅂ 그동안 수많은 빠들이 발생과 소멸을 반복해왔지만
숭배의 대상에게서 한방 먹은 빠는 연아광빠가 처음인것 같은데
과연 이 대단한 사건이 피갤정화의 기점이 될것인가. 아 쫌 .
(펌)-출처: 피갤.
1. 뇌내망상
ex) 아담이가 쿨릭보다 먼저 언급되는 것은 프레인의 계략이며 여기에는 조니 에이전트 타라도 개입되어 있다.
2. 근자감
ex) 다비치는 연아쇼에 나오기엔 격이 떨어진다.
3. 광적인 집착
ex) 마오타, 쏘쿨러, 조니타, 친콴타, 빙연, 2인자 선수, 피겨맘, 발기자, 이지희 심판, 시방새, 찌질이에게서 연아를 지켜야 한다.
4. 소속사와 스폰 회사에 전화해서 압박
ex) 아이비와 삼성 감사실에 전화 후 내용을 인터넷에 올리고 다른 사람들도 전화하라고 선동질까지.
이런 짓하는 자신을 용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5. 각종 루머 생산
ex) 이x희 심판의 남편은 일본인이다.
콴포럼에선 지금 올스타즈 아이스쇼를 콴쇼라고 생각하고 있다.
조니 위어는 쇼 전날에 과식을 해서 배탈이 난 거다.
제레미의 명품 발언은 한국팬을 겨냥해 비꼰 게 분명하다.
6. 사상 검증
연아에 대한 팬심을 획일화해서 적용한다. 다수의 팬심과 어긋나는 경우 집단으로 다구리치는 경향이 있음.
예를 들어 다수에게 밉보인 선수를 옹호하는 발언이 올라오면 사과글이 올라올 때까지 집단 다구리.
사과글을 올리지 않으면 찌질이로 낙인. 사과글이 올라오면 댓글로 공개처형.
일부 광적인 팬들이 문제다.
묵묵하게 연아 응원하고 관심을 가져 주는 팬들이 대다수고 이런 팬들은 소수지만.. 얘들의 문제는 시끄럽다는 거지.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사람들 선동이나 하고. 정말 연아한테는 눈꼽 만큼도 도움이 안된다.
마오타가 IMG에 전화하고 샴푸회사에 전화하는 것과 일부 연아 광팬들이 아이비와 삼성 감사실에 전화하는 게 뭐가 다른 걸까?
그러면서 하는 말이 "연아가 해피 스케이터가 됐으면 좋겠다"
에효.... 무섭다. 무서워.
--
이 사건의 최대 원인으로 주목받는 피버스라는 사이트의 탄생 대해서...
디씨에 '겨울스포츠'라는 갤러리가 있었다.
이름보면 알겠지만 겨울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갤러리.
그런데 김연아가 급부상하면서 '김연아갤러리'가 만들어진다.
(독특하게도 갤러리 유저 대부분이 여성이다.)
그리하여 피겨관련 이야기들은 모두 김연아갤러리에서 이루어지는데
김연아가 급부상하니 피겨의 인기도 올라가고 다른 피겨선수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자
'피겨스케이팅 갤러리'가 만들어진다.
이 피겨스케이팅 갤러리의 성격은 기본적으로 김연아에 대한 팬심을 바탕으로 깔되
그 위에서 다른 피겨선수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 (또는 비판)을 나누는 갤러리가 되었다.
해외 남자선수 여자선수 페어선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다양하게 나오는데
적어도 지난해 중반까지는 다른선수들에 대한 무절제한 비판 비난은 그냥 헛소리로 치부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다가 어느순간부터 아사다마오를 둘러싸고 매카시즘이 횡행하게 되어
마오를 두둔하거나 칭찬하는 갤러는 마오타로 몰리며 피해의식에 찌든 광빠들 몇몇에 의해
댓글테러를 당하게 된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이해할만한 구석이 있었다. 실제 분란유도목적으로 의도적으로 김연아를 까고 마오짱!을 외치는 녀석들이 꾸준히 있었거든.
그런데 분위기가 점점 x같아 지면서 극성맞은 댓글테러를 비판하는 갤러또한 마오타로 몰리게되는 경우가 생겼다. 아니 그렇게 모는 극성찌질이들이 늘어났다.
또한 디씨의 그 어느사이트보다도 극성갤러들의 신고가 활성화되어 조금만 맘에 안드는 글이면 바로바로 신고하여 디씨에서 가장 삭제글이 많은 갤러리가 된다.
(정확히 언제라 말할순 없지만 얼추 이때까지는 마오외에 다른 선수들은 욕먹지 않았었다.)
그렇게 피해망상이 갈수록 커져만가는 분위기의 피갤에서 디씨가 회원가입이 필요없는 형태이기때문에 일본인들이 피갤에 피갤의 글을 번역하여보거나 피갤에 올라오는 김연아영상을 받아서 날조영상의 소스로 활용한다며 디씨탈출을 주장하는 무리들이 생겨난다.
거기에 일반인들이 디씨인사이드에 대해 안좋은 인식이 있기때문에 피갤도 괜히 욕먹는다, 마오팬들이 연아팬으로 위장하여 분란을 일으킨다는 발언들이 하나둘 올라오고 이에 피해의식들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된다.
(현재 마오를 지칭하는 ㅁㅇ 라는 표현은 일본애들이 마오로 검색해서 염탐한다면서 쓰기시작
이후 자음표현 자체가 어떠 욕으로서의 기능을 하게된다. 지금은 조니위어. 이지희심판. 김나영 선수가 자음표현을 당하는 사람들-_-;)
아사다마오를 위시한 저팬선수들은 저팬머니를 뿌려대며 피겨를 어지럽히는 악의 무리이고
김연아선수는 이에 맞서는 천사쯤으로 묘사되고(근데 천사 맞아염 ~ 세헤라자데 ♡.♡)
자신들은 이 천사를 수호해야만하는 투사. 그동안 김연아를 함부로 흠집내온 수많은 '발기자'들이 이들의 정의로운 사명감이 가득 담긴 메일과 전화를 받으며 그 무게에 무릎을 꿇은 적이 부지기수.
아 무튼 호시탐탐 김연아를 노리는 악의무리들이 틈틈이 피갤을 염탐하고있으며 일반인들은 디씨인사이드는 찌질이들모임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우리 열사들의 충정을 이해해주지 않으며 그저 지나친관심과 사랑으로 스타를 욕먹이는 빠들이라고 욕할 뿐.
이러한 피해의식에 마침내 피갤에서 독립하자는 의견들이 생긴다.
(아고라 정의포럼 뭐 그런 사이트이야기와 비슷하지않나? ㅋ 아고라는 알바에 의해 오염되었고 다음은 아고라를 핍박한다!)
독립사이트을 준비하는 양반들은 피갤의 존재를 거북하게 여겼다.
피겨에 막 관심을 갖는 뉴비들이 독립사이트보다 이름이 많이 팔린 디씨 피겨갤러리로 유입될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는 독립사이트의 성장이 피갤로 인해 곤란해질수도 있다는 뜻이다.
피겨팬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에 피갤이 있음으로 힘이 둘로 나뉘니
당연히 이들은 피갤의 존재를 좋지 않게 보게되는데
김유식에게 피갤의 폐쇄를 요구하자는 무리들도 있었고(당연히 안되지;;)
독립사이트가 생기면 각종 외국 피겨정보나 영상을 올리는 유저들. 예쁜 짤방을 만드는 포토샵능력자들이 독립사이트으로 떠나니 찌질이만 남은 피갤은 떡밥이 말라 자연히 도태될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쨌거나 이러한 논의를 거쳐 그들은 독립사이트를 만든다.
이 독립사이트는 '피깝'이라고 불린다.
일단 다음카페에서 임시로 있다가
모금을 받아 서버유지비용을 부담하는 독립사이트로 거듭난다는 계획.
이 독립을 둘러싼 피갤러들의 여론은 이랬다.
일단 독립사이트라는 어려운 길을 택했으니 한번 열심히 해보라 응원하는 무리.
한쪽은 이참에 극성맞은 애들은 다 거기로 꺼지라는 무리
난 후자였다. 연덕후중 광빠들은 제발 거기로 다 꺼지면 피갤은 피겨갤다워지겠지하는 생각.
하루종일 다른선수 까대는 잡것들은 제발 다른데로 다 꺼지고
이제 궁데레즈 짤이 올라오던 단란한 피갤이 되겠구나.
그런데...다 안꺼지더라. 왜 시발 깐깐한 회원가입절차로 왜놈들의 염탐도 없고
연아빠인척 하면서 분란글쓰는 국산마오타도 단칼에 강퇴시킬수 있는데다
디씨라는 편견으로 시작부터 마이너스를 먹고들어가는 피해를 입지않아도 되는
그 대단한 피깝으로 꺼지지않고 피갤에 그대로 남았는지는 그거시 미스테리.
그들이 떠난 후 피갤은 황폐해졌나. 아니다. 피갤은 여전했다.
그 이유는 피깝이 생기긴 했으나 많은 유저들은 피갤과 피깝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고
피갤유저들이 피깝에서 자료를 퍼오는 경우도 많았고
피깝을 따라나서지 않은 유저들도 많았기때문이다.
극성갤러들이 설쳐대는 것도 여전했고-_-;
그냥 일본애들(피갤에서는 엿국이라고 표현)이 염탐한다 타령하는 애들이 확 줄었다는 것 정도가 차이점-_-;;
그래도 피깝과 피갤이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 그 피해의식에 거북함을 느끼는 사람은 있어도 그러한 얘기를 일부러 피갤에 도배질을 하는 사람은 없었고 어찌되었건 같은 피겨팬으로서 특별히 악감정은 갖지 않았기때문이다.
양쪽 양다리 유저가 많은것도 이유고.
이후 피깝은 그래도 피갤의 활동을 이어받아
유튜브에 김연아의 동영상을 올린다거나
어린 피겨선수들을 위해 모금을 하거나
노통서거당시 근조리본 지원이라거나
등등의 일들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 피깝이 '피버스'라는 사이트로 발전한다
(이 과정에서 갈라진 사람도 있고 동참한 사람도 있다 갈라지건 동참하건 그건 개개인의 문제일뿐이고 피갤에서 독립한 피깝이 피버스로 발전했다는게 중요하다)
이 피버스는 피깝에서처럼 유튜브 활동을 하기도 하고
디씨 피갤에서 했던 것처럼 다른 어린 피겨선수들을 위한 모금활동도 하고
각종 이벤트도 하는 등 내부적으로 어쨌거나 겉으로는 성실한 팬덤문화를 즐기는 듯하더니...
이번사건같은 팬덤의 대상을 제대로 욕먹이는 사건을 저지르는데...
피깝이 생긴 이후에도
피갤에서는 여전히 극성갤러들이 설쳐댔는데 피버스는 애초 출생자체가 극성갤러들에 의한것이다보니 더더욱 심했던 모양이다. 폐쇄적인 사이트라 외부 유입없이 지들끼리 자극하고 지들끼리 흥분한게 아닐까 싶다. 거기에 강퇴기능까지 있으니 쓴소리하는 애들은 거의 없었겠지.
* 피갤에서 피깝이 독립하던 시절을 다 보고 쓴 것 임.
내 맘대로 고른 명문 모음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607108&page=1&search_pos=-596992&k_type=0110&keyword=%EC%A0%84%ED%99%94
http://gall.dcinside.com/list.php?id=figureskating&no=607499&page=1&search_pos=-597000&k_type=0110&keyword=%EB%93%A4%EB%9F%AC%EB%A6%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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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명수 멘트마냥 아무거나 막 던지다가 아니면 말고식이니...
눈팅한 바로는...
이명박대통령 기부는 서울시장봉급기부부터
현재 대통령봉급기부까지.
1995년 자서전에서 전재산 사회환원에 대해 언급하였다고...
공익법인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재단이 해체할경우에 그 잔여재산은 국고나 지자체에 흡수된다.
자세한 내용은 법제처홈페이지에서 공익법인으로 검색하면 법과 시행령이 뜸...
즉 재산보전하다가 해체해서 결국 아들딸에게 물려줄거라는 의혹은 에러.
일가친척들 이사시켜서 밥줄 만들어줄거다...라는데
이사명단을 보니 일가친척은 큰사위 하나고...
법으로 일가친척은 이사총수의 1/5를 넘지못한다고 정해놨고(이사는 9명)
공익법인에 관한 법률에 비추어보건대 자격조건에 위배되는 위법한 이사는 없다...
그리고 이사장은 이명박이 아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청계재단 이사는 무보수 명예직.
가까운사람들한테 재단을 맡기면 어떡하냐고 하는데
록펠러.카네기 재단은 수십년동안 가족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클린턴 재단 이사장은 클린턴이랜다.
빌게이츠재단 이사장은 빌게이츠 아버지와 ms부사장.
외국도 재단운영할때 가까운 사람들...심지어 가족까지 재단임원으로 돌린다는 얘긴데...
빌게이츠재단 이사장은 기사가 있어서 확인했는데
록펠러 카네기재단은 홈페이지가봐도 이사명단같은건 없어서...;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미국과 달리 재산출연자는 이사장 못한댄다.
따지고보면 재단치고 가까운사람이 이사아닌 재단이 없는것 같다.
뭔가 인연이 있는 사람이니까 불러다가 이사시키지..생판 모르는 사람을 앉힐것 같지는 않거든.
재단의 수입중 80%는 재단 목적에 맞게 써야한댄다.
장학재단 수입이 10억이면 8억은 장학사업에 쓰라는 얘기...
육영재단이 문제가 많았던것은 사실인데
그래서 ...
서울 성동교육청은 2001년 12월 감사조치 사항들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박 이사장(박근령)에 대해 이사취임 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다.
즉 법을 어기면 댓가를 치룬다는 얘기. 치외법권지역은 아니라는 얘기.
박근혜대표는 2005년에 이사장에서 물러났다네.
내 무식탓이겠지만
공익법인이 어떤식으로 편법상속의 도구로 사용된다는건지 모르겠다.
(진짜 모른다;)
누구는 별다른 설명도 안해주고 그냥 "삼성보세요!" 이러는데
걔는 뭘 알기나 하고서 나한테 얘기한건지 모르겠다
삼성같은 경우 재단에 주식을 기부하고...
그 재단을 일가가 지배함으로서 우호지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것이지...
그 재단의 재산 자체를 일가가 상속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애초 육영재단이나 일해재단처럼 본인의 출연이 거의 없이 기부(강제기부도...)로 이뤄진 재단과 달리
청계재단은 대통령이 전재산을 박아서 설립한 재단이고
무려 330억을 박아서 만든 재단인데 거기다대고 직원월급 주는거 가지고 까대는건 좀 아닌거 같다.
어차피 이사야 무보수라고 하니 이사월급은 안줄테고...
혹시나 재단을 해체 할경우에 아들딸이 그 재단의 잔여재산을 고스란히 물려받는다면
편법상속 운운할수도 있을텐데
잔여재산의 경우 국고나 지자체가 집어먹도록 법으로 정해놨으니 그럴일도 없을거 같고..
...
상속세 증여세가 면제되어 탈세의 온상이 된다는 주장도 봤는데...
이것도 뭔말인지 모르겠다. 뭐에 대한 세금이 면제된다는 말인지..-_-
재단에 기부한 재산이야 기부하는 순간 이미 자기 재산이 아닌게 되니 상속세나 증여세 어쩌고하는 말이 나올 구석이 없을듯한데...;
똑똑한 기자가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점 같은거 정리해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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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 저도 얼마전에 진중권 인터뷰를 했다가 욕을 태바가지로 먹었는데, 저한테 욕을 했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일부 노무현 지지자 소위 '노빠'들의 태도가 우려되기도 하더라구요. 말 그대로 이제 좀 여유 있고, 길게 보고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이 노무현 대통령을 위한 길이 될 것 같은데, 말씀하신데로 이제 평시라고 봐도되잖아요.
김 - 모든 걸 너무 정치적인 잣대로 보는 것 같아요.
지 - 저도 '노빠'로 분류되는 사람이지만, 욕을 먹으니 성질 나더라구요. 그래서 '에이 씨바 노빠들 문제야'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웃음)
김 - 맞아, 노빠들이 문제야, 나도 그렇게 생각해. 적이야. 노무현은 노빠들을 적이라고 생각해야 돼.(웃음)
지 - 그게 굉장히 일부인데도 그 분위기를 제어하지 못하는 건 위험한 거거든요.
김 -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니까.(웃음)
지 - 선량한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 세상은 나빠질 수 있다는 말도 있잖아요.
김 - 에드먼드 버크의 말이죠.(웃음) 일부 노빠들은 지하철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들이 일반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노무현을 상대로 하여 일반인들에게 미치고 있다니까. 근데 지하철에서 열의를 가지고 전도하는 사람들을 우리가 '당신이 잘못했다'고 말하면 이 사람들은 이해할 수도 없고, 인정할 수도 없잖아.
지 - 자기들은 종교적인 사명감으로 하는거니까.
김 - 그런데 자기가 지하철에서 십자가를 들고 전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그 감정을 다른 사람들이 자기를 볼 때 느낀다는 걸 자각해야죠. 노무현을 좋아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과도한 애정 표현은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으니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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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판공비 6조를 사회환원 했다는 헛소리를 보고
검색해보니 인터넷에 이런 헛소문이 널렸더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쓸수있는 연1조몇천억원의 대통령 판공비가 있는데
노무현대통령이 이를 개인용도로 쓰지않고 5년간 총 6조원을 수해복구에 씀으로서 사회환원을 했다.
이런 헛소문이 널렸더라. 이거보고 노빠들은 오오 성자시여~! 이러고 계신데
글: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B4%EB%C5%EB%B7%C9+6%C1%B6%BF%F8&x=0&y=0
아무거나 하나 골라 잡아 읽어보시라...
노빠들에게 하나만 묻자...
진짜로...5년간 6조원이라는 돈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맘대로 쓸수있다면...
전두환 노태우는 왜 기업비자금 4000억을 받았을까?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는데 5년간 6조원 삥땅치면 되지. 뭐하러 구린돈을 받았을까? 앙?
이러면 아마 노빠는 할말이 없을거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쓰는 돈은
대통령 특수활동비라는 돈인데 이는 6조원이 아니라 월 2억씩 연 100억이 나온다.
이걸로 격려금이니 금일봉이니 복지단체 기부니 하는 건데 이 마저도 제한이 있는 거 같다.
('판공비'라는 명목이 따로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이것도 수령증은 차후 제시를 해야하고 퇴임후에 쓰려고 삥땅치는 건 불가한 모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시절 이 특수활동비를 관리했던 비서관 정상문씨가 퇴임후 대통령께 드리겠다고 특수활동비 12억원을 횡령해서 구속상태다.
그 노빠들의 뻘글에 나오는 판공비 6조원의 정체는
특별교부금이라는 돈이다. 연 1조 2천억쯤 된다. (현재는 7000억으로 줄었댄다)
이게 사회환원일까? 헛소리다. 좀더 보자.
특별교부금이란?
1. 법 제9조제1항제1호에 따른 지역 현안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이하 "지역현안수요"라 한다)에 대한 특별교부세는 지방공공시설의 설치 등으로 인하여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경우에 교부한다.
.....(이하 생략).....
정리하면
1. 재해지역지원 2. 특별한 사업등으로 인한 재정필요 3.재정운용이 우수한 지자체에 지원
이럴때 쓰는 돈이란다. 대통령 맘대로 용돈쓰는 돈이 아니라 원래 지방자치단체 나눠주라고 있는 돈이다. 이걸갖고 노빠들은 노대통령이 사회환원 한거라고 개삽질을 하고있는거고
보다시피 사회환원과는 하등 관련이 없다.
그렇다면 노빠글 말대로 폐지는 됐을까?
-아니다. 액수는 7000억으로 줄었으나 여전히 존재한다.
그렇다면 노빠글 말대로 이 돈이 그나마 공정하게라도 배분되고 있을까?
-이 특별교부금은 이렇게 법에 그 분배기준이 있음에도 그게 그리 명확하지 않은 탓에
정권의 실세들의 선거구나 고향위주로 많은 돈이 분배되었다.
-이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는 지난해 103억3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특별교부금을 받았다.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이며 이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의원 지역구인 경북 포항에는 73억5000만원이 지원됐다. 2006년에는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광재 의원 지역구인 강원 평창에 296억8000만원이 지원됐다. 이와 관련, 행안부 관계자는 “당시 평창은 태풍 에위니아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복구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다”고 해명했다.
(평창만 재해지역이냐?)
2005년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전북 장수에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3억8000만원이 지원됐다.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으로 국회 행자위원장을 맡았던 이용희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영동은 8번째로 많은 51억7000만원을 받았다. 같은 시기에 야당 행자위원이었던 권오을, 김기춘의원의 지역구인 경북 안동과 경남 거제도 각각 34억원과 31억3000만원을 지원받았다...(+정동영씨 지역구 전주도 71억)
-경향신문
- 먼 말인지 아실런지.
대통령 고향. 여당실세 고향. 야당실세 선거구. 특별교부금분배에 관여하는 행자부소속 국회의원 선거구에세 상식밖으로 많이 가져갔다는 얘기다.
노비어천가좀 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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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만화, 디씨인사이드 굽시니스트의 힛갤작 (쩐다;;)
노무현 대통령 만화, 디씨인사이드 굽시니스트의 힛갤작 (쩐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7394&page=1&category=
본좌임을 재인증하는 만화.
쩝니다.
http://homa.egloos.com/
free펌이라네요. 그래서 막 퍼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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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타살설 타살의혹에 대해.
노무현 타살설 타살의혹에 대해. 음모론-_-
네이버가 나를 열라 좋아하나보군...
이너넷에 떠도는 음모론은 양이 너무 많아서 반박하기 그렇고.
그냥 기사내용대로 사건시간정리를 해보면
5:23일
이날은 권양숙 여사 소환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이르면 오늘쯤 권양숙 여사를 다시 소환해 100만 달러의 사용처와 새로 드러난 40만 달러의 성격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YTN)
5:20~5:45
유서작성
-전 5시21분 경 문서를 열어 유서를 작성하기 시작했으며 5시26분 1차 저장을 했으며 5시44분에 최종 저장한 것으로-
5:45
이경호관에게 인터폰으로 산책나가겠다 말함
:당시 깨어 있던 권양숙 여사는 "나도 같이 갈까요"라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은 "그럽시다"라고 대답했지만 권 여사가 외출 준비를 하는 사이에 먼저 사저를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5:47
사저에서 나옴 cctv로도 확인
:경찰은 사저 앞 폐쇄회로 화면에서
서거 당일 새벽 노 전 대통령이
사저 문을 열고 나오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기다리던 경호관 1명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MBC)
가는 도중등산로 입구에서 마늘밭에서 일하는분 만남
- 마늘 밭에서 일하던 박모씨에게 “일찍 나왔네요”, “마늘 작황이 어떻노” 등 인사를 건넸으며, 이에 박씨는 “반갑습니다”, “작황이 안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타살설 주장글에서는 이 경호관이 전날 청와대에서 보내 교체한 경호관이라고하고 경호관을 1명만 대동하고 나가는 경우는 없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이 아님...
