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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69건

  1. 2007.12.15 은아전설 위드
  2. 2007.12.15 영웅 - 장예모 감독...실망. 줄거리 포함...조심.
  3. 2007.12.15 음양사 - 일본 영화
  4. 2007.12.15 봄날은 간다
  5. 2007.12.15 메신저 - 초난강 주연의 일본 영화 , 스토리/줄거리 있으니 스포주의.
  6. 2007.12.15 아다치미츠루의 카츠 (스토리 포함..조심-_-)
  7. 2007.12.15 사토라레 (만화..스토리.줄거리 포함..조심!)
  8. 2007.12.15 올드보이 만화.. (줄거리. 스포있음)
  9. 2007.12.15 공포의 외인구단 줄거리.스토리 있으니 조심-_-
  10. 2007.12.15 영화 "내 사랑" 예고편 (최강희,감우성 주연)
  11. 2007.12.14 태왕사신기 마지막회 결말 대본
  12. 2007.12.14 태왕사신기 격구
  13. 2007.12.14 태왕사신기 아역 기하역의 문소리
  14. 2007.12.14 태왕사신기 아역 미스테리
  15. 2007.12.14 태왕사신기 욘달프 수지니
  16. 2007.12.14 태왕사신기 욘달프 화천회 최민수
  17. 2007.12.14 디워 중천 기술상.
  18. 2007.12.14 디워 논란은 결국 미국개봉과 함께 마무리
  19. 2007.12.14 (펌) 일명 호러블 보이 ...미국에서 디워 본 흑인 소년..
  20. 2007.12.14 디워 미국 관객수
  21. 2007.12.14 디워 감상문.
  22. 2007.12.14 자밀라 남자친구
  23. 2007.12.14 그린힐
  24. 2007.12.14 무뢰정 가이 -스토리,줄거리(?)있으니 조심!
  25. 2007.12.14 제로원 -스토리,줄거리(?)있으니 조심!
  26. 2007.12.14 천사금렵구 -스토리,줄거리(?)있으니 조심!
  27. 2007.12.14 오디션 - 천계영 -스토리,줄거리(?)있으니 조심!
  28. 2007.12.14 지뢰진
  29. 2007.12.14 바나나피쉬 -스토리,줄거리(?)있으니 조심!



명견 실버...
은하, 흐르는 별 실버...
그 명견 실버의 아들의 이름이 위드이고
만화제목은
'은아전설 위드'
기생수같은 만화도 재탕삼탕으로 나오더라.

내용은 대충 이렇다.
일본 땅에 안그래도 졸라 큰데
머리에 총맞고-_-; 무지막지하게 커진 불곰이 있었다.
그런데 곰사냥꾼 할아버지와 곰사냥개 리키가
맞서다가 리키가 실종된다.
그리고 리키의 새끼 세마리가 남는데
그중에 호랑이털을 가진 실버가 있고
실종된 리키는 기억상살증(겨울연가가 생각이 나네)
에 걸렸지만 불곰에 대한 원한을 기억한채로
일본 전역의 들개들을 모아 싸울 채빌 한다.

실버는 우연히 들개무리에 합류하여
4개 섬을 돌아다니며 강한 싸나이-_- 개들을
-닌자견..투견...낫물고다니는개..개고기먹는개..-
모아서 불곰+반달곰 무리들과
일대 혈전을 벌여 마침내 쓰러뜨린다.
그 와중에 리키는 강한 충격을 받고 기억이 돌아오지만
상처가 도져 죽는다(겨울연가 맞네)
미친개들이
무협지처럼 나무를 거꾸로 타지 않나.. 필살기-_-;
절!천랑발도아! 이러면서 서커스를 하질 않나..

2부에서는
늑대들과 싸운다-_-;
어둠의 제국이니-_- 전설의 팔견사니..
되도 않는 이상한 쪽으로 나간다.
개가 정권찌르기를 하고 통배권을 쓰고-_-;
잠수를 막 하고 뱀가면을 쓰고 다닌다.

개는 많이 나온다.
물론 시츄나 치와와 같은 개는 나올리 없지-_-;
곰하고 싸우는데

그냥 초등학교때 비됴 보여준게 생각나서 써봤다.
그 어릴때 뭘 안다고
개고기 먹는 개만 나오면 폭소를 터뜨렸던 기억이 있다.

하여튼 이게 실버의 이야기이고
위드는 바바원숭이나 러시아군견과 싸운다.

실버만한 재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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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취향은 아니다.
그냥 돈만 쳐들이고 중국만이 가능할 것같은 스펙타클한 볼거리가 있기는 한데
장예모감독이라는 거장의 이름은 갈수록 돈칠만 할뿐.
영화수준이 거의 시월애-_-;
주인공들 가만히 서있거나 졸라 후까시잡는거
엄청나게 나오고.
;천하'는 거의 초딩수준에 어설픈 만화 보는거 같다.
영화를찍자는건지 도자기를 굽겠다는건지...
장이모 감독의 영화는 갈수록 내러티브가 가벼워지는 듯


스포 ..줄거리 있으니 주의-_-



진시황 치하
진시황은 누군가 자신을 죽일지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자신의 백장 이내에는 아무도 올수 없게 한다.
즉 넓디 넓은 대전에 황제 혼자 앉아있고
모든 신하는 대전 밖에 있다.
천하에 그를 암살할 만한 알려진 자객이 셋이 있기에
그 자객들의 목에 천금의 현상금을 거는데
얼마 후 한넘이(이연걸) 그들중 둘을 죽였노라며(맞나-_-)
온다.
그러나 그놈 조금 수상쩍다.
시황제는 그놈을 십장내에까지 가까이 두고 그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그놈은 사실 앞서의 자객들과 짜고 시황제를 죽이러온 자객.
그러나
그는 시황제를 죽이지 못한다.
왜...
앞서 시황제를 죽일수 있는 자객은 셋이었는데
그중 한녀석(양조위)은 시황제를 죽이면 천하가 더 어지러워질것이란 걸 알고
스스로의 원한은 잠시 접어두고 시황제를 죽이면 안된다고 이연걸에게 이야기한다.
결국 시황제를 죽이는 것을 스스로 포기한 이연걸은 화살에 맞아 죽고
시황제는 자기의 고뇌를 알아주는 몇 안되는 사람이었노라며 슬퍼한다.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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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3권짜리 일본 만화.
음양사라 함은..
우리식의 무당에 해당하는 셈인데
조금 다른것은..
우리 무당은 졸라 경박해보이는데 음양사는
무협지에나 나오는 방위...지리...이상한 도형(주역일까?)등등에
통달한 박학다식한 사람이다.
귀신쫓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그 시절에는 음양사들이 정부의 한 집단이었던 거 같다.
주인공은 일본의 전설적 음양사라는
아베노세이메이..
주인공은 옛날 사람이지만
만화는 요즘만화니까..
적당히 신비적이고
적당히 분위기 잡고
다른 요괴퇴치 만화와는 다르게
전체 분위기가 모호하다.
..동영상(영화라고 하지)을 봤는데
만화의 아베노 세이메이는 요염한 미남자인데
영화의 인물은... 눈꼬리와 입꼬리가 확 올라간...요염한척
하려는
이상한 미남자 이다-_-;;;;
솔직히 특수효과는 자귀모+울트라맨같다.
특히 스케히메라는 여성이 야차같은 모습으로 변하는장면에서는
웃음이 난다-_-
하지만 일본영화 특유의 노골적인 잔인함과 소름끼침..
씨바...
칼에 못을 긋는다거나 손을 긋는등..
칠판을 손톱으로 끼~~~~~~~~~~~~~~~긱 긁는 느낌같은것.

영화는 보다보면 재미있다.
그냥 보다보면 그냥 재미있고 끝...

뻔한 스토리다.
원한에 가득찬 원귀를 부활시키려는 나쁜 음양사가
 아베노세이메이에게 퇴치된다는 내용-_-;

중간에 여자를 꼬시는 방법이 나온다.
"달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하면 되네. -저 달을 당신께 드리겠소-
그러면 여자가 대답을 하겠지 -네- 그러면 그 달은 그 여자의 것이 되는것이지"
이말을 들은 히로마사 -벙...-

그런데..그런 상황에서는 "어떻게?"라고 되묻지 않을까?
물론 "웃기시네~뻥치시네"도 있을수 있겠다..

2편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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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유지태가 주연한 초강력감성영화.

작가 노희경씨의 감상문.


둘이 헤어졌다... 다행이다
女子에게 少年은 부담스럽다
아직도 십센티는 더 클 것 같은 소년 유지태와 이제는 사랑을 조롱할 수도 있을 만큼 농익을대로 농익은 여자 이영애가 커플이 돼서 러브스토리를 들려준다는게, 처음부터 나는 억지스럽다고 생각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고 내 예상은 적중했다. 둘은 헤어졌다. 다행… 이다.

한때는 상우처럼, 지금은 은수처럼.
이제는 기억도 아련한 첫사랑의 열병을 앓았던 때, 나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영화 속의 상우 같았었다. 그처럼 유머를 모르고, 눈치 없고, 맹목적이고, 답답했었다. 지금도 또렷이 기억나는 장면 하나, 눈오는 날 추리닝에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그의 집 창문 앞에서 오기를 부리며 떨고 있던 내 모습. 그때 내가 사랑했던 사람도 은수처럼 표독(?)했었다. 꽁꽁 언 발을 번연히 보면서도 그는 끝끝내 제 방으로 나를 이끌지 않았다.
이별에 대한 선전포고를 이미 했으니 그뒤의 감정수습은 모두 내 몫이라는 투였다. 당시엔 그 상황이 너무도 서러워 코끝이 빨개지게 울었었는데, 이제 그 추억은 그냥… 멋적을 뿐이다.

인생을 살면서 절대 잊혀질 것 같지 않은 장면들이 잊혀지고, 절대 용서될 것 같지 않은 일들이 용서되면서 우리는 여자로 혹은 남자로 성장한다. 누구는 그러한 성장을 성숙이라고도 하고, 타락이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나는 다만 과정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무조건 어른이 되고 싶던 비린 미성년 시절, 나는 찐한 사랑 한번에 여자가 될 줄 알았었고, 실연은 절대로 안 당할 줄 알았었다. 이제는 그런 내 바람들이 당치 않은 기대였던 것을 안다. 사람들은 언제나 당면한 입장에 서서 상황을 이해하는 생리가 있다.

상우의 나이를 지나 은수의 나이에 서니, 상우보단 은수가 이해되는 것도 그런 의미에서 순리다. ‘라면이나 먹자’, ‘자고 갈래’라고 노골적으로 유혹하는 은수의 말을 이해 못하고 정말 라면이나 먹고, 잠이나 자는 상우는 어쩌면 처음부터 은수에겐 버겁게 순수한 남자였는지도 모른다. 조금은 날긋하게 닳은 여자에게 순수는 반갑지 않다. 순수가 사랑을 얼마나 방해하는지 모르는 사람만이 순수를 동경한다. 사랑이 운명이나 숙명이 아닌 일상의 연장선에 있다고 믿는 대개의 경험있는(상대를 바꿔가며 사랑의 열정을 몇번씩 반복해서 느껴본) 사람에게, 순수는 정돈된 일상을 방해하고, 그로 인해 사랑을 좀 슬게 한다.

상우의 순수가 은수의 일상을 방해하고 사랑을 버겁게 느끼게 하는 요소는 곳곳에 있다. 늦잠을 자고 싶은데 상우는 제가 한 밥을 먹으라고 재촉하고,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는데 새벽녘 서울에서 강릉길을 한달음에 달려와 포옹을 요구하며, 맨정신으로 약속을 하고 찾아와도 안 만나줄 판에 술 취해 급작스레 찾아와 철문을 두드리고 소리를 지른다, 게다가 엉엉대며 울기까지. 그 대목에 이르면 은수가 아닌 제삼자의 입장에서도 은근슬쩍 짜증이 인다. 저만 아프고 저만 힘들지. 어린 남자는 그렇게 이기적이다. 사랑만 하기에 인생은 너무도 버겁다

다수의 사람들은 은수가 상우를 선택하지 않은 것이 현실적인 가치기준의 잣대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박봉에 초라한 개량 한옥에서 사는, 홀시아버지와 매서운 시고모를 옆에 두고 치매를 앓는 할머니를 모셔야만 하는, 정말 누가 봐도 최악의 결혼조건을 가진 그 남자와 연애는 몰라도 결혼은 절대 할 수 없다는 계산이 은수에게 있었다고 말한다. 나는 그 이유에 반박한다.

은수는 그 남자의 처지보다 순수가 버거웠을 것이다. 사랑이 변하고, 권태가 일상이 되고, 키스도 무료해지고, 생계가 치명적인 걸 이미 아는 여자에게 사랑만이 전부인 남자는 부담스러울 뿐이다. 이제 이 나이에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고 상우처럼 묻는 남자가 내게 온다면, 나 역시 은수처럼 당연히 그 남자를 피해갈 것이다. 아직도 사랑이 안 변한다고, 사랑이 전부라고(직장마저 그만둘만큼) 생각하는 남자와 격한 인생의 긴 여정을 어찌 헤쳐나가겠는가.

은수와 상우의 결별은 그런 의미에서 너무도 다행한 일이다.

드라마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이즈음 한국영화의 눈부신 발전은 그닥 반갑지 않은 일이다. 안 그래도 적은 배우진이 너도나도 영화를 한다고 다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소원해서 될 일이라면 한국영화의 추락을 두손 모아 기원이라도 할 판이다. 그런 내 기원을 영화 <봄날은 간다>는 무참히 만든다. 드라마가 살길은 영화의 추락이 아니라 드라마의 발전 밖엔 없다는 결론이 씁쓸하게 나를 채찍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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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다
주연..초난강-_-; 야베 히로유키. 이지마 나오코 그리고 몇명 더..
재미도 있고 (이지마 나오코도 이쁘고-_-;;이쁜여자 마니 나옴).
영화 모임을 하면 일본영화 첫빠따로 이걸 봤으면 한다.

정말 잘~~~~~만든 코믹멜로영화다.

줄거리는 (몽땅 스포..)

명품옷가게 주인인 여주인공. 미모도 상당하나 문제는 정신상태가 글러먹었다는거다. 낭비벽 심하고 자뻑도 심하다.

그녀가 어느날 운전중 자전거를 타고 퀵배달을 하던 배달원을 쳐서 다리를 부러뜨리고 만다.

그 배달원은 자기대신 퀵을 하지 않으면 합의해주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그녀는 울며겨자먹기로 수락한다.

그 배달 사무소의 주인이 바로 초난강-_-

오토바이가 퀵의 세계를 점령한 이시대에

오토바이로 퀵을 하는 잘못된 나라는 일본밖에 없어!

라면서 자전거를 주장하는 고지식한 초난강.

툴툴거리던 그녀...어느날..그녀의 낭비벽을 견디지못한 그녀의 부띠끄가 망해버린다.

그녀는 완전 빈털터리가 되어 퀵으로 써주겠다는 것조차 감지덕지해진 상황...

하루하루 지날수록

그녀는 초난강과 가까워지면서 배달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된다.

그러던 중

오토바이로 퀵을 하는 업체와 경쟁이 붙고

퀵의 최대수요처인 기업에서 양측을 시험해서 더 빠른 쪽에게

모든 퀵을 맡기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초난강측은 모든 도로상황을 꿰뚫고있는 퇴직경찰아저씨와 함께 시험을 통과할 작전을 짜서 결국 이긴다.




 *. 99년도 영화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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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미츠루의 만화는 캐릭터가 다 똑같다-_-;
성격도 비슷하고.주인공의 성격은..
대부분 h2의 히데오와 히로다.

대부분 히로의 성격에
러프- 에서만 약간 히데오가 겹친다고 할까나.

착하고 귀엽고 생각이 깊고 잠재능력이 있고(미유키 예외)

이제 겨우 8권까지 나온 카츠는
권투만화다-_-(2003.11월...현재는 완결)
권투만화 비스무리한게 하나 있었는데
선생님이랑 학생이랑 맺어지는게(진베.)