:27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씨는 90년대 초반 군에서 근무하던 중 당시 청와대 경호실로 특채됐으며 참여정부 시절에는 경호실장 부속실과 대통령 수행부에서 근무하면서 노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경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수행했던 경호과장은 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이미 수행담당으로 결정됐다"면서 지난해 2월 봉하마을로 발령을 받아 근무했다고 밝혔다(중략)노 전 대통령이 사저에서 나오거나 산책을 할 경우 사안에 따라 1~3명이 근접 경호를 실시했으며 노 전 대통령 투신 당시에는 새벽 이른 시간에 가까운 곳으로 등산을 가는 경우여서 한 명만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27일 "노 전 대통령은 가끔 경호원을 대동하지 않고 혼자 산책을 다녔다"며 "새벽에 혼자 나와 논을 둘러보거나, 권양숙 여사와 같이 나갈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분위기 때문에 서거 당일 경호관이 산행 도중 자리를 비울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겠느냐는 것.
이 측근은 "경호관이 처음부터 사실대로 이야기하지 않고 둘러댄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대통령이 경호관에게 어디를 다녀오라고 지시하면 그 지시를 거부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해는 간다"고 말했다.(연합뉴스)
6:10
정토원 100미터 남겨두고 하산시작. 이경호원 사저의 신경호원에게 하산하신다 무전보냄
하산도중 부엉이바위에 들러 이경호관과 대화
-오전 6시10분께 부엉이바위에 도착 후 “부엉이바위에 부엉이가 사나”, “담배있는가”라고 질문하자 이 경호관은 “없습니다. 가져오라 할까요”라고 되물었고 노 전 대통령은 “아니 됐어요”라고 답했다.
또 폐쇄된 등산로에 사람이 다닌 흔적을 발견한 노 전 대통령은 “폐쇄된 등산로에 사람이 다니는 모양이네”라고 물었고, 이 경호관은 “그런 모양입니다”라고 대답
6:14
부엉이바위에서 이경호관에게 정토원에가서 선법사가 있는지 확인해보라 시킴
-노 전 대통령은 이 경호관에게 “정토사에 선 법사가 있는지 보고오지”라고 심부름을 시켰고, 이 경호관이 “모셔올까요”라고 묻자 “아니. 그냥 확인만 해봐라”고 지시하자 이 경호관은 곧장 부엉이바위에서 247m 떨어진 정토원으로 뛰어갔다.
6:14~6:17
-경찰추청 투신시각
:통상적으로 높은 데서 추락해 뇌가 다치고 뇌가 아랫부분으로 빠져나온 뒤 심장이 멎기까지 수 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중앙일보)
6:17
확인하고 돌아왔으나 노대통령이 보이지 않음
휴대폰으로 사저에 연락
"잠깐 대통령님 심부름 다녀온 사이 대통령께서 보이지 않는다. 나와서 내려오시는가 확인 좀 해라”
찾아다님
-이 경호관은 인근에서 나물을 캐던 오모씨(57·여)에게 “등산객 한 명 못 보았습니까”라고 물었으나 오씨는 “못 보았습니다”라고 답
-등산객 만남
A씨/봉화산 근처 회사원(음성변조)
"(경호관이라고 어떻게?)
그 주위 산에 그것도 아침에
일찍 리시버를 끼고 아무도 없는데 있어서
상식적으로 경호하는 분이구나."
A씨는 경호관과 함께 등산로를 따라
30여 미터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은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6:23
신경호관에게 연락
-신 경호관에게 전화를 걸어 “찾았나. 안 보이나”라고 물었으나 신 경호관의 대답은 “안 보인다”였다.
6:30
다시 사저에 연락
-사자바위 쪽으로 뛰어가면서 또 다시 신 경호관에게 전화를 걸어 “저수지나 연꽃밭 쪽을 찾아봐라”고 했다.(타살설에서 이경호관 혼자서만 찾아다녔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얘기)
다시 정토원에가서 선법사 만남
-선 법사로부터 “무슨 일이지. VIP 오셨어”라는 질문을 받았으나 “아무 것도 아닙니다”라고 답한 뒤, 다시 부엉이바위로 내려가던 중 오전 6시35분께 이 경호관은 “정토원 법당에 있을지 모르니 한번 보시죠”라는 신 경호관의 전화를 받고 “아니 없더라”고 답했다
6:45
부엉이바위위에서 아래쪽 내려다보다 노대통령 발견.
경호동에 차 대기하라 지시
- 6시45분께 추락지점에 도착한 이 경호관은 노 전 대통령을 확인하고 무전기를 이용해 경호동에 “사고가 발생했으니 차 대라”고 지시했다.
6:45~6:52
이 경호관은 노 전 대통령 얼굴을 흔들고 목부위 경동맥 맥박을 확인한 뒤, 자신의 우측 어깨로 노 전 대통령을 메고 공터 쪽으로 뛰어왔다. 인공호흡을 2차례 하던 중 차량이 도착해 (타살설에서 는 경호관이 혼자 병원까지 후송하는 이해못할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차량을 운전한 다른 경호관도 있었다는 얘기임)이 경호관은 차량 뒷좌석에 노 전 대통령을 안고 탑승한 뒤 세영병원으로 호송했다. 부엉이바위 아래에서 대기한 차까지의 거리 66M
(타살설 글에서처럼 무슨 험악한 산악지형을 넘어온것이 아님. )
세영병원까지 거리 4KM
(타살설에서는 병원까지 이동시간이 너무빨라서 계획된것이 아니냐고 주장하는데
병원과의 거리는 불과 4KM)
:무전으로 긴급대기시킨 경호차량에 태워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김해시 진영읍 세영병원으로 옮겼다
(부산일보)
:이 경호관은 "노 전 대통령이 의식이 있는지 얼굴을 흔들어보고 맥박을 만져봤지만 이미 맥박이 없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다급한 마음에 우측 어깨에 메고 차를 댈 수 있는 공터까지 66m 거리를 뛰었다.
2차례의 인공호흡에도 반응이 없었고, 마침 도착한 차량을 타고 세영병원으로 후송했다.
(YTN)
7시경
세영병원 도착
세영병원 도착(의식불명), 심폐소생술 시술
:노 전 대통령을 처음 진료했던 세영병원 손창배 내과과장은 “노 전 대통령이 의식불명 상태에서 병원에 도착했고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손 과장은 “심폐소생술(심장과 폐가 멈췄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을 시도했으나 호전될 기미가 없어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말했다.(중앙일보)
7:35
세영병원에서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출발
:오전 7시35분. 의사와 간호사 1명이 동승한 채 앰뷸런스를 타고 상급병원인 양산부산대병원으로 노 전 대통령을 옮겼다.
8:13
부산대병원 도착
:도착 당시 의식은 없었다. 인공호흡기말고는 자발적인 호흡도 없었다. 심전도모니터에도 박동은 없었다. 머리는 약 한뼘 가량 찢어져 있었다.
:오전 8시13분께 노 전 대통령은 김해 세영병원 환자복을 입고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 응급센터에 도착했다. 구급차에는 세영병원 내과 과장과 경호원 등 관계자 3~4명이 타고 있었다. 도착 당시 노 전 대통령의 머리에 감은 붕대는 피로 젖어 있었다. 여기저기서 "DOA(Dead on Arrival ·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 상태"라는 얘기가 나왔다.(한국경제)
심폐소생술 시술
9:25
권양숙여사 부산대병원 도착
9:30
서거
:오전 9시 30분, 노 전 대통령의 의학적 사망이 공식 선고됐다. 유족과 관계자들의 통곡이 터졌고, 의사들의 안타까운 한숨도 이어졌다. 그 때까지도 응급실 밖에서 울고 있던 권여사가 응급실 내의 격리된 중환자실로 들어가 노 전 대통령의 싸늘한 시신을 처음 확인했다고 한국경제는 보도했다.
:두개골 골절과 뇌자상이 확인되고, 두부의 외상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갈비뼈가 부러졌고, 폐에 피가 찼고, 척추와 발목 등 곳곳에 골절이 확인됐다. (부산일보)
:백승완 양산 부산대병원장의 23일 브리핑에 따르면, 시신에서는 두개골 골절과 기뇌증(두부 외상으로 두개골 안에 공기가 유입된 상태), 뇌좌상(외부 충격으로 뇌가 손상되면서 뇌 조직이 뭉그러진 상태) 등과 함께 늑골과 척추·우측 발목·골반 등에서 다발성 골절이 확인됐다.(오마이뉴스)
:"의식불명 상태에서 병원에 도착하고,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실족에 따른 추락사는 과다출혈로 사망하는게 보통이다. 그러나 마음을 비운듯 앞으로 떨어지는 추락사는 머리나 목뼈를 크게 다치고 곧바로 심장과 폐 등이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진료의들은 노 전 대통령의 직접 사인으로 두개골 파열과 갈비뼈 복합골절을 추론한다. 이 경우 심폐기능을 되살리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스포츠조선)
10:35(기사나온시간)
유서 발견
:산에 올라갈 때도 측근을 대동하지 않았고 경호원 1명만을 대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서가 발견되면서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투신 자살했다고 확인했지만 공식입장은 유보하고 있다.
10:45(기사 나온 시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인과 관련 경찰측은 단순한 실족사인지 자살인지에 대해서는 현장조사를 통해 추후 공식 발표할 계획이지만, 유서를 남긴것으로 전해져 자살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디지털데일리)
11:03(기사 나온 시간)
:김경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관이 노 전대통령이 유서를 남겼다고 확인했다고 KBS MBC 등이 보도 했다(매일경제)
:유서 발견 경위를 두고서는 “노 전 대통령이 평소 사용하던 컴퓨터가 켜진 상태였고, 이날 집을 나서기 직전인 새벽 5시10분께 작성한 유서가 바탕화면에 떠 있었다”며 “사고 직후 비서관이 발견했고 그 뒤 출력된 유서가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에게 건네졌다”고 설명했다(한겨레)
그외
경남지방경찰청은 오는 29일 국민장으로 거행될 장례 일정 등으로 인해 수사가 늦어져 한달 정도는 더 지나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연합뉴스)
(타살설에선 사건을 하루만에 종결했다고 주장하는데 이 역시 사실이 아님)
그외
-사고 당시 사저 주변 초소에서 근무한 의경 2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은 노 전 대통령이 사저를 출발한 모습과 6시20분 경 부엉이 바위에 노 전 대통령과 경호관이 서있는 보고 상황실에 보고했으나
(경호관이 노대통령과 함께 부엉이바위에 있었다 증언한 시간은 6:14분까지. 시간이 약간 어긋남)
-
○2009. 5. 23. 16:05~16:35 간,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컴퓨터 파일을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및 디지털 증거분석관을 현장에 파견하여 확인한 바,
○2009. 5. 23. 05:21 경 문서를 열어 작성 시작했으며, 2009. 5. 23. 05:26 경 1차 저장 후 05:44 경 최종 저장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제목으로 총 14줄의 유서를 컴퓨터 바탕화면에 작성·저장했습니다.
◇현장감식 사항
○1차 발표와 같이 봉화산 부엉이바위에서 45m 아래에서 노스페이스 등산화 한쪽(왼쪽) 및 피묻은 양복 상의(수제양복) 등을 발견하였습니다.
○확보된 유류품에 대해서는 국과수에 정밀감정 의뢰 예정입니다.
◇시신인도 및 경찰의 조치
○유족분들이 부검을 원치 않고, 컴퓨터에 저장된 유서, 관계자들 입회 하에...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유족이 부검을 강하게 반대해 유족의 뜻을 수용해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타살설에서 주장하는 '국가가 부검을 막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란 얘기)
-
경찰은 경호관이 진술을 번복한 동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경호관은 노 전 대통령 취임 당시부터 경호했고, 퇴임 이후 봉하마을에서 계속 경호 업무를 수행해 왔다.(하루전날 교체된 경호원이라는 타살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얘기임)
경찰은 "처음에는 업무의 특수성 등을 감안하고 진술에 신빙성을 부여했으나 2차 진술부터 내용이 일치하지 않아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진상을 확인코자 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경호관은 사건 발생 직후 대통령을 완벽히 지키지 못했다는 충격과 자책감, 흥분, 불안, 신분상 불이익 등 심리적 압박으로 허위 진술하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서에 대해, 경찰은 "유서는 사저 박아무개 비서관이 발견했고, 유족 측 정재성 변호사를 통해 경찰에서 입수했다"면서 "유서 파일을 유족 측의 동의하에 디지털 증거분석 결과 작성 시간과 저장시간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추가 유서가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유족 측의 진술이 없는 이상 확인할 수 없고 현재로서는 다른 유서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역사 앞에 진실을 밝히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각종 증거자료의 확보와 관련자들의 진술 등을 통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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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바위 근처 고추밭에서 일하다가 ‘툭 탁 쿵’ 소리를 들었어요.”
봉하마을 주민 이모(60)씨와 김모(여·58)씨 부부는 27일 “노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고추밭에서 일하는데 ‘툭’ ‘탁’ ‘쿵’ 하는 소리가 연이어 들렸다.”며 “그때는 정확히 어느 지점에서 무엇이 떨어진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새벽이라 소리는 굉장히 컸다.”고 기억했다.
이씨 부부는 사건 발생 당일 오전 5시50분쯤 부엉이바위로부터 100여m 떨어진 고추밭에서 일을 하기 위해 위해 집을 나섰다.김씨는 “남편은 농약을 치고 나는 김을 매고 있는데 아주 가까운 곳에서 큰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남편 이씨도 “두 번 정도 제법 큰 물체가 땅에 부딪히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며 “하지만 비명소리는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집으로 가던 중 경호관이 투신한 노 전 대통령을 안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김씨는 “부엉이바위 밑에서 한 남자가 또 다른 사람을 일으켜 세우려고 하는지 두 손으로 안고 있었다.”며 “그때는 노 전 대통령과 경호관일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집에서 나와 밭일을 시작하는 데 길게 잡아도 10분 이상 걸리지 않는다.”며 노 전 대통령 투신 시점을 ‘6시10분에서 20분 사이’로 추정했다.경찰은 25일 1차 브리핑 때에는 투신 추정 시간을 ‘23일 오전 6시 45분’으로 발표했다가 27일 2차 브리핑에서는 ‘23일 오전 6시 14~17분’으로 정정했다.
또 경호관이 노 전 대통령을 안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것도 오전 6시 30분이 되기 전이라며 경찰 발표와 다르다고 말했다...................
이씨 부부는 또 경호관이 최근 진술에서 노 전 대통령 지시로 인근 정토원에 다녀온 뒤 등산객이 오는 것을 봤다고 했지만 “밭이 등산로 입구에 있는데,당시 그런 사람은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출처:인터넷서울신문
: 다른 매체에서 그 등산객과 인터뷰를 한것으로 봐서 등산객이 있었으되 이씨부부가 보지못한것뿐이라 생각함.
그리고 툭탁쿵소리는
:경찰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 절벽에서 추락한 뒤 중간 바위에서 한 차례 충격을 더 받은 것으로 보인다(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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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지난 23일 전 약 일주일 동안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30일경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이후에는 아예 외부와 연락을 단절하다시피 했다. 심지어 최측근의 전화까지도 거부했다.
노 전 대통령의 고향친구는 서거 사흘 전 노 전 대통령이 환자처럼 안색이 안 좋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노 전 대통령은 심한 심리적 압박 때문이었는지 식사를 자주 걸렀고, 집무실 밖 외출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후 검찰이 권 여사에게 23일 출두하라고 통보를 하면서 노 전 대통령의 안색은 더욱 안 좋아졌고, 극도의 심리적 불안을 보였다고 주변인들이 전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친형인 노건평 씨가 구속되고 오랜 후원자인 강금원 씨가 구속되면서 노 전 대통령의 착잡한 심경은 비탄으로 깊어졌다.
뇌물 수뢰 혐의를 수사하던 검찰이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 씨, 딸 노정연 씨, 조카사위 연철호 씨를 잇달아 수사하면서 불안감과 고민은 더욱 깊어졌고 심리적인 압박감도 더욱 커졌던 것을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은 가끔 "정부가 너무 한다. 모든 것을 안고 가고 싶다"는 넋두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거 전날에는 모든 비서관을 퇴근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뉴스 한국)
(타살설에서는 서거 전날 경호관을 모두 퇴근시켰다고 주장하는데 퇴근시킨것은 경호관이 아니라 비서관이라는 얘기임)
타살설 글이라고해서 떠도는 것을 보면
대부분 허무맹랑하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아서
일일이 오류를 짚는것은 쓸데없는 일인것 같고
차라리 기사내용을 토대로 사건시간대별로 정리를 해서
의혹중에 버릴것은 버리고 중요한 부분만 따로 정리하는것이 나을 것 같다.
약간이나마 '이건 왜 이렇게 된걸까?'라거나 이건 좀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다싶은 부분은
자살임을 짐작케 한 '유서'/투신현장에서 발견한 '혈흔'/벗겨져있었다는 '잠바''등산화'
인것같다.
유서.
유서가 발견됨으로 해서 자살이라 확신을 할수있으므로 유서의 진위여부가 굉장히 의미가 있다.
타살주장에선 이 유서가 조작이라고 한다.
(전직대통령이 자신의 잠시후(유서는 서거 4시간전 작성)타살될것을 예견하고
유서를 썼다는건 너무 엄한 상상력이니까 이런 주장하는 애들은 건너뛰고.)
유서에 국민.국가를 걱정하는 말이 없으므로 유서는 가짜다? -_-
변호사셨던 분이 컴퓨터로 유서를 작성할리 없으므로 가짜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홈페이지를 운영할 정도로 컴퓨터를 잘 다루시느 분이기도 하셨고
유서내용으로 볼때 특별히 법적 효력이 필요한 유서내용도 아닌데 굳이 법적 요건을 갖춘 유언장을 작성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컴퓨터로 작성된 글은 시간조작이 가능하고 네이트온 원격조종기능 이용하듯 원격조종으로 작성 가능하므로 가짜다?
컴 퓨터가 설치된 거실에 누군가 들어가 유서를 작성했을수도 있는데 거실을 촬영한 cctv를 공개하지 않는것은 이상하다?(일단 사저 내부에 거실을 촬영하는 CCTV가 설치되어 있는지 없는지는 알고 공개하라 주장을 하는건지 궁금하다. 둘째로 그런 CCTV를 대중에게 홀랑 공개한 역사가 없는데 이제와서 '공개안하는거 수상하지않냐?뭔가 숨기나보지?' 하고 나서는것도 이상하고)
경찰: 하지만 경호팀에서 보안상의 이유로 사저 주변의 다른 CCTV 화면은 공개하지 않았고
화면자료도 넘겨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MBC)
사저내부의 CCTV가 있는데 공개를 안한다는 기사는 어디서 본건지.
유서에 관한 타살설의 의혹제기는 저거 세갠데
내 생각은 저렇다는거고 각자 저 의혹들을 진짜 의혹이라고 생각할건지
아니면 뭐야 이 음모론...하고 생각할건지는 각자가 알아서들.
덧. 유서에 대한 경찰의 브리핑
-- 컴퓨터 파일 내 유서를 다른 사람이 작성할 가능성 있나.
▲ 어제 경찰관과 디지털 증거분석기를 투입해 조사한 결과 이런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컴퓨터는 사저 내 1층 거실에 있는데, 평상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다. 작성 시간대도 오전 5시 21분에서 5시 44분께 사이로 이렇게 이른 시간에 외부인이 들어가는 않았을 것이다. 또 노 전 대통령이 사저를 출발하기 전 직접 인터폰으로 경호동에 연락하기도 했다.
-- 컴퓨터의 지문 취재는 했나.
▲ 하지 않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필요하면 검토해 보겠다.
(5월24일 연합뉴스)
그다음 혈흔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이 없어서 이상하다는 애들이 있는데
:바닥에는 흙과 나무가 심어져 있어 혈흔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동아일보)
그러나 혈흔은 있딴다.
경찰은 "현장에 있는 나뭇잎과 바닥에 떨어진 혈흔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맡겨 감정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같은 장소에서 수거한 60여 개의 머리카락도 국과수에 의뢰해 감정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인터넷에 유포되는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장소에 혈흔이 없었다'는 소문은 근거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경남경찰청 과학수사계는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일인 지난 23일과 다음날인 24일 총 3차례에 걸쳐 현장 채증 활동을 벌여 다수의 혈흔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채취한 혈흔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 의뢰한 결과 지난 24일 채취한 혈흔이 노 전 대통령의 혈액과 일치한다는 1차 통보를 받았다.(중략)
하지만 경찰은 인터넷에 악성 루머를 퍼뜨린 최초 유포자 등에 대한 수사는 유보할 방침이다.(뉴시스)
:김한수 경남지방경찰청 강력계장은 “사망 추정 지점에서 혈흔이 발견됐고 서거 당시 비교적 출혈도 많았다”며 “노 전 대통령이 추락사한 것은 의심할 여지 없는 사실이다”고 말했다(국민일보)
(오마이뉴스)현장을 직접 살펴보지 않은 네티즌들이 '현장에 혈흔이 없다'라고 주장하는것은 좀 성급한것이 아닐까.
기사검색하다보니 이런기사가 있었다
:아고라게시판의 ‘이종수‘씨는 일부 언론사의 현장보존 사진을 제시하며 “그 어떤 사진을 봐도 혈흔 자국이 없다. 국민이 참여한 자리에서 루미놀 반응 검사해라”고 주장했다. 이 글은 벌써 조회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매경)
아...아고라...광우뻥과 사망설의 처음이자끝이었던 아고라...
비록 아고라이지만 "그 어떤 사진을 봐도"라는 문장을 쓰면서 현장보존사진을 제시했다길래 대단한 글인가 해서 아고라게시판을 찾아보니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sortKey=depth&bbsId=D115&searchValue=&searchKey=&articleId=664952&pageIndex=1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다른글보기를 해보니 타살을 주장하시면서 이 정권이 타살을 해야했던 이유를
현 정권이 북핵실험으로 인해 악화될 여론의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기위해 암살일 계획하지 않았겠냐는 글을 수차례 올리셨네.
혈흔에 대해 혈흔이 없는걸 해명해주마! 하는 기사는 매일경제 기사 하나뿐인데
오히려 안쓰느니만 못한 기사가 되었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300727바위위에 한방울-_- 찍은 사진.
그나마 검붉은 흙과 낙엽때문에 땅에있는 혈흔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라고 써놨네
그런데 이 기사보고 앗 피가 겨우 한방울? 말도안돼! 이지랄 하지마라.