본격적인 권투 만화는 카츠가 처음인데
재미있다.
더 파이팅같은 70권에 다다르는 권투만화처럼
욜라 아는거 많지는 않은데(더파이팅..65권까지 진행될 동안 주인공 아직 국내챔피온이다..세계챔피온 될려면 70권 더나와야 하지 않나-_-;)
히로의 성격에 자신감을 약간 없애면
주인공 카츠키의 성격이 나온다-_-
아마 그것은 [카츠]에는 h2의 노다나 히데오나 히카리 같은
오래된 친구의 존재감이 적기때문에
주인공 카츠키가 아주 편하게 대할수 있는 캐릭터가 없기때문인거 같다.

여주인공이름도 카츠키인데
이 캐릭터는 권투하는 열혈히카리 쯤으로 보면 맞다.

재미는 있는데
이전 작품들에 비해 구성이 조금 떨어지지 않나..
아무래도 야구는 9명인데 복싱은 혼자 하니까
등장이 적은게 아닐까.
아다치 미츠루 작품의 특징이라 할수있는
주인공들의 예술적인 밀고당기기 심리묘사는..
어째 불안하다.
키모토와 여자카츠키가 소꼽친구인데 여자카츠키는 주인공인 남자 카츠키를 좋아하고.
이전 작품에선 거의 여자 소꼽친구가 있는 남자가 주인공이었는데
이번에는 뒤바껴설...
과연 어떻게 이야기를 진행시킬까...

현재 연재중이기때문에
..기다리다 지친다
(연재 늦기로는 '가이버'라는 만화가 있는데..
10년동안 단행본 20권 나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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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라렌지..사토레란지..
아마 먼저것이 맞을것이다.

내용은..
사람중에는 천만분의 일의 확률로
사념이 넘쳐흐르는(그만큼 두뇌의 힘이 큰)사람이 있는데.
그사람들은 모두 천재인대신...
그 넘쳐흐르는 사념파의 크기만큼 그 원안에 들어간 사람에겐
생각이 읽힌다...
주인공은...
최고 27킬로미터든가...500미터든가하는..
암튼 무지 큰 사념파를 가지고 있다. 물론 천재다.
다만...
자신의 생각이 남에게 읽힌다면...
정말 끔찍하다.
다시 말해...
우리가 분노를 느낄때 순간적인 살의를 갖더라도
그게 살인으로 이어질 확률은 극히 적다.
하지만...생각이 그냥 드러난다면 상대방은 어떤 기분이 될까?
반대로...
내가 누구를 사랑하는데..미처 고백하기도 전에
상대가 내 생각을 알고 미리 거절해버려서
발전의 여지마저 없애버린다면 그것도 끔찍하다...
그외에도 많겠지.

그래서..정부에서는 사토라레(레란지...라렌지..)를 보호하기 위해
국민들을 교육시킨다..사토라레들이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도록 연기하고..그들의 주위는 요원으로 감시한다.(왜냐하면..국가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천재라설..)
그 요원중 하나가 자신의 감시대상인 사토라레와 사랑에 빠지는것이다..이게 전부냐?
아니다...
다른 사토라레들의 이야기들도 있다..이른바 옴니버스식 구성이라는...

특이한 소재지만...
누구나 내 속내를 남에게 드러내지 못해서 끙끙앓기도 하고
오해도 하고 오해받기도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사람들이 상상할수 있는 소재는 무궁무진한것이다.
자신의 생각이 100이면 100다 전해진 다는 것에서...

내생각이 남들에게 모두 전해진다면..내 동의도 없이..
그럼...나는...

내 영혼만은 아주 맑다는 것을 모두 알아채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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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영화냐?
아니다. 내가 말하려는건 만화다.
당연히 일본만화이며
전 8권 완결이다.
영화보다 먼저 만화를 봤다.


올드보이의 줄거리---
주인공은 35세다.
25세때...취중에 의문의 납치를 당해서
이상한 아파트의 7층과 8층사이의 교묘한 공간의 독방에
수감되어 10년을 보낸다
(범죄자..지명수배자..등을 돈을 받고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밥주고..재워주고..티비보여주고..그런식으로 살게해주는 업종이 있다고 한다)
도무지 이유도 모른채..
아내도..자식도 모두 잊어야만 했던 시간들..
그가 마침내 10년만에! 그곳에서 해방된다.
그를 감금했던 자들은 그를 눈가린채 풀어준다.
..
그후..올드보이..는 복수를 위해...자신을 감금한 자들을 찾는다.
첫번째는 자신을 감금한 건물을 찾기..
그는 감금된곳에서 배달시켜먹었던 짜장면맛을 기억해내서
그 건물을 찾아낸다. 그 조직원에게서 알아낸 사실은..
어떤 기업가가 그를 10년간 감금하는 조건으로 3억엔을 냈다는 사실.
그 기업가는 누구일까. 그리고 올드보이는 어떤식으로 복수를 할까.
...
이러면 그냥 한국만화다.
그 기업가가 누구인지는 얼마 안가 드러난다.
아니..그 자신이 내가 그야! 하고 밝힌다.
독자들이 만화책을 계속 읽게 만드는 흥미요소는
왜? 이다. 왜 감금했나? 그리고 그 기업가와 올드보이는 어떤 관계였나?
그걸 풀어헤치는데 오랜 시간이 할애된다.
(도대체 왜? 겨우 이런 것으로 이야기를 몰입도 있게 끌어가는 솜씨가 놀랍다)
이를테면..그 기업가는 올드보이가 자신의 정체를 알아내고
자신이 왜 그랬는지 맞춰보라며 게임을 하는 중인거다.
왜 그랬을까?
어린시절..올드보이와 그 재벌은 한반이었는데..
재벌은 왕따같은...아무도 의식안하는 그런 애였다.
올드보이는 활달하고..나름대로 인기인이었고.
그런데 그 왕따가 음악시간에 동요를 부르는데
다들 심드렁한데...올드보이가 울어버린다.
감동을 받아서일까..아니면 그 왕따가 노래부르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였을까.(올드보이는 이것을 기억해내지 못했던 거다...)
수수께끼를 풀었다. 하지만..이젠 왕따에서 재벌이 된 그녀석은..
올드보이의 눈앞에서 권총자살을 한다
'너처럼 되고 싶었어...'라는 말을 남긴채.

이해 하기 어렵다.
동요부르는 왕따앞에서 왜 울었을까..
반은 이해가된다.
그리고...그 원한이 아니라 마지막엔 너처럼 되고싶었어..
네가 어떻게 되는지 보고싶었어...


올드보이의 마지막은...좀 끔찍한 반전..이 예고되면서
끝난다. 예고만 된다.
...
보면 조금 재미있지만...
지루하기도 하다.
특히... 이 왜? 라는 질문을 하지 않아도 되는
단순人들은 절대 보지 말도록...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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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외인구단...걸작...

포크니 체인지업이니 나오는
요즘 야구만화에 비하면 공포의외인구단은 야구 자체에 대한 수준은 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훨 낫다.
사실...
격투만화든 스포츠만화든 대부분 어떠한 패턴이 있게마련이고
그러한 패턴이란것이
베지터 다음 적이 프리더이고 프리더 다음적이 인조인간인것처럼
점점 강한 녀석이 상대로 등장하는 뻔한 패턴인데
특히나 요즘 나오는 '드림'을 보면 완전 막장이라는 말이 절로 나옴.

공포의 외인구단은 그러한 뻔한 공식은 아니고
드라마에 치중하고있다.

스토리는.
초딩때 엄지한테 잘보일라구 야구를 시작한
말썽꾸러기 오혜성이 주인공인데
산속에서 나무사이를 날아다니며 돌멩이로 멧돼지를 잡는등
신기를 보이다가 야구 관계자에게 스카웃된다..
시속 161이던가?하는 강속구를 던지면서
잠깐 무지막지하게 뜨는데
프로리그에서 마동탁을 만난다.
어린시절 첫사랑이자 오혜성에게 유일하게 따스히 대해준
엄지가 있고.
그 엄지를 열라 짝사랑하는 마동탁이 있다.
하지만 어쩌나..엄지는 오혜성을 좋아하고
둘은 너무너무 잘 지내게 되었는뎅...
마동탁은 고교때부터 주목받아온 한국 최고의 타자.
하지만 오혜성은 마동탁을 거의 가지고 놀듯이 하면서
실력을 과시하지만-_- 어릴적 다친 어깨에 병이 도지면서
야구를 못하게 된다. 뭐 이래저래 하다가
외인구단이라는 아이디어를 낸 00감독이
발군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똥배가 워낙 나와서
짤린 백두산과 오혜성. 그리고 손구락을 다쳐서 구위가 죽은
조상구, 그리고 혼혈아라고 맨날 괴롭힘 당한 하극상을 데리구 섬으로 가설 욜라 훈련을 시킨다.
감독은 훈련기간중에 외부와 연락을 철저히 차단하고
그동안 마동탁은 엄지에게 청혼한다.
엄지...끝끝내 버티다가 결국 마동탁이랑 결혼한다.
그후...섬에서 나와 비로소 빛을 본 오혜성.
엄지가 결혼한걸 알고 졸라 죽을라구 그런다.

외인구단...
서부그룹의 회장과 쇼부를 보는데
리그에서 서부구단의 팀이 되어 돕되 24억을 1년에 받기로 하고
대신 한게임이라도 지면 돈 안받겠다는 엽기적인 도박을 한다.
서부구단은 정말로 한번도 안진다.
(수많은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코리안시리즈가 되었고
마동탁의 유성구단은 최고 비싼놈들만 모았는데도
도무지 서부구단을 이길수가 없다.
거의 반 미치광이가 된 마동탁.
보다 못한 엄지는 오혜성을 불러낸다.
븅신같은 불쌍한 기대를 하고 약속장소인 언덕에 나간 오혜성.
씨바 거기 있는것은 엄지가 아니라 엄지가 돌로 만들어 놓은 메시지.
-한번만 져줘..부탁이야...-
세상 다 무너진 오혜성은
마지막 경기에서 마동탁을 퍼펙트로 누르겠다고 선언하고
9회까지 퍼펙트게임을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마동탁이 친 볼에 일부러 눈을 갖다 대고
실명한다. 그리고 구르는볼을 집어든다.
그덕에 주자들이 전부 베이스를 밟고 역전패
24억도 날아가고 오혜성은 수술을 할때까지 그 공을 놓지 않는다.
이야기의 끝은?
엄지는 그 꼴을 보고 정신이 가버린다. 마동탁은 엄지랑 이혼하고
맹인이된 오혜성은 엄지랑 다시 만난다..는 줄거리.

옛날만화라 그런지
도저히 구어체를 할수없는...요상한 대사들이 많고 심지어 한자어까지-- 있다..만.
(나에겐 네고 곧 신이었고 너의 편지가 성전인것이댜-_-;)
한사람을 그토록 사랑한다는 것이 너무 멋있어서.
특히 마지막에 더럽게 길게 그려진
오혜성이 실명하는 부분 전후에 이르러서는..
초딩 5학년눈에 눈물을 보이게 하고야 말았던 것이었다.
그리고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
;난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수 있어~~으어어-;
아 슬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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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염장이 당신의 폐부를 찌른다!!!!

최강희 누님이 놀러와에 나온거 보니까...
4차원 보다도..너무 귀엽스빈다!!!
낯을 상당히 가리면서 혼자있는 게 오히려 더 편해보이는,
 '난 너희들과 다르다는 듯한'삐삐사용
...상당한 미모를 갖추고있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동시에 의외로 덕후기질이 있는
오묘한 캐릭터네요.


올겨울 최대 염장영화.
"내 사랑"

최강희 감우성 정일우 엄태웅 나오는 영화 내사랑 예고편임다..

살맛 안나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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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마지막회 결말 ... 태왕사신기 마지막회 대본과 태왕사신기 마지막회 방송분의 차이점 정리...



http://www.dramada.com/


태왕사신기 작가이신 송지나 작가님 홈페이지인데

회원가입후 가입인사를 거쳐야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저 홈페이지에 태왕사신기 결말 대본이 있습니다.

파일이 있기는 한데 이걸 맘대로 블로그에 올려도 괜찮을지 몰라서

그냥 작가님 홈페이지를 링크합니다.

(검색열심히 하시면 다른곳에서 태왕사신기 결말 대본 보실수도 있을 겁니다)


방송분과 차이점을 요약하면...


1. 대본에서는 수지니가 담덕에게 아직이를 지킬 근위병을 요구합니다.

그렇지만 납치되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2.방송에서는 기하가 호개에게 담덕을 죽이고 심장을 꺼내오라고 시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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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에서 기하의 대사 "그자의 심장을 가져와여~"


대본에서는 해야할 말이 있으니 담덕을 살려서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3. 24회 방송분에서는 호개가 담덕의 반격기(!)에 의해 마상에서 끌어내려진 뒤  말 없이 죽음을 맞습니다.

-마지막회 아불란사 앞에서 담덕과 호개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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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개에게 창을 날리는 태왕. 호개는 원샷원킬 당합니다. 한마디 말도 없는 호개...

다만 담덕에게 말없는 눈빛만을 보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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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분에선...이렇게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다 끝.

 그러나 대본상에서는 호개가 담덕에게 고국양왕의 자결에 얽힌 기하에 대한 오해를 싹 풀어주고

어느정도 화해(?)를 하고 자결 비슷한 죽음을 맞습니다.


담덕 vs 호개 부분 대본

담덕         너야. 니가 내 아들을 납치한 거야?
       
그 소리에 놀라서 호개가 빈틈을 보이고 뒤로 밀린다.

담덕         이게 하늘도 필요없다는 니들이 원하는 거야? (검으로 후려치고)
        죄없는 아이의 심장을 갈라. 하늘의 힘을 훔치는 게?
        그 자리에 그 여자도 있는 거야?

분노한 담덕이 미친듯이 몰아붙인다.
호개 간신이 담덕을 막아내며 묻는다.

호개         니 아들이라고?
담덕         그래. 내 아들. 내 아버지를 죽인 여자가 나은 내 아들.

호개, 막아내면서 허탈하게 웃는다.
웃다가 소리를 지르며 담덕을 공격한다. 죽자고 덤비는 공세에 이번에는 담덕이 뒤로 밀린다. 뒤로 넘어질 뻔 하다 겨우 선다.
호개. 공격을 잇지 않고

호개         그 여자가 아니야.
담덕         헛소리 그만하고 길 비켜.
       
공격해 들어온다. 호개가 방어를 안하고 움직이지도 않는다.
담덕이 내려친 검이 호개의 어깨를 가르며 박힌다.
담덕, 놀라서 본다. 충격으로 비틀하던 호개가 다시 선다.

호개         니 아버진 자결했어. 내 아버지처럼.
        그 빌어먹을 왕이 되라고. 우리한텐 묻지도 않고 지들 멋대로
        죽었다고.

담덕이 충격으로 검을 놓치고 뒤로 물러선다.
놀라서 말을 못한다.

호개        그 여자는 다만 말하지 않았을 뿐이야.

으아악 비명을 지르며 호개가 제 어깨를 가르며 박힌 담덕의 검을 쳐낸다. 바닥에 떨어지는 검.
비틀 뒤로 물러나며 한 팔은 움직이지 못하여 성한 왼손으로 다시 검을 다잡고.

호개        그 정도는 니가 알아줘야 되잖아.
        그래야 내가 덜 억울하잖아.
        그런 여자니까. 그렇게 너만 생각하는 여자니까
        난 어쩔 수가 없다고.

망연하게 선. 담덕을 향해 호개가 소리지른다.

호개         검을 잡아. 제대로 끝내봐.

담덕, 멍한 상태에서 땅에 떨어진 검을 내려다본다.
호개가 소리를 지르며 달려든다.
담덕, 거의 반사적으로 땅을 딩굴며 검을 잡아 반격한다.
별로 방어할 의지가 없던 호개. 그 검에 복부를 찔린다.
무릎을 꿇는다.

담덕         (고함쳐서) 어째서.

호개 복부에 꼽혔던 검을 빼낸다.

담덕         말을 안한 거야. 왜애.
호개         (무릎을 꿇은 채. 거의 미소로)
        넌 쥬신의 왕이잖아.

담덕이 앞으로 기우는 호개를 잡는다.
       
그 뒤로 달려드는 후연의 군사들.
그러나 양옆에서 달려온 고우충과 그 부대원들이 막아서며 싸운다.
뒤에서 이루어지는 전투에는 아랑곳없이. 담덕이 호개에게 묻는다.