이건 음모론잠재울라고 기자가 혈흔찾아 삼만리해서 찍은 사진이 아니라
병신들이 하도 타살이라고 짖어대니까 매경에서 24일날찍은 사진중에 한장 골라서 올린거야.
그럼 또 아가리언ㅄ들은 이럴거야
"혈흔이 너무적잖아. 얼마나 혈흔이 없었으면 겨우저거찍어놓고!"
그럼 내가 말하지
야이 좆병신아. 너같으면 전직대통령피가 칠갑이된 사진을 기사에 올려야겠냐?"
너같이 개좆같은 타살의혹글 쳐읽고 아 소름끼쳐하는 새끼는 피칠갑된 사진보고 아 의혹이 풀렸으염 개운해 이러겠찌만
대다수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런다고
"이 미친 신문이 신문 클릭수 높일라고 존나 자극적인 사진 올려놨네 개새끼들"
여기서 루미놀반응검사를 안하다니! 경찰이 은폐하려는것인가! 하고 개오버 떨지 말기 바란다.
어차피 타살설 주장대로 경찰이 사건을 은폐하려한다면
경찰이 하는 루미놀반응조사해서 아.혈흔이 많네요. 라고 하면 그거 믿을거냐?
어차피 애초에 경찰이 사건은폐한다고 주장하는 판에 경찰이 하는 조사역시 맘에드는 결과 아니면 안믿을거아냐-_-;
"점심때 미역국끓여서먹었다" 말했다고해서 밥은 안먹고 미역국만 후르륵 마셨다는 말이 아니듯이
유서를 컴퓨터에서 발견했다 발표했다해서 유서를 찾을때 서랍이나 책장은 안찾아본게 아닐텐데
유서를 컴퓨터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하니까 일부네티즌들이
"아니 ㅅㅂ 어떻게 컴퓨터에 있는 걸 알고 서랍이나 책장은 안뒤지고 바로 컴퓨터에 있는걸 발견했대?" 하고 호들갑
애초에 혈흔이 없다! 라고 주장하고 "어? 진짜진짜?"하고 반응한게 에러가 아닌가 생각한다.
마지막
잠바. 등산화.
잠바는 벗겨진채 현장에서 11미터 떨어진곳에서 발견
등산화도 벗겨진채 발견
타살설에서는 신고벗기가 불편한 등산화가 어찌 벗겨질수있느냐라고 하는데
경찰말로는 목이없는 등산화라네.
그건 그렇고 상의에 피가 묻어있는걸로 봐서 투신당시 입고있었던게 분명한데
이게 현장과 떨어져서 발견된건 좀 이상하다.
다음은 경찰 설명
:이에 대해 경남경찰청 이노구 수사과장은 24일 2차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등산화는 낙하지점 현장에서, 상의는 낙하지점으로부터 11m쯤 떨어진 곳에서 각각 발견됐다. (목이 없는) 등산화는 노 전대통령이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벗겨진 것 같다. 상의는 혈흔이 많이 묻은 점으로 미뤄 투신한 노 전대통령을 경호관이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타살은 절대 아니다...라는 말이 아니라 실족사를 포함해서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되
별 말도안되고 의미도 없는 의혹은 꺼내지 말고 그래도 타살설과 연결될만하고 관심가져줄만한 것들을 근거로 얘기하는게 옳지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윗글 대부분이 기사내용을 짜깁기한거고 기사내용은 절반이상이 경찰발표가 바탕이니
경찰발표를 어느정도 신뢰하지 않는다면 여전히 법의학자(?)의 의혹제기나 믿고 돌아다니시던지.
경찰의 말을 무조건 신뢰하자는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탁치니까 억하고 죽더라는 5공화국식의 골때리는 설명이 아니라 나름 사리에 맞는다면
애써 불신할 이유가 없지않나 생각한다.
:노 전 대통령 측 김경수 비서관은 28일 “음모론부터 온갖 의혹이 확산되는게 고인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며 “여러 정황으로 볼 때 노 전 대통령의 의지로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다”고 밝혔다.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도 27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선택하신 것에 대해 의혹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다.(국민일보)
사람에 따라서 어느부분까지 심각하고 의미있는 의혹으로 받아들이냐는 달라지겠지만
이와 함께, 현장에서 발견된 피묻은 상의와 등산화, 혈흔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CBS)
유서에
미워하지 마라 원망하지마라 라고 하셨다.
추모와 애도의 감정이 증오로 바뀌려고 하고있다. (아니지. 이미 바뀌었다)
분향소 사진을 보니 큰 시위현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시던 그분이 또 그곳에 나타나셨더라.
(민주당인사도 아니고 진보신당인사도 아니다. 오해하지마라)
FTA말만꺼내도 끌려내려지며 문화제현장에 단체깃발같은거 들고오지못하게했던
순수했던 촛불시위가 끝무렵에는 명박산성위에서 십수개 단체가 자기네 깃발을 휘두르던
이상한 집회로 변했했던걸 떠올려봐라. 좋았나? (좋았던분들도 계시겠지-_-;)
...좋을대로들 하시라.
증오의 힘을 온천하에 뿌리며 노무현의 이름으로
사람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향해 '같이 안하는 니들이 이상한거야!'하고 큰 벽을 쌓아
가시는길에 똥칠을 하시던가
아니면 지금은 조용히 추모하고 애도하며 다음 선거때 가벼운 도장한방으로
의지를 보이시던가
어차피 일인일표다 좋을대로 알아서들 하시라.
*
이렇게까지 정성스레 글을 썼는데
근거가 없어서 당신주장은 못믿겠네 어쩌네 헛소리할 애들은 그냥 쫄리면 디지시던지.
다 기사인용인데 언론을 어떻게 믿어? 이러는 애들은 니들이 졸라 좋아하는 한겨레 오마이뉴스경향신문 보면서 기사맞춰보던가. 그리고 외치는거야 " 한겨레도,오마이도,경향신문도 경찰에게 매수당했어!!" 그리고 넌 홧병으로 자살.
솔직히 난 타살설보면서 갸우뚱하는 애들을 위해서 글을 쓴거지
타살설 퍼뜨리고다니는 병신들을 설득시키려고 글쓴거 아니다.
퍼뜨리고다니면서 MC몽마냥 리얼 소림돋는다고 헛소리하는 애들은 그냥 평생 그렇게 음모론 속에 사세요
일단 타살의혹글이라는것 자체가 내가 지적한 부분 말고도 엄청나게 자기모순이나오류가 많으며
그 어느것도 타살동기를 전혀 설명 못해. 안해. 지들이 생각해도 타살동기가 있을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거든
만약 타살주장이 사실이라면 경호관이 100%범인이고 경찰은 국민을 속이고있고 언론은 조중동부터 오마이까지 모두 매수당했다는 말이 돼. 이정도도 생각못했으면서 그딴 글 퍼나르고 있었으면 넌 진짜 민폐쟁이다.
남들이 니가 오오 소름돋아 어쩌고 그러는거 보고 속으로 얼마나 비웃었겠냐.
가시는 분 뒤에 똥칠하지말고 다음에 선거나 참여해라.
하는짓들봐선 선거권 없는 나이같지만...
니들은 판타지만 존나 쳐읽는 애들인가 별 소설같은 타살의혹글은 존내 열심히 읽어대면서
신문같은건 보지도 않는것같다.
돌대가리는 귀엽기나하지. 돌대가리가 말까지 많으면 가루가되도록 까여야지 별수있나.
황빠디빠촛빠에 이번엔 타살빠냐? 넷이 하는짓이 어쩜그리 똑같냐.
엉엉 미국이 박사님 모함했어 ㅠㅠ
엉엉 충무로가 심감독님 따똘렸어 ㅠㅠ
엉엉 경찰이 사람죽였어 ㅠㅠ
*악플이 많이 달리던데
제 5공화국이라는 드라마를 보니
광주항쟁에서 마지막까지 광주시청을 사수한 시민들 리더가 이런 대사를 하더라
"오늘 누군가는 죽어야합니다. 우리들의 죽음이 저들의 야만성을 증거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도 처음엔 고운말로 써서 악플다는 애들의 야만성을 증거하려고 했거든
그랬는데 그냥 나만 맘에 상처입지 누가 대신 욕해주는건 아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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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마음 속 종신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서거...
정말 뒈져야할놈들은 꾸역꾸역 잘도 살아가는데..
노무현대통령은
활활 타오르다가 언제 그리 뜨거웠나싶게 잦아드는 불씨가 아니라
영원히 은은한 별이 되셨으면 좋겠다.
노 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 도착했을 때 동행했던 경호관에게 “담배가 있느냐”고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호관이 “가져올까요”라고 묻자 노 전 대통령은 “가지러 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또 노 전 대통령측의 한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바위 아래로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을 본 뒤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고 당시 근접 경호를 했던 경호관이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노 전 대통령은 이후 곧바로 바위 아래로 뛰어내렸으며, 경호관이 즉각 호송 조치를 한 뒤 이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향신문펌-
국회의원때도, 대통령때도 그렇게 간지가 나더니
마지막까지 간지쟁이셨네 담배있느냐라니...
광주항쟁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시위중인 노무현
87년 ys와 군사정부의 야합을 반대하다 끌려나가는 국회의원 노무현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잠수함,훈련기,인공위성의 프라모델을 곁에 둔 대통령 노무현
이라크 파병된 우리군부대를 방문한 노무현
△ 아세안+3정상회의 및 유럽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던 노무현대통령이 일정을 바꿔 8일 오전(현지시간) 한국 자이툰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아르빌을 전격적으로 방문한 뒤 이동하는 지프차량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에르빌/탁기형 기자
노무현대통령의 자이툰부대 방문 코드명 "동방계획"
4. 아르빌
어쩌면 아르빌은 언제나 대통령의 마음 한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기에 어느 날 문득 그곳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남미 순방을 마치고 밤늦게 귀국하고 나서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던 11월 24일 수요일 오후. 여독과 시차의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한 대통령은 피로를 감추지 못한 모습으로 부속실 직원을 찾았다.
“아무래도 이번엔 그쪽으로 가는데, 오는 길에 아르빌을 들러봐야 되지 않겠나? 누구한테 어떻게 지시를 해야 할지 준비해 주게.”
그것이 작은 시작이었다. 대통령은 아르빌 방문을 거창한 프로젝트로 생각하지 않았다. 대통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 가운데 하나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아르빌 방문계획이 최종 확정되고 실행에 옮겨지는 그 순간까지 대통령은 노심초사하지도 않았고 남달리 긴장하지도 않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담담한 표정으로 임했을 뿐. 아니 오히려 정확히 말하면 이 계획에 관한 한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모든 준비는 실무진에 전적으로 일임했다. 그 침묵이 담대함이었는지 또 다른 긴장이었는지는 끝내 알 수 없었다.
▲ 노무현 대통령이 12월 7일 특별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르빌 방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다음날인 11월 25일 목요일 오전, 본관 집무실. 대통령은 비서실장과 NSC 관계자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아르빌 방문의 검토를 공식 지시했다. 대통령 지시는 간단했다. 프랑스 방문이 끝나는대로 아르빌로 가자는 것. 어떤 전제조건도 없었고 어떤 추가단서도 없었다.
이날 오후 부속실 직원이 대통령에게 물었다.
“혹시 그곳에서 1박을 하실 계획이십니까?”
보던 서류를 내려놓으며 대통령이 대답했다.
“내가 거기서 자면 거기 사람들은 얼마나 또 힘이 들겠나?”
출국을 하루 앞둔 27일 토요일 오전. 관저 접견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바뀐 비행항로가 그려진 지도 위에 ‘동방계획’이라는 글자가 크게 자리 잡고 있었다. 순방 끝 방문이라 보안상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2005년 설날을 전후한 방문 안이 논의되기도 했으나 그것도 잠시. 결국은 이번이 적기라는 판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대통령은 대강의 설명을 듣고는 계획을 승인했다. 끝까지 설왕설래가 있었던 것은 언론 통보시점과 엠바고 문제. 이 역시 묵묵히 듣고 있던 대통령이 정리를 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문제는 언론도 잘 협조해 줄 겁니다. 믿고 해야죠.”
그리고 잠시 후 대통령이 한 마디를 덧붙였다.
“또 알려지면 알려진 대로 가야죠. 괜찮을 겁니다.”
계획을 알고 순방길에 나선 몇몇 참모들은 마음에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계획이 허점 없이 잘 짜여진 것인지, 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문제는 없는지 조바심이 났지만, 그렇다고 순방국 현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돼 있었다. 라오스 방문을 마치고 영국 런던에 도착한 날 밤. 관계자들 회의가 심야에 열렸다. 주로 서울에서의 준비상황을 들은 다음, 현지에서 챙겨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최대 고민은 역시 일정변경에 따른 보안 유지와 원활한 송고 서비스 문제였다. 다음날 아침, 간략히 준비상황을 보고 받은 대통령은 ‘알았다’는 답변과 함께 다시 한·영정상회담 준비에 몰두했다.
파리에 도착한 12월 5일 일요일. 마지막 점검회의가 열렸다. 아르빌 방문 이틀 전이었다. 서울에서 온 구체적인 시나리오와 함께 상당히 두툼한 보고서가 부속실로 전달됐다. 쿠웨이트와 이라크 당국에 양해를 구하는 대통령의 친서도 작성돼 있었다. 대통령의 서명이 필요했다. 밤이 깊어가던 10시 무렵. 대통령은 다시 간략한 보고를 받고 친서에 서명했다. 두툼한 준비 자료도 건네받았지만, 대통령은 비행기에 탑승한 뒤에 볼 수 있도록 챙겨달라며 되돌려주었다.
이틀 후인 12월 7일. 당초 계획보다 지연된 출발 시간으로 여유가 생기자 대통령은 선뜻 퐁피두센터를 찾았다. 광주문화중심도시를 염두에 둔,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다. 대통령은 특별히 도서관의 운영 방식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하면서 많은 질문을 던졌다. 영빈관으로 돌아온 대통령은 간단한 식사를 마친 후 이번 순방 공식수행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그리고 드골공항행.
▲ 노무현 대통령이 이라크 아르빌 자이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
쿠웨이트 행 특별기가 이륙하자 대통령은 예정대로 기자들 앞에 나가 아르빌행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언제나 그랬듯이 대통령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런 모습이 가장 훌륭한 연출이 되었다. 이어서 기내 준비회의가 열리고 대통령은 그때서야 비로소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보고받았다.
아르빌 현장 분위기는 말 그대로 대환영. 아무리 정교한 각본으로도, 그 어떠한 장치로도 만들어낼 수 없는 감동이 그곳에 있었다. 오히려 인위적으로 무언가를 연출하려 했다면 그런 장면은 결코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그것은 꾸밈없이 솔직한 대통령, 권위주의를 벗어던진 친근한 대통령, 그러면서도 언제나 변화하고 도전하는 대통령이었기에 가능한 장면이 아니었을까?
대통령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르빌 방문은 진짜 잘한 일’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대통령은 특별히 대꾸하지 않는다. ‘잘한 일’이라기보다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일 것이다. 아르빌 방문으로 지지도가 상승했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을 때 대통령은 고개를 갸웃하는 표정이었다. 지지도의 상승을 기대하며 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 어쩌면 아르빌을 가듯이, 꼭 그 각오와 그 자세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의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출처: 청와대브리핑
http://16cwd.pa.go.kr/cwd/kr/archive/archive_view.php?meta_id=column_government&id=7ef150d7469dc142dda8506
“이 비행기는 서울로 못 갑니다.
” 일순 한국 공군 C-130 수송기가 흔들렸던 것은 난기류 때문이 아니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순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을 향해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을 뜬 직후였다.
서울로 못 간다니! ‘그럼, 평양으로?’ 요동하던 기체가 안정을 되찾자 노 대통령은 그 ‘폭탄선언’에 휘둥그래진 눈과 웅성거리는 입들을 수습하기 시작했다.
“쿠웨이트에 들러 아르빌로 가야겠습니다.
” 자이툰 부대 배치가 모두 끝났고, 연말을 기해 먼 이국 땅에 나와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겠다는 의미였다.
이미 지난달부터 ‘007첩보 작전’을 무색케 하듯 극비리에 추진돼 온 그 일은 작전명 ‘동방계획’. 위성 전화는 일제히 끌 수 밖에 없었다.
물론 보안을 위해서. 쿠웨이트 무바라크 공군 기지서 공군기로 갈아 탄 노 대통령 일행은 3,700여 장병들이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에 오전 7시쯤 도착, 전국민의 가슴을 뭉클케 했던 ‘감동의 두 시간’을 시작했다.
사단장 황의돈 소장과 군 지휘관, 장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 가운데 지프를 타고 지휘통제실로 이동한 노 대통령은 이라크 치안 상황과 부대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정말 장하다”는 말로 거듭 격려했다.
이어 12여단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노 대통령은 장병들과 자율 배식해 식사를 한 뒤 즉설 연설에서 “여러분이 대한민국 외교력”, “반가움을 넘어 감사하다”며 치하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찾은 곳은 장병들의 내무실과 부대내 병원. 그러나 여기서 ‘사고’가 터지고 만다.
노 대통령이 내부실 시찰을 마친 후 병원으로 가기 위해 지프에 오르는 찰라, 한 장병이 “한 번 안고 싶습니다”며 대열에서 뛰어 나와 노 대통령을 안고 한 바퀴 돈 것. 지프에 오른 노 대통령이 살짝 떨군 눈물은 군인들의 가슴속에 아로 새겨졌다.
결코 짧을 수 없었던 2시간. 대통령과 사사건건 일전을 불사하지 않을 태세로 연일 지면을 달구어 오던 몇몇 신문들마저도 기사와 사설에서 “잘 했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출처: 주간한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4&oid=042&aid=0000003290
2002년 대선때 노무현후보의 대선광고 '상록수'
노무현에 관한 다른 포스트
꿈과 희망의 군국주의자 노무현
http://blog.naver.com/dhrtntngusal/8005383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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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예능프로 링컨...에서 조혜련,최홍만을 포함한 게스트들 앞에서 기미가요를 제창했고..
노래가 끝나고 조혜련씨가 박수를 쳤다는데...
그게 기사화되고 개티즌들이 물어뜯기 시작...
정말 황빠.디빠.최근의 정대세 골 관련한 국빠 등 온갖 꼴통이 난무하는 한국의 멋진 모습을 재현하시다.
무슨 매국노니..연예계 은퇴니...애국심을 팔아먹었네..반민족반역자네...
기미가요 가사만 들으면 노래 내용 알텐데 일본어 책도 낸 년이 나쁜년이네..
(이런 색히는 기미가요 가사 모르는 놈이 확실...기미가요가사는졸라 평범함.)
기미가요 곡도 모르는 좀비쓰레기들이 일단 덮어놓고 꼴리는 대로 욕질...
멋모르고 일본국가라길래 박수좀 친 사람이 졸지에 개막장 민족반역자로 몰린다.
물론 아고라 좀비가 없다면야 확실히 덜할텐데...
조혜련까는 뇌없는 새끼들은 대부분 아고라 촛불 좀비들이더라고...
(요즘엔 다른글보기..라는 좋은 기능이 있어서...ㅋㅋ)
조혜련씨 "몰라서 그랬다. 죄송"사과했고 이후 소속사에선 프로그램모니터를 철저히하겠다 밝힘..
기미가요...일 제국주의의 상징적인 노래라고 말은 많이 들어봤고
이를 거부하는 일본인들의 모습이 기사화되는 등 이래저래 인터넷 조금만 하면
가끔 접하는 단어라 도대체 이게 무언지 검색을 해보니..
..10세기부터 있던 '시'였으며...
여기에 1880년 노래로 만들어져 일본국가로 사용되었으며
일제강점기때에는 조선인에게 강제로 부르게 하였고
2차대전이후 폐지되었다가 1999년 법적으로 일본국가가 되었다라는 얘기..
이노래는 충분히 한국인에게 미움받을 이유가 있다.
단순히 타국의 국가가 아니라 제국주의의 상징적인 노래였으니까...
조혜련씨가 이 노래를 듣고 박수쳤다는건 분명히 논란이 될만하다...
일제국주의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은 한국의 입장에서 한국인이 기미가요를 듣고 박수를 쳤다는건
분한 일이긴한데 ...
그런데 조혜련씨에게 악플을 붓는 쓰레기들은 정화해야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정화가 가능할것 같지는 않다. 꼴통빠돌이들은 재생이 불가능함...)
기미가요의 가사(지식즐 펌...)
君(きみ)が代(よ)は、千代(ちよ)に八千代(やちだい)に
임금(君)의 시대는 천년이고, 8천년이고,
さざれ石(いし)の巌(いわお)となりてこけのむすまで
자그마한 돌(조약돌)이 암석이 되어, 이끼가 낄때까지..
이게 기미가요의 전부랜다...
가사에는 일본 제국주의의 향기는 1%도 없다. 그냥 그저 국가일뿐이다...
국가부른다고 저 노래 부르면 그걸 듣는 외국인입장에선
'그냥 국가네...'이정도의 반응만 보일거다.
조혜련씨도 마찬가지고.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저도 제 앞에서 기미가요 들려줘도 이게 기미가욘지 뭔노랜지 구분 못합..;
기미가요 나쁘다고만 알았지 기미가요가 뭔곡인지는 모르니까요.
올림픽이니 어디에서 금메달따면 나온다 어쩐다하는데 올림픽 금메달 1.2위 미국중국 이런나라 국가도 기억안나는데 순위권 밖인 일본국가가 귀에 들어올리가;;
혹시 일본인들이 키미가요와~하면서 '임금(君)의 대(代)는 천년이고 팔천년이고 돌멩이가 바위가 되어 이끼가 낄때까지~' 하는 노래를 불러제끼면 거참 노래 칙칙하네...하고말지......
그놈의 키미가요와~가 우리나라 신문에서 그렇게 욕하던 '기미가요'일줄 생각 못하겠지요...
졸지에 매국노 크리 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 사는 '한국말 유창한' 외국인중에
우리나라 국가의 멜로디를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것이며...
그걸 알아도 그 곡의 이름이 애국가임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것이며...
또 그중에서 애국가의 작곡가나 만들어진 시기정도를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것인가...
마찬가지로...
일본에 사는 일본어 유창한 외국인중에
일본국가의 멜로디를 아는 사람은 몇이나될것이며...
그걸 알아도 그 곡의 이름이 기미가요였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것이며...
또 그중에서 그 곡이 일제의 상징적인 노래였음을 아는 자는 몇이나 될것인가....
게다가...
우리야 유난히 애국심교육을 강조하니까
학교다닐때 참 애국가 많이 들었지만...
일본도 그러할까싶다...일본교사들이 기미가요 강요하려는 움직임에
거부움직임을 보였다는 기사를 보니
우리가 애국가 부르듯 많이 불리우는것 같진 않은데...
이 상황은...조혜련씨가 오히려 피해자인거다...
물론...한국인으로서 기미가요앞에서 박수치는 장면의 주인공이 된 것이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어쨌건 한국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사죄해야할일이 맞기는 한데...(그렇다고 죽을죄로 몰리는 지금 상황은 절대 아니고...)
조혜련씨 스스로도 한국인으로서 일 제국주의의 상징적 노래앞에서 박수를 친 굴욕을 당한거다.
진짜 잘못은 예의없는 일본방송에 있는거다라고 생각...
이런상황을 가정한다면 대충 감이 올까?
미국방송에서 스펀지같은 프로그램을 만들고...일본인 게스트 부른다음에
'가장 강력한 폭탄 동영상'이랍시고 히로시마원자폭탄 폭발영상 보여주고..
아무것도 모르는 일본인게스트는 '오오~ 스고이~'하고 반응...
이런 상황 ㅋㅋ
히로시마 원자폭탄 폭발모습도 몰랐냐 이 죽일년아! 하면서 일본인 게스트를 욕해야할까
아니면 개념없는 방송을 한 미국방송을 욕해야할까.
한국인이 기미가요를 듣고 박수를 쳐!하고빡도는건 맞는 반응인데
그 빡도는 울분은 조혜련을 향할게 아니라 일본방송을 향해야 맞지않나싶다.
하필 일 제국주의의 피해자인 한국인을 게스트로 데려다놓고
그앞에서 기미가요를 불러버린 일본 방송이 나쁜놈...
그런데 우리는 그 방송에 이용당한듯한 조혜련만 죽일년이지..-_-;
밖에서 맞고들어온 애한테 아빠슬프게 왜 맞고들어왔냐고 더 두드려패는 듯한 모습이다.
블로그질전에 대세파악할라고 댓글보는편인데...
..기사 댓글보면 조혜련욕하는 애들 대부분이 촛불좀비...
아고라에선 조혜련은 죽일뇬...진짜 깜짝놀란건...아고라 촛불좀비들은
정선희와 관련된 자신들의 행동을 자랑스러워하더군...
이명박 김정일 비교하면서 김정일찬양하는 도라이가 추천 대박 먹고 있고-_-;;;
그렇게 정신이 나갔으니 아고라 병신들 재수없어서 한나라당찍는다는 놈도 있는거고...
아고라필패론이 나오는거고 ... 일반인들한테 외면당하고...
지들끼리야 토론의 성지라지만 솔직히 토론이 이뤄지는거 한번도 못봤다.
그냥 감정싸움만 열라하다가 그나마 상대적으로 제정신가진 사람들이 떠나가니...
이상한 돌아이들만 남아서 허공에 대고 고함지르다가 지치면 지들끼리 옳소옳소하면서
핥고 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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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인사이드 힛갤. 자전거탄 이명박mb 플래쉬 슈팅게임...
큰화면
http://zuzunza.joins.com/myflash/swf/177315.swf
클릭...
ㅋㅋ 계정이 중앙일보임. 중앙일보에 국정원 조사 들어가는건가.
플레이 후 감상...
한 20초 클릭질 하다보니까...별 재미는 없는데...
다가오는게 싫어서 계속 함...
그러다가 이제 그만해야겠다싶어서 관두려다가...클릭질 안하니
점점 커지는게 꼭 내 모니터가 더렵혀지는것 같아 짜증나서 계속 함...
이젠 정말 그만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커지는 걸 보니 화가나면서도...
괜히 무섭고 두려워서 긴급히 마우스 오른쪽을 눌러서 '재생'메뉴를 찾았으나...
(플래쉬는 재생체크를 클릭하면 정지함...)
재생메뉴가 없어서 긴급히 스크롤을 내려 화면에서 없애버림...
뭐랄까...빨리 쏴버리지않으면...내 모니터가 강x 당할듯한 더러운 기분이랄까.
정말 꼴도 보기 싫으면서도 여운이 남는 게임이네여.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6796&page=1&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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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교수...명랑히어로 김구라의 미즈노발언에 대해
미즈노 교수를 변호한다 미즈노 교수를 변호한다
미즈노 교수 혐한 미즈노 교수 혐한
미즈노 교수 진실 미즈노 교수 진실
명랑히어로 김구라의 미즈노발언에 대해
(검색용 떡밥제목임;)
지난 토요일 명랑히어로에서
김구라씨가 미즈노교수를 깠다.
한국에서 구수한 전라도 사툴를 구사하며 많은 방송에 출연해가며 인지도를 높였고 어떻게 보면 친한파로 보였을법한 미즈노교수였는데 2003년도부터 혐한활동을 해왔다는 이유였다.
그런데 진짜 그런가.
어쩌면 우리가 갖고있는(중국못지않은) 애국애좃주의때문에 사실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거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미즈노사태의 진실을 밝힌다..라는 제목의 블로그
내가 보기엔 미즈노씨는 아주아주 이성적이고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분이다.
조잡한 애국주의와 민족주의에 함몰된 사람들은 무조건 일본앞의 한국은 절대 선. 절대 정의 정도로 생각하시겠지만
미즈노에서 혐한의 냄새라거나 우리나라 애국애좃주의자들이 보여주는 병신스런 짓거리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 애국애좃주의자들은 심지어 교수직함을 달고도 그짓을 한다 )
http://blog.daum.net/paedalbu/7273668
위 블로그의 글중
미즈노 씨는 종군위안부 문제를 이렇게 보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
블로그 주인분이 복사를 막아놓은 관계로 복사해올수 없었음.
클릭해서 중간에 빨간글씨 부분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런 오보때문에 일본인이 종군위안부 문제나 조선인 징용 문제에 대해 반성하지 않아도된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아 ㅅㅂ 나랑 글쓰는 방법이 비슷하군여. (나도 일본인인가;)
"시바 그래서 너 지금 종군위안부가 옳다는건가여"라며 덤벼들 우리나라 애국애좃주의자들의 오해곡해를 피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구절임.
*위 블로그 방문자를 보니 '장팔현'씨가 계시네요 ㅋㅋㅋㅋㅋ
미즈노를 까는 한국인의 선봉에 서신 충북대 교수님입니다 ㅋ
그외 사이트
'미즈노 슌페이를 변호함'
http://blog.naver.com/duguesclin/40008213406
http://blog.naver.com/duguesclin/40008240581
http://blog.naver.com/duguesclin/40008270247
디씨인사이드 역사갤러리
http://gall.dcinside.com/history
목록 아래 검색창에서 '미즈노'를 검색해보시길.
애국애족= 황빠= 디빠= 아고리언,,,,을 보면 중국애국애족애들을 깔 품격이 안되는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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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못샀다. 참여정부가 '이거 2008년 도입예정이라 어차피 우리가 타려고 사는것도 아냐! 다음번 대통령이 탈거라니까!'
이렇게설명해도 한날당은 '사면 안돼!'라고 하면서 여기저기 참여정부 욕을 하고 다녔다.
경제가 어려운데 잘난 대통령 전용기 사는데 돈쳐들일 생각이나 하고있다고 욕할 건수를 잡았다고 생각했던 모양.
아무튼 그랬던 한나라당이....드디어 정권을 잡고...
이젠 지들이 대통령 전용기 구입을 하려고 한댄다.
...그래서 옛날 한나라당이 노무현 전용기 구입 반대하던 기사까지찾아봤음...
요약:
노무현대통령이 2008년 도입을 목표로(2007년에 본인 임기 끝이므로 본인은 이용불가능!)
전용기를 들여오려했으나 한나라당에서 경제가 어려운데 그런거 살 돈있으면 빈곤층이나 신경쓰라고 반대. 결국 무산.
이명박 대통령 당선 후-취임전 에도 다시 한번 전용기 도입을 추진했으나 한나라당의 무관심속에 무산.
그리고 한나라당이 정권잡은 지금. 대통령 전용기 구입 검토중...
무역수지 연일 흑자때리던 노무현때도 경제가 어렵다며 전용기도입 결사반대한 사람들이...
지금 IMF이후 최악의 상황벌여놓고 전용기 사겠다고 삽질을 하고 있다.
왜 이런 걸까...왜 이런 바보짓을 한걸까.
아래 보기 중 고르시오.
1. 막상 대통령 되어서 여기저기 외국 돌아다니다보니 '아 없으니까 존내 불편하네 씨바...사긴사야겠네...'하고 생각하게 됨.
2. 막상 대통령 되어서 여기저기 외국 돌아다니다보니 '아 씨바 나만 없네...' 하고 생각하게됨
3. 밀리터리 오타쿠 노무현 시절에 구입했다간 밀덕취향 전용기를(유사시 미쓸 장착가능) 구입했을테니 일단 반대
4. 노무현이 존내 싼거 고를까봐 일단 반대.
5. 그땐 진짜 진심으로 반대 했는데 대통령 6개월 해보니 스스로 너무 잘한것 같아서 자기스스로 자기에게 상을 줌, '셀프시상'
수능에 이런 문제 나오면 보기 전부 정답인정.
*도입예산 299억 부분은 계약금이라거나 뭐 그런 부분인것 같다.
실제 기사에선 비행기 가격+개조비용까지해서 1900억 까지 보고 있음.
경제 어렵다고 못사게 하더니 경제가 imf이후 최악인 지금은 무슨 돈으로 비행기를 사려고...인천공항 판돈, 수돗물 판돈으로 전용기 살거냐...
씨바 니가 돈벌어서 사.
위 이미지는 전용기 관련 부분만 발췌한 것임..
기사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112&aid=000195249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62&aid=0000001243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79560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8&aid=000019766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156&aid=0000000499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250468
후속기사..ㄷㄷㄷㄷㄷ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244265
a380 보잉747 둘중 하나로 고려중.
a380가격은 3억달러 ㄷㄷㄷ
747은 2억달러 ㄷㄷㄷ
이거 전용기로 개조하면 돈 또 들어갈테지.
---
이건 덤.
이것도 덤...
다음 블로거뉴스 중.
5년간 절에도 안간 권양숙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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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강소현
글 삭제하고 보니 유입키워드에 사망설 강소현이 많은데 아가리언들의 괴담유포과정을 알고있는 사람으로서
설명을 올리는 편이 괴담 박멸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상황전개 순서...
1. 시위 동영상 중에 버스 위에서 '소현아' 또는 '수현아'라고 부르는 남자의 모습 발견
날짜는 사망설 날짜로 확인. 장소도 동일한지는 모르겠음.
2. 이 동영상 하나로 사망한 여성의 이름이 '소현이'(또는 수현이) 일것이다. 라는 상상 시작
3. 필 받은 아가리언들, 전국의 강소현을 뒤질 기세로 폭발 함
4-1. 누군가가 '강소현'이라는 여고생의 싸이 사진을 퍼다가 올림. 시위 참여여부는 불명.
그냥 이름이 '소현'이라 퍼온 사진임.
4-2. 시위현장을 촬영한 사진중에 전경 소화기분사를 코 앞에서 맞는 정체불명의 여학생사진이 있었는데
'강소현'양의 사진과 헤어스타일이 비슷함 (뱅스타일의 단발머리)
5. 위 사실에서 '강소현' 양과 '소화기맞는 여학생'이 동일인일것이란 근거없는 추측 발생
6. 몇몇 아가리언이 싸이쪽지로 시위참여여부를 물어봄. 시위 참여하지 않았다는 '강소현'양의 답변이 돌아옴.
7. '강소현 사망설' 종결.
덧붙여
나중에 버스위에서 시위하는 세 여학생을 촬영한 오마이뉴스사진을 올리며
이들이 시위하다 버스뒤 전경들속으로 떨어진게 아닌가하는 (사망설의 주인공 아닌가하는)
추측이 올라옴 (아가리언의 의혹제기는 죄다 이런식임)
그 버스가 있던 장소가 사망설과 관계없는 장소로 밝혀짐
그러나 아가리언들은 버스위에서 시위한 후 사진찍힌 직후 덕수궁까지 이동해서
또 시위하다가 잡혔을거라고 억지 씀.
논란이 되는 와중에
그 사진의 세 여학생중 한명이 아고라 등장. 본인임을 주장하며 인증사진까지 올림
더불어 강소현사망설에 등장하는 '소화기 맞는 여학생'이 본인이라고 말함.
본인의 학교와 사진속에 등장하는 다른 학생들의 신분까지 밝혀줌.
또한 당일 본인들이 찍은 사진까지 올려줌.
누군가 죽었기를 바라는 아가리언들은 절대 이 여학생을 믿어주지 않고
돌아가는 꼴을 본 학교 선배,조교가 학과 전화번호를 공개. 전화해서 확인해보라 제의.
그러나 아가리언. 버스위의 세 여학생의 신분을 캐려한건데 그 여학생들이 소화기녀와 동일인이었다니
이런 우연이 있을 수 있냐며 세 여학생이 혹시 일반인으로 변장한 여경프락치가 아니냐며 추궁.
그 외 훈련된 여경이 아니면 버스위에 여자가 올라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병신같은 주장.
심지어 오마이뉴스가 촬영한 버스위 세 여학생 사진이 조작이라는(자세히보면 얼굴을 합성한 흔적이 보인다는)
마구잡이식 주장까지등장(오마이뉴스가 뭐하러 경찰좋으라 조작을 하겠음...-_-;;)
심지어 본인들이 인증한 당일 사진을 두고
시위가 없는 장소에서 전경과 신문기자와 여경을 모아놓고 수백명이 모여 조작사진을 촬영한 것이 아니냐는
바보스런 주장까지 등장
(아가리언의 지지를 받은 주장들만 올렸음...한심한것 더 많음)
본인 인증에 직접 만나기까지 했음에도 아가리언에 의해 사기꾼으로 몰려 욕을 잔뜩 먹고 사라진 너클아저씨사건이 재현되려는 와중에
심신이 지친 당사자들이 차라리 만나자고 요구.
주말 페이스페인팅 행사가 있으니 나오시라 요구.
아가리언들. "당신들 프락치로 보이는데 만나러 갔다가 경찰이 잡아가면 어떡하냐"
(진지했음-_-;;;)
억울한 당사자 몇날 몇일을 아고라에서 토로함.
아가리언들 주민증 인증에 본인 번호 공개 등등등을 요구하고 있음..아직도...
미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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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때 330조의 가치!! 이라시면서 줄기세포교를 창시한게 아고리언들이고
디워때 충무로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심뽕에스를 스스로 주사하던게 그들이고
줄기세포때 디워때 비판적사유가 부족한 대중들의 파시즘적 행태를 비판한 진중권이
이번엔 그 당시 행태를 반복하는 아고리언들에 대해선 자신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니 그냥 닥치고 칭찬릴레이.
지들 착각대로 역사의 현장에서 몸빵을 하는 영광을 누리던 말던
필요한건 키보드가 아니라 몸빵이라고 생각을 하던 말던
역사를 움직이는건 뽕 좋아하는 아고리언이 아니라 일반 시민일거다.
다음은 디씨 경찰갤 고정닉 '니미쉘'의 현장 후기.
오늘 경찰버스에 시위남성이 깔리는 현장에 있었습니다.
먼저 내가 의경 458기 출신임을 밝힌다. 나는 1995년 9월 입대하여 1997년 11월 전역할
때까지 서울에서 근무했다. 의경 출신이기 때문에 경찰 쪽에 시선이 더 간다는 점을
먼저 밝히고 싶다. 나중에 "알고보니 의경출신 아니 이런" 이런 소리 듣는 거보다야 이게 낫지.
5월 30일 서울시내에서 모인 시민들은 시청앞 광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하고 촛불을 흔들기도 했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감은 없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집회가 진행되었고, 경찰들도 크게 긴장하지 않았다. 교보문고에서 청계천, 프레스센터를
지나는 동안 만났던 전의경 대원들은 담배를 피우며 웃음띈 얼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고
직원들은 무전에는 신경을 쓰면서도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3G 화상폰으로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등 상당히 여유있는 모습이었다. 물론 이들은 대기 중인 경력이었고, 시청 앞 광장
주변의 경찰들은 방패를 앞에 세우고 무표정한 얼굴로 근무하고 있었다.
시청앞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구호를 외치고 자유발언을 하면서 집회에 참가했다.
그리고 시청앞 광장 집회가 끝난 후 많은 시민들이 가두행진에 나섰다. 나는 지난 여러 나날
동안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 비폭력 평화집회의 성과를 볼 수 있었다.
참가한 시민들은 소고기 반대나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반대구호를 외치는 사이사이 비폭력을
강조했다.
사거리를 지날 때는 외곽라인의 시민들이 지나가는 차량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고개를
숙였고, 클락션을 울리며 시위를 지지하는 차량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했다.
개중에 시위에 불만을 가진 차가 없는 것도 아니다. 어떤 택시기사는 욕을 하며 지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집회 참가자들은 미안하다고 말하며 최대한 충돌을 피했다.
가끔 경찰에게 욕을 하거나 무엇을 던지려는 사람들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즉각
제지했다. 과격한 구호나 야유도 하지 말라고 말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의료봉사단은 큰 부상에 대비하는 것 뿐 아니라 사소한 찰과상조차 최대한 정성들여 치료해줬다.
듣던대로 예비군복을 입은 시위 참가자들은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서 인간띠를 만들었고 충돌을
막았다. 많은 시민들이 그들을 지지했고 그들을 응원하는 박수를 치거나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짭새들은 겁먹었다" "예비군은 경찰쳐라" 등의 구호로 분위기를 험악하게
몰고 가려는 사람들이 있었다. 다행히 예비군 시위 참가자들은 그런 구호도 제지했고,
다른 시위 참가자들도 그런 구호는 자제하라고 했다.
중간중간 취객과의 시비도 있었다. 북창동 단란주점에서 나오던 남자들이 시위대에게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아니 왜 좋은 거 보고 나서 그러시나...
무엇 때문에 흥분했는지 웃통을 벗고 시위대에게 달려드는 중년 남성도 있었다. 외곽을
지키던 2-30대 남성들이 그에게 가서 그를 최대한 안정시키며 충돌을 막았다. 주변의 트러블을
막는 사람들에게서는 절대 폭력이나 충돌, 욕설이 없었다.
거리 행진을 마친 시민들은 시청앞 광장에서 자진해산을 요청하며 경고하는 경찰과 대치하였다.
사람들은 대치 중간중간 근처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사먹으며
휴식했고 휴대폰이나 디카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무언가 저지르겠다는 긴장감도 없고
경찰과 뭔가를 하겠다는 각오도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아니, 오히려 무슨 일 터지지 않나 구경하려는, 불구경, 싸움구경의 마인드로 모인 사람들도
보였다.
이건 반정부나 반미의 문제가 아니다. 한 40대 남성은 미대사관에 항의하러 가자고 구호를
외치다가 시민들에게 저지당하고 야유를 샀다. 시청앞에서 미국에게 불만을 가진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였다. 어느 가족은 아이들이 길에서 파워레인저 칼로 칼싸움을 하고 부모들은 촛불만
든 채 사태를 지켜보고 있었다. 누구 말마따나 '평생 데모질 한번 안해본 듯한' 사람들이
인적구성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이런 사람들이 모인 집회를 반정부 반미 시위로 몰고간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그것과는 다른 문제가 있었다.
밤 11시가 다가오는 시점에서 시청 앞에서 경복궁 쪽으로 향하는 도로를 경찰 기동대가
차단하고 있는 동안 플라자 호텔 앞 노상에서는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
그 소동이 '30대 남성 경찰버스에 깔린' 사건이다.
경찰 기동대와 시위대가 대치하고 있는 상황은 어느정도 살펴본 나는 뒤쪽에 나타난 경찰버스에
다가갔다. 경찰의 차벽 전략을 위해 배치된 차인지 어떤지를 확인해 보기 위해서이다.
두 대의 경찰버스가 프라자 호텔 앞에서 비스듬히 주차되고 있었다. 그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은 버스 주변에 모이자마자 욕설을 퍼부었다. 그들 외곽에서 "비폭력" 구호를
외치는 사람이 있었지만 비폭력 구호가 욕설에 파묻혀 버릴 정도로 과격했다.
그 현장에 경찰은 교통경찰 직원과 교통의경 몇 명 뿐이었다. 이들은 경찰버스 주차를 위해
주변을 살피고 있었다. 그들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경찰버스에 구호가 적힌 스티커와 포스터 등을
붙였다. 경찰은 그것을 제지하지 않았다. 경찰 방패에 소고기수입반대 스티커를 붙여도 그 순간
은 제지하지 않듯이 그들은 그것을 막지 않았다. 어떤 사람이 철사를 가져와 경찰버스의 문고리를
묶어 잠그는 시도를 했지만 교통대원들은 그것도 막지 않았다. 최대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이다.
어떤 사람들은 사이드미러를 손으로 때리고, 돌려놓기도 했다. 부러뜨리려는 듯 쥐고 흔들기도
했다. 경찰버스 앞유리창에 시위 포스터를 붙이기도 했다. 두세장의 포스터를 붙이자 앞유리는
완전히 시야가 가려졌다.
사이드미러는 뒤집어져 있고, 앞유리엔 포스터가 붙어있다. 그 상황에서 사람들은 경찰버스를
포위하고 "차 빼라 차 빼라" 구호를 외쳤다. 어쩌라고? 도대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사람들 속을 비집고 교통의경 한 명이 다가가 앞유리에 붙은 포스터를 뜯어냈다. 스카치테이프로
붙인 포스터이기 때문에 쉽게 뜯어졌다. 그 순간 사람들 사이에서 욕설이 쏟아졌다.
"폭력경찰 새X야 왜 함부로 그걸 뜯어."
"니가 뭔데 함부로 그걸 뜯어."
그리고 몇몇 사람들이 그 교통의경에게 달려들어 몸을 밀치고 주먹으로 치면서 욕을 퍼부었다.
뒤늦게 직원이 나서서 그들 간격을 떨어트리고 몇몇 사람들이 그 사이에서 몸으로 막으며
비폭력을 외쳤다. 그리고 뒷쪽에서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경찰이 시민에게 씹새X라고 욕을 했다."
"폭력경찰 물러가라."
교통의경은 분한 듯이 자기가 언제 욕을 했냐며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사람들은 "욕해놓고
왜 사과를 안 하냐"며 그 의경의 멱살을 잡고 차로 밀쳐댔다. 한 직원이 그 사이에 뛰어들어
진정들 하라고 하자 일순간에 경찰버스와 교통경찰들이 군중에게 포위되어 버렸다.
사람들은 경찰버스와 경찰을 포위하고 꼼짝 못 하게 한 다음 "물러가라" "차 빼라"를 외쳤다.
아무런 행동도 못 하게 하고, 그 순간 경찰 버스는 꼼짝도 못 하고 있었다.
그리고 교통경찰 직원, 교통의경들이 분위기를 가라앉히려 할 때, 흰색 와이셔츠의 남자 하나가
차 범퍼 밑으로 신속히 몸을 숙이며 뛰어들었다.