담덕         이봐,
호개         그 여자를 살게 해줘.
        넌 할 수 있잖아. 난 못하겠더라.
담덕         호개야.
호개         가. 쥬신의 왕. 아주 예전에 .. 내 친구.

호개가 무너져 내린다.
그 주위로 후연군과 고우충의 부대.
고우충이 담덕을 공격하려는 자를 막아내며 외친다.

고우충         어서 가십시오. 폐하.

(아불란사로 가란 얘기죠...)



4. 대본상에서는 방송과 달리 고우충이 죽지 않습니다.


5
. 방송에서는 아직이가 갑자기 기절한 상태로 신단수앞에 누워있지만 대본상에서는 대장로가 기절시킵니다.

방송에서는 대장로가 아직이를 죽일수 없다라고 말만 하고 그 이유는 알려주질 않는데

대본에는 아직이가 하늘과 땅의 어미가 함께 낳은 아이라 대장로의 시범공격(?)에 아직이의 실드-_-가 작동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6. 방송분에서는 수지니가 '느닷없이' 아불란사에 혼자 들어가고 담덕 또한 느닷없이 아불란사에 돌입하는 걸로 나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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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서 포탈열고 나타난 수지니)

대본에서는 수지니는 담덕이 미리 보냈고, 담덕 또한 호개를 처리한 후, 고우충의 재촉에 의해 바로 뒤따라갑니다.

주무치와 처로도 아불란사 입구까지 담덕과 동행합니다.


7. 대본상에서도 대장로와 기하가 '합체'를 하네요...

- 합체해서 맘대로 조종하는 그런 능력을 진작에 써먹었으면 벌써 화천회가 다 먹었을텐데...????



8. 신물들이 아직이의 피로 인해 각성한 후, 대본에서는  순간적으로 주무치와 처로가 신물의 힘을 사용합니다.

방송에서는 주무치와 처로가 신물의 힘을 사용하는 장면이 안나오죠.

(그런데 피 몇방울이면 되는걸 그동안 뭐하러 심장을 꺼내오라 어쩌라 그런건지-_-;)



9. 방송분에서는 대장로가 담덕의 장풍(?)에 의해 죽지만 대본에서는 담덕이 천궁의 활대로 대장로를 찔러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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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중...대장로의 결말 ... 담덕의 통배권 작렬...


10. 담덕이 천궁을 부수는 순간 주작을 제외한 신물의 주인들도 각각 타격을 입는데

방송분에서는 처로가 큭!하고 말위에 살짝 엎드리지만 대본에서는 처로가 팔이 잘립니다.

또한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대본에서는 신물이 하나하나 부서지는 순간 담덕도 타격을 입고 죽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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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루를 팔힘으로 두동강 내는 태왕(괴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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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의 힘이 모처럼 각성했는데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부서져서 안타까워하며 가슴아파하는 주무치와 처로

( 천궁이 부서지는 순간 고통을 느끼는 주무치와 처로입니다)




11. 흑주작이 될랑말랑하던 기하가 죽는 것은 같지만 대본에서기하를 소멸(!)시키는 것은 천궁이 아니라 수지니입니다.

대본에서는 기하가 흑주작이 될까말까하는 순간에 수지니에게 자신의 불을 꺼달라 부탁하고 그순간 홍옥이 각성해서 수지니가

기하의 불을 끕니다. 그러면서 기하가 소멸합니다.

-홍옥은 하늘의 피와 관계없이 그냥 수지니에 의해 각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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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등뒤의 저 줄은 블로그 주인장 정신줄??

(불길은 다 어디가고 와이어줄만 대롱대롱...문소리씨 취침전 신라면 자제요...)


12. 대본에서는 주무치.처로.현고.수지니.고우충.담덕 모두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현고의 나레이션.

(우려했던 현동의 나레이션은 없었으나 느닷없는 성우의 나레이션. 시청자들이 모두 현동을 생각할 거란걸 예상한 반전? )



13. 아불란사의 일이 모두 끝난 후의 대본...

사람들이 활기차게 떠들며 오가는 모습.
그 중에 처로가 창을 가슴에 안고 걸어오고 있다.
어느 난간 아래를 지나가는데 무엇을 느꼈는지 빙긋 웃는다.
휘익 옆으로 피한다.
난간 위에서 바로 그 자리로 공격해 날아 들어오는 주무치.
재차 공격해 들어가는데 날렵하게 지형을 이용하여 피하는 처로.
전혀 싸우고 싶지 않은 것이다.
주무치에게 커다란 광주리를 던진다.
주무치가 광주리를 제치고 보았을 때 이미 처로는 안보인다.
씩씩대는 주무치.

나레         고구려에 열일곱번째 태왕이 계셨는데
        이름이 광개토경평안호태왕. 이게 무슨 뜻이냐 하면.
        영토를 널리 넓히고. 나라를 아주 평안하게 했던
        사랑하는 태왕 폐하란 뜻이야.

#        병영 일각

궁수들이 와글와글 모여서 소리를 질러대고 있다.
가운데 뭔가를 보면서 흥분해서 응원을 하고 있는 중.
간신이 안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는 지금 한창 술내기가 벌어지고 있다.
궁수갑옷을 입은 수지니가. 우락부락해보이는 다른 병사와 술내기를 하는 중이다.
커다란 동이를 각자 하나씩 들고 아예 동이째 마시는 중.
옆에는 이미 비운 술동이들이 딩굴고 있다.
수지니가 먼저 다 비운 동이를 들어 제 머리에 털어 비었다는 것을 보여주더니 터엉 내려놓는다. (그제야 제대로 보이는 얼굴)
상대는 아직 마시고 있다. 마시다가 ... 마시던 자세로 그대로 무너져 내린다.
수지니가 이겼다. 응원하던 패들이 우와 소리를 질러댄다.
수지니가 제 가슴을 팡팡 치며 의기양양하다.

현고소리        실제로 태왕께서는 전쟁보다는 정치를 잘하신 분이었어.
        비문에는 이렇게 써있단 말이지.
        태왕의 은혜가 하늘에까지 이르고,
        태왕의 위력은 사해에 떨쳤다.
        백성들은 평안히 자기 직업에 종사했고,
나라가 부강하니 백성이 편안했으며 오곡마저 풍성히 익었다

#        연무장

어린 거련이 힘을 다해 검을 휘둘러 상대를 공격하고 있다.
(거련, 승호군? 더벅머리가 아닌 담덕처럼 꽁지머리를 한)

현고소리        태왕이 원한 것은 한가지.
        백년의 평화였어.
        그 백년 후는 또 그 뒤의 사람들의 것이다..라 하셨지.

그제야 보이는 거련의 상대.
담덕이다.
웃으며 무술의 대련을 해주고 있는 중이다.
저 옆에서 늙은 고우충이 웃으며 보고 있다.
담덕, 마지막으로 공격해오는 거련의 팔목을 잡아 제압하더니 한팔로 끌어안아 준다. 아주 이뻐하는 것이 느껴진다.



14. 마지막에..현대 씬이 있네요.


#        현대 / 인천공항 청사 외부

현란하게 반짝이는 무엇.
카메라 빠지면 수없이 지나가는 자동차 바퀴.
오가는 사람들 발.
건널목의 신호가 푸른색으로 바뀐다.
기다리던 사람들이 건넌다.
뒤미처 달려오는 두 사람.
각각 배낭을 등에 멘 현대인인 현고와 어린 수지니.
현고는 여행 가방을 덜덜덜 끌며 달리고 있다.

수지니         근데 그 얘기가 그 비석에만 적혀있다..이거죠
현고         서기 육백육십팔년. 당나라 놈들이 쳐들어왔을 때
        고구려의 모오든 역사 기록이 다 불태워졌다 이거야.
        고구려 역사 유기 100권. 신집 5권. 남아있는 게 없어.
        아아. 아까워라.
수지니         저기다. 저기에요.
       
그들이 달려간 곳에는 단체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가이드         셋째날은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집안시로 갑니다.
        집안은 고구려의 세번째 수도가 있던 곳이구요.
        바로 여기에 광개토태왕비가 있다 이겁니다.
        먼저 이 태왕비를 구경하시게 될 겁니다.
수지니        (현고를 쿡쿡 찌르며 작게) 태왕비래요.
        그게 그 광개토..호태왕 비문 맞죠?
현고         쉬잇..
가이드         미리 말씀드리는데 이 태왕비는 만져볼 수가 없습니다.
        방탄 유리 안에 들어가 있거든요.
        사진 촬영도 안됩니다.
수지니         그런 게 어딨어. 우리 껀데.
현고          아 쉬이..

그 주위를 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
저만치에 여행 가방을 끌며 빠른 걸음으로 가고 있는 어떤 사내의 뒷모습. 머리가 짧은 처로인가?
저만치에 택시를 잡고 있는 또 다른 사내의 뒷모습. 말끔한 신사복의 호개인가.
오가는 많은 사람들.
마치 그들 중 어딘가에 사신이 지나가고.. 그리고 어쩌면 새로 난 태왕도 있다는 듯이..
이렇게 카메라 눈으로는 그들이 누군지 확인할 수가 없다.


대본은 이렇네요...


24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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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예고편  

현무의 신물만 없길래 '아. 현무의 신물은 현고가 갖고다니니까 저기 없구나' 생각했고

그걸 바탕으로 현무의 신물은 따로 강탈하며 그 과정에서 수지니가 폭주한다는 그러한 결말을 예측한 포스트를 올렸는데

24회 마지막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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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리면 어쩔라고 현무의 신물을 갖고다니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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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 "이거 가짜야 ㅋㅋㅋ태사기 블로거중에 이게 진짠줄 알고 낚이는 녀석이 분명히 있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지니 : ㅋㅋㅋ

(이 장면 나오는 순간 블로그 주인장은 정신줄 확 놓아버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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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방송중 (예고편 낚시 ...제대로 낚였어...)




시간에 쫓겨 편집을 하느라 미처 대본을 반영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 수 있을테고

편집 중 실수로 놓친 부분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차후 일본 방영때는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보완해서 방송하겠죠.

(...일본 방영분도 봐야되나-_-;;;)

3년이나 걸려 만든 대작드라마라는데

작가님이나 감독님이나 배우님들이나 스탭님들이나 모두 엄청 고생하셨을 것 같습니다.

(말타는 장면에서 흙먼지가 ㄷㄷㄷ)

재미있는 드라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씀드리면 아실래나? ㅋㅋ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호개와 오해를 푸는 장면이나 수지니가 불을 끄는 장면, 모두 살아남은 장면이 시간상 '편집' 된것이 아니라

아예 애초에 촬영조차 되지 않은것이라면? 그래서 개연성있는 엔딩을 영영 볼수 없게된다면?

그것이 사실이라면 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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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나 만든건데..
격구일보니 뭐니 하는 이름으로 돌아다니고 있더구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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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기하(박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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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기하 (문소리)


캐스팅중 문소리가 과연 적절했냐..하는 논쟁이 있다.

난 일단 적절이든 부적절이든 일리가 있지만 일단 적절쪽으로 기운상태..


썰을 풀어보자...


예전 드라마중 '궁'이 기억이 나는지? 그 드라마의 캐릭터중 '민효린'이라는 캐릭터를 생각해보자


원작만화 궁에서의 애정관계는...
황태자가 가운데에 있고 이 황태자가 아무 애정없이 그냥 결혼해버린 빈궁이 있고
황태자의 옛 여친이자 결혼하고나서도 계속 모호한 관계를 유지하는 민효린이 있다.
만화속에서의 민효린은 발레전공에 열라 이쁜 여고딩으로 설정되어있다.

드라마에서 이 민효린역을 송지효가 했는데 말이 많았다.
만화속에서는 도도하고 예뻐서 내내 황태자가 빈궁을 옆에 두고서도 계속 흔들리고 마음이 갈만한 캐릭터였는데

드라마에서는 그런 매력이 너무 없었거든.

즉 윤은혜를 두고서도 송지효에게 끌리는 만큼 윤은혜를 완전히 압도하는 매력을 보여줘야하는데 그게 안된거지.
톡 까놓고서 시청자들의 생각은
"왜 주지훈황태자가 민효린같은 애한테 애정을 느껴야하는지 모르겠다"이거야
민효린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황태자가 애정을 느끼며 겪는 갈등을 시청자가 공감을 못하게 된 상황이 된거야

일단,

문소리는 정말 훌륭한 배우다. 연기력과 카리스마가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앞으로 스토리전개가 어찌될지몰라 아직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겠지만

기하가 앞서의 가진처럼 여전사캐릭터가 아니라 속에 응어리를 담았으되 그래도 외면은 단아한 캐릭터로 나아간다면

연기력과 카리스마 이것들로  안방시청자들을 공감시키긴... 힘들지 않을까

앞으로 스토리상 담덕과 연호개의 연정을 쥐고 흔들어야할 캐릭터인데
과연 시청자가 공감할만한 그런 매력을 보여줄수 있느냐
"왜 담덕과 연호개가 기하한테 연정을 느끼는 거지?"하는 의구심을 생기지 않도록 할수 있느냐
단순히 머리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 담덕은 원래 가까웠고 호개는 어릴적에 반했으니 커서도 그런거지 하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공감을 끌어낼수 있느냐' 이게 핵심.
문소리가 아니라 김태희임수정손예진 뭐 이런 애들이었다면
보는 사람이 " 아 저렇게 이쁘니까 두놈다 눈이 뒤집혀서 하악하악하지" 하고 단번에 공감이 확 오는건데...

극장의 영화팬들에 비해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은 문소리라는 여배우를 드라마주인공의 상대역으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듯하다.



이렇게 다소 부적절한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이유는

태사기의 설정상 기하가 다른 배우에 비해 너무 어려보이면 안되기때문이다.

그렇다고  늙어보일수도 없는 일이고.

설정상 담덕이나 연호개 수지니보다 다섯살 연상으로 설정되어있는데

가뜩이나 삼십대중반으로 치닫는 배용준을 세워두고 한참 동안인 배우를 다섯살 연상이라고 세울순 없으니까...

그래서 적절하다는거다.

---부록---

현고. 연호개. 기하가 급격히 나이를 먹는 이유


먼저 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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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현고가 9년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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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폭삭 늙은 이유는(현고 맞습니다 -_-)


홀몸으로 수지니 키우느라 진이 다 빠져서...(부모님의 크신 은혜를 느끼라는 제작진의 배려. 효심이 만렙을 찍을라고 함)


그다음..

연호개가 폭삭 늙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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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너무 고된 삶을살아서...

어린나이에 연무장에서 죽도록 훈련하고 후연과 전쟁까지 치르고 온 연호개

고국양왕이 언제죽나를 몰라서 정확한 나이를 추산할수는 없으나

아무리 나이를 많이 잡아도 열일곱살 이하

현고 진기를 쪽쪽빼먹고 자란 동갑내기 수지니와 비교해볼때 얼마나 캐고생하면서 살았는지 알수있다.


마지막 기하...

화천회에 납치된 후..화천회 장로에게 진기를 쪽쪽 빨아먹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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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민수횽이 회춘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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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형이 회춘한 대신

꼬마-박은빈-문소리로 테크를 탐. 기하의 인생에는 20대가 없어진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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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는 약 4화 중반까지 아역들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헌데...
이 아역들의 나이가 수상하다는 제보가 들어와(누가?) 한번 파헤쳐보겠다.

1화의 환웅시대이야기가 끝나면
2화부터는 비로소 광개토대왕의 유년시절인 '담덕'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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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림왕 5년, 밤하늘에 찬란히 쥬신왕의 별이 빛나면서
고구려 태자 담덕과 고구려의 재상 연씨의 아들 연호개가 태어난다.


한편...
사신중 주작의 신물을 노리고 습격한 화천회에 의해
다섯살 기하가 납치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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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다섯살)

기하의 동생인 수지니는 기하의 기지로인해 가까스로 숨겨지게되어
한발 늦게 찾아온 현고에의해 거두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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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이때 18세) 아기가 수지니
그리고 9년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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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림왕 14년...
자! 이제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아역들....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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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 현재나이 10세( 유승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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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니. 현재나이 10세 . 담덕과 동갑 ( 심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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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 현재나이 15세 ( 박은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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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호개, 현재나이 담덕과 같은날 태어남. "10세" (응???) ( 배우이름:김호영...1983년 생....응??????)

고구려가 왜 강한 나라인지 알수있는 장면이다.
열살짜리를 확 늙도록 고된 훈련을 시키는 나라이니 강할수밖에-_-
(훈련이 고되었나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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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덕에게 창술을 가르쳐주는 연호개
...설정상 극중 둘의 나이는 갑-_-
군제대한 슴다섯살 복학생이 초등학교 3학년 연기를 하고있는거라 보면 된다.
동네 놀이터 꼬꼼화들이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다음..
열살짜리 연호개한테 미인계쓰는 열다섯살짜리 기하(즉 초딩3학년을 미인계로 꼬시는 중2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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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살 연호개의 애절한 눈빛이 열다섯 소녀 기하의 마음을 두드린다-_-

한편...진짜 안습인 분은 따로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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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림왕 5년. 18세때의 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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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림왕 14년 27세 현고 (오광록)
9년간 무슨일이 있었던 게냐!!!  (내가눈물이 다 날라고 그런다)


부록 미슷훼리
열다섯 기하의 이중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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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즉위식 의식도중 실수로 넘어진 기하...

그러나 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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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위로 날아다닌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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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웅과 한판 붙는 가진.

욘달프의 간지폭풍에 휘말려 오히려 불의 힘까지 빼앗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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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채가 나는 수지니. 욘달프는 수지니를 콱 찍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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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에게서 빼앗은 불의힘이 담겨진 목걸이로 환심을 산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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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을 가르쳐준다는 핑계로 스킨쉽 시도

"주작의 따스함이 느껴지나?" 멜로간지 철철.

이 시점에서 일본 아줌마들 다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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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햇님은 기분이 좋으시니 소원을 잘 들어주실지도 몰라"

또 일본아줌마들 쓰러지심. 나도 쓰러짐(웃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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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주작을 없애기 위해 새오에게 활을 쏘는 환웅

"나의 새오야..."

그렁그렁한 눈물에 일본 아줌마들 떡실신


등장한 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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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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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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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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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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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팬은...


중천이 디워를 제치고 기술상을 받은 것이 영 못마땅한 모양이다.
또한 중천의 그래픽기술이 디워에 비해 영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뭐가 그래픽이고 뭐가 실사인지 구분 못하는 애들이 태반일거라고 생각하지만...
명언이 있지 않은가.. '난 디빠...영화를 모르는 남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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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천의 컴퓨터 그래픽.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802016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10/2007081001082.html



-ETRI의 디지털 액터 개발팀은 지난 4월 매크로그래프라는 연구소 기업을 창업했다

매크로그래프는 최근 ‘라이언 킹’ ‘스튜어트 리틀’을 연출한 롭 민코프 감독의 차기작 ‘쿵푸의 왕’ CG작업 총괄 계약을 맺었다.

    (기술 인정받아서 외국영화 작업해준다는 말이다. 영구아트무비는 이런하청은 일부러 거절한다고 그랬으니 믿거나 말거나)

-더 큰 문제는 국내에서 쓰이는 CG 소프트웨어가 대부분 외국산이어서 자칫하다간 ‘재주만 넘는 곰’이 될 수 있다는 데 있다.  
게다가 할리우드 대작을 만든 소프트웨어는 아예 판매가 되지 않아 미국 시장에 도전하려면 그에 맞먹는 독자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내야 한다
 
중천의 CG 제작진은 FX기어의 옷감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쿼로스’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서울대 고형석 교수팀이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2002년 컴퓨터그래픽 분야 최대 전시회인 시그라프(SIGGRAPH)에서
 비단처럼 얇은 옷을 걸친 모델의 패션쇼를 선보여
할리우드의 ‘몬스터주식회사’나 ‘슈렉’보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FX기어는 지난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슈렉3’에서 쿼로스로
주인공의 옷과 머리카락을 만들어냈다.
 

-이번 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컴퓨터 그래픽(CG)전시회인 시그라프(SIGGRAPH)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 물과 같이 흐르는 유체 표현에서 가장 어렵다는
 맥주 거품을 생생하게 구현해 화제가 됐다.

연구논문은 전시회에서 매년 발간하는 학술지의 표지에 게재돼 9일 전세계 CG전문가들 앞에서 따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호주 연방산업과학연구회(CSIRO)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우리가 연구를 기획하고 연구비를 대서 지적재산권이 우리 소유다
(디워관련내용도 있음)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entertainment/200710/20071004/7ad76114.htm


 -청룽(성룡) 리옌제(이연걸)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쿵푸의 왕'(The Forbidden Kingdom)의 전체 CG가
한국 컴퓨터그래픽 업체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 작품의 CG는 한국의 그래픽 업체 DTI와 매크로그래프, 풋티지 세 회사가
콘소시엄으로 수주해 한창 작업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DTI의 이윤석 이사는 "캐나다 미국 중국 홍콩 등 세계의 CG업체들과 경쟁에서 수주한 것"이라며
"캐나다보다 우리의 견적이 높았지만 영화 '중천'을 보더니
결국 미국에서 우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DTI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천'의 CG를 담당했던 곳이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1100&g_serial=215508


 - 디지털 액터(대역의 몸에 센서를 붙인 후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만들어 낸 가상 배우) 제작 기술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예전처럼 어설픈 합성 화면을 참고 볼 필요가 없게 됐죠.
진보된 컴퓨터그래픽(CG)이 주는 사실감이 흥행성을 높이면서 다른 국가들처럼
영화가 문화산업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http://www.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283738&g_menu=020900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최문기)은
 18일 한국적 화풍을 컴퓨터그래픽(CG) 기술로 재창조한 창작애니메이션인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가
중국 광주 귀양시에서 지난 6일부터 나흘간 열린 '아시아 애니메이션 코믹 컨테스트(AACC 2007)'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상대가 디워라도 충분히 받을만 하지 않냐?

다른 영화에 적용가능한 독자적인 기술,소프트웨어도 있겠다.
수출도하니 외국서도 충분히 인정받았겠다...
(수출했으니 상줘야한다가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기술력이니 상 받을만 하다는 뜻이다.)

----------------------------------------------------------------------------------------------

디워가 받아도 납득할만하고 중천이 받아도 납득할만하다고 생각한다.

  외국 영화제가 아니라  적어도 국산영화만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영화제에서라면
어지간하면 디워는 기술상/특수효과상/받을 자격이 충분 했다.
국내 영화를 기준으로 봤을때 디워가 보여준 컴퓨터그래픽은 최고에 가깝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중천에도 똑같이 해당된다.
중천이나 디워나 어느것이 상을 받았어도 충분히 납득할만하다는 얘기다.

디워가 아무리 좋아도 중천까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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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에 썼던 글인데 이곳에도 옮깁니다.

블로그에 악플다는 디빠들 보라고 옮긴글입니다.

스크랩. 펌. 모두 하지 말아주세요

제 블로그에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


논란의 진행을보다보면...
양측이 서로 사실관계를 다르게 인식하고있는데에서 모든 문제가 생긴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정리해볼 필요성을 느끼네요
전 부정적 입장임을 미리 밝힙니다.

원래 디워논란이 좀 심형래 개인에 대해 느끼는 인간적인 감정으로 인해 논리가 안드로메다로 사라진 경향이 있기때문에 이 글을 먼저 링크걸고 얘기를 시작합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dwar&no=81864&page=1&search_pos=-81788&k_type=0100&keyword=%EC%96%B4%EB%A1%9D


이건 심형래 어록인데요

사람이라는 게 그렇게 논리적이질 못해서 끊임없이 sf라는 장르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심형래에게 찬사를 보내다보니

심형래를 완전히 무슨 위대한 무결점 인물로 착각하는 소수 도라이버들이 있어서 이들이 논리가 없는

순수히 주관적 개인적인 심형래에대한 감정으로 이 난리를 쳤다고 파악이 되기때문에

이 글을 읽고서 다소나마 논리적인 사고회로를 복구하길 바라면서 링크를 겁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링크글 자체는 부정적인 어조로써놨습니다. '악의적인 부분만 발췌했구나!!!" 이렇게 화나는 디빠는

발췌된 부분은 패스하고 링크글안의 링크된 심형래인터뷰기사를 직접 읽고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링크된 심형래인터뷰기사를 직접 읽고 판단하시면 좋겠습니다

..
디워 개봉 일주일전..7월23일에 기자시사회가 진행됩니다.
여기서 시사회에 참여한 기자들이 기사를 내기 시작하죠.

중앙일보 이후남기자의 기사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802516

어떻게 생각하세요? 심감독에 대해 어떤 악의를 가지고 쓴 글로 보이십니까?

이런 글들이 어떤 놈의 악의적인 왜곡에 의해
이렇게 편집이 됩니다
이글 안보신 분이 거의 없을겁니다. (필히 링크를 눌러보세요)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3&dir_id=30104&eid=b1atlPFB4wPkqkeNzvrvNKtS8UX0WNd6&qb=tfC/9iDG8rfQsKEgwMzB9ryx


작성된 날짜는 8월 4일...그리고아랫글을 참조하면 이 글은 거의 디워개봉전부터 돌았다는걸 알수있습니다.
괜히 진중권 엉망진창 발언 언급하면서 평론가들이 '먼저' 디워를 악의적으로 욕했지 않느냐...
하는건 정말 되도않는 핑계라는걸 알수있죠.(진중권씨가 나온 백분토론은 8월6일인가..7일인가죠.)

그리고 이 글은 윗글에 대한 반박 글

http://www.forg.co.kr/_zb/zboard.php?id=FunBoard&no=3249

그다음 네이버 영화 한줄평에 김세윤작가(필름2.0 직원이라고하는 분이 계신데 아니랍니다)의
"띠리리리리 영구없다. b급 아동영화" 라는 한줄평이 올라옵니다.
이게 또 충무로에서 의도적으로 심형래감독을 깎아내린다는 증거라며 거품을 무는데
충무로 영향력 1위를 2년 연속으로한 강우석 감독의 '한반도'에는(작품 자체는 별로..;;)
"불량 애국상품"이라는 한줄평이 붙어있습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nhn?code=41705&mb=c

이런데도 심형래감독이 유독 핍박을 당한다고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심형래씨가 코미디언이라서 영화계에서 무시를 당했다고 하는데
그러한 텃세는 어디에나 다 있는 것이고(옳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심형래만 유독 당한것이냐. 아니죠)
만약 심형래씨가 어떠한 개인적인 무시를 당했다면 그것은 코미디언출신이라서가 아니라
그것은 심형래감독의 "용가리" 때문일겁니다.
만약 제작비 50억에 전국관객 십만명으로 쫄딱 망한 영화의 감독이 새영화를 찍는다고하면(다른 영화얘깁니다)
거기에 선뜻 투자할 투자자가 있겠습니까? 더구나 그 감독이 자기의 경쟁상대는 헐리웃 블럭버스터라고 말하고 다니면서 강원도의 힘?어휴.. 이러면서 기존한국영화수준을 폄하한다면?

  여기서 또 용가리가 dvd 시장에선 1위했다고 심형래씨가 그랬다. 무시할 작품이 아니다.
용가리 1위......검색을 해봤는데 찾기가 힘들고,
'극장 비개봉작 중  1위'라고 하는 글은 있는데 정확하게 차트가 나온 웹페이지를 못찾았습니다.
다만 재미있는 자료를 찾았습니다

http://flvs.daum.net/flvPlayerOut.swf?vid=s-hfGXPBhlc$&scrapable=no

일본 오락프로같은데 비디오가게에 가서 지금까지 한번도 대여된적없는 비디오(dvd인가?)를 찾습니다.
시간있으시면 검색사이트에서 용가리 짧은 동영상이라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수준확인차.


이렇게 논란이 지속되며 드디어 충무로 음모론이 고개를 듭니다.
황당하죠..충무로에 무슨 브레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충무로에서 두번째 세번째 하는 배급사인 쇼박스가 디워에 투자한 돈이 60억입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news/200706/e2007061119395170540.htm

이외에 쇼박스가 마케팅 비용으로 투자한 비용은 따로 몇십억 될겁니다.

(평균 마케팅비용이 15억이고 '괴물' 마케팅비용은 40억이었거든요)
충무로 음모론은 좀 오버한 면이 있죠.

심형래 인터뷰 기사

충무로에서 찬밥대접을 받았다고 했나.
“공개적으로 충무로를 비판한 적이 없다. 왜 자꾸 충무로와 날 구분하려 하는지 모르겠다. 충무로와 각을 세울 생각이 전혀 없다. ‘디 워’를 포함해 이제까지 내가 만든 영화 스태프가 충무로 사람들이다. 충무로와 영구아트무비의 장점을 살려 국내와 해외에서 서로 윈윈해야 한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4&article_id=0000053700

애써 충무로와 심형래를 구분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디빠입니까 디까입니까

...디빠입니다.

...

그다음...
이송희일 감독과 김조광수청년필름 대표가 디워논란에부채질을 합니다.
이송희일감독은 디워의 수준에 대해 비난을 하며(표현이 좀 과격했죠)
김조광수대표는 디워를 보지 않은 상태라 영화자체에 대한 비난은 하지 않았으나 심형래감독이 겸손해야한다고
일침을 가하죠...
그리고 역시 네티즌들이 공격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웃긴게
이송희일감독은 자기 영화 블로그에 쓴 글이었고
김조광수대표는 자기블로그에 쓴 글이란말입니다.
게다가 충무로의 음모론의 한축으로 취급되기엔 둘다 충무로의 주류도 아니고 독립영화 만드는 비주류이구요.
비유를 하면
간간히 클럽에서 공연하는 펑크밴드가 자기 싸이홈피나 팬클럽사이트에 접속해서 동방신기 노래못한다고 욕하고
그걸 기자들이 캡쳐해서기사화하고 동방신기 팬들이 왜 우리오빠욕하냐고 달려든거랑 똑같습니다.

...
여기서 또한...
'충무로의 삼류조폭영화'운운하면서 한국영화계를 매도하는 사람들도 생기는데
그놈의 삼류조폭영화중 3개가 작년(재작년?)까지 역대 한국영화 흥행 10위안에 있다는 사실은 아십니까?
두사부일체. 조폭마누라. 가문의 위기(영광이던가;;) ...친구도 삼류조폭물이라고 치면 4개네요.
이건 다 누가 본걸까요?
...
그리고..엠비씨가 캠촬을 한 파문이 있었구요 ...이건 엠비씨가 바보짓한거죠.
그 다음.. 대망의 백분토론이 벌어집니다... 역시 영화개봉후 일주일에 이런걸 한건 엠비씨의 잘못입니다.
이건 뭐 엠비씨가 입이 백만개라도 할말이 없어야됩니다.

그런데 백분 토론의 내용...
디워 옹호측 토론자의 주장은
"영화가 부족해도 좀 따듯하게 격려해줄수 있지 않느냐"였고
내내 진중권교수가 얘기한 것은
"영화 외적인 감정을 평가에까지 외삽하지 말아라. 평론가들 평론하게 냅둬라."
"영화에 서사가 없다. 영화 후지다""그래픽도 좀더 논의해봐야한다""독일 프랑스도 안한다"
그리고 빨간옷패널이 지적에 답변한 "300에는 서사는 단순하고 디워는 서사가 없다""꼭지가 돌아서"
이정도네요.
이 중에서 논란이 된것만 짚어보면
"독일 프랑스도 안한다"
이 말은
우리나라는 인구 1/4라는 엄청난 숫자가 영화를 봐야 1200만으로 한국영화 '2위'를 할수있는(왕의남자) 시장입니다
그런데 만약 300억짜리 영화고 이게 본전치기만 하려고해도 최소 '천만명'은 영화를 봐줘야 합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1750299

(300억 원 정도로 본다면 1천만 관객이 들었을 때 손익분기점을 맞추게 된다. 그렇다면 아직 '디 워'는 국내 시장에서는 손익분기점을 못넘겼으며, 쇼박스 측에서 1천만 관객은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케팅비를 얼마로 잡냐에 따라서 더 숫자가 커지죠.