그리고 순식간에 "사람이 차에 깔렸다!"라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너무 얼떨떨해서 그 장소에
있었던 나조차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꼼짝 못 하던 경찰버스가 움직이는 순간 앞에 서있던
남성이 차 범퍼 밑으로 들어간 것이다. 만약 그가 경찰버스에 치었다면 그 앞에 있던 다른
교통경찰과 다른 사람들은 왜 안 치었는가?
"시민이 닭장차에 치었다!" "경찰이 사람을 치어죽였다!"라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경찰버스를
둘러싸고 흔들어댔다.
급하게 모여든 취재진을 향해 사람들은 "사람이 다쳤는데 왜 찍어! 찍지 마!"라며 카메라를
가렸다. 방송국 스티커가 붙은 카메라는 현장에 접근하지 못 했고, 캠코더나 개인 디카는 접근할
수 있었다.
취재진 티가 덜 나는(?) 나는 사실확인을 위해 몸을 숙여서 경찰버스의 번호판을 찍으려고 했다.
어쨌든 차량 번호판은 찍어둬야 사실확인이 될테니 말이다.
그때 누군가 내 뒤에서 내 몸을 안정적으로 잡아줬다. 경찰버스의 번호판을 잘 찍을 수 있게 말이다.
73 러 1750. 내가 찍은 경찰버스의 번호판이었다. 처음 시비가 붙었을 때 누군가 경찰버스 앞번호판
에 구호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였는데 말끔히 떨어져 있었다. 그것도 참 신기한 일이지.
그리고 그 앞에서는 교통의경으로 복무했고 교통사고조사반에서 수많은 교통사고를 봤던
내 눈으로는 도저히 차에 치인 사람이라곤 믿기 힘든 자세로 누워 있는 와이셔츠 차림의 남성이 있었다.
주변 사람들은 경찰버스가 사람을 깔았다고 했지만 그의 몸은 어디에도 끼어있지 않았고, 범퍼에
무릎을 살짝 기대고 있었다.
사람들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경찰버스가 약간씩 앞뒤로 움직였다. 그럴 때마다 주변에선 욕설과
비명이 쏟아져 나왔다. 아마 경찰버스가 사람을 깔아서 짓뭉겐다고 상상했을 수도 있겠다.
나도 그런 상상을 해봤다. 하지만 범퍼 앞에 누운 사람의 자세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그는 잠시 후 다른 사람들의 부축을 받으며 물러났고, 의료봉사단이 달려오자 사람들은
119구급차를 부르라며 그를 보호하며 데려갔다.
경찰버스를 에워싼 사람들은 차를 흔들며 "살인경찰 물러나라" "차빼라"를 외쳤다.
가끔 디지털카메라나 캠코더를 든 사람들이 앞유리창 보호창살에 매달려 운전석을 향해
"얼굴 가리지마 XX야" 라며 욕을 하며 촬영을 했다. 기자라면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비폭력"을 연호하는 사람들에겐 "니가 뭐냐" "경찰 프락치냐"라는 욕설이 쏟아졌다.
시간이 지나서 119구급차가 왔다. 사고소식을 듣고 달려온 주요언론 기자들이 취재를 시도했지만
욕설과 비난으로 불가능했다. YTN 기자들은 강한 비난을 받아야 했다. 잠시 후 119구급차에서
내린 들것이 경찰버스에 치인 사람이 있다는 곳으로 갔고 사람들은 계속해서
"살인경찰 물러나라" "폭력경찰 물러나라"를 연호했다.
잠깐의 시간이 지난 후 들것이 다시 나왔다. "부상자가 지나가도록 길을 터줍시다."라고 누군가
말하자 일제히 길이 갈라졌다. 아 일본인 관광객 아줌마 둘이 쇼핑백 들고 지나갔다. 그래도
다들 욕은 안 하더라.
그리고 아무도 안탄 들것이 나와서 119구급차에 올라탔다. 순간 기묘한 침묵이 흘렀다.
경찰버스에 치인 사람이 걸어서 어디론가 갔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이 소동이 벌어지는 동안 주변에선 계속해서 비명소리와 고함소리, 욕설이 터져 나왔다.
DLSR을 든 한 여성(기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은 눈물을 흘리며 나왔다.
카메라 배터리가 다 된 나는 현장을 이탈하였다.
그리고 약 5분 후 휴대폰으로 문자가 쏟아졌다.
"민중의 소리 생중계 보고 있는데 경찰버스에 사람 치었다며? 다치지 않게 조심해라."
"야 경찰이 사람 친 게 사실이냐? 나도 나가야 하나."
나는 떨리는 손으로 전화를 걸어 내가 본 것을 이야기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네 가지다.
하나는 내가 본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집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서이다.
이 집회는 평범한 사람들이 더 많이 참가하고 더 크게 목소리를 내야 하는 집회다.
집회 도우미들이 취객들과의 시비를 막고 지나가는 차량과의 시비를 막는다.
예비군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경찰과의 충돌을 막는다.
예비군복을 입은 참가자들이 경찰과의 충돌을 막는다.
그러나 그러는 사이에, 평화집회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못 보는 곳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조직력 있고, 목소리 큰 사람들이 내는
비겁한 거짓말이 평화로운 무브먼트를 배후세력이 있는 폭력시위로 변질시키고 있다.
이대로 가면 결국 경찰과 시위대가 대치하고 서로를 공격하는 폭력의 현장 만이
반복될 뿐이다.
그것을 막기 위해선 자기 눈으로 본 것을 믿어야 하고 귀를 의심해야 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현장에서는 소리가 거짓을 만든다. 누군가 사람이 차에 치었다고
외친 것 만으로도 살인경찰이라는 오명이 만들어졌다.
세번째는, 경찰이 지금까지 저런 식으로 사실왜곡을 하는 극렬시위선동자들에게 시달려서
인이 박혀있다는 사실을 변명하고 싶다.
경찰은 많은 시위현장에서 과격한 상황으로 몰고 가려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 인원이 모이는 평화적 집회라는 사실을
쉽게 인정하기 어려운 입장이다.
경찰에게 이번 집회가 지금까지의 역사와는 다른 의미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집회에 참가하지 않는 다른 국민들에게도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시민 참가자들이 저런 과격한 흐름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믿음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나는 오늘 교통의경에게 욕을 하고 멱살을 잡고 주먹을 휘두르던 사람이
주변에 다른 사람들이 모여들면 "비폭력"을 외치며 뒤로
빠지는 모습도 봤다. 이런 모습을 본 경찰들은 집회 참가자 전체를 적대시하게 된다.
네번째는 경찰 지휘부를 비판하고 싶다.
경찰 지휘부는 집회/시위 현장에서 차량과 관련된 사고나 피해가 그렇게 많았는데도
아직도 위기의식이 부족하다.
과거 민주화 운동이 한창일 때는 경찰차량이 시위대에 포위되어 전소되거나 피탈당한
사례가 많았다.
97년 한양대 상황에서는 혼잡한 상황에서 경찰차량이 후진하다가 전경 대원을 충격하여
사망하게 한 사건도 있었다. 이 사건 이후 경찰차량에는 후진시 경고음이 나는 안전조치가
추가되었다.
그 이후에도 집회상황에서 경찰버스가 전소되거나 시위자들이 경찰버스를 탈취하여
차량 내에 있던 대원들의 기물을 파손하거나 금품을 절도한 사례까지 발생했다.
첨 듣는 사람도 많을 거다. 경찰이 발표를 안 했지. 쪽팔리니까.
그런데도 아직도 차량을 홀로 방치하거나, 소수의 교통대원들에게만 주변 통제를 하게
해서, 이번에도 이런 사태가 발생하게 했다.
촬영한 영상을 인코딩한 후 어디에 올릴지 고민을 해야 겠다.
그리고 나는 필요하다면 법정에 설 각오도 있다.
오늘 내가 보고 찍은 걸 생각하며 이 글이 행여나 지금의 집회 자체를 공격하는 글로
보일까 걱정이다. 나는 행진하는 사람들을 촬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들은
결코 포악한 반미가 아니고 잘못된 행정에 분노하는 사람들임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 시민의 분노가 어이없는 거짓말 때문에 왜곡되고,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 글을 올리기로 결심했다.
두번째 글
경찰버스 사고현장 동영상입니다.
<embed src="http://www.youtube.com/v/2kL6bDA8IzQ"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height="350" width="425"> <br />
문제의 경찰버스가 프라자 호텔 앞에 주차하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과 시비가 붙음. 이전 과정에 대해서는 따로 기술했으나 이번 동영상에 찍힌 내용만 이야기하겠습니다.
경찰버스 주변에서 교통정리 중이던 교통경찰들과 시비가 붙은 사람들은 경찰버스를 에워싸고, 1분 30초 가량부터 일부가 차량 앞쪽으로 밀집합니다.
여기서 교통경찰들과 시비가 붙다가, 1분 40초 즈음에 흰 옷을 입은 남자의 몸이 갑자기 아래로 내려가고 그 순간 차량이 앞으로 이동합니다. 이 부분이 "경찰버스 시민을 치다"로 알려진 부분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흔들려서 화질이 열악한데다가 유튜브용 인코딩을 해서 상태가 좀 안 좋습니다. 게다가 문제의 흰 옷을 입은 남자를 풀샷으로 찍지는 못 했습니다. 사실 별로 관심이 없었으니. -_-
당시 차량 앞에는 그 외에도 다른 사람들도, 경찰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가는 경찰버스에 치었다면 왜 그 사람만 넘어졌을까요?
그리고 차에 밀려 넘어진다면 뒤로 넘어져야 할텐데 마치 땅이 꺼지듯 수직낙하합니다. 제 촬영위치의 앵글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어쨌든 그 사람이 넘어지고 차량이 앞으로 이동하자마자 바로 옆에 있던 교통경찰이 신속하게 차량 전진을 막습니다. 차량운행과 사고여부와는 별개로 차량 주변에 있던 교통경찰들은 정말 최대한 노력하며 근무했습니다.
2분 30초 가량부터 차량 앞에 누워있던 그 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부상 여부는 제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차가 앞으로 나왔다면 무릎을 부딪히며 뒤로 넘어갈텐데 범퍼 앞에 밀착해 있습니다. 바퀴에 깔렸다, 범퍼 사이에 끼었다 이야기가 많지만 실제와는 다릅니다. 그건 다른 사진에서도 확인되는 부분입니다.
완전히 둘러쌓인 상태에서 경찰버스는 꼼짝도 못 하다가 앞뒤로 조금씩 움직입니다. 이건 명백한 실수입니다. 멀리서 보신 분들이 보기엔 참 끔찍한 상상이 가능했을 듯 합니다.
몇몇 기사에 의하면, 경찰버스 운전직원이 욕설을 했다고 했는데 저 상황에서 창문 닫힌 경찰버스 안의 직원이 욕을 하는 게 들릴 수 있을까요?
경찰버스 운전직원 욕설은 명백한 오보입니다.
주변 교통경찰도 욕을 하지 않습니다. 교통의경이 자기가 욕을 했다는 소리에 대응하려다가 오히려 화를 돋굽니다. 반면 직원 분은 흥분한 시민들을 최대한 진정시키려고 노력합니다.
전의경 분들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해도 절대로 대응하거나 맞서 욕하거나 해선 안됩니다. 설령 상대가 욕을 하거나 시비를 걸거나 흥분한 상태더라도 어쨌든 시민이고 그 상황에선 경찰이 참고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게 전의경 여러분의 임무입니다.
잠시 후 구호는 살인경찰 물러가라로 바뀌고 사람들은 차량 앞창살에 올라탑니다.
이게 현장에서 제가 본 모습이고 제가 찍은 영상입니다.
오해를 막기 위해 일부러 편집하지 않았고, 인터넷 스트리밍 사이즈로 인코딩만 했습니다. 원본은 백업하여 제가 아는 기자와 주변인에게 맡겨질 예정입니다.
제 일부 주장은 영상을 보시는 분에 따라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발이고 몸통이고 깔리지 않았고 차량도 '돌진'한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현장 경찰들은 최대한 질서유지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는 촬영되지 않았지만, 경찰버스에 치었다는 사람은 의료봉사단과 119 구급차가 올 것을 요구하더니 119 구급차가 오자 빈 들것이 돌아가게 하고, 걸어서 현장을 이탈했습니다.
이건 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이니 증인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둘러싸서 실제 상황은 보지 못한 상황에서 살인과 관련된 구호와 비명소리가 엄청납니다.
현장의 감정에 휩쓸려서 그러는 겁니다. 굳이 선동이나 과장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저런 상황에서 흥분하고, 분노하는 게 이상한 게 아닙니다.
경찰버스가 천천히 이동했을 때 근처에 있던 제 지인은 저도 깔리는 줄 알고 소름이 돋았다고 합니다. 저라도 밖에선 그런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경찰 수뇌부에게, 집회현장에서 차량 운용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인파가 밀집한 곳에서는 무리하게 차량을 이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전의경 대원들에게 감정 관리 잘 하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정당하다고 생각되도 제복을 입은 사람과 일반 시민이 인상 쓰며 싸우는 모습은 너무나 자극적입니다.
집회에 참가하는 분들은 주변에서 경찰에 욕을 하고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을 최대한 진정시키고 냉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집회는 평범한 사람들의 분노를 표현하기 위한 집회이지
분노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동을 표현하기 위한 집회가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참고할 ytn뉴스
전경차 부딪혀 1명 부상...경찰과 대치 중
이 씨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는 도중 "괜찮다"며 귀가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2&aid=0000201819
디씨펌을 100%신뢰하란 얘기는 아님.
하지만 상식적으로
차에 치인데다 깔리기까지 했다는 양반이
니미랄 병원도 사양하고 그냥 집에 간다는게 말이 되냐.
왜...의료보험이 없었나?
자해공갈단이네..
왜 자꾸 폭력시위를 유도하려고 하지?
누군가 죽어야
광주시청의 시민군이 자신들의 목숨을 내놓아 군사정권의 야만성을 증명한 것처럼
이번에도 누군가 죽어줘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제물이 어릴수록 좋아하겠지?
앞에서 날뛰는 나이 서른 예비군이 전경한테 맞은 것보다
반항할 힘없는 연약한 여중여고생이 맞고 피흘리는게 훨씬 임팩트가 강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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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촛불집회, 촛불시위 사진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
전국 촛불집회, 촛불시위 사진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
먼저 서울...
출처: 디씨...이긴한데 원출처는 -_-;
예비군들 이 사수대로 참여
유모차 시위
대전
광주 횃불시위 출처는 사진에 박혀있음
부산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529232112160&cp=ohmynews
대구 시민들이 전의경 몰아서 포위
출처: 디씨 ...인데 아마 어디서 퍼온 자료인 듯
'탄핵천국 명박지옥'
이건 덤...
저는 아고라에서 퍼왔지만 거기도 다른 데서 퍼 온 글인 듯 합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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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건
전경들이 시위대 막았는데 밀리고
시민 : 전경들도 함께해요~
버스 못 지나가자
경찰차 : 차들이 지나갈수 없으니 인도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 너나 비켜 하다가
구호가 비켜라 비켜라
경찰 : 그럼 시민들을 믿고 비키겠다능..
시민 : 우오오오~~ 짝짝짝
하고 비키니까
버스 십여대 연속크리 -_-;;;;;;;;;;;
전경들 대부분 시민들과 아는 애들;;
대학생 애들 지나가다가 어 ㅇㅇ? 하면서 전경과 아는체
닭장차에도 니 여기서 뭐하노 막 들락날락 -_-;;
그리고 부산갈매기 작렬 -_-;;
지나가던 사람들도 부산갈매기~ 흥얼거리면서 지나가고 ㅋㅋㅋㅋㅋ
출처 : 베티 vjvlqh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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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랑 경찰들이랑 약간 밀고당기기 있었는데
아주머니들이
"아이고 야야 너거들은 뭔고생이고" 이러고 지나가시고.ㅋㅋㅋㅋㅋㅋㅋ
ㅋ
그 닭장차를 좀 이상하게 댔나보더라긔
그래서 시민들 몇명이 거기로 올라가서
"치아라! 치아라 치아라!"
(치우라는 뜻)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ㅋㅋㅋㅋ
부산너무 좋긔.ㅋㅋㅋㅋㅋㅋㅋ
-----------------------------------------------
1. 부산에 친구가 자기는 뒤쪽에 있는데
경찰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못쫓아와서 졸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이 눈싸움하자는 듯이 쳐다보더래요
근데 옆에 어떤 곱상하게 생기신 언니분이
" 뭘보노 인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어요 부산 대박
2. 아까 그 곱상하신 여자분
또 대박한건 치셨어요......
전경분이 또 자꾸 쳐다봤나봐요.
' 어이구 우리 귀염둥이 와 누나가 이쁘나?
궁디 함 쳐주까? 뭘보냐고 왜 누나한테 칠라고?
니가 내 치기전에 니가 내한테 쳐맞겠다 새끼야
누나가 보지말라 했다 아이가.ㅋㅋㅋㅋㅋㅋ'
전경이 아무말 안하고 고개 돌리니까
' 자가 부끄럼이 많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럼 많은 전경분 오늘 똥줄타고 연행되심
---------------------------------------------
전경이 아니라
좀 높은 직위인듯한 경찰있잖아요
그 사람이 물어본거래요 대치중에.ㅋㅋㅋㅋㅋㅋㅋ
시민들에게.ㅋㅋㅋㅋㅋㅋㅋ
"야구 어떻게 됐어요?"
"한화한테 졌어요"
".....---____---"
표정 완전 똥씹은 표정이었다고 하더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말없이 대치.ㅋㅋㅋㅋㅋㅋㅋ
---------------------------------------------------------
1.
부산촛불문화제 거의 매번 참석한 사람이 볼 때
경찰이 우호적인 그런 분위기 좀 있습니다. 그게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
습니다.
그런 장면은 봤습니다. 경찰이 인도에는 앉아도 진입하는 곳엔 앉지말라
고 했습니다.
시민이 "뭐라 케샀노 내가 앉겠다는데." 하니까 경찰이 그냥 가데요.
"경찰이 부산시민을 많이 무서워해요."
2.
가두집회 참석했다 일이 있어 먼저 왔습니다. 서면에서 범내골 지나 부산
진쪽 가다가 다시 서면쪽으로 틀었는데 경찰들이 "제발 차선 두개로만 갑
시다." 이러는 분위기 였어요.
-경찰이 빌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예전에 부산에서 시위할 때
최종 목적지 알려주면 방법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그곳으로 가려고
다들 버둥(?)거립니다. 중간에 사라지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확성기로 구호 외치는 사람 잘 안 따라갑니다.
확성기(타켓) 따라가면 잡히기 쉬우니깐 되도록이면 거리감를 두고
경찰이 덥비면 도망갈 루트 확보하면서 흩어졌다 모였다를 반복하면서
경찰을 분산시킵니다. 일종의 게릴라전이죠.
지금 경찰이 허둥되는 것은 아마도 그런 상황에 휘둘린 것 같습니다.
경찰이 작전 아무리 짜도 감당 못합니다.
부산이나 마산은 잡초같이 시위합니다.
+ 1)
경찰서장인가? 아무튼 스피커로 크게 말하는데
여러분의 의견 알겠습니다. 다 받아들여졌습니다. 돌아가십시오.
정부에게 항의하면서 불법 시위를 하다니요! 어쩌구저쩌구.. 돌아가십시
오.
내일 와서 또 평화시위하십시오. 내일 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
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또 보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2)
부산 경찰 "알립니다!! 알립니다!!"
시민들의 대답
"알리라!!!!"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ovie2&no=929249&page=1&search_pos=-923475&k_type=0110&keyword=%EB%B6%80%EC%82%B0
1. 경찰이 이쪽에 앉지 말라고 하자 부산시민 "뭐라케쌌노 내가 앉겠다는데"
2. 경찰이 서면쪽으로 가는 길을 막자 부산시민 "우리에겐 지하철이 있다"
3. 경찰이 계속 길을 막자 중앙선쪽으로 밀어버림.
4. 닭장차 전복시킴
5. 전경이 쳐다보자 얌전하게 생긴 부산 아가씨 "뭘 보노 인마."
6. 부산시민이 가는 길을 트럭이 막자, 트럭을 살짝 들어 치워버림.
7. 서면 완전 점령 후 부산갈매기를 부르며 야구장 분위기 연출.
부산 경찰이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을 믿고
질서만 유지해달라고 하면서
경찰 철수 ㅋㅋㅋㅋ
승리의 부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사직구장에 모인것처럼
서면에서
부산갈매기 부르고
팩 소주 마시면서..
전경들한테 팩소주 나눠주고
쥐포주고..ㄲㄲ
시위하는분들 밀면 시켜서..
짱깨 오토바이 배달오고
만두랑 밀면 먹으면서 팩소주 마시다가..
전경 입에 만두 한개 넣어주고
또 부산갈매기 노래 부르고..ㄲㄲㄲ
시위하다가 갑자기
"가을에도 야구하자"
"롯데 화이팅 "
외치고 ㄲㄲㄲㄲ
또 덤...
택시알바 잡은 진중권..
진중권이 인터뷰하는데
경찰이 일로 지나가라고했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덤...
시위 상황 종합 기사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20080530035005477&cp=k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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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무현은 안그래쪄염~ 수돗물 민영화, 광우병, 노무현 ~ 수돗물 민영화, 광우병, 노무현
기고]물산업 육성대책, 불필요한 오해 없어야 -
-최근 ‘수도사업 민영화’라는 내용의 비판기사가 자주 언론에 게재되고 있다. 주요한 내용은 이렇다. 정부가 지난 7월16일 발표한 ‘물산업육성 5개년 세부추진계획’의 내용이 겉으로는 물산업을 육성한다고 하지만 속으로는 수도사업을 민영화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몇 가지 외국에서 실패한 사례를 들고, 향후 우리나라의 모습이 바로 이런 외국의 모습이라고 단정한다.
하지만 이는 기우다. 우선 우리나라와 실패한 나라와의 사정이 다르다. 먼저 상하수도 보급률부터 크게 다르다. 실패했다고 예시하는 나라들의 대부분은 상하수도 기반시설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인프라 개선을 위한 투자가 필요한 곳이다.
-
현 정권에 아부를 떨고싶어 조중동 한 귀퉁이에 사설이랍시고 어젯날짜로 올렸을법한 윗 글은
안타깝게도 '2007년 8월'에 노무현정부의 수돗물민영화 정책때문에 올라온 글입니다.
물산업육성 구상자체는 ys때부터 시작되었고
구체적인 청사진-물산업지원법 2008년 제정계획-은 노무현때 나온겁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6&aid=0000067648
찬성한다는게 아니니 멍충이들은 닥쳐주시고,.