그래서 국내에서는 본전치기를 성공할 가능성도 적기때문에, 게다가 투자비 삼백억에 걸맞는 수익은 절대 올릴수 없기때문에,

-백억짜리 영화로 800만 들어서 180억 수익을 얻고, 삼백억짜리 영화로 1200만명 들어서 120억 수익을 얻는다면

당연히 백억짜리 영화를 만들죠. 관객은 적어도 돈은 더 잘 벌어다주니까요.-
그러므로 어느정도 삼백억 규모에 걸맞는 효율적인 투자대비 편익을 얻으려면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수출을 노릴수밖에 없습니다. 본전치기 하려고 영화만드는건 아니니까요.
따라서 애초 내수시장 규모에 비해 삼백억짜리 영화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거죠.

백억짜리 영화들이 망하는것과 삼백억짜리 영화가 망하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본전치기도 실패입니다.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일반적인 제작시스템이 될수는 없단 얘깁니다.
...저는 백분토론 보면서 이말이라고 바로 이해했는데 아닌 분들이 많더군요
나중에 한국일보의 진중권칼럼에서 이렇게 풀어주기도 했고...나중에 다른 토론방송에서 풀어주기도 했습니다.
(뒤에 링크걸겠습니다)

그리고 300은 서사가 단순하고 디워는 없다... 이건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겠죠?
디워가 개연성없이 플롯이 뚝뚝 끊어지는건 다들 공감하는 부분이고...
300은 줄거리 전개에 이유가 있죠.
페르시아 백만대군을 겨우 300의 전사로 막는 이유는 감독이 일부러 비장하게 보이려고 그런게 아니라
적의 음모에 의해 의회가 허락을 안해줘서 그랬다는 것처럼요.

그리고 최대의 이슈가 된 "꼭지가 돌아서"
이건...영화보고 영화 수준에 꼭지가 돌았다는 얘기가 아니고
다른 평론가들에게 악다구니를 쓰는 사람들을 보고 꼭지가 돌았다는 얘깁니다.
백분토론 보신분이나 대본보신분이라면 당연히 그런 얘기라고 알수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물론 공중파에서 비속어를 썼다는것이 불만이라면 그런 문제제기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꼭지발언,진중권씨가 영화평론을 할 자격이 있냐없냐같은 외적인 문제에 집착하는 것이야말로
옹호하는 측의 부실한 논리를 반증한다고 여겨집니다만...
뒷부분에 미국 평론 얘기하면서 마저 설명을 하지요..

그리고
진중권씨를 비롯한 평론가들이 애국심으로 영화를 보는 대중을 조롱해서 화가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전 평론가들이 대중을 조롱하는 글을 본적이없네요
굳이 비아냥 대고 조롱했다면 그건 파는 사람의 마케팅에 문제제기를 한것이고 (허접한 것을 애국으로 포장해판매)
영화 한반도 때에도 애국심을 대놓고자극하는 영화라고 비판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오히려 디워 비판쪽에 서신 김조광수대표도 디워의 마케팅에 대해선 부럽다고 표현을 하시네요.

진중권교수도 디워를 애국심으로 보든 뭘로보든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아니다 라고 했습니다.

http://www.imbc.com/broad/tv/culture/toron/vod/index.html

디워 백분토론 대본입니다만 로그인하셔야합니다.


그리고 풀영상을 못찾았는데..
백분토론 이후...
국민일보(쿠키뉴스)에서 맞장토론이라고 해서
진중권 vs 비분강개한 네티즌 6명+ 헬프해주러왔다고 말한 가톨릭대교수 가 나와서 토론(?)을 벌입니다.
검색하면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뒷풀이 영상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백분토론보다 수준이 쭈욱 ~~ 떨어지지만
보면 웃깁니다.(개들도 충무로 음모론은 말도안된다고 인정은 하는군요)
진중권 블로그에 '아그들아~'이런 문장때문에 또 욕을 먹던데 거기에 대해 네티즌이 질문을 해서
그 답변도 맞장토론 안에 나옵니다.
------------

국내에서 논란이 계속되고 그러는 중에 심형래씨가 귀국해서
"소니픽쳐스가 바보인가? 작품 경쟁력 없이 단지 애국주의 마케팅만으로 성공했다면 거대 할리우드 영화사가 굳이 (디 워를) 사겠느냐" 라고 말씀하십니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872667

그런데...용가리도 소니와 계약했습니다.(콜럼비아)

소니가 바보입니까? 용가리 렌털시장 1위 이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하고싶다면 증거좀 보여주세요.

앞서 링크한 일본 동영상은 뭐랍니까.


소니가 디워를 엄청나게 인정했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죠.

http://www.imdb.com/company/co0137851/

(소니 홈 비디오 라인업...듣도보도 못한 듣보잡 영화들이 즐비합니다)


그리고...
"쇼박스측은 '디워'의 세계 개봉은 할리우드 메이저 배급사의 배급망을 타고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1100&g_serial=224664

하지만 배급사는 프리스타일이 맡았죠.
심형래 감독말대로 소니가 인정했다면 왜 극장배급은 소니와 계약을 못했을까요.

http://star.moneytoday.co.kr/view/star_view.php?type=1&gisano=2007090318150469189

기사내용: "프리스타일에서는 배급피 2%만 가져가고 전부 우리가 수익을 가져온다. 그렇게 해야한다
처음에 파는 것은 쉽다. 하지만 판권만 파는 것은 수출이 아니고 이렇게 실질적으로 직접 팔아야 한다."
판권을 넘긴 것이 아니라 프리스타일은 배급대행계약을 맺은겁니다.
내용대로...디워의 수익중 2%를 프리스타일이 수수료로 먹는거죠.
그런데..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9051103321123&ext=na

기사내용: ‘디워’를 위해 현지 배급사 프리스타일은 150억 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투입했다"
상식적으로 150억의 마케팅 비용을 2%의 배급피만으로 회수하기 위해선
최소한 디워의 흥행성적은 150억 * 50 * 2(극장과 1:1배분)이 나와야합니다.
최소 15억 '달러'의 흥행을 해야 프리스타일이 본전치기를 한다는 계산이네요.
(타이타닉이 18억달러로 역대 1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9억달러로 2위입니다.)
프리스타일이 머리에 총맞지 않은 이상, 디워가 설마 역대 영화 흥행 2위를 할거라고 생각한 걸까요?

앞뒤가 전혀~ 맞질 않는군요.


또한,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9041209341129&ext=na

심형래 감독은 소니에서 dvd 마케팅 비용으로 수백억원을 쏟아부을것이라고 얘기하는데
소니와 맺은것도 판권계약이 아니라 프리스타일처럼 배급대행계약입니다.
판권을 넘긴게 아니니 유리한거다 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지만
위의 프리스타일과 마찬가지로 배급대행은 약간의 수수료만 챙기는 계약입니다.
판권계약도 아니고 배급대행인데 소니가 수백억의 마케팅을 한다? 역시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미 미국에서 흥행참패한 상황에서 수백억 마케팅은 버얼써 안드로메다로갔죠.



무지하게 달렸네요.

----

드디어 하이라이트...
미국 개봉입니다.
애초 pg-13 등급을 언급하면서 가족영화로서 흥행할가능성이 충분하다는는 희망적인 관측을 하셨던 분들도 계신데
'아나콘다'도 pg-13, 심지어 에일리언 vs 프레데터도 pg-13 입니다. 제가 본 에일리언 프레데터가 맞다면
에일리언 꼬리가 프레데터 가슴을 뚫고 나오죠.  pg13이 무슨 가족을 극장으로 이끄는 마술피리가 아닙니다.

---

미국개봉이후
수많은 평가가 나왔구요
그거 보면서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평론가들은 양반이구나"
로튼토마토보면 디워 한국판 엔딩크레딧 얘기하면서 약먹었냐고 비아냥대는 것도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smoker3?Redirect=Log&logNo=30022184485

악의적으로 악평만 모은것이 아니냐고 하실수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대체로 디워옹호하는 측이 압도적으로 많았던것을 생각하면
호평도 좀 나와야 할텐데 좀처럼 그런 자료는 접하길 어렵더군요.  

호평도 좀 있다면, 그 수많은 극렬 디빠들이 열심히 퍼왔을텐데 왜 잠잠할까요.

호평이 있으면 제발좀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야후무비리뷰에 한국디빠가 쓴 글 말구요.
결국엔 미국 평론가들도 다르지 않을것이다..라던 진중권교수의 말이 맞았습니다.

우리 네티즌들은 미국의 평론조차도 충무로의 사주다. 걔들이 영화평론할 자격이 있는 애들이냐.
걔들이 괴수영화에 대해 뭘 아느냐. 이렇게 몰아갈수 있을까요?

그때 진중권교수를 비판하며 대세에 합류하셨던 변희재.김정란.강준만.김휘영 교수들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요?


---
뉴욕타임즈 기사는 정말 몇 안되는 호평같기도 하고...비아냥거리는 악평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나마 유일한거 같은 호평이지만 정체가 불분명해서 따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
토요일에...
디워 개봉일 성적이 떴습니다.
데일리차트 5위...
한국영화로서는 최초의 성적이죠.
최초의 와이드릴리즈...이것만은 인정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흥행하네 어쩌네하는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글쓸 당시는 미국 흥행성적 막 떴을땝니다. 지금은 누구나 흥행참패라는 것을 인정합니다만...)

먼저...심형래감독은 미국먼저 개봉하길 원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동시개봉쪽으로 가게됩니다.
그러다가 그 시기에 미국에서 극장잡기도 힘들고 흥행도 불안해서 포기.
그러나 한국 여름방학시장을 놓칠수없어서 한국먼저 개봉하게 됩니다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707260906101120&ext=na



지금 시기가 미국 영화의 비수기라고 하죠..
박스오피스 순위입니다.

http://boxofficemojo.com/daily/chart/?sortdate=2007-09-16&p=.htm

4위에 디워가 있습니다. 어쨌든 이름올린것만으로 자랑스럽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런데 냅다 4위라고 흥행성공~ 이건 좀 아닙니다.
왜냐면 함께 순위에 있는 영화들 대부분이 이미 개봉한지 시간이 경과한 영화들이기때문이죠...

현재 5위 슈퍼배드는 첫날 성적 1300만 달러.
6위 할로윈은 첫날 성적 1100만 달러...
7위 본 얼티메이텀은 첫날 성적 2500만 달러
9위 러시아워3 첫날 성적 1900만 달러
디워 개봉첫날(금요일)수익은 158만달러.
....제작비대비...라고 봐도 이건 좀 그렇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름올린것만으로도 누구도 해내지 못한 자랑스러운 일이다...정도는 저도 공감합니다.

(지금은 8위로 떨어졌습니다. 7위였던 본 얼티메이텀 아래죠)

--------

무지하게 길게 썼는데..
전 좀더 과거로에 했던 논쟁들을 생각해보고싶습니다.
애초 평론가들의 평론에 대해 잘못된 이해때문에논쟁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이것만 풀어내면 모든 매듭은 술술 풀릴거란거죠

평론가들의 평가와 흥행은 별 상관이 없습니다.
평가가 좋은데 흥행못하는 김기덕감독의 몇몇 영화가 있고
둘다 다 좋은 봉준호감독 영화가 있고
둘다 다 나쁜 클레멘타인이나 김관장*3이 있고
평가는 정말 나쁜데 흥행은 대박을 친 두사부일체.조폭마누라.가문의 위기가 있습니다.


재미가 있고 없고는 순수하게 주관적인 감정입니다.
진중권교수가 맞장토론 말미에 하는 말인데
영화를 애국심에 보든 재미로 보든 평론가는 그것가지고 뭐라고 하지는 않는다는겁니다.

비평과 재미,흥행간에 별 상관이 없다는것만 제대로 이해했어도
이런 논란 생기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디워의 작품성..아니....오락영화인데 작품성이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완성도라고 하지요. 완성도에 관한 부분은 이미 미국에서까지 악평을 받으면서 일단락되었습니다.

오락영화는 다른 기준으로 봐야한다. 괴수영화는 다른 기준으로 봐야한다. 이런 디빠들의 헛소리는 미국의 악평으로

쑤욱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디빠들의 유일한 카드는 '흥행성'인데

이것도 미국에서 흥행참패하면서 쑤욱 들어갔습니다.



그런데도 디빠들은 할말이 있습니까?

자신들의 무분별한 악다구니를 반성하고 반성해야하는것 아닙니까?


-끝-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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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d-vZN4cb4Rc
 
클릭.
 
 
좋아...지금 난 세계최고의 위선자처럼 보일거다
왜냐하면 내가 지난번 올린 비디오에서 디워가  최고일 거 같다고 했기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막 디워를 보고 왔는데 솔직히 올해 최악의 영화다
예고편은 엄청 좋아 보인다 하지만 실제 영화는 호러블..연기 호러블...특수효과 호러블..
누가 예고편을 만들었는지 너무 잘 만들어서 너를 낚을거다 나는 낚였다..
내가 멍청했다 영화가 호러블할지 예상했어야 했는데..
영화 중간 한 10분 동안 큰 빌딩 많은 군대와 드래곤...
영화 시작부터 끔찍하다 갑자기 일이 생기고 도대체 말이 안된다
엔딩 연기 호러블하다. 사람이 총을 맞고 5초나 10 초후에 그냥 멀쩡해진다..
300처럼 잘 모르는 배우가 나온다 하지만 300에 나오는 연기자들은 죽인다 특수효과도 죽인다
300이나 반지의제왕 같이 만들려고 했지만  완전 엉망으로 만들어놨다
영화도 호러블 연기도 호러블 특수효과도 호러블하다
말도 안되고 스토리도 너무 나쁘고 이건 예고편이 전부다
거대한 용이 빌딩위로 날아가고 그건 멋지다 그게 전부다
제발 보지말라고 하고 싶다... 나는 이걸 올려야만한다..
내가 그런 영화를 보다니 너무 멍청했다..호러블한 영화란걸 알았어야만 했다...
이건 호러블하다.최악이다..
비웃음이 나오고 싼티나는 말도안되는 이야기에 연기도 호러블한걸 동시에 섞어노니,
완전 최악의 영화다 최악최악의 영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배우들이 나온다 두명정도는 알아보겠는데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고..
연기를 너무 못한다...너무 못해..주인공이 감독의 아들이나 형제같았다...
어떻게 그런 배우가 연기를 하는지 연기가 호러블하다..연기 특수효과 최악이다..
마지막 도심지에서 싸우는건 꽤 괜찮았다..좋았다..재밌었다..그건 한 10분 15분정도일뿐..
나머지 한시간은 최악의 연기에 말도안되는 이야기다.일들이 랜덤으로 막 일어난다..
대체 먼일인지..한사람이 자고 있는었는데 갑자기 병원에 가있고..그냥 일들이 막 일어난다
영화는 호러블하다 영화는 호러블하다..제발 보지않기를 바란다
예고편은  멋지다..예고편은 멋지다.. 예고편은 멋지다..
그러나 내말을 잘 새겨듣고 안보길 바란다..예고편이 너를 낚을거다
연기도 못하는 이름없는 배우가 별로 좋지 않은 스토리..말도안되는 장면들 완전히 싸구려틱한..
뜬금 없이 일이 생긴다..대체 어디서 온건가..그냥 막 집어넣는 장면들..말로는 설명하기 힘드네
도저히 말로 못하겠다..그냥 보지말아라 실망하게 될것이다..이건 정말 호러블하다...
300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된다..연기자도 별로고 그래픽도 별로고 스토리도 별로다..
그냥 보지말아라 보지말아라... 차라리 슛뎀업이나 우드콕이 나을 것이다..
보지말아라 보지말아라 호러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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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과연 미국에서 얼마나 관객수를 채웠나?

어차피 디워의완성도는 한미에서 동시에 까였고...
디빠들이 기대는 마지막 보루...흥행성에 대해서 까보겠습니다.
전 체질적으로 디빠와 황빠가 싫어요.
(완성도 작품성은 이미 까였는데 디빠가 패악질을 여전히 해대니 그들의 마지막 보루를 깐겁니다.)
 
*기사링크는 반드시 댓글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순으로 읽어보면 대박...
대한민국 민도가 낮다고 비웃는 일본인들에게 공감을 날릴수밖에 없어요.
 
 
 
 
디워 미국 흥행 성적 성공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별점이 아예 없다. ZERO.

합성이 아니라..

http://www.themovieboy.com/front.htm 
이 사이트에서 발췌

위 사이트 주인장의 경력을 전혀 모르기때문에 공신력이 있는 사이트인지는 의문..

별점 ZERO를 받은 영화중에는 '배틀필드' 가 있음 
...
디워 미국 흥행 성공했는가?
미국에서는 현재...대대적인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http://themovieboy.com/directlinks/07dragonwars.htm

"Had infamously wretched filmmaker Ed Wood been given $75-million and access to computer effects back in the days of "Plan 9 from Outer Space" and "Glen or Glenda," he might have made something approximating the quality (or lack thereof) of "Dragon Wars.""
디워는 에드우드에게 700억원주고 컴퓨터 주면 만들었을 영화라네.

"Yes, it's that dire. "Dragon Wars" is such a disaster from the bottom up that, on second thought, Uwe Boll might have been able to improve upon the unholy mess that Hyung-rae Shim hath wrought. "
너무 엄청난 졸작이라 우웨볼한테 디워 주면 더 낫게 고칠 수 있을거다..

*우웨볼     http://blog.naver.com/fydxk?Redirect=Log&logNo=100041543069

http://efilmcritic.com/review.php?movie=16542&reviewer=396

“ D-War” comes from South Korea, and according to the newspaper, JoongAng Daily, the Korean prints of the film ended with the following statement from director, Shim Hyung-rae “D-War and I will succeed in the world market without fail,” I’m guessing Hyung-rae wrote that statement while smoking the same stuff he was on when he wrote the  for this abominable movie."
--중앙일보에 따르면 디워 한국판에서는 영화 끝나고 심형래감독의 얘기가 올라가는데
"디워와 나는 세계마켓에서 반드시 성공한다"라고 한댄다. 내 새각에 심형래는 이 끔찍한 영화를 만들때 피우던 것을 그 얘기 쓸때도 피웠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약먹었냐는 얘기다.
 
그외에.. 차마 미안해서 더는 못퍼오겠다.
찾아서 읽다보면..우리나라평론가는 양반이란걸 느낄수 있다.
 

그나마...사람들이 '호평 '일수도 있다' 라고 말하는 뉴욕타임즈 기사
http://movies.nytimes.com/2007/09/15/movies/15dragon.html?ref=movies
해석은 되는데...이게 호평 맞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읽어도 반어법으로 비아냥 대는거 같은데말이다.
한국 언론에서도이걸호평으로 해석하는 곳도 있고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3&article_id=0000277572&section_id=106&menu_id=106


악평으로 해석하는 곳도 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08&article_id=0000077686&section_id=106&menu_id=106

*기사링크는 반드시 댓글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순으로 읽어보면 대박...


이쯤하고..
한국 네티즌들의 재미있는 행태에 대해 알아볼까?

http://movies.yahoo.com/movie/1808746240/info

미국 야후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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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와 같은 날 개봉한 조디포스터주연의 브레이브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른쪽은 디워
유저평점말고..평점 아래 평점준 사람 숫자를 보자
브레이브원은 디워보다 500개 많은 2700스크린에서 개봉했고, 첫날 수익은 디워의 세배
그런데 평점 준사람 숫자는 오히려 디워보다 적다. 이 비상식적인 일의 원인은?
애들이 애들이 디워는 간만 보고 다 브레이브원을 봤단 얘기?
결국은 디워에게 평점을 준 사람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라는거다.

그 다음...

http://www.boxofficemojo.com/movies/mostpopular.htm

이거가지고 디워가 박스오피스 1위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러셀크로 주연의 310 TO YUMA를 눌렀다. 대단하지 않은가?
그러나..제일 위의 문구를 보자
MOST POPULAR MOVIE PAGE    .... 클릭질 젤 많이 한 페이지란 얘기다.
누가 그걸 다 클릭했을까? 누굴까?
 
..
 
마지막...
 
과연 진짜 우리나라 뉴스에서는 디워 흥행 청신호라고 하더라. 매진이라는 기사도 뜨고
(*기사링크는 반드시 댓글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순으로 읽어보면 대박...)

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6&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03&article_id=0000565519&date=20070915&seq=5

디워의 개봉첫날 수익을 보자...

http://www.showbizdata.com/dailybox.cfm

디워개봉첫날 수익(금요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순위는 5위다.
데일리차트이니만큼 박스오피스 5위라고 말하긴 아직 이르고(일주일 단위)
같은 날 개봉한 영화중에는 3등인 셈인데...
1위 브레이브원이 450만달러 수익/ 2위 미스터우드콕이 300만달러 수익 이다. 극장수도 확인..
 
 
마지막 한방...
엊그제 디워가
골든래즈베리상 선정 이주의 최악의 영화로 선정...
골든래즈베리상 각 분야에서 가장 후진 영화를 선정해서 아카데미시상식 전날에 플라스틱에 금색 페인트칠한 트로피를 수여함.
 
 
 
이왕이면 흥행했으면 하는 바램이야 다들 같겠지만
흥분해서 날뛰는 모습은 한심하기 그지없고 미국평론가들 비평은 한국보다 한술 더 뜨고
 스코어는 참패고 이 영화가 차차 입소문이 나서 점점 흥행에 성공할 영화도 아닌데다가
다음주에 레지던트이블 3가 개봉하기때문에 2주만에 극장서 내리지 않을까 생각 됨.
애초 심감독 본인은 한국시장은 신경도 안쓴다.
미국을 노리고 만든 영화이며 미국먼저 개봉하고 한국개봉할것이라 했으니
(결국 한달이나 일찍 '한국부터'개봉했지만)
순전히 미국영화로 봐주면
제작비 700억에 최종스코어 100억으로 -600억+알파(마케팅비도 몇십억 잡고)로  망한 영화로 기록.
PG13이라 애들도 좋아하는 영화라 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나길 바랄수도 있지만
이 PG13이란게 ...
타이타닉,반지의제왕,스파이더맨,캐리비안의 해적//아마겟돈,본아이덴티티,미션임파서블,
심지어'아나콘다'까지도
모두 PG13...(즉 대단히 잔인한 경우아니면 다 PG13등급이란거...)
한마디로 가망없음.
미국에서 최초로 와이드릴리즈된 한국영화라는데에서 의의를 찾는 정도로 마무리될 해프닝인듯.
(그간 심형래감독의 자신만만했던 인터뷰기사를 곁들여보면 더욱 참담할 듯)
 
덧붙여.
용가리가 미국  DVD렌털시장에서 1위를 했다고 하는데
결론 그런적 없다.
...그럼 일본 렌털시장에서는 어떨까?

http://flvs.daum.net/flvPlayerOut.swf?vid=s-hfGXPBhlc$&scrapable=no
 
 마지막으로
애국애족의 구호를 부르짖으며 악다구니를 써댄 바보들도 문제지만
그런 바보들에 영합하기 위해 평론가임에도 디워의 빈틈을 지적하기는 커녕
오히려 디워에 대해 당당히 비판한 진중권을 비롯한 다른 평론가들을 비난해온
강준만,김휘영,김정란,변희재.
이 사람들은 더 나쁜 것들. 접시물로 물고문해야된다.
중궈니+보통 평론가의 비평=미국평 이니까 위의 평론가들은 국내선동 메가폰 수준이라는 명백한 결론.
'평론에는 일반적인 기준이 있다. 미국 평론도 다르지 않을것이다' 진중권교수의 말이 맞아버렸다.
디빠들 억울하면 "미국평론가들은 영화평론할 자격이없다"라고 말해보든가.
 
비수기가 맞긴 맞는것이 데일리차트 1위 조차도 수익이 500만달러밖에 안된다.
헐리웃이 영화비수기가 아니었으면 어찌 2000스크린을 잡았을것인가.
애초에 심감독이 호언장담했던대로 미국부터 개봉해버렸거나 동시개봉이라도 했다면
트랜스포머.판타스틱4.캐리비안의 해적,다이하드 등등에 밀려 200개 관 잡기도 어려웠을것이다.
그리고 데일리박스오피스 5위라지만..
현재 4위 슈퍼배드는 첫날 성적 1300만 달러.
6위 할로윈은 첫날 성적 1100만 달러...
7위 본 얼티메이텀은 첫날 성적 2500만 달러
9위 러시아워3 첫날 성적 1900만 달러
디워 개봉첫날(금요일)수익은 158만달러.
 
 
현실을 직시하자. 평론가들은 틀리지 않았다.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241&article_id=0000020968


김보성 “‘디워’ 비난하는 사람 이해할 수 없다”

과거 심형래 인터뷰...
http://www.cineline.net/news/news.asp?code=person&num=1&mode=view
"투 캅스 3 같은 경우 이건 뭐 애들 장난도 아니고... "

김보성이 이 사실을 알면...?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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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용가리 캡쳐화면
감독이 말하길. 용가리가 고질라 쳐발라버릴 수준이라고 하셨다.
용가리 개봉도 전에 신지식인 1호 당첨.
http://gall.dcinside.com/list.php?id=movie2&no=366016&page=1&search_pos=-364169&k_type=0100&keyword=%ED%95%A9%EC%9D%98


단점:
막장편집. 발로한 연기. 설득력 빵점, 개연성 어디갔니.
 인간극장 저질.  조선시대 그래픽은 플스동영상 수준.
느닷없이 영원히 사랑해요. 우연이 과도하게 거듭됨.
그래픽의 퀄리티가 일정하지 않음.
뱀잡으러 우르르 동굴가는장면의 찌질함.  
보천도사 장풍,와이어액션,
아트록스 대장 칼 휘두를때 후레쉬맨삘로 화약터짐.
대한민국 국정원 촬영신보다도 빈곤해보이는 fbi회의실

장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헐리웃을 따라잡은  후반부 그래픽.
 시가지전투씬의 확실한 스릴. 적절한 아리랑.  할머니웃김
후반 30분 시가지전투부터는 정말 재미있음.


그리고 영화에 이입해선 안되지만 심감독의 열정과 노력과 시도.


---
네티즌의 오해.


1. 심감독은 충무로에서 왕따?
안녕하세요 영화감독 심형래입니다-
흥..니가 무슨 영화감독이야..개그맨이지...
이런식으로 각 영화인 개개인이 심감독에게
안좋은 감정을 가질지 어떨지몰라도
디워의 배급사는 쇼박스. 쇼박스는 울나라 3대 배급사중 하나로
괴물.동막골. 태극기를 배급한 회사이다.
또한 얼마전까진 극장체인 "메가박스"를 소유하고있었다.
그 쇼박스에서 배급을 맡았는데 디워를 기피하는 극장이 있었을까?
그 쇼박스에서만 투자한 금액이 60억.
우리나라영화중 한 회사가 60억투자한 영화 한손으로 꼽을수있다.
해외자본을 끌어들인것도 맞지만
충무로에서 가장많은 돈을 끌어다 만든 영화가 디워라는 말도
맞는 말.


또한 극장에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주요 스텝이 외국인이 상당히 많다.
이것을 충무로인간들이 협조를 안해줘서 외국인을 쓴거라고
오해해야할까?



2. 평론가들의 편파적인 비하?
인터넷을 떠도는 정체불명의 글이 있더라.

http://ruliweb.empas.com/ruliboard/read.htm?main=cmu&num=14752&table=cmu_movie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글은 평론가들을 욕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료를 왜곡해서 쓴 글이다.

내용중 김도훈 기자의 여고생시집가기에 대한 평은 평론이 아니라
단지 개봉전 촬영현장을 묘사한 글이다. 이것을 기자의 평론이라고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이다.

게다가 이 글이 의도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totalboard&uid=1998204048


또한 이 글은
"이런 긴 노력에 비해, 그간 충무로가 닦아 온 이야기 세공력과
부쩍 높아진 관객의 눈높이를 제대로 감안하지 않는 게 신기하
다."는 이후남기자의 코멘트를 포함시켜 평론가들에게 악의를
갖도록 써놓았는데 이후남기자 기사의 원문을 보면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802516

 "거꾸로 줄거리에 눈높이를 맞추면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낸
액션이 놀라울 정도로 탁월하다."

"이 영화의 에너지는 후반부에 잇따라 등장하는 두 액션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대형 전투장면은 말 그대로 순
수한 액션의 쾌감을 안겨준다. 주연급인 악한 이무기(브라퀴)가 고
층빌딩을 감고 올라가 벌이는 장면은 물론, 조연급인 날개 달린 괴
수(불코)가 전투헬기와 벌이는 공중전 역시 역동적이다. 실제 촬영
한 로스앤젤레스 빌딩 숲 또한 현장감 넘친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낸 암흑의 공간을 배경으로, 선한 이무기와 악한 이무기가 벌
이는 막판 대결도 화려하다. 성난 표정과 유연한 움직임을 빚어낸
테크닉이 수준급이다. "

이렇게 칭찬하는 부분도 포함되어있다.

또한 필름2.0에 김세윤작가가 네이버두줄평으로 디워를 심하게
매도했다하는데 심하게매도한것은 내가보기에도 맞다.
-띠리리~아동용 b급영화- 하지만 그 네이버두줄평이라는것은 종종  심하다싶은 표현을 써왔다.
만약 어떠한 영화든 그런 비아냥대는 듯한 평을 들어선 안된다는 보편적인 자세에 입각해서 항의를 한다면
그것은 정말 올바른 일일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유독 디워에게만 두줄악평이 달린것은 아닌데 하필 디워에게 그런평이 달리자 게시판을 온통
원초적인 욕으로 도배하는 것은 디워를 비호하는 정도가 도를 넘었다고 보아도 충분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하나 더...
디워옹호분위기에 편승해서 조폭물가지고 한국영화 만드는 사람들
무시하는 애들있는데...
죄다 조폭물 무시하는 사람들뿐인데 역대흥행순위 10에 조폭물이
세개나 있는건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조폭마누라, 두사부일체, 친구...
충무로가 저질 조폭영화만 만든다는 것도 당연히 사실이 아니고...관객이 많이보기때문에 조폭영화를 만드는
이지 충무로가 저질이라 조폭영화를 양산하는 것은 아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디 워에 대한 묘한 애정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용가리 설레발의 전과가 있는 심감독의 차기작이니만큼,
게다가 스토리라인과 예고편이공개된 이후이므로 충분히 평을 할만하다고 생각되는데도
'영화보고나서 까라'며 맹목적으로 심형래를 옹호하더니
 개봉후에는 몇몇 악의적으로 나쁜 평가부분만 편집된 평론을 읽은 후 ,
충무로에서 무시하더라는 심형래 개인의 근거없는 언급을 뒤섞어 심형래를
기존 영화판 세력에게 배척당하는 고통받는 순례자로 떠받드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신문이나 책의 진실을 의심하고 비판적으로 읽는 것은 최소한 중학교때 배우는 거다. 하물며 인터넷에 떠도는 출처도 알수없는 글 따위야 그 신뢰성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


 솔직히 디 워의 수준에 대해서 말하자면
우리기술로 만든 씨지가 이정도까지 왔다는 자부심을 가질만도 하지만 ...
만약 이게 헐리웃 영화였다면...냉정하게 감독의 열정같은거 제끼고 영화만 본다면 
고질라의 실패한 아류작이라고 폄하될만한 작품.  
도대체 그래픽만 뛰어나다뿐이지 이걸 작품이라고 부를수 있는거냐-_-
공장에서 찍어낸 대본소만화. 어느구석에서도 감독의 센스나 독창성이 느껴지질 않는다


 디워의 흥행은 당연한거다. 하지만 흥행은 흥행이고


영화수준은 영화수준이다. 그래픽에 대한 호평은 너무도 당연한 것인것처럼 개연성없이 뚝뚝끊어지는 기본조차 안되어있는 부분에 대해선 솔직히 악평을 하지 않고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는 것이다.


 망하라 저주하는 것은 아니지만 흥행은 흥행인것이고. 영화수준은 영화수준. 분명히 모자란 부분에 있어서 그걸 지적하는게 평론가가 할일이다. 평론가가 대중의 취향과 수준에 몸을 맡길수는 없는 일 아닌가.


정리하면


영화가 흥행을 하든 말든 비평과는 무관하다는거다.
평이 괜찮았어도 쫄딱망한 영화도 있는거고
평은 나빠도 흥행한 영화(두사부일체)가 있는거다.
그렇다고 두사부일체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비평가 까지는 않잖아.