뇌사모들이 '노무현은 안그랬쩌여!!!'이럴까봐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얘기를 하려
고 윗 부분을 발췌했으니 딴소리 말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77&aid=0000000462&
보도해명] 동아일보의“헛물 켜는 국가 물관리사업”보도에 대하여 (환경부의 반론보도)
"2007-09-18 15:40"
아래 내용은 환경부의 반론보도중 환경부가 스스로 자기네 입장이라고 밝힌것을 발췌한겁니다.
-상하수도 사업의 비효율 제거 : 지자체가 사업과 사업을 독점하던 것을 사업(공사 또는 민간)과 관리감독(지자체)의 분리를 통한 경영합리화
-- 물산업 경쟁력 제고 : 제도개선, 시설투자, 핵심기술고도화 및 우수인력 양성,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국제 경쟁력 강화
-⇒ 민간참여 확대, 소수기업에 의한 시장확대, 서비스 표준화 및 개방화 등 국내외 여건 변화에 맞추어 물산업육성대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판단됨
-ㅇ 물산업육성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물산업지원법」 제정 등(’08)
이명박정부와 노무현정부가 하는 말이 똑같습니다.
현재 이토록 문제가 되고있는 물산업지원법은 이미 2007년에 목표로서 들어가 있던거구요
괜히 노무현은 안그랬쩌염~ 해서 스스로 멍청하고 맹목적인 우민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또한
http://www.koreapork.or.kr/sub2_view.html?Ncode=pignews&keyfield=&keyword=&number=24723&page=4&viewtype=1
노무현정부는 검역조건강화이행을 조건으로 참여정부는 뼈있는 쇠고기 완전개방을 추진합니다.
그런데 미국애들이 검역조건공표만으로 개방해달라 요구해서 결렬됩니다.
이걸 MB가 이행약속조건으로 풀어주는 바람에 욕을 먹고있는거구요.
즉...노무현대통령의 허가 내지는 지시아래에서
미국과 사료금지조치강화를 실행하면 쇠고기월령제한을 풀어주고 뼈도 수입하겠다고 제시를 했고
이에 미국이 그러지말고 강화약속만하면 (MB수준) 풀어줘~ 라고 요구해서
결렬됐다는내용입니다.
쇠고기청문회 도중
강기갑의원이 들이댄 노무현정부 방침문건은 2007년 9월이고
성 전 실장이 "노무현은 30개월에서 한발짝도 나가지말라했다"는건 12월에 그랬단 얘깁니다.
인수위 보고는 그 시기가 모두 지난 이후인 1.4일이구요.
인수위 보고라는 타이틀을 달고있긴합니다만
1.4일에 설마 농림부가 인수위의 지시를 받아 미국과 협상했을것이라고 상상하는 분은 없겠죠?
당연히 노무현정부의 지시를 받아 미국과 협상한거죠.
또한 농림부가 설마 엄연히 당시대통령을 제껴두고 인수위에만 협상결과를 보고했으리라 망상하는 분은 없겠죠?
농림부장관은 노무현이 임명했고 노무현퇴진과 함께 사라질 사람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염두에 두시면
그런 상상 망상은 하지 않으실겁니다.
이렇게까지 설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눈에 씌인 콩깍지를 벗질 못하고
'노무현은 그들이 들어주기 불가능한 조건(동물사료즉시금지)을 걸어서 일부러 협상을 결렬시키려 한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만...
협상결렬시켜서 얻을수있는 이득이 뭐가 있는지 생각해보고
그래도 생각이 그대로라면 그냥 그렇게 믿는게 편하시겠다는 생각밖에..
현 대통령이 잘했단 얘기가 아닙니다...그리고 노무현대통령이 못했다는 얘기도아닙니다.
다만 노무현이 뼈없는 쇠고기, 30개월 제한을 끝까지 지키려 했다는 일부사람들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얘기를 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mb가 하도 삽질을 해대니
사람들이 다시 노무현을 찾는군요...
하지만 노무현이 무슨 GOD도 아니고, 실책이 전혀 없었다거나 완전무결한 예언자는 아닙니다.
그도 사람이고 실수도 하고 국민의 정서와 동떨어진 일을 하기도 하는겁니다.
요즘 미친노빠들의 노무현 찬양글이 넘쳐나는데 이건 좀 자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난 내가 노빠라고 생각했었는데.....노빠라는 단어는 완전 구제불능의 꼴통을 가리키는 말이더군...
그시절에 서프같은 꼴통사이트 안들어가봐서 (황우석사태때 멍청함을 온누리에 떨친 그 사이트...ㅋ) 몰랐는데
노빠 너무 심각함.
줄기세포때는 '미즈메디 알바'
디워때는 '충무로 알바'
이번엔 '한나라당 알바'
논리가 후달리면 저 샛끼 알바다!!! 해버리면 그만.
마녀사냥 맞네.
비슷한 것으로는
자신을 추종하는 십만신도에 둘러싸여
수입반대시위를 '사탄의 조화'라 말씀하시는 어느 개신교 목사님.
그의 말에 신도들은 '아멘~!'하고 답할거다.
서로 입장은 다르지만 둘다 똑같은 짓을 하고 계심.
가상의 적을 애써 설정까지 하셔서 증오를 키워나가는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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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알바 주장에 대해
http://blog.daum.net/human2000/14366885
이런거 조회수 올려줘야하나 싶을정도로 ㅋㅋㅋ
뭐 블로그 주인장 까는건 아닙니다. 저런글 정말 수도없이 퍼져있고 퍼나르고 있으니
주인장도 그중 한명일텐죠.
첫번째 한나라당 디지털 특보. 뭐 그건 인정합시다.
하지만 글 분량의 90%를 차지하는...
그게 도대체 어떻게 알바의 증거가 됩니까?
그냥 지들끼리 좋다고 한일이지.
그렇게 따지면 문국현지지자도 노무현지지자도 민주당 지지자도 죄다 할말없게됩니다.
어디까지나 알바라고 하면 '돈받고 일하는 사람'을 가리키는거죠
자발적 커뮤니티의 자발적 움직임까지 알바로 매도할순 없는겁니다.
그리고 알바의 고백부분...저게 알바인지 지능적 안티인지 전혀 알 방법도 없고
지금은 없어진 사이트인데
아이앰알바...라고 해서 본인이 정당의 댓글알바짓을 했고 그걸 밝힐 경우 포상금(?)을 주도록 한 네티즌이 시작한 사이트입니다.
지금은 없어졌습니다만. 아무도 없죠-_-;
한나라당 아이피부분..
저건 알바가 아니죠. 한나라당 당직자이지-_-;
그리고 '길창수'라는 부채질닷컴 기자나으리가 써질러댄 기사.
'헬프'라는 닉의 한나라당 알바가 인터넷 모 커뮤니티에 자기가 알바였노라며 사죄 및 고백을 했고
이에 기자가 디씨인사이드 정치갤러리에서 '헬프'라는 그 유저가 쓴 글을 검색해본 결과
무지막지하게 많은 뻘글들이 등장합니다.
기자는 당당하게 '헬프'의 실체가 확인되었다!!!!!!! 라고 합니다.
그러나-_-
기자가 '헬프'의 글이라고 캡쳐해놓은 것은 '허탈'이라는 유저의 글이었습니다.
캡쳐화면 봐도 '허탈'이라고 당당히 써있습니다-_-
대체 기자가 무슨 무개념으로 헬프=허탈이라는 말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이 길창수 기자님은 이 허위기사로 기사를 내리고 디씨인사이드에 사과글을 게시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허탈'이라는 유저는 아직도 디씨질 계속 잘만 하고 있구요 여전히 뻘글을 줄줄 올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진중권에게 쳐발리면서 꽤 유명세를 탔으니 아는 분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한 열린우리당 당원은 이 허위기사를 여기저기 퍼나르다가 선관위에 고발도 당하죠 ㅎㅎ
지금 퍼지고 있는 그 기사들 상황에 따라서 선관위에 고발당할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수구나 진보나 참 극단적이라는...
--
정리
1. 딴나라당 알바증거글이라는 저 글이 돌아다니고 있다.
2. 딴나라당알바의 실존여부야 어떻든 글 내용은 일부헛소리다.
3. 딴나라당 알바가 있든없든간에 저 글의 일부는 딴나라당알바존재에 대한 근거가 절대 될수 없다.
1. 딴나라당알바증거글이라는게 참이라면 딴나라당 알바는 존재한다 - 참
2. 딴나라당알바증거글이라는게 거짓이라면 딴나라당알바는 존재하지 않는다 -거짓
3. 딴나라당알바가 존재한다면 딴나라당 알바증거글도 참이다 -거짓.
4. 딴나라당 알바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딴나라당 알바증거글은 거짓이다- 참
결론
1)
-딴나라당알바가 존재한다고 해서 저 글이 참이 되는 것은 아니다.
2) 바보들을 만족시켜주기위한 조삼모사식 결론
-저 글이 거짓이라고 해서 한나라당 알바가 없다는건 아니다.
--
말귀 참참참 못알아듣는구만... 바보리플은 삭제한다.
(심재철 이규양 링크 안걸어줘도 다 아니까 바보티 그만 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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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캡쳐는 네이버 기사에 달린 댓글. 댓글은 이미 삭제되었다.
디씨글도 삭제한것을 볼 때
본인이 삭제한것이 틀림없으니 청와대가 네이버에게 지령을 내려서 삭제를 시켰다는 헛소리는 없길 바랍니다.
두번째 캡쳐는 디씨인사이드 모 갤러리에 올라온 글. (지금은 삭제되었음. 본인이 지웠을 듯)
즉..댓글을 단 사람과 디씨인사이드에 올린 사람이 동일인일수도 있다라는 가정인데
내가 검색조금 해본 결과 둘이 동일인임이 거의 확실함 (한 99%정도?)
무슨 근거로 동일인임이 확실하냐면...
저 네이버 댓글에 나온 글쓴이 아이디로 검색창에쳐보니
그사람이 여기저기 사이트에 글쓴 흔적들이 나오고...대체로 ㅇㅇ에 대해 글쓴것이 많았음...
그리고 디씨에 올라온 글은 디씨인사이드 특정ㅇㅇ갤러리에 올라온 것임.
그러므로 동일인 거의 확실.
혹시 피해가 갈지 몰라서 네이버 아이디와 디씨 갤러리 이름은 삭제...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캡쳐자체는 조작이 아님을 알수 있을거다.
캡쳐는 죄다 펌.
기사보다 먼저 댓글이 올라왔다고 덥썩 "정부의 음모닷!!!!!!!!!!!!!!!!!!!!!!!!!!!!"이라고 하기 어렵다.
의도적인 음모가 아니더라도 관련자,근무자라면 당연히 먼저 알수 있는것이고
이것만으로 정부음모라고 판단할수는 없는거다. 실제 ai가 발생했냐 안했냐가 중요한것이지
신문보도 전에 알았냐 몰랐냐가 중요한게 아니니까.
더구나 그 동네 사는 주민들 또한 기사뜨기전에 이미 발생사실을 알고있었고.
한창 쇠고기협상실책의 틈을 타 온갖 유언비어들을 쏟아내는 지금이라
덮어놓고 음모론으로 몰기엔 약간 의구심이 든다.
...심지어 심상정님도 700도에서 안죽는 프리온이라고 믿던데..
그래서 진짜 음모인지 판단은 보류.
---
결국 헛소문...
기사내용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5067255d&sid=84&nid=006<ype=1
글쓴이 사과문 - 링크도 걸까...했는데 아무래도 그사람 아이디가 덜컥 나오는지라...
정말 미안합니다.
우연치 않게 AI 발생하고 오늘 언론에 뜬다는거 일찍 알게 된건 사실이고.
AI관련주식 사라고 소스나 좀 푼다는게..
AI로 광우병 국면전환한다는건
공무원들이 웃으면서 의미없이 떠들어 댄거 듣고 영감을 받아서.
그럼 그럴듯하겠네 하고 재미있게 음모론으로 각색해서 디씨와 네이버에 웃자고 올린 글입니다..
정부의 음모라는걸 진지하게 받아드리고 성지순례화 되고 있다고 방금
조선일보 인터넷 영상팀한테 전화 받았습니다.
일순간에 네티즌 여러분의 순수한 마음을 더럽힌거에 대해 정말 엎드려 사죄드립니다.
특히 순수한 마음으로 열심히 글 퍼다 나른 어린 학생들을 생각하면
정말 ..고개를 들수가 없네요...저를 용서하지 마십시요.
저를 용서하지 마십시요.
다른글에 달린 글쓴이리플.
"할말이읎따. 이명박 보다 디시찌ㅈ이의 어설픈 낚시에 더 귀 기울이고 믿을 정도인지는 몰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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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메모... 광우병...프리온...
노무현 메모...방송을 안봐서...(이미지는 인터넷에 퍼진걸 펌)
노무현 지못미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
노무현 딴지 이너뷰( 대통령 되기 전)
http://www.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53&article_id=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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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폭행 최민수 폭행 최민수 사건 최민수 사건
최민수 폭행 최민수 폭행 최민수 사건 최민수 사건
r검색어가 먹힐것인가-_-;; 너무 뒷북인가;;
오늘자 뉴스에
노인이 극히 강조하던 '흉기'를 확인할수 없었다고 기사가 나왔다
cctv에도 없었고 (cctv에는 노인이 최민수차안에 있는 장면만 나왔댄다.왜 거기 들어간거냐 이 노인네 ㅋㅋㅋ)
주변 목격자도 흉기는 못봤댄다.
게다가 싸대기 한대 맞아도 나온다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입원한 할아버지...
환자복입고 병원침대에 누워링겔 맞는 모습도 뭐...'나 나이롱환자에염~'하고 누워있던 수많은 분들 생각도 나고..
물론
그 노인이 나이를 똥구녁으로 쳐먹은 쓰레기같은 노인네인지
아니면 그냥 평범한 어르신인지 뭐가 어쨌든간에
아무리 x같은 경우라도 한참 나이많은 양반하고 실랑이질하다가 넘어뜨리기까지하는건 문제가 있지.
그런데 기사내용은 단순히 그런 얘기가 아니잖냐.
오픈카를 타고 굉음같은 음악을 내지르며 질주하던 선글라스낀 아린쥐같은 넘이
다소의 교통체증을 못견뎌하며 히스테리를 부리듯 허공에 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욕하자
마침 그 옆을 지나던 잘 다린 말쑥한 정장에 중절모를 쓰시고 갈색 지팡이를 짚으신 70대 노신사가
"젊은이가 그렇게 욕을 하면 쓰나."하고 점잖게 타이르자
아 선글라스 낀 아린쥐가 "야이 ㅌㅎㅌ#%#ㄴㅇㄴㄲ 새캬 니가 뭔데 %#%ㄹㄴㄲ" 하면서 날아들어
노인을 쓰러뜨리고 발로 밟고 걷어차고 가려는 것을
힘없는 노인이 마지막 힘을 쥐어짠 차 앞을 막아서고
그걸 또 치고 달려나가 노인을 매단채 교통체증이 한참인 도로를 초능력을 써가며 500미터를 질주했다는게 기사를 본 사람들의 상상인데
---
아래는 펌글...
'이태원토박이 글 '이라고 하던데 원본글의 출처를 도저히 못찾겠어서...출처아는분 알려주시면 내 곧 표시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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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인 지난 4월 21일 월요일 오후 1시경, 점심시간 때이다.
평소에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는 최민수씨가 이태원 호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뚜껑없는 검은색 지프차를 몰고 이태원 소방사거리 약간 못 미쳐 지나갈 때 차들이 막혀 정체되었다.
그 이유는 이태원 소방사거리 옆 동산주차장 앞에서 견인차가 차 한 대를 견인해가려고 하는데, 동산주차장 측에서 견인차가 차를 못 끌게 하려고 도로를 봉쇄하여, 차들이 정체된 것이었다.
그래서 뚜껑이 없이 오픈된 차에 타고 있던 최민수씨가 내려서 항의를 했고, 동산주차장 측에서 도로까지 봉쇄하면서 차를 못 끌게 가려고 하고 있던 것을, 견인차가 그 차를 끌고 갈 수 있게 됐다.
불법 차량을 못 끌고 가게 하려던 도로까지 막고 있던 동산주차장 측에서 최민수씨 때문에 물러나서, 그 견인차가 불법 차량을 끌고 갈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최민수씨가 나서서 말도 안 되는 실력행사를 못하게 하고 교통을 소통시킨 것이다.
그리고 이 때 최민수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73살 드신 노인 분인 유씨하고 최민수씨하고 시비가 붙었다.
이 부분에 대하여 동아일보에는 다음과 같이 사실을 적고 있다.
유씨의 큰 딸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께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동산주차장 측이 견인 문제로 도로를 봉쇄, 차가 정체되자 마침 길을 지나던 최민수가 욕설을 퍼부으며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유 씨는 “젊은 친구가 왜 그렇게 욕을 하냐”며 한마디 했고 화가 난 최민수가 유 씨를 밀쳐 넘어뜨렸다고. 큰 딸은 “최민수의 행동에 아버지가 열이 받아 차를 가로막고 사과하라고 했다”며 “최민수가 이를 무시하고 떠나려고 하자.......(생략)”고 주장했다.
그런데, 동아일보를 제외한 거의 모든 기사들이 최민수씨가 그날 거기를 지나가다가 아무런 이유 없이 욕설을 퍼부어댄 것으로 악의적으로 기사화되어 있다. 최민수씨는 그날 그때 아무런 이유 없이 욕설을 퍼부어댄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보고 나서서 바로잡아준 것이다. 인터넷 댓글에 보면 수많은 네티즌들이 최민수씨를 미친 놈 정신병자 취급을 하는데, 언론사들의 허위 뉴스 기사에 자기중심을 잃은 것이다.
그리고 거의 모든 언론들에는 73살 드신 유씨라는 분이 그냥 그 자리를 지나가는 할아버지 정도로 나왔는데, 그 분은 그 주차장 옆에서 갈비집을 하시는 사장님이다.
그리고 이 어르신 YTN, SBS, KBS 뉴스에 인터뷰 하신 것 보니 세 번 다 기자들한테 반말을 하고 계신다. 존대말을 한번도 안 쓰신다. 자기가 나이가 많으면 많으셨지, 어떻게 처음 본 기자들한테 반말을 할 수가 있는가? 그것도 대한민국 사람들 다 보는 뉴스에서 나온 사람들이란 것을 아시면서도. 유씨라는 분은 73살로 나이는 많이 드신 분이지만 세상사는 기본이 아주 안 되어 있는 분인 것이다.
그리고 주차장 같으면 자기 출구 앞에 차를 대놓지 못하게 하고 주차장 안에 차를 주차해야 장사가 되는 것인데, 견인차가 불법 차량을 끌고 가려고 하니까 주차장 직원들이 도로를 봉쇄하고 모든 차들을 정체되게 막았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일이다. 그래서, 하도 말도 안 되는 실력행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얼굴 알려진 최민수씨가 나서서 그렇게 못하게 하고 정상적으로 처리되게 해서 길이 뚫렸는데, 그때 상습적으로 반말하시는 유씨라는 노인 분하고 최민수씨하고 시비가 붙은 것이다.
최민수씨가 아주 몹쓸 인간으로 되고 말았는데, 주위에서 최민수씨를 도우려면 유씨가 그냥 지나가는 순진한 할아버지가 아니라 그 옆에서 갈비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날 차를 끌고 가려고 했던 시간이 점심시간 끝나갈 무렵인 오후 1시라는 것을 알고, 그날 견인차가 끌고 가려고 했던 차량이 누구차인지, 유씨하고는 어떤 관계의 사람의 차인지부터 확인해야 최민수씨가 극악무도한 사람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뉴스 기사에는 -
“사건을 목격한 시민들의 설명에 따르면 최민수가 유씨를 수차례 주먹으로 폭행”이라고 해서, 최민수씨가 73살 할아버지를 주먹으로 팬 것을 목격자가 있는 것처럼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유씨는 “최민수가 밀쳐서 넘어졌고 배 부위를 밟혔다. 그런 뒤 전화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라고만 한다. 주먹으로 때린 적은 없는 것이다. 주먹으로 안 때렸는데, 최민수씨가 73살이나 드신 노인 분을 주먹으로 수차례를 팬 것처럼 기자가 기사를 올린 것이다.
그리고 뉴스 기사에는 -
최씨는 차 안에 있던 흉기를 들이대며 "내리라"고 위협했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라고 기사화 되었다. 최민수씨가 흉기(칼)을 들이대는 것을 목격자가 봤다고 기사가 올라왔다. 그런데, 그 이후에 다른 뉴스에 21일 사건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동산주차장 관계자는 “칼로 협박한 것까지는 모르겠지만 유씨를 매달로 차를 운전한 건 맞다”고 말했다라는 뉴스가 기사화되었다. 그러니까 기자가 최민수씨가 칼을 들이대는 것을 본 목격자가 없는데, 기자가 최민수씨가 칼을 댄 제3자의 목격자가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올려서 자기 기사를 보는 사람들이 믿도록 만든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뉴스 기사들에-
최민수씨가 유씨를 차에 메달고 500미터를 40km의 정도로 질주했다고 기사들을 올렸다. 그런데, 그 거리가 500미터가 아니고 50미터 정도라고 한다. 50미터를 500미터라고 기자들이 허위 사실을 올린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기사를 보고 최민수씨가 아주 나쁜 놈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500미터니, 200미터니, 100미터니 하다가 50미터 정도라고 결론이 나왔는데, 그럼 그 거리를 누가 기자들한테 말했다는 말인가? 경찰은 아무런 말도 안하고 있는데? 유씨 측에서 이 사람 저 사람이 하는 말을 기자들이 확인도 없이 옮겨 적다보니 최민수씨가 어쩔 수 없이 차 세우려고 한쪽으로 주차하는 50미터 거리를 500미터를 메달고 질주했다고 허위 기사를 올린 것이다.
최민수씨하고 함부로 반말을 일삼는 그 노인 분하고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맞는 것 같다. 유씨가 YTN, SBS, KBS 인터뷰에 나와서 세 번 다 반말을 했으니까, 삼세번 반말을 했다는 것은 이분이 경우 없는 분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최민수씨가 한없는 후회를 하면서 기자회견을 했는데, 반성하는 부분이 나이 드신 분하고 몸싸움 후에 덤비는 노인을 떼놓고 아무렇게나 떠난 것하고, 자기는 도로 막힌 것 길 터준 일을 한 것인데 거기에 대한 설명은 없이 거리에서 쌍욕이나 하는 미친 사람으로 취급된 것에 대한 회의라고 느껴진다.