그러므로 관객이 천만을 넘든 이천만을 넘든 미국에서 대히트를 치니 뭐니 해도
그렇다고 비평가들의 비평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오류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심형래vs충무로 구도를 만든것은 심형래 본인이라는 것을 금방 알수 있다.
 테레비나와서 눈물 짜면서 충무로 십색히...나 개그맨이라고 무시해...이렇게 떠든게 심형래...
그덕에 온국민의 동정표를 얻는것도 모자라 극렬한 팬클럽까지 소유하기에 이르렀다.
 수많은 영화들이 그렇게 평론글 하나에서 칭찬과 독설을 동시에 들었는데도
유독 사람들은 디워만 조직적인 핍박에 시달린다고 생각한다.

 그럼 강우석의 영화 한반도가 온갖 혹평에 시달렸던것은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강우석은 한때 2년 연속 가장 영향력있는 영화인 1위)
 또한 김기덕감독의 작품들이 평론가들의 지지를 받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초졸이라 학맥도 인맥도 없다.)
 더구나 디 워는 호평이냐 악평이냐를구분하면 악평에 가까운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분명히 그래픽의 성취에 대해선 호평을 받고있다.
 절대 일방적인 악평은 아니라는거다.
(그래픽 외의 부분에 대해선 악평으로 주디에 호스를 꽂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영화 외적인 부분:심형래의 인간극장. 노력.열정에 대해 흥분하며 영화를 뜨거운 가슴으로 본 후 비평가들을 까대는 디빠처럼 영화 외적인 부분에 집중한다면 사실 인간 심형래도 까대기 좋은 사람이다.


http://www.movist.com/comm/view.asp?id=2222&table=discuss

진중권씨가 티브이에서 소위 '디빠'들의 모든 논리를 차곡차곡 깨부셔줬음에도
여전히 디빠들이 존재한다는게 미스테리...


가만히 보면 황우석때랑 똑같다..
황우석때도 언론사에서 조직적으로 죽이려든다..
황우석이 수의대라고 의대교수들이 질투해서 죽이려든다...
심형래도 언론사에서 죽이려든다
개그맨이라고 충무로에서 질투해서 죽이려든다...
어떤 애들은 학습효과라는게 없는가 싶다.


심형래가 아름다운 순례자의 이미지가 되어가는 것에 대해
저거 뭐 연예인이 정치판까지 자기 이미지 가져가면서 선거하는거랑 다를게 뭐냐라고 심히 불만스런 1人,


재미는 재미고 흥행은 흥행이고 평가는 평가
영화 개 쓰레기로 만든다음에 톱여배우가 웃통깐 장면 15초만 넣으면 백만은 들거다.
그렇다고 그 영화 쓰레기 아냐! 이럴수 있는건 아니다.
사진동호회에서는 여자벗겨놓은 사진이 조회수는 제일 높더라. 하지만 그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는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다(또한 그런사진을 좋아하는 취향이 나쁘다고 얘기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애국심으로 영화를 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 영화수준에 관계없이 지가 원해서 봤고 애국심으로 인해 봤더라도 지가 만족한다는데 그걸갖고 뭐라할수는 없는거다. 사실 기사내용들도 애국주의를 흥행원인으로 분석하긴해도 애국심으로 영화본 사람들이 멍청하다고 하진않는다. 다 디빠들의 자격지심이 폭발한거지.
 다만 그 애국심을 갖고 영화수준에 대한 팩트까지 변조하려 한다든지 영화를 깐 사람들에게 애국심을 빙자해 폭력을 행사한다든지 하는 것은 잘못. 잘못. 잘못.



--이 글은 디워를 둘러싼 이상현상에 대해 깐 글임.-

8/3최초 작성. 8/7백분토론후 약간 추가.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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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라 팬도 아니고 자밀라 빠도 아님

오히려 자밀라의 과도한 교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예능프로이기때문에 뭐든 상관없이 보기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도 하지만
자밀라는 다소 과도한 교태를 가지고있는, 다른 출연자들과 비교해볼때 심하게 시대착오적인 여성캐릭터라
 보기 불편한 느낌이 있다.

(...그 어떤 여자의 것보다도 강한 살인적인 자밀라표 애교에 대해 저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실제로 미수다카메라에 자밀라의 '아이구~'가 잡힐 때면 이러다 질식사하겠구나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자밀라 격하게 애정하고 있습니다-_- )


자밀라 남자친구 얘기는 아래쪽에...

월요일 밤 11시 KBS 미녀들의 수다에 여신이 강림했다-_-
(여신님의 이름은 자밀라 라능...)
우즈베키스탄 출신 미녀 '자밀라'
사진으로 확인할수있는 터무니없는 미모에 사진으로 확인 불가능한 살인적인 애교
이 애교가 설정인지 원래 성격인지 알수는 없으나
어쨌건 상관없이 러블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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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웅님 내려오신 길따라 내려온 우즈벡 처녀 하나가
대한민국 여자연예인을 모조리 듣보잡 캐관광 시켜버렸다.
그녀 덕에 한국인터넷은 지금 통일염원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다(단 북한 말고 우즈벡하고 통일하기)
하루빨리 통일해서 우즈벡까지 철도 설치 -KTX타고 고고~


우즈벡 여성 무비자 입국 추진 등등 미래지향적인 리플과
환단고기를 들먹이며 바이칼호수까지 지배한 쥬신과 우즈베키스탄의 역사를 언급하며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우즈벡하고 좀더 가까웠을텐데 라고 자조하는 거국적인 리플까지 등장하고 있다.

괴성소녀 샤라포바때부터 그쪽 나라들가면 샤라포바같이 생긴애들이 밭갈고 있다는 얘기가 농담처럼 나왔지만
 자밀라의 등장으로 웬지 신뢰가 가는 느낌.


 볕이 쨍쨍 내리쬐는 유월의 어느 날
전지현이 새참먹고 하라며 고추밭에 있는 일꾼들을 불러모으면
검게 그을린 김태희가  고추밭 한가운데서 불쑥 일어나 손에 든 호미를 일하던데 휙 던지고
어깨에 걸친 수건으로 이마의 땀을 스윽 훔쳐내며 새하얀 치아를 드러내 웃을것 같은,
그 옆에 한가인은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채 어제 산 꽃무늬 몸빼바지를 자랑하려는 듯 살랑살랑 걸어나오고
잠시만 기다리라며 이웃 밭에 들어갔다 나온 송혜교의  흙손에는 방금 캔 무우 한뿌리가 있을 듯한 그런 묘한-_-;;;
 가까운 과수원에 품앗이를 가면 사과나무에 걸친 사다리를 타고 내려온 하지원이
손에 쥔 사과알만큼이나 빠알간 볼을 하고 웃을 것 같은 그 곳
천리밖 석탄갱에선 이영애가 남자못지않은 포스로 곡괭이질을 하고있을 것같은 그 곳.
저녁 때가 되면 신민아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휘휘 젓다가 허리를 펴고
낮에 내내 산이며 들을 타고 놀던 동네꼬마 선예,선미,소희,예은,유빈이 저녁밥 먹으러 집에 돌아오는 그 곳.
그곳은 젖과 꿀이 흐르는, 신이 베푼 은혜 넘치는 인류의 영적 고향 우즈베키스탄
아아, 그곳이 꿈엔들 잊힐리야.
(망상은 이제 그만-_-)


아무튼 자밀라의 등장이
이회창 컴백. 삼성비리폭로, 이명박 BBK, 통합민주당출범, 아이비 사건 등등
온갖 굵직굵직한 사건들과 동급이 되는것 같은 묘한 분위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1위란다.(그것도 거의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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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나 김태희도 이런 난리는 못만들었을 듯...
누군가 우스개로 우즈베키스탄가면 김태희가 밭갈고 한가인이 과일리어카 끈다고 그러더니만...
누군 모니카벨루치 젊은 시절이라고 그러드만(그건 좀 아니고-_-)

여하튼..

자밀라 등장으로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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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웃고있으나


지피지기에서 박명수가 뭘 어찌하든간에 자밀라에게 완전히 묻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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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넷 을 투입해서 배수의 진까지 쳤음에도...다음날 포털은 온통 자밀라자밀라...

정말 참치회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런 느낌이 목소리에서 나는데

'귀로 먹는 참치회'같은 애교랄까-_-
앞서 하이옌이나 사오리처럼 기획사와 계약해서 연예인이 되는 것은 최고의 막장테크임을 주지하고
제발 미수다에만 계속 나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다.
-또한 기획사의 작품이 아니기만을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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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라는 정체불명의 애들은 어떻게 이런 사진을 잘도 찾아내는지 허허-_-
(딸린 글들은 일부러 다 잘라냈어요...)
...00홈쇼핑 모델이었던 듯...2005년 즈음 부터 한국에 왔던 것 같고.
대충 말투가 귀엽고 자밀라가 들고있으면 럭셔리&섹시가 되고
초a급 모델이다..는 알만한-_- 칭찬 정도... 입이 짧아 과자부스래기로 연명한다고...아..그래서 초코파이?
아마도...그간 한국 오가면서 모델일 한건 2년이 넘었고 최근 체류하기 시작한게 한달인 듯.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266060

오늘 기사가 났네...

묘한 편견이랄까...너무 설정같았던 첫방이라 그런가...
뭔가 수상한 냄새도 조금-_-;

애교 크리 작렬! 작렬! 작렬!!!


여자들이 볼때나 남자들이 볼때나 '여우스럽다'는 느낌도 약간 들 터이다.
과한 애교가 설정스럽다는 느낌도 있지만 남자야 알고도 당하는 것이 남자 아니겠는가! 흐흐-_-
하지만 여자들이 보기엔 좀 좋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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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처럼...
하지만 이런 반응은 정말 좋지 않다고 본다.
여우짓하는 공주들 뒤에서 씹는게 여자면서 지들 얼굴 이뻐지면 제일먼저 할 일 물어보면
설마 '얼굴 이뻐지면 그 미모에 걸맞는 지성을 갖추기 위해 독서를 하겠다' 어느 여자가이러겠냐?
얼굴 이뻐지면 제일 먼저 뭐할거냐 물어보면 '가서 남자만날래요'이게 현실이잖아.
그런 현실속에서
공주병 자제니 여자가 보기 안좋더라니 하는건
그야말로 '넌 가진게 많으니 좀 겸손해라. 없는 애들 불쌍하지도 않냐/넌 이쁘니 좀 겸손해라,애들 열등감느끼지않게'
이소리랑 똑같은 소리다.

여자들이 저러한 애교쟁이 여자에게 반감을 갖는 것 이해는 한다. 하지만 공감은 못하겠다
얘기가 너무 거창하긴 한데
저런 여성을 비난할때는  좀 적당하고 알맞은 논리를 개발하는 편이 좋다고 본다.
무조건 니가 미우니까 미운거야 라고 하지말고,


--


인터넷에 자밀라 남자친구 김0중이라는 사진이 떠돌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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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권보호를 위해 약간 잘랐음-_-;)

결론부터 말하면 '잘못된 정보'이다.
하마터면 '자밀라를 구출하기위한 오덕원정대'가 결성되는 등의 추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위 사진은
태국에서 어떤 분이 '자밀라'를 만나 밥먹고 사진 찍은 것.
이걸 김0중이라는 사람이자기 싸이에 올리고 자밀라 싸이일촌평을 애인인것처럼 남겨서 낚시를 한거다.

 이 사진의 출처는 다음 카페로 '태국갔다가 만났는데 이름이 자밀라고 미수다 나온다더라...'하고 글과함께 사진이 있던 것이
사진만 퍼져나가면서 오해를 불러일으킨것..
현재 다음카페의 원본 글은 삭제되었다
(어제만해도 살아있던 링크가 오늘은 '존재하지 않는 게시물'로 뜨는 걸 봐서 글쓴분이 지운게 아닌가 싶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수다갤러리 캡쳐>



그럼 김0중 이라는 이름은 어디서 나온 이름인가--

미수다가 방송되면서

디씨인사이드 미수다갤은 폭풍이 친다 (폭풍의 자밀라라고도...)

당연한 얘기지만 자밀라씨의 미니홈피 주소를 알려달라는 글이 빗발치는데...

우습게도 자밀라의 미니홈피주소는 이미 방송전에 이미 디씨 미수다갤러리에 공지사항으로 올라와 있던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후..
갤러들이 아마도 자밀라에게 일촌신청러쉬를 했고
대부분이 오케이 된 모양이다.
그러자 일촌이 된 갤러들이 일촌평에 말을 남기기 시작하는데
그 와중에 김0중이라는 사람이 애인같은 표현을 쓰며 일촌평을 남긴 것.
이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고.

오해가 증폭이 되어
'자밀라 애인은 김0중이라는 한국인이며 사진증거까지 있다'로 뻥튀기 된거다.

자밀라 싸이주소는 여기로.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uda&no=167441&page=1 

자료출처:디씨 미수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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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4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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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미노루 후루야-_-맞나?
암튼..
이나중 탁구부와 크레이지군단의 작가다.
이나중 탁구부.
괴짜가족...멋지다 마사루와 동등한 위치에서서
독자를 농락하는 엽기 만화다.
그림체는...미남 미녀를 그릴때는..
뎃생도 좀 되고.. 이토준지의 공포만화에서 정상적인-_- 그림 같으면서 엽기적 장면에서는 인간의 얼굴을 개판으로 만드나
뛰어난 실력없이는 그렇게 그릴수 없다.진심으로.
그림 연습 꽤 한 사람이다.
...
세 작품...별반 다를바 없다.
하루하루의 에피소드...라고 할수 있다만.
이나중탁구부는
아직 어린 중딩의 몽정기..그리고 엽기적 웃음..졸라 웃기다.
크레이지군단..고딩뻘인데 학굘 안다니는 아이들...
그린힐..대학생 그리고 삼십세의 인생의 무게를 진-_-

셋다 엽기만화의 흐름을 탄다.
줄거리도 없다.
세개를 비교하면
크레이지군단이 조금 침침하고 좀더 주인공들의 장래가 걱정스럽고
그린힐은 이미 ...
폐인들의 생활이랄까.
놀아도 놀아도 불길한 인생으로 침전되는 그런 류다.
역시 젊음을 소중히...


2003.11.17 01:02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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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뢰정 가이
Nobuyuki Fukumoto

귀차니즘..

이 작가의 작품..
금과 은. 도박묵시록 카이지..

그림은 정말 개판.
데생이고 뭐고 개판
인체비례도 없고
만화체의 절정판.
하지만 이 사람의 생각.
최고중의 최고...라고 해도 될까?

한결같이 어두운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 공통점은 때가리가 엄청 잘돌아가고
정의다.

이작가의 작품들은 하나같이...인간이 생각해낼수 없는
기발함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데
그것들을 읽다보면 애매모호한 소설나부랭이 다 불지르고
그 인세 다 이사람한테 몰아주고 평생 만화나 그리세요..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고란 말이지..

일단 무뢰정-가이에 대한 썰을 풀려면
주인공은 중학생이다.
고아이고..
주인공 스스로 좀 특별하고..그런 케이스지..
학교다니면서 부모에게 얹혀사는 애들을 우습게 여기나 문득..자신도 고아원에 얹혀산다는것을 깨닫고는
가출-_- 해서 빈집에서 살다가 그곳에서 고립을 맛보면서 비로소 내가 나에게 의지함을 느낀다.
모든 생활과 상황과 세상은 나로 인해 비롯되었음을 느낀다.
자신이 생활의 전부인것이지.. 암튼 그렇게 살다가...이차저차해서
싸움도 열라 잘한다.

어느날 학교 친구(이 작가의 만화에서는 세종류의 얼굴이 있다
-욜라 나쁜 두꺼운 입술종족-대체로 나이가 많고 돈이 많거나 권력이 있음. 그냥 봐도 살찐 돼지로군...하는 생각이들게함
비겁하기 그지없는 울상종족-적일경우 입술종족의 쫄따구. 적이 아닐경우 실패한 인생-_- 대빵 재수없는 사고방식...
. 때가리 잘돌아가는 눈이 살아있는 주인공식 종족-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산다. 머리가 기똥차게 잘돌아감.