최민수씨가 덤비는 노인 분을 힘으로 떼놓고 시동을 걸어서 움직였는데, 바로 앞에 이태원 소방사거리 신호가 빨간불이었다. 그래서 최민수씨가 신호를 지키려고 차를 세웠다. 최민수씨가 흥분되기는 했지만 정상적이었고 침착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민수씨가 사거리 신호에 걸려서 서 있는데, 유씨가 쫓아와서 사거리 신호에서 최민수씨 차 앞을 가로막았다. 물론 최민수씨 뒤에도 차가 줄지어 서 있었을 것이다. 동산주차장에서 차 견인을 막으려고 도로를 봉쇄해서 차가 막혔고, 그때 최민수씨 차만 멈춰선 게 아니라 최민수씨 뒤에도 차들이 줄지어 있었을 것이고, 모두들 길이 막혀서 짜증이 나 있는 상태라 최민수씨도 빨리 차에 올라타서 자기차를 빼줘야 욕을 먹지 않을 상황이었고, 그래서 최민수씨가 차에 올라타서 시동을 걸어서 조금 나아갔는데 다시 빨간 신호에 걸렸고, 뒤에 줄지어 있던 차들도 최민수씨 짚차 뒤에 다시 줄지어 서 있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때 최민수씨로부터 못 달려들도록 밀쳐난 노인 분이 쫓아와서 최민수씨 뒤로도 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노인이 사거리 신호 앞에서 직진하려던 최민수씨 차 앞을 막은 것이다. 유씨의 말에 의하면 최민수씨가 직진 신호를 받고 차를 몰았다고 하는데, 그러니까 최민수씨는 안쪽 차선에 있었고 노인이 안 비켜주면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 부부에 대하여 연합뉴스에는 “이 와중에 견인 작업이 끝나자 최씨는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나려 했지만 신호에 걸려 잠시 멈춘 순간 유씨가 몸을 일으켜 차 앞을 가로막았다.”라고 기사가 올라와 있다.
신호를 지켜서 차를 정지한 최민수씨가 노인분한테 당연히 차 앞에서 나오라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노인이 길을 안 비켜주고 짚차 엔진실 위에 본네트에 올라탔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자기 얼굴을 다 알고, 뒤에는 그동안 정체되어 있는 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오픈카라 하나하나 행동이 다 보이 상황에서 노인분이 본네트에 올라탄 것이다. 최민수씨는 당연히 내려오라고 했을 것이다. 그래도 노인 분이 여기서 안 내려왔다.
언론에는 최민수씨가 10미터 정도를 밀고 가다가 노인 분을 메달려 질주했다고 하는데, 그러한 상황이 나올 수가 없다. 유씨는 SBS 방송 뉴스에 나와서
[유 씨/피해자 : 앞에 서 있는데 출발했지…그러니까 내가 보닛에 올라탔지. 파란불 들어오고 직진신호 떨어지니까 붕 달린 거야…]
라고 인터뷰했는데, 노인 분이 최민수씨가 빨간 신호를 받아 차를 멈춰 있는 상태에서 본네트에 올라탔다는 것을 시인하고 있다. 그리고 최민수씨가 빨간 신호에서 파란 신호로 바뀌지 출발했다고 시인하고 있다.
http://mplay.sbs.co.kr/news/newsVideoPlayer.jsp?url=mms://newsvod.sbs.co.kr/nw/0123/nw0123c190530.asf&news_id=N1000408649&fname=nw0123c190530
그러니까, 언론에서는 최민수씨가 노인을 10m 정도 밀고 나가다가 노인을 메달고 500미터의 거리를 40km로 질주했다고 수없이 많은 기사를 쏟아냈는데, 이것들이 다 거짓말이라는 것이다.
최민수씨는 노인을 매달고 500m의 거리를 40km로 달린 것이 아니라 내리라고 해도 끝까지 안 내리고 있으니까 어쩔 수없이 차를 이동시켜 세우려고 사거리 신호등 거리보다 조금 긴 50미터 정도를 움직여서 길가로 차를 세운 것이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겠는가? 사거리에서 직진 신호를 받고 있는데, 뒤에는 그동안 정체되어 있는 차들이 줄지어 서 있는데, 70대 노인이 차 앞에 본네트에 올라타서 내리라고 해도 안 내리면 어떻게 하겠는가? 뒤에서는 밀려있는 차들이 빵빵거리고.......
이때 차를 놔두고, 당신 혼자만 빠져나가버리는 것이 상책이겠는가? 뒤에 차들은 밀리든 말든 차에서 내려서 도로 밖으로 빠져나가버리는 것이 상책이겠는가? 뒤에 차들은 빵빵거리고, 70대 노인네가 당신 운전대 앞에 본네트에 올라와서 유리를 잡고 내리라고 해도 안 내리면 어떻게 하겠는가? 그 자리에서 경찰을 불러서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이때 최민수씨는 차를 옆으로 뺄 수도 없었다. 이미 직진 차선에 들어와 있었으니까. 최민수씨는 신호가 빨간불에서 파란불 직진신호로 바뀌자 50미터 정도를 진행해서 차를 세웠다. 이태원 소방사거리 교차로가 50미터가 안 된다고 해도, 안쪽 차선에 있다가 바깥 차선으로 바꿔서 50미터 정도밖에 안 가서 차를 세웠다는 것은 아주 짧은 거리를 조심스럽게 운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뒤에 차들이 있는데, 안쪽 차선에서 바깥선 차선으로 아무렇게나 쉽게 끼어들기 할 수가 없지 않겠는가?
그런데도, 수많은 언론사의 기자들이 최민수씨가 도망가다가 앞을 가로막는 노인을 10미터나 밀어붙이다가 노인을 매달고 500미터의 거리를 40km의 속도로 질주했다고 거짓말을 해서, 여러분들이 최민수씨를 개만도 못한 놈으로 생각하게 만들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이 노인 분은 최민수씨가 사거리를 통과해서 차를 속도를 줄여서 차를 세우려고 할 때, 차가 멈추기를 기다렸다가 최민수씨하고 다시 대화를 한 것이 아니라 차가 멈추려고 서행하고 있을 때 앞에 유리벽을 타고 넘어와 바로 조수석에 앉으면서 최민수씨의 기어를 뺏어버렸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고, 이 노인 분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만약에 여러분들이 운전 중에 정차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누군가한테 기어를 뺏겨버리면 어떻겠는가? 운전 중인 사람한테 기어를 뺏어버리면 그것은 무슨 죄인가?
그리고 그 노인 분은 최민수씨의 기어를 중립으로 놓고서 기어를 자기가 잡은 채로 채민수씨가 내리라고 해도 안 내렸고, 경찰이 와서 지구대로 가서 서로 화해하고 잘 끝났다.
그런데 그 이틀 후인 23일,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한 제보자가 모 일간지에 사건을 제보하면서 알려졌고, 기자들은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들을 목격자가 있는 것처럼 허위 기사를 올렸고, 문제가 커지자 다음날인 24일 어제 저녁에 최민수씨는 기자회견을 열어서 치욕같은 기자회견을 열어야 했다.
그리고 최민수씨는 변명한마디 안 하고, 범죄사실에 대한 부부에 대해서는 말을 극도로 아끼고 자기의 인격수양 부족한 것을 처절하게 반성하면서 무릎꿇고 사과를 했는데, 어제 저녁 10시경 최민수씨의 기자회견 이후에 기자들이 또 최민수씨를 개색-기만도 못한 놈으로 만들어서 수많은 뉴스들을 올려댔다.
그리고 갈비집 영감님 쪽에서는 그 가족들까지 나서서 자동차에 사람을 매달고 질주하고 칼로 위협까지 한 것은 살인미수라고 변호사를 선임해서 강경대응하겠다고 경악하고 있다. 최민수씨가 칼을 들이대면서 안 내리면 죽여버리겠다고 한 증인도 없는데, 그랬다고 주장을 하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무식하니까 그럴 수 있는 것이다. 증인 증거도 없이 칼로 사람을 죽이려고 협박했다고 하면 명예훼손이 적용된다.
그리고 이 사건에 목격자가 동산주차장 사람이다. 그러니까 차 견인 못하도록 도로를 봉쇄하고 있을 때, 최민수씨 때문에 차가 끌려가고 만 동산주차장 사람이 목격자란 것이다.
이 사건을 요약하면,
4일 전인 21일 점심 때인 오후 1시경 최민수씨가 이태원 소방사거리 주변 동산주차장과 이 사건의 피해자라는 73살의 유씨의 갈비집 옆을 뚜겅이 없는 오픈카를 운전해서 지나가려고 할 때, 동산주차장 측에서 구청에서 불법 차량을 견인해가려고 하는 것을 도로를 불법적으로 봉쇄하고 실력행사를 하는 것을 최민수씨가 차에서 내려서 정상적으로 처리하도록 보통 사람들은 나서기 힘든 아주 훌륭한 일을 했는데, 이것을 언론에서는 최민수씨가 그 자리를 지나가다가 아무런 이유없이 쌍욕을 한 것으로 거짓사실을 만들어버렸고,
이때 그 옆에서 갈비집을 하고 있는 73살의 유씨가 최민수씨하고 시비가 붙었는데, 언론에서는 이 유씨(누구한테건 반말을 일삼는 노인임)를 지나가는 선량한 할아버지의 이미지로 비춰주면서 쌍욕을 해대는 최민수씨를 훈계하다가 최민수씨한테 극악무도한 짓을 당한 것으로 해서, 최민수씨를 미친 정신병자 수준으로 만들어버렸고,
최민수씨가 하지도 않았는데, 언론에서는 최민수씨가 노인을 주먹으로 수차례에 걸쳐서 두들겨 팬 것을 본 목격자가 있다고 허위 사실을 알려서 최민수씨를 파렴치한으로 만들어버렸고,
최민수씨는 앞에 차가 견인되고 뒤에서 밀려있는 차들 때문에 자기 차를 빨리 빼내야 했는데, 이때 최민수씨는 말도 안되게 시비를 걸어오는 노인을 밀어내서 떨어지게 하고 자기 차를 운전해서 갔는데 이것이 최민수씨가 남긴 치명적인 잘못이고, 이것을 언론에서는 최민수씨가 노인을 폭행하고 도주했다고 하고,
최민수씨는 차를 운전하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사거리 신호등 빨간불이 들어와서 차를 세웠는데(이것으로 도망간 것이 아니란 것이 상당부분 확인됨), 이때 노인이 쫓아와서 최민수씨의 차 앞을 가로막자 최민수씨가 비키라고 했는데, 73살이나 드신 노인이 최민수씨의 본네트로 기어올라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고,
이때 최민수씨는 차에서 내려오라고 해도 노인이 안 내려왔고, 노인이 방송에 나와서 “파란불 들어오고 직진신호 떨어지니까 붕 달린 거야…”라고 인터뷰한 것처럼 최민수씨는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자 차를 움직였는데, 언론에서는 최민수씨가 노인을 10미터 정도나 밀고 나갔다고 하고,
최민수씨는 뒤에서 밀려있는 다른 차들 때문에 내려오라고 해도 안 내려오는 노인을 태우고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직직하려던 1차선에서 사거리 교차로를 지나 바깥 차선으로 차를 조심해서 댔는데, 그 거리가 50미터 정도밖에 안 됐는데도 언론에서는 최민수씨가 노인을 매단 채 500미터를 40km의 속도로 질주했다고 대서특필해서 최민수씨를 개만도 못한 인간으로 만들어버렸고,
최민수씨가 사거리 교차로를 건너면서 속도를 줄일 때 노인이 차에 내렸다가 다시 문을 열고 탄 것이 아니라 앞에 유리창을 뛰어넘어 들어와 차가 멈추기도 전에 운전 중인 최민수씨의 기어를 뺏어버리는 말도 안되는 짓을 했고, 그래서 최민수씨는 경찰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지구대에 같이 가서 사과를 하고 헤어졌는데,
그 이틀 후에 현장에 있던 목격자란 사람이 제보를 했고, 목격자 중에는 견인이 못되게 도로를 막았다가 최민수씨 때문에 차가 끌려가게 된 동산주차장 사람이었고, 그 이후로 노인은 증인도 없는데 최민수씨가 칼을 들이대면서 안내리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고 언론에 주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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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610.or.kr/museum/bbs/sub03e_000.html
아기공룡 둘리에 관한 슬픈 오마쥬..를 보셨을진 모르겠는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링크는 없!간단히 설명하자면...
중년이 된 둘리와 세월에 찌든 옛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그 최규석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이걸보면 모...친북좌파니 좌빨이니 하는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똘x들도 뭔가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돌던지고 운동하던 세대는 아닙니다만
대학생 형들이 데모하던걸 본 기억은 있네요.
이제 생각해보니 저 만화의 배경이 되는 바로 그 80년대 중반입니다.
그리고 그 데모하던 형들이 지금의 소위 386세대죠.
집 근처에 배재대가 있었는데
그다지 대입커트라인이 높지않은 대학중의 하나입니다만...
배재대학생들도 건물에 빨간 플랑을 걸고 전두환 물러가라 써두고...
격동의(!) 80년대 중반에 번화가도 아닌 우리집 앞 좁아터진 주택가 1차선 도로에서 형들이 시위를 했었죠.
마스크 쓴 형누나들이 드럼통 굴려가면서...
그 좁은도로에 양옆에 주택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진압대는 최루탄을 쏘아대고...
-마스크를 썼던 이유는 지나가시던 아부지한테 디지게 맞는걸 방지한다거나 뉴스에 쌩얼뜨는게 부끄러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경찰의 카메라에 얼굴이 찍히지 않게 하기 위함이랍니다.
시위할때 경찰은 따로 카메라 촬영조를 운영합니다. 채증조? 뭐 그렇게 부르던데...
얼굴찍히는 순간 그 학생은 블랙리스트~
여기서 또 '공부하라고' 비싼 등록금치러가며 대학보내놨더니
어줍잖은 영웅의식,사회의식 가져가지고 공부는 안하고 데모만 해쌌는다..라고 욕할수도 있는데
사실 대학생은 시위하는데 최적의 신분이죠...
직장인이 회사 결근하고 데모하는것보다...농민분들이 논밭 내버려두고 버스끌고 서울 상경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주부들이 애 팽개치고 데모하는것도 좀 아니고...어린 중고딩한테 험한일 시킬수도 없고
결국 성인이되 아직 지고있는 삶의 짐이 '비교적' 적은 대학생이 최적의 신분이라는겁니다.
더구나 중고교 뻔한 교육을 벗어나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역사도 좀 들춰보고
신문에 실리지 않은 비리들도 알게되고 그러면 행동을 하는것이 아주 떳떳한 일이 되어버리구요.
그래서 나가는겁니다. 거리로.
아무튼
최루탄 터지는 길바닥에 있으면
진짜 이렇게 됩니다.
궁금하신분은
청양고추 말리지 않은 것을 칼로 째서 그 즙을 손가락에 묻힌다음
코에 아주아주 가까이 대고 호흡하시면 약하게나마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손가락을 코밑과 눈밑에 문지르면 통증(?)이 비슷해집니다.
(문질렀을시 죽어도 책임 못짐-_-)
최루탄 마지막으로 본게 90년대 중반 한나라당이 노동법(정리해고법)을 날치기 통과해서
근로자아저씨들(대학생 아님)이 대전시내 한복판에서 시위할때 터진것이었는데
그때 아무생각없이 시내 놀러나갔던 꼬꼬마는 아주 그냥 디질랜드...
그때 오락실-_-에 있었는데 겜하다 자꾸 눈물이 흘러서 이상하다싶어서 주위를 둘러보니
ㅅㅂ 몇개나 터뜨린건지 실내인데도 자욱한 연기만 가득하고 사람들은 화장실에 숨어서 울고--있더군요..
밖에 나와보니 이건 뭐 허연 연기가 자욱한데 건물들은 문이고 창문이고 다 닫혀있고
사람들이 죄다 남녀없이 눈물콧물 흘리면서 달리고있어요 ㅋㅋ
(지금 생각하니 영화 '미스트'로군요..)
아무 건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매운연기 들어온다고 죄다 셔터내려져있고...
잠긴 문앞에 붙어서 사람살리라고 두들기다가-_-;
뒷골목으로 들어가 울면서 노점 떡볶이로 배를 채우던( 좀 이상하지만;;)
기억이 있습니다. 유난히 톡! 쏘던 그때 그 떡복이의 맛은 최루가스 때문일겁니다.
최루탄은 매우면서 뭔가 불쾌한 화학약품냄새가 첨가된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참고로...
처음엔 그냥 숨막히기만한데...눈물콧물 나는 순간 가스가 녹아들어가면서 얼굴이 불타는 느낌-_-이 납니다.
옆으로 샜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하여튼 80년대 중반 대학생 횽아들 시위하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될까...해서
1.박종철 고문치사사건
87년 운동하는 선배의 소재를 물었으나 대답을 하지않자 물고문을 해서 결국 학생 하나가 죽은 사건입니다.
고문사실을 숨길수없게된 경찰은 단 두명만 물고문에 참여하였다고 축소하였고 사건 조사결과를 발표하던 치안본부장은
"탁 치니까 억 하고 죽었다"는 택도없는 해명을 했습니다. (유행어 등극)
한편...정호용아저씨가 '사람이 사람을 어케 때리냐'면서 고문사실을 부인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아저씨 광주항쟁때 특전사령관-_- 사진보니 잘만 때리드만...
이 아저씨도 국방부장관 내무부장관에 국회의원 두번이나 합니다(국민개X끼론의 또하나의 근거)
이 사건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안상수검사에 의해 진상이 밝혀지게됩니다
(이 단체가 최근 삼성 비자금폭로하신 그 단체임)
그리고 '안상수'검사는 현 한나라당 국회의원입니다.
주인공의 어머니가 가입한 단체
2. 민가협-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군사독재정권으로 국민들이 억압받던 1985년 12월 12일에 양심수를 후원하기 위해 결성된 사회운동단체이다. 대부분 양심수들의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3가 108-3에 위치하고 있다.
-만화에 나온대로 그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주로 참여하는 단체입니다. 이 단체의 노력으로 고문기술자 이근안이가 결국 자수..-
3. 이한열
1987년 6월 9일, 1,000여 명의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국민평화대행진(6·10대회)을 하루 앞두고 이 대회에 출정하기 위한 연세인결의대회를 마친 뒤,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한열이 경찰이 발사한 최루탄을 맞고 쓰러졌다. 그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세브란스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그해 7월 5일 뇌 손상으로 인해 심폐기능이 정지됨으로써 결국 사망하였다.
1986년과 1987년은 학계·문화계·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민주화 열기가 고조되었던 때로, 1987년 5월 18일 박종철(朴鍾哲)고문치사사건의 진상이 밝혀진 직후에 발생한 일이어서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사후 5일이 지난 7월 9일 '애국학생 고 이한열 열사 민주국민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학생·시민·정치인과 재야단체 회원 등 총 7만여 명이 참석하였고, 시신은 광주 망월동 5·18묘역에 묻혔다.
박종철고문치사사건과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전두환(全斗煥) 정권은 국민들에게 더욱 깊은 불신감을 심어주었고, 이에 분노한 국민들의 항쟁이 걷잡을 수 없을 번져나갔다. 이어 전국 33개 도시에서 하루 100만여 명의 군중이 시위를 벌이는 등 이른바 6월항쟁이 정점에 이르게 되자, 전두환 정권은 시국 수습을 위해 6월 29일 당시 민주정의당 대표위원이었던 노태우(盧泰愚)로 하여금 대통령 선거의 직선제 개헌을 발표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6·29선언이다.
1987년 숨진 이한열과 박종철은 14년 만인 2001년에야 권위주의 정권에 항거하다 숨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결정되어 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명예를 회복하였다.
중간에 설명없이 만화로만 짧게 나온...
4. 부천경찰서성고문사건
학생들의 반(反)군사독재 투쟁시위가 격심하던 1986년 6월, 부천 시내에서 학생시위대에 끼여 시위를 하던 학생 및 시민들이 시위 진압 경찰대에 의하여 체포되어 갔다. 그때에 체포된 여대생 권인숙은 부천경찰서 지하 조사실에서 문귀동 경장에게 조사를 받았는데, 반말과 욕설은 물론 여성으로서 가장 치욕적인 성적 고문을 당하였다.
조사를 받고 풀려나온 권인숙이 자신이 당한 모욕적이고도 비인간적인 경찰의 야만적 행동을 세상에 폭로하면서 성고문을 자행한 경찰을 사회에 고발한 데서 사건이 비롯되었다. 급기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였고, 7월 16일 수사를 담당 지휘하던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장 김수장이 자체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권인숙에 대한 성고문 사건은 사실무근의 허위 조작 발표라고 고문사실을 은폐하여 경찰을 비호하고 나왔다.
그에 격분한 권인숙은 각 사회운동단체와 인권옹호단체 등에 적극적으로 호소하기에 이르렀으며, 그 소식은 많은 여성들과 민권 단체들의 분노를 야기시켰다. 그리하여 7월 19일 명동성당에서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부천서 성고문 사건 및 김대중 용공 조작사건 폭로 규탄대회'를 갖고 강력히 항의하였다. 권인숙은 권력의 폭압에 굽히지 않고 투쟁에 앞장을 섰고 인권 변호사들이 무료 변호에 나서 그녀를 도운 결과, 재수사가 추진되어 문귀동은 실형선고를 받고 파면을 당하였다.
-구체적으로 어떤 고문이었는지는 검색해보세요. 개새x들...
중간에 전두환이 발표한
5. 호헌조치
퍼올려니 너무 길어서-_-;
아니 대통령이 헌법 지키겠다는데 왜 문제란거야? 싶은데..이때 대통령선거는 간선제였습니다.
소위 체육관대통령이라고 해서..박정희 때 시작한건데
'통일주체국민회의'라는 이름하에 선거인단이 간선으로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쿠데타에 성공한 전두환이가
김대중한테는 사형선고때리고 김영삼은 가택연금시킨다음 지 혼자 단일후보로 출마해서 만장일치-_-;;;;;로 대통령을 합니다.
80년대 중반...민주화 열망에 의해 국민들은 당연히 직선제를 요구하게 되는데..
전두환은 87년 4월에 ㅅㅂ 직선제 웃기지말라그래 난 헌법에 명시된 간선제를 수호할테야! 라고 발표합니다.
이게 호헌조치입니다.
당연히 국민들이 반발하고...박종철 치사사건의 전모가 밝혀짐과 맞물려
전국적으로 백만이상이 모인 시위가 벌어집니다.
쏴죽이기엔 너무 많았던지 하여튼 전두환은 쿠데타 동기 노태우를 앞세워
'직선제 하죠...'하고 결국 꼬리를 내리는데 이 꼬리내린 선언이 노태우의 '6.29선언'입니다.
그리고 벌어진 대통령선거...이제 민주정권이 들어서나 했더니...
김영삼 김대중이 단일화에 실패하여 국민의 표가 갈리는 바람에 전두환친구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집니다.
아무리 표가 갈려도 그렇지.... 최소30%는 노태우 찍은 양반들이 있었단 얘기...
(국민개x끼론의 근거가 되는 부분이죠 ㅋㅋ)
백만명이 길거리로 나와 시위하며 얻어낸 직선제인데 우리 국민에겐 돼지목에 진주였나봅니다.