울상종족의 친구가 와서 100만엔에 할아부지의 보디가드를 해달라고 한다.
 100만엔에 평소의 냉철함을 잃는 주인공..
그 집은 히라타재벌집이었고...
가족의 환대속에...그집의 보디가드하나와 결투를 한다.
친구의 아버지는 그에게 칼을 쥐어주며 그 칼로 상처만 내도 이긴다고 했지만...맨주먹으로 이긴다.
 100만엔을 주지만..일단 받고 내려놓는다. 그다음..재벌하라부지가 있다는 2층으로 가는데..
가보니 이미 할부지는 죽어있었다. 말하자면 재산을 노리고자
가족전체의 공모로 죽인것이다.
칼에는 지문이 묻어있고 돈에도 지문이 묻어있으니...
할아버지방에 미끄러지게 해놔서 주인공의 몸에 피가 묻었고
시계도 돌려놔서 씨씨티브이 에는 주인공의 도망장면과 함께 날조된 시간이 찍혀있다.

주인공이 아무리 설명을 해도
중학생을 100만엔에 보디가드로 고용한다는 허무맹랑함에
증거도 없고..
일본이라는 나라는 소년범은 좀 달리 취급하는 모양이던데..
암튼 이래저래 법률절차까지 등장하면서


그리고 재벌집 앞의 방범초소의 경찰관이 불려왔고
주인공은 도망친다.
하지만 늙은 경찰의 설득에 말려 자수하고
하지만 그 경찰은 그 소년의 결백을 믿게 된다.

소년이 소년원에 가면서 스토리가 비로소 풀리기 시작한다.
그 소년원은 히라타의 가장의 손아귀에 있고.
소년원장은 스스로의 정의를 실현하는 인물이다.
스스로는 그게 정의라고 믿지만 실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악랄하기 그지없는 인물.
하지만 일단 절대권력 미친 고문을 해댄다.
그 작가도 틀림없이 심한 이지메를 당했던지
자위대라도 다녀왔으리라. 너무 심리를 잘안다.

하지만..끝끝내 탈출한 주인공. 거기서 악당들의 파멸..그리고 끝.

하지만 끝내 맘에 안든건..
나약한 주변인물 하나(주인공을 따라다니려 애쓰는 울상종족)
을 처음엔 거부하나 그의 도움을 약간 받고 같이 탈출한다는 거이다.
그런게 예측할수 없는 것이겠지만.
웬지 그런 휴머니즘을 보면 짜증이 난다.
...그런 상황이 짜증이 나는 사이코가 아니라
왜 이야기는 늘 너무너무 착한쪽으로만 진행이 되는걸까.
해서 짜증이 난다.

반지의 제왕2를 보면 끝부분에
욜라 많은 오크군대가 헬름협곡으로 진군하는게 나온다.
..극장에서 보면 욜라 부들부들 떨린다.
더럽게 절망적인게 써라운드로 느껴지는데...
종일 그런 느낌이다.
이 작가만화는 글도 오지게 많다.
생각이 많은 놈 같다.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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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원
헨-그리고 간츠를
그린...

작가이름 까먹음.
암튼 그작가.
스토리...
별거없음
철권같은 격투게임이지만 링은 무쟈게 넓고
환경을 부술수있으며
장풍도 쏘고...대화도 가능한...
게다가 중요한건...
팔다리와 머리에 장치를 해서 가상현실속에서
격투를 벌이는..캐릭터도 스스로 만들수 있고.
그런 겜속에서 벌어지는 배틀을 ...

몸전체를 둘러싼 특수기계를 이용해서 실제 몸의 움직임을 따라
등장캐릭터가 움직이며 공격방어를 하는 그런 1:!격투게임이 유행인 어느 미래시대에
초딩~일반주부까지 그 게임을 하면서 세계랭커가 되는 것이 줄거리.....였을것이나
중간에 갑자기 연재중단.
...
가상현실이긴 하나 매트릭스처럼 개똥철학같은것도 없고
아무 생각없이 보면 재미있는데
3권으로 완결..이라고 할수도 없군.
완결되지 않은 이야기가 3권에서 끝.

작가는...
역시 스스로 밝힌 대로...00-_-;
모유를 못먹었거나 혹은 너무 많이 먹은 사람인듯.

2003.11.15 03:42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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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금렵구
음..천사의 이야기다.
역시...
절대자에게 반기를 든 대천사루시퍼의 이야기는 참 재밌내벼..
일설에 의하면(판타지에서잘써먹는 말이지..어휘력 열라딸리는 작자들)
루시펠의 날개는 12장...이었던가? 모르겠다.
암튼..
금렵구에서의 설정은
루시펠천사의 반란때 봉인당한 알렉시엘이라는
최고위천사의 이야기다..참고로 만화속에서
최고의 무성-_-; 의 천사는 날개가 6쌍이다.

에너지의 집합인 창조주..(만화속에서는 또 뻔하게 기계체로 나옴)
그가 우연히 지구라는 별을 접하고
그 주위에 7층의 천계와 7층의 마계를 만들고
또한 자신의 권능(아스트랄이라고 함...우리나라 작가의 스렛샤..
와는 확실히..수준이 다른 어휘지..역시우리나라판타지는
0밥이야..특히 임달영븅신쉐이)을 이어받은
아담-카사몬(맞나??)이라는 12장날개의 천사를 만들고..
이 아담은 다시 로시엘과 알렉시엘이라는 쌍둥이 천사를 만드는데
각각 날개가 6장씩있고 각각 남. 여이다.
암튼...그래서 루시펠의 반란전쟁때
로시엘은 천계에 알렉시엘은 마계의 편에서 맞짱을 뜨고
로시엘은 알렉시엘의 칠지도에 봉인당하고 힘빠진 알렉시엘은
천사들에게 잡혀가 천사의 육은 봉인되고 그 영혼이 인간의 몸으로 처참한 인생을 억겁에 윤회하도록
징벌된다.

현재.
알렉시엘이 환생한 무도 세츠나..는 여동생인 무도사라를 사랑하고
있다. 그러나. 마계의 한 부분인 망국 게헤나의 황녀와 그 수하가
알렉시엘을 깨우려하고 동시에 봉인당한 로시엘에 깨어나
알렉시엘에게 복수하려 한다.
이순간...선과악의 개념이 뒤바뀐다.
마계는 악하기만 한것이 아니고 천계는 더럽게 썩어간 곳이었다.
이래저래 복잡다단한 꼬이고 꼬인 스토리를 꿰고 들어가면..

알렉시엘의 칠지도는 스스로의 의지로 봉인당한
4쌍의 날개천사 악마 루시펠이고 루시펠은 스스로 인간이 되어
몇억겁의 생애에서 사랑하는 알렉시엘을 보호해주었던 것
인간인 동생 무도사라는 사실 4대천사장중 하나인 물의 지브릴이
알렉시엘의 감시역으로 환생한 것인데..
(알렉시엘은 여천사다 하지만 알렉시엘이 환생한 세츠나는 남자다..복잡...)

중략
결론..
창조주는 나쁜새끼고 루시펠의 반란등등 모든것이 창조주가 계획한 일이었고..루시펠은 홀로 창조주와 싸우다가
알렉시엘이 로시엘과 동화해서 날개 12장 달고 창조주와 싸워
이긴다..는 줄거리..
줄거리는 참 재미있다.
퇴마록에서 써먹었든
과거의 전설과 우리가 아는 설화들을 적절히 섞고 일치점을 찾아가면서 특히 너무도 잘알고 선망하는 천사장..등등을 소재로 써먹은것은 참 잘했어요..지만..
이미 닳고 달은 소재로... 이건 틀림없이
하이틴취향인것이...
드럽게 순정적인 주인공들과 어긋나지 않는 운명등등..
그래서...

2003.11.13 01:10
그냥 그런 평이지만..암튼 재미는 있네.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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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디비기엔 너무 잘 알려진 만화.
언플러그드보이를 그린 천계영작가의
만화래길래 냅다 보기시작.
나름대로 재미있네 하고 생각했지만
언플러그드보이보더 더 심한 겉핥는 청춘에다가.
(언플러그드보이가 학원물일까? 명랑만화일까? 성장만화-_-?;;)

그 깜깜한 선배님의 비판
-천계영만화는 천재들만 나온다...-
는 말이 와닿아따.
생각해보면
강현겸은..

졸라 꽃미남에.(강타랑 흡사하다고 하나..꽃미남으로서의 반응은 훨씬 큰듯) 졸라 부자에 어머니 쿨- 하시고
본인 순진무구에 옷빨 잘받고...

오디션은...
주인공들 인생에 굴곡이 많았던듯 해도
구김살있겠지만 별로 표도 안나고..
그보다 다들 손에 쑤욱 쥐고 있는 천재성덕에.
캐릭터들의 가벼움에
명랑만화보다 더 명랑하다.

팬시상품의 캐릭터 같은 녀석들만 나온다는거다.

어쨌거나...남들의 평이 어쨌던 간에
오디션은 걍 그저 그랬다.

탤런트.오디션.언플러그드보이 그 이후로는 천계영님의 만화를 보지 않았다.

2003.11.08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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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뢰진...지뢰진...숑~가는 만화.
작:타카하시 츠토무

고등학교때 봤던 만화...
주인공 이이다 쿄야(이름 졸라 멋지다)는 신주쿠서의 형사이다..
계급은 뭘까-_-;;
이만화의 특징은 작가의 대단한 그림실력..한편 한편 마치
먹으로 화선지에 그린듯한...설마-_-;
암튼 잘그렸다기보다는 대단하게(뭔소릴까.)그렸고
주인공의 카리스마내공이 최고조에 달하는 작품이다.
도저히 독자와 동일시할수없는 이이다쿄야-_-
형사물이지만 추리같은건 거의 없다.
소년탐정 김전일이나 명탐정코난류의 무지하게 긴 대사와
아이큐200의 추리는 쥐뿔도 없다.
각 만화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앞뒤의 연관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간간이 옛이야기속의 인물들이 다시 나오는 경우는 있다.
한편한편이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감동은 쥐뿔만큼도 없고
다만 한편한편당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고
실제로는 없을것 같지만 정신적으로는 이해가 가는...
심오한 만화다--;

주인공 이이다 쿄야는 부모형제하나도 없고(고아는 아님)
그야말로 지킬것이 전혀없고 단지 형사일로 호흡하는 인물.
아무 표정없이 범인을 쏜다..그렇다고 야쿠자와 싸우는것도 아니고
그냥 겁먹은 범인뒤에서 실실 쪼개는 악당과 혹은 자기자신을 과신하는 범인...약한 마음을 가지고 쫓겨서 살인을 저지른(전부다 살인범..이거나 살인을 유도한 자들-_-)범인들에게 냉정한 얼굴로 총을 쏘고
범인 체포가 아니라 범인의 정신을 완전히 박살내버리는-_-
카리스마 대왕--;

전체적으로 주인공의 위세에 만화가 유지되고 있으나
세세한 등장인물의 정신세계는 나약한 독자들에 다름아니고
정신을 박살내는 쿄야는 독자들에게 더럽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장점-뛰어난 그림.카리스마.심오

내가 꼽는 최고의 만화중 하나.
지뢰진...하지만 필독이라고는 안한다.-_-
암튼 최고임은 틀림없다.

한가지 문제라면...
총을 너무 많이 쏘고 피튀긴다는것.
그리고 넘치는 폭력성과 잔인성..근친간의 강간과 살인
약한 사람들의 부서지는 마음과 그에 따른 범죄등등
부정적인 면에 비해
사랑.우정.용기 등등 빛나는 태양과도 같은 개념들은
거의 눈에 띄질 않아서 더 재미있다.

2003.09.13 23:12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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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오래된 만화.
gatt가 나올정도니 나 초등학교 시절에 있던 만화같다.
바나나 피시(Banana Fish)

◇ 그림, 스토리; 요시다 아키미(吉田 秋生)
◇ 출판사; 쇼각간[小學館]
◇ 연재; Flower Comics, 1985~94
◇ 전 19권(모든 권수는 초판인 일반 단행본 Tankoubon 기준)
◇ 한국어판; 시공사

줄거리?
세명의 덜떨어진 과학자가 우연히 합성한 마약.
마약은 빛도보기전에 세 학생의 합의로 파기되나
세학생중 한넘이 몰래 약간 빼돌린다.
그리고 베트남전에서 그 놈은 동료병들에게 실험한다.
그 마약의 효과는?
마약이 주입된 상태에서 암시를 건것은 도저히 거부할수 없는
본능이 된다...이것을 이용하면?
다시 미국..
꽃미남이며 전문킬러의 교육에 상류사회의 관습을 모조리 익히고
지능지수 200을 오버하는데다가 천재적인 해커이며 뉴욕정크키즈들의 우두머리인 17살 애쉬와
일본에서온 착한거빼고 아무것도 없는 에이지...

그리고 암호명 바나나피쉬의 이용을 위해 날뛰는
정부요인들과 뉴욕의 마피아.차이니즈마피아. 서로
결탁과 배신을 거듭하면서 결국엔 다 뒈진다.

재미있는 만화란
스토리의 탄탄함이나 잘그린 구성이 필요한게 아니라

-감동,감정이입,주인공의 카리스마 중 하나만있어도 되고 이것은 치밀함과는 전혀 상관없다는
것이 내 생각인데..
이 만화는 스토리는 비쁠. 그림은 비제로. 감정이입은 에프
감동은 씨제로. 주인공의 카리스마 씨제로이정도 주고싶다만...
주인공은 만능이고 천재이고 뭐든지 해내지만...작가는 노력했지만
카리스마는 쥐뿔만큼도 느껴지지 않는다. 만화속에서는 거의 숭배되고 있지만 독자에게는 전혀...(카리스마라면 지뢰진의 이이다 쿄야.)

내 취향이 아닐뿐...
모랄까. 주인공을 천재로 만들고 좋아하는
빠돌이빠순이들한테는 인기가 있었을것이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총격신과 전투신
그리고 주인공의 각 전문가적인 능력임에도
그 세밀한 전문지식까지는 안나온다.
대충 얼버무린단 이야기다...
총몽처럼 말도안되는 용어 지어내기나
카케루처럼 황당한 가설 인용하기도 아니고
대충 넘어간다...그래서 집중이 잘 안되는것도 있다.



좀더 나아가면...
이만화에서는 기묘하게도--;
-꼭 섹스를 그림으로 표현한것이 아닌
그냥 그럴듯하게 넘어가는 장면까지-
남자랑 여자는 딱 한번...제시카가 강간당하는 부분뿐이다.
남녀가 한방에 단둘이 있는것마저--;단 한번 나온다.
19권짜리 만화인데도.
그에 반해...
남자가 남자를 밝히고- 애정이 아니라 순전히 육체적인-
남자가 남자를 강간하고 매춘하는 것만 엄청나게 나온다.
물론..-- 실제 그런 그림을 그린것은 아니지만...

주인공인 애쉬부터 남창이다...어두운 기억을 가진.
등장하는 악한들 대부분이 애쉬에 대해
삐뚤어진 성적욕망을 품는데 반해서.

일본인 에이지(얘도 남자한테 강간-_-;당한다 2:1로)와 애쉬와의 우정은 저홀로 고결한듯 그리고있다. 물론 둘이 잔건 아니다-_-;
에이지가 여자였다면 우정이라 쓰지않고 애정이라 썼을텐데 나의 건전한 사상은 애정이라고 못하겠다.
하지만 야오이 팬이라면...예쁜 금발소년 애쉬와 에이지를 보면 분명히 사랑이라 할거야..
한없이 어두운곳을 사는 애쉬는 아주 평범한 에이지를
아껴주고 싶어한다..물론 에이지는 애쉬가 살고싶었던
밝음과 순수를 가지고 있고 에이지는 정크키즈의 우두머리인 애쉬의 숨겨진 연약함을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둘은 서로를 끌린다...이정도까지만 하면 되는데
왜 갑자기 야오이 분위기로 가는거냐고!!

다시 생각해보니
코르시카마피아두목.차이니즈마피아두목
애쉬.에이지 주인공급 모두 다 경험이 있는-_-;;

뭐 이딴 만화가 다있냐!

좋은 점을 찾으라면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증오면 한없이 죽이려드는 단순한 구조를 90퍼센트는 벗어났다는데 있다.
디노는 애쉬의 강적이면서 남창을 만들고 강제로
교육시킨 악당이지만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포용-_-??
하려 든다...
다만 마지막에 나온 폭스는
그야말로 만화의 악역에 걸맞는(전혀 애정이 가지 않고 만화가의 상상력만 욕하게되는)단순한 악당이다.

썰풀기 끝-

2003.09.13 04:09
Posted by 부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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