이후 국회상황은 국민들이 독재정권을 쬐끔심판해서
김영삼+김대중+김종필-_- 삼형제 크로스가 노태우를 압도하는 형국이었습니다.
노태우의 민정당은 후대가 없는 고자정권인데다 당장 여소야대형국이라
과거의 서슬퍼런 시절과 달리 자꾸 김대중 김영삼때문에 청문회도 하다가 노무현한테 꾸중도 듣고
비리도 까발려지고 그렇게 됩니다.
계속 이렇게 당하면 안되겠다 싶은 찰나. 주변을 둘러보니
'이대로 가다간 저 녀석이 다음 대통령이 되겠어...젠장'이러면서 제1야당총재 김대중에게 눈을 흘기는
김영삼 김종필이 보입니다. 그리하여 노태우의 민정당은 김영삼,김종필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김영삼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그토록 싸워왔던 민정당 독재정권과 합당하는 쌩쑈를 벌입니다.
민정당독재정권과 합당하게되면 민정당지지세력+자기 지지세력이 수월하게 김대중지지세력을 압도하게되므로
대통령을 거저 먹을수있다는 계산을 한거죠. 김종필의 충청도표는 덤...
아무튼 영삼옹은 노태우의 민정당과
합당합의 후 자신의 통일민주당을 해체하는 절차를 밟습니다.
영삼옹이 "해체에 이의 없습니까?"하고 요식적으로 물어보는 찰나
어떤 간지쟁이 국회의원이 "이의있습니다!" 하고 외칩니다.
김영삼총재가 못들은 척...하면서
"그럼 이의가 없는 걸로 알고..."하고 넘어가려는 찰나
"전 반대합니다!!" 를 외치고 ...다른 무리들에 의해 회의장 밖으로 끌려나갑니다-_-
저분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
이시기 의정활동하시면서
이해찬씨.이상수 전 노동부 장관과 함께 굉장했다고 하던데...잘-_-;;;
아무튼 이후...
영삼옹을 강력히 지지하던 경남지역과
구체적으로 군사정권에 광적인 지지를 보내던, 국민개x끼론의 표본이랄수 있는 그 시절의 경북지역이 합쳐지게 되는 셈인데...
독재정권 태클걸라고 여소야대를 만들어줬더니 국민 뒷통수를 쳐? 에라이~! 이러면서 김영삼을 심판할줄 알았던 경남이...
나름 탄압받는 민주인사였던 김영삼을 지지하며 소위 '부마사태'의 고장이던, 그래서 아주 제정신인줄 알았던 경남이
군사정권과 야합하며 거의 변절을 한 김영삼 후보에게 70%가 표를 주는 삽질을 합니다.(김대중 영남지역 10%득표)
이전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하여 군사정권에게 패배한 교훈을 거울삼아 지가 좀 후달리는거 같으면 양보좀 해야지
이건 뭐 군사정권과 단일화를 해버리는 역발상.
그리하여 YS는 DJ를 밀어내고 대통령에 당선되고 역시 합당을 했던 김종필을 축출합니다
당 이름을 '민자당'으로 했다가 '신한국당'으로 바꿉니다. 이게 나중에 한나라당으로 바뀌고...
한때 박근혜씨였는지 이회창씨였는지 '뉴 한나라당'이라는 구호를 내 걸었는데
이걸 보고 사람들이 뭐여..신한국당을 풀어쓴거네? 하고 비아냥거리고 그랬죠 ㅋ
종필옹 지못미...일부 충청도 사람들은 '그렇게 밀어줬는데 그모양이냐'하기도 하지만
사실..영호남 몰표에 비하면 쫌 미안한-_- 정도. 그래도 그 덕에 9선이나 했으면 뭐...
이건 덤.. 소위 '서울역 회군'
80년 5월15일...
전두환 물러가라는 구호를 외치며 학생&시민이 10만명이나!! 집결한 대규모시위입니다.
이 엄청난 인파가 청와대로 진격해서 단번에 민주화를 이뤄내려고 했는데...
당시 서울대학생회장이던 심재철의원...과 서울대교수이던 이수성 전 총리가
유혈사태를 우려하여 철수를 주장합니다. (전두환이 콜한 군부대가 근처에서 스팀팩 맞으면서 대기중)
그런데 당시 서울대대의원회의장이던 유시민씨, 그리고 신계륜씨(이분도 현 국회의원)는 진격을 주장하죠.
뭐 결국은 심재철씨의 뜻대로 철수하긴 했습니다만...
만약 그때 철수하지 않았다면 유혈사태가 생겼을수도 있으나 그걸 넘어서 80년도에 민주화가 이루어졌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때 흘리지 못한 피를 사흘 뒤 광주에서 다 흘리게 되죠.
이 서울역 회군 이틀뒤에 전두환이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그다음날부터 광주로 탱크조이기 들어갑니다.광주항쟁...
그리고...
계엄령을 선포한 전두환은 군법정에서
문익환 이문영 예춘호, 고은, 김상현, 이신범, 이해찬, 조성우, 설훈, 송기원, 이석표씨 등에게 내란음모죄로 실형을 선고.
또 서남동, 김종완, 한승헌, 이해동, 김윤식, 한완상, 유인호, 송건호, 이호철, 이택돈, 김녹영, 김홍일(김대중 아들), 김옥두씨 등이 계엄법 위반혐의로 실형선고..(네이버 백과 펌-_-)
(뭉뚱그려 중형인데 김대중씨는 사형선고를 받았죠-_-)
이 재판에서...피고인 대부분이 자백내용을 부인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다리 저는건 박정희때 받은 고문때문이구요... (제가 틀렸습니다. 고문때문이 아니라 박정희대통령 시절 교통사고에 당해서 그렇답니다)전두환시절에는 김대중전 대통령 아들들도 제 아부지때문에 고문을 받았다는군요. 김대중전 대통령의 유일한 '흠'인 지나친 자식사랑도 이해가 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피고인들이 자신들의 자백내용을 전부 부인하는가운데...
여기서 서울역 철수의 주인공인 심재철씨가... 홀로 자백내용을 죄다 인정해버립니다.
--
그가 진술하는 도중 법정은 시끄러웠다. 그의 공소사실 인정이 가져올 엄청난 결과에 생각이 미치자 방청하고 있던 가족들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고 한다.
"너 미쳤어? 너 왜 그래?"라며 울부짖던 이는 이해찬 총리였다고 한다. 조성우씨도 그의 허위진술에 대해 포효했다. 그러나 김대중 전 대통령만은 "심 동지, 고생 많았지?"하며 그를 위로했다는 전언이다.
-
그 이후...민주화 운동관련자는 변변히 취직도 못하던 그시절에 관련자중에서도 아예 주인공급인
심재철씨는 초능력을 발휘하여 영어교사-문화방송 기자를 거쳐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됩니다.
유시민씨는 지금도 심재철씨가 그때 그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관련자들은
2003년에야 명예회복이 되고 김대중전 대통령은 임기가 끝난 2004년에 명예회복이 됩니다.
이것도 덤...
만화의 배경이 되는 시기 (80년대 중반)
고문기술자 이근안에게 고문을 받았던 김근태의원의 증언입니다.
본인은 9월 한 달 동안 9월 4일부터 9월 20일까지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각 5시간 정도 당했습니다.
전기고문을 주로 하고
물고문은 전기고문으로 발생하는 쇼크를 완화하기위해 가했습니다.
고문을 하는 동안 비명이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하기위해
라디오를 크게 틀었습니다.
그리고 비명때문에 목이 부어서 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
즉각 약을 투여하여 목을 트이게 하였습니다.
(어지러운듯 말을 중단하고 난간을 붙들면서 잠깐 쉬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9월4일 각 5시간씩 두차례 물고문을 당했고9월5일9월 6일
각 한차례씩의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골고루 당했습니다.
8일에는 두 차례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했고.
10일 한차례13일.......... 13일의 금요일입니다.
9월 13일 고문자들은 본인에게
최후의 만찬이다.예수가 죽었던 최후의 만찬이다.
너 장례날이다. 이러한 협박을 가하면서 두차례의 전기고문을 가했습니다.....
그 다음에 20일날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한차례받았습니다.
그리고 25일날 집단적인 촉행을 당했으며
그 후 여러차례 구타를 당했습니다.
물론 잠을 못잔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밥을 굶긴것도 대략 절반쯤됩니다.
고문때문에 13일 이후에는 밥을 먹지 못했고
그 후유증으로 지금까지 밥을 먹지못합니다.
가방을 갖고 다니면서 그 가방에 고문도구를 들고 다니는 건장한 사내는
본인에게
장의사 사업이 이제야 제철을 만났다.
이재문(남민전 사건의 주범옥사했음)이가 어떻게 죽었는지 아느냐..
속으로 부서져서 병사를 했다.
너도 각오해라. 지금은 네가 당하고
민주화가 되면 내가 그 고문대 위에 서줄테니까
그때 너가 복수를 해라
이러한 참혹한 이야기를 하며 본인에 대한 동물적인 능욕을 가해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문을 받는 과정에서 본인은 알몸이 되고
알몸상태로 고문대 위에 묶여졌습니다.
추위와 신체적으로 위축돼 있는 상태에서 본인에 대해
성적인 모욕까지 가했습니다.
말씀드리면 제 생식기를 가리키면서
이것도 좆이라고 달고다녀? 민주화 운동 하는놈들은 다 이따위야!
이렇게 말하자면 깔아뭉개고 용납할수없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고문을 할때는 온몸을 발가벗기고 눈을 가렸습니다.
그 다음에 고문대에 눕히면서 몸을 다섯군데를 묶었습니다.
발목과 무르팍과 허벅지와 배와 가슴을 완전히 동여매고 그 밑에 담요를 깝니다.
머리와 가슴사타구니에는 전기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 물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 시켰습니다.
처음엔 약하고 짧게 점차 강하고 길게 강약을 번갈아하면서
전기고문이 진행되는 동안 죽음의 그림자가 코앞에 다가와
(이때 방청석에서 울음이 터지기 시작 본인도 울먹이며 진술함)
이때 마음속으로 무릎을 꿇고 사느니보다 서서 죽기를 원한다.
(방청석은 울음바다가 되고 심지어 교도관들조차 숙연해짐)
는 노래를 뇌까리면서 과연 이것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적인 결단이
얼마나 어려운것인가를 절감했습니다.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울때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연상했으며
이러한 비인간적인 상황에 대한 인간적인 절망에 몸서리쳤습니다.
(방청석 통곡)
그들은 고문을 하면서
시집간 딸이 잘 사는지 모르겠다.
아들놈이 체력장을 잘 치뤘는지 모르겠다.는 등 자신의 가족들에 대한
애정어린 말들을 주고 받았으며 본인에게도 이야기 했습니다.
어떻게 이처럼 고문과 폭력적 행위를 자행하는 자들이
개인의 가족들에게는 인간적인 사랑을 줄 수 있단 말입니까?
이렇게 양면성이 공존할 수도 있단 말입니까?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인간에 대한 희망이 다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고문을 전담하던 자 중의 한사람은 -이름을 밝히진 않겠지만-
나중에 혼자서 제 손을 잡고 이야기하기를
고문하는것을보고 구역질이 났다. 여기서 빨리나가라.
허위로라도 다 인정해라. 여기있으면 당신은 죽는다고 울면서 얘기했습니다.
결국 9월20일이 되어서는 도저히 버텨내지 못하게 만신창이가 되었고
9월 25일에는 마침내 항복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만 더 버티면 여기서 나갈 수 있는
마지막 날이 된다는것을 알았지만 더 버틸 수 없었습니다.
그날 그들은 집단폭행을 가한 후 본인에게 알몸으로 바닥을 기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빌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들이 요구하는대로 할수밖에 없었고 그들이 쓰라는 조서내용을 보고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국 현대사 산책 - 강준만(인물과 사상사)/
이분은 지금도 고문후유증이 남아있죠..딱 보면 그게 보일정도...
시위얘기가 많은데
2002년 월드컵을 겪은(?)분들이 그 응원인파속에서 느꼈던 다 한마음이되는 묘한 일체감을
80년대를 보냈던 386세대들은 저 엄청난 시위를 치루면서 느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훨씬 더 진지하고 절실했겠죠)
마찬가지로 월드컵때 그 일체감에 겨워 감동에 떨었던 어린세대라면 386세대의 성취감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국 노태우가 당선됨으로 해서 황당하게 진행되어가긴했지만...)
그런 일체감을 겪은 386세대이기에 2002년 대선에서도 젊은사람의 결백성이 투영된 노무현후보를 위해서
다시한번 부조리에 투쟁하던 80년대의 느낌을 회상하며 제돈 걷어 마치 시위하듯 열성적인 봉사를 했던게 아닌가.
그게 2004년 탄핵때도 그렇구요. 뭐 그런생각을 합니다.
( 386세대가 모두 엄청 똑똑해서 의식이 확 깨어있다거나 하는식으로 칭송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노태우 찍은 30%하고 비슷한, 평범이하의 사고능력으로 그냥 선배들 언변에 반하고 의식없이 그냥 일체감,소속감,영웅심으로
날뛴 양반도 있겠죠. 소위 노빠중에도 수구꼴통만큼이나 앞뒤 꽉 막혀 그저 찬송가부르듯 하는 양반도 많은것처럼요.)
너무 길고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너무 이것저것 올리고싶은게 많아서...아주 그냥 개판이네요.
그래서 정치는 관여하면 안되요 ㅎㅎ
너무 생각나는대로 검색되는대로 막 써서
나중에 시간되면 정리를 해야될것 같은데...
네이버 백과에서 많이 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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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웹하드 스카이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의 웹하드 스카이드라이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1941163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가 22일, 무료 온라인 파일 저장 및 공유 서비스인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http://skydrive.live.com)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8개국에서 동시 서비스한다.
스카이 드라이브는 무료로 5GB의 온라인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무료라는 말에 공짜웹하드?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클럽박스도 무료로 쓸수있는 웹하드이긴 합니다.
그러나 50kb/s의 느린 속도로만 쓸수있게 되어있어서 이왕이면 빠른게 좋겠죠.
특히나 사진취미를 가진 경우
소풍.수학여행.MT 등등 사진을 잔뜩 찍어놨는데
1. 일일이 메일이나 메신저로 쏴주기도 피곤하고
2. 기존 웹하드를 쓰자니 받을사람들은 또 새로 가입해야해서 귀찮아 할것 같고
3.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사진까지 죄다 미니홈피에 올려놓고 스크랩하라고 하기도 싫고.
4. 그냥 하나포스나 메가패스 웹계정에 올리고 링크걸어주자니 용량이 얼마안되고
그런 (저같은) 사람한텐 아주 유용합니다.
대용량메일을 보내놓고 링크따서 다운로드 받는 방법도 빠르고 좋긴한데
대용량메일은 일주일기간제한 100회 횟수제한이 있어서 또 문제죠.
일단 공짜라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http://skydrive.live.com 에 접속한 첫 화면 입니다. (기존 웹하드랑 똑같습니다)
시작하기 누릅니다. 다음화면...
아이디 입력하랍니다. 기존에 핫메일이나 윈도메신저 아이디 치면 됩니다.
다음 화면 입니다. 카테고리는 나뉘어져있는데 별 의미는 없네요
공용 폴더에 다시 폴더 하나 만들어보겠습니다.
누구나 볼 수 있는 폴더 만들기를 누르면 아래화면이 뜹니다.
폴더이름은 '야구동영상'
만들기 클릭..
야구동영상 폴더에 파일을 올려보겠습니다.
찾아보기 누르고 올릴 파일 클릭. 스카이핸폰 데이터매니저 프로그램입니다.
용량은 60메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보겠습니다.
오른쪽 하단에 업로드 누르면 업로드가 시작됩니다.
업로드하는 중간에 겜하고 놀랍니다.
공을 클릭하면 통통 튑니다.
...1분 경과
........5분경과
.................10분경과
한참을 기다려도 업로드가 안됩니다-_-;;;
이건 뭐 느린 정도가 아니라 멈춰있는 수준이잖아!!
혼자 마구 화내며 몇번을 재시도했지만 끝내 업로드에 실패하고.
찬찬히 살펴본 결과...
헐....
파일하나당 50메가를 넘으면 안된다는 군녀.
ㅅㅂ 50메가도 안되는 파일이면 그냥 메신저로 찍찍 쏘는게 낫지...이걸 뭐하러 쓰나-_-
이번엔 50메가 이하 파일로 테스트해봤는데
200킬로바이트짜리 사진과 1메가 약간 넘는 파일은 업로드가 되는데
27메가짜리 파일은 오류가 나는군요.
이상 스카이드라이브 사용기를 마칩니다 -_-
공짜웹하드는 엠파스가 쓸만한거 같네요. 총용량은 좀 작긴한데
http://filebox.empas.com/index_log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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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가 떴는데
이 기사의 진실은
(물론 확실한게 아님은 알죠? 비판적으로 읽는 습관)
내 꼭지가 확 돌아버린건
어제 미용실 누나가 요즘 유행이라며 깎아버린 언밸런스한 앞머리때문이 아니라
이 기사에 달린 댓글 때문
댓글들의 제목 보시라...
죽인다...
물론 노숙자 싫은거 이해는 한다.
더럽지. 냄새나지. 저녁때 되면 역 앞에서 지들끼리 놀지(?)
굳이 '왜 저렇게 살까 쯧쯧' 하는 정도의 동정심을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히틀러가 집시쳐다보듯하는 눈길과도 같은 잔인한 인식은 왜 그런 걸까.
천박하다. 천하다. 이런 단어가 조선민족의 본성과 가장 어울리는 표현인가?
일제36년이 끝난게 1945년. 참 오래도 지난 모양이다.
식민지 백성으로서 핍박받던 그 민족의 역사는 몽땅 잊고
또 다시 증오의 화살을 엉뚱한 약자에게 돌리네
국사 쳐배우면 뭘하나. 일본에대한 적개심만 키울 뿐 지들을 돌아볼 생각은 1%도 못하는 국사교육
지금 노숙자 못잡아먹어 안달인 리플을 다는 저 인간들은 혹시
모든 사회문제를 외국인근로자 탓으로 돌린다는 네오나치나 러시아스킨헤드의 1/4 혼혈정도 되는 애들인가...
아무튼 저들이 과연 관동대지진때 학살을 당한 아픈 역사를 지닌 그 조선인들의 후예가 정말 맞는건지싶다.
*관동대지진 (네이버 백과 발췌)
1923년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의 수습과정에서 조선인들에 대한 유언비어가 조장되어 조선인 대량학살로 이어진 사건.
일본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사망자 9만9,331명, 행방불명 4만3,476명, 가옥 전파(全破) 12만8,266동, 반파(半破) 12만6,233동, 소실 44만7,128동, 유실 868동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런데 지진 다음날 발족한 야마모토 곤노효에(山本權兵衛) 내각은 흉흉해진 민심을 잡기 위해 조선인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내각은 '조선인이 방화를 하고,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집어넣었다!' '조선인의 배후에는 사회주의자가 있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조직적으로 유포시키고 이것을 구실로 계엄령을 선포했다.
이 때문에 유언비어가 기정사실화됨으로써 일본인들이 대대적인 조선인사냥이 시작했고 전국적으로 조직된 3,689개의 일본인 자경단(自警團)이 조선인들을 학살하기에 이르렀다. 일본인에 의해 살해당한 조선인의 숫자는 가장 보수적인 통계에 의하더라도 2,500명이 넘고, 문헌에 따라서는 6,000명에서 1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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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엔 홍정욱씨가 쓴 7막7장이 필독 도서였죠.
선생님들도 마구 권했던 기억이 납니다.
홍정욱. 대한민국 조기유학 1세대...
영어도 못하면서 강렬한 눈빛으로 "날 놓치면 후회할겁니다"해서 입학허가를 받아낸 당찬 소년
하버드 입학, 수석졸업,
에...뭐...그런 내용의 본인 이야기였는데
나중에 사실은 수석졸업이 아니다...라고 본인이 해명하는 기사가 나고 그랬죠...
그 내용중에 덩치큰 외국인남성이 태권도할줄아냐고 묻길래
앉은채로 그 남성을 바라보지 않고 그냥 정면을 응시하며 주먹을 꽉 쥐고 '예스!"
해서 기를 죽였다는 부분이 있는데요.
물론 천하의 홍정욱씨라도 고딩때야 웬지 성우더빙이 어울릴 듯하 70년대센스가
괜히 멋질수도 있겠지만, 대학졸업하고 쓴 글에까지 저걸 버젓이 멋있다고 써놓는건 좀 아니라고,
똑똑하긴해도 이건 좀 아니다-_-아름답지않아-_-.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이런 반응 정도가 제가 한 가장 엇나간 반응이었죠.
저또한 선생님들이 이 책을 학생들에게 권하며 바라는 그런 반응을 거의 벗어나지 않았었습니다.
홍정욱씨 정말 멋지군! 나도 그와 같은 멋진 한국인이 되기위해 공부 열심히 해야겠군! "뭐 이런거죠.
'모든것을 가지고 태어난 어떤 상류층 자제의 조기유학이야기'라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그저
'이제 막 개발도상국을 벗어나려하는 조그만 나라 코리아의 황인종이 세계 초강대국 미국의 일류대학 하버드에 입성하기까지의 휴먼스토리'
로 받아들였으니...
사실 자서전에는 심심하지 않게 하기위해 극적내용을 과장,첨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저 책을 읽을 당시에는 그런걸 캐치할 능력이 없는 한없이 순수한 입출력-_-을 하는
소년이었기때문에(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대로 말하는-_-)
책이 갖고있는 숨겨진 떡밥을 많이 느끼진 못했습니다.
다만 리더십을 끊임없이 강조하는 것을 보며 솔직히 이 책은 정치에 대한 포석이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가 책 속에서보여주려한 어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제가 책을 읽으며 받은 실제 이미지는
'언젠가 보수정당에 입당해 거물정치인이 되려는 사람이구나...'였습니다.
제가 그 당시 떠올린 실제 정치인이미지는 "김종필"
(이유는 모릅니다)
현재 홍정욱회장의 해럴드경제는 매경과 함께 '조선일보 경제섹션'이라고 불릴정도이고...
뭐...좀 그렇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한나라당공천신청을 했다니까...제 어릴적 느낌이 맞은 셈이죠.
그런데 그 지역구에 전 아나운서 유정현씨도 공천신청했다네요.
...유정현씨 아나운서출신이 별 관계도 없는 한류 운운하며 정계 진출하시려더니 큰일-_-
홍정욱씨 나이나 행보로 볼때 한 차차기 쯤 대선에 도전할 사람같거든요...
그러니 유정현씨가 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사실 이 글을 소개하고싶기때문이죠
이런게 바로 '성지글'이 되는겁니다.
2006년도에 어떤 분이 '7막7장 그 후'를 읽고 쓴글인데...이건 거의 예언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